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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25 10:31
[한국사] 추석(秋夕) 명칭 소고(小考)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274  

※ 최초 잡담게시판에 게시한 글로서, 한자와 한문 등이 나오는 등 다소 전문적 접근을 요하는 글이므로 이곳 동아게시판에 옮겨와 붙입니다.

추석(秋夕)이라는 이름에 대해서 평소에 의구심과 호기심을 가져오던 차에 이를 한번 파헤쳐보기로 마음 먹고서 얻은 바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추석(秋夕)이라는 명칭은 동북아에서 유독 우리만 쓰는 명칭입니다. 중국에서도 쓰지 않고, 또 없는 말입니다. 하여서 저는 이 말이 우리말 가위/가배를 뜻하는 어떤 말을 이두식으로 적은 것이 아닐까 하는 추정을 개인적으로 지속 보유해 왔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펴낸 《한국세시풍속사전》을 보면, 추석의 어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__________

추석(秋夕)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니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추석’이란 대단히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용어라 할 수 있다.

중국인들은 추석 무렵을 중추(中秋) 또는 월석(月夕)이라 하는데, 『예기(禮記)』에 나오는 조춘일(朝春日), 추석월(秋夕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추석날 밤에는 달빛이 가장 좋다고 하여 월석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중엽 이후 한자가 성행하게 된 뒤 중국인이 사용하던 중추니 월석이니 하는 말을 합해서 축약하여 추석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중추절이라 하는 것은 가을을 초추(初秋), 중추(中秋), 종추(終秋)로 나누었을 때 추석이 음력 8월 중추에 해당하므로 붙은 이름이다.


__________

요약하자면, 고대 중국인들이 추석 무렵을 가리켜 부르던 말인 중추(中秋) 또는 월석(月夕)을 받아들여서 그것을 합쳐서 만들어진 명칭이 우리의 '추석(秋夕)'이라는 설명입니다.

저는 이 풀이가 억지스럽다 생각하였습니다. 게다가 "『예기(禮記)』에 나오는 조춘일(朝春日), 추석월(秋夕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하였는데 정작 『예기(禮記)』에는 朝春日, 秋夕月이 안 나옵니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 나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말 자체가 이상한 말입니다. "朝春日, 夕秋月"이나 "春朝日, 秋夕月" 하면 말이 되는데 "朝春日, 秋夕月"은 말이 안 되는 문장입니다. 중국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朝春日, 秋夕月"은 우리의 한국세시풍속사전을 인용하여 한국의 '추석'을 설명하는 글만 뜹니다. 이게 실제 예기에 있는 말이면 예기의 해당 원문도 떠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즉 애초부터 《한국세시풍속사전》은 예기의 "春朝日, 秋夕月"을 "朝春日, 秋夕月"로 잘못 인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秋夕이라는 말이 있었으니 고대 중국에도 秋夕이라는 명절이 있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처음부터 잘못된 의문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秋夕으로 끊어 하나의 단어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春朝日, 秋夕月"은 "봄의 아침해, 가을의 저녁달(밤달)" 이런 뜻으로 해석이 되는 것이니까요.

즉 秋夕月은 되도 秋夕은 안 되는, 秋夕이라는 말은 애초 성립되지 않는 말입니다.

秋夕이든 秋夕月이든 대체 이 말은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ㅡ 흥미는 일지만 참 골치 아픈 일입니다. 골치가 아파서 탐구하지 않으면 평생 죽을 때까지 진실을 알지 못 할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秋夕月은 秋夕朝月에서 온 말이고, 秋夕朝月은 秋分夕朝月에서 온 말입니다.

24절기 가운데에 춘분(春分, 양력 3월 21일 경)과 추분(秋分, 양력 9월 20일 경)은 밤과 낮이 균등하고 음양(陰陽)이 고른 때인데 이 날을 맞아서 

고대 중국의 황제/왕은 
춘분 때는 아침에 동문 밖에서 해를 보고,
추분 때는 밤에 서문 밖에서 달을 보고 제사를 지냈는데
여기에서 비롯한 말이

곧 秋夕月, 또는 夕月인 것입니다.

즉 우리 명절 추석(秋夕)과 아무 상관 없는 것으로, 한국세시풍속사전의 설명은 개판인 것이죠.

다음은 필자 본인이 직접 찾아 국역하여 근거한, 이와 관련된 중국 고대 문헌 일부입니다.

_________________

1) 《춘추번로(春秋繁露)》 서한(西漢) 동중서(董仲舒) 著

중춘(음력 2월)의 달에 이르면, 양기는 정동에 있고, 음기는 정서에 있으니 이를 일컬어 춘분이라 한다. 춘분이라는 것은 음양이 서로 절반으로 동등해지는 것으로, 이런 까닭에 밤과 낮, 춥고 더움이 균평(均平)하다.
至於仲春之月,陽在正東,陰在正西,謂之春分。春分者,陰陽相半也,故晝夜均而寒暑平。《春秋繁露》〈陰陽出入上下〉

중추(음력 8월)의 달에 이르면, 양기는 정동에 있고, 음기는 정서에 있으니 이를 일컬어 추분이라 한다. 추분이라는 것은 음양이 서로 절반으로 동등해지는 것으로, 이런 까닭에 밤과 낮, 춥고 더움이 균평(均平)하다.
至於中秋之月,陽在正西,陰在正東,謂之秋分。秋分者,陰陽相半也,故晝夜均,而寒暑平。《春秋繁露》〈陰陽出入上下〉


2) 《독단(獨斷)》 동한(東漢) 채옹(蔡邕) 著

천자(天子)는 하늘(天)을 아비로 삼고, 땅(地)을 어미로 삼고, 해(日)를 언니로 삼고, 달(月)을 누이로 삼으니 
늘 춘분(春分에는 동문(東門) 밖에서 해를 문안하여(朝日) 공경하는 바를 보여서 인민(백성)을 깨으쳐 임금을 섬기게 함이라. 
추석(秋夕)에는 서문(西門) 밖에서 달을 문안하니( 朝月) 음양(陰陽)을 구별하는 의례(義)이도다.
天子父事天,母事地,兄事日,姊事月,常以春分朝日于東門之外,示有所尊,訓人民事君之道也。秋夕朝月于西門之外,別陰陽之義也。《獨斷》 〈卷上〉

# 春分朝日은 춘분일 아침에 하는 의식이고, 秋夕朝月은 추분일 밤에 하는 의식이다. 즉 春分朝日은 春分朝朝日이며, 秋夕朝月은 秋分夕朝月이다


3) 《국어(國語)》 3세기 위소(韋昭)의 주석본

옛날에 성왕(聖王)이 천하를 차지하면 더욱 하늘의 해와 달을 존숭하고 섬겼으니 조일석월(朝日夕月)하여 (그 본보기로써) 백성이 임금을 섬기는 것을 가르쳤다.
古者先王既有天下又崇立上帝明神而敬事之於是乎有朝日夕月以教民事君 《國語》〈周語上第一〉

동문 밖에서 해를 배알하면 밤달은 서문 밖에 있으니, 천자가 추분(春分)에 조일(朝日)하고 추분(秋分)에 석월(夕月)함으로써 (주석문 자체가 이상하여 해석이 제대로 안 됨)
拜日於東門之外然則夕月在西門之外必矣禮天子以春分朝日以秋分夕月- 위소(韋昭, 204~273)의 주석(解)

# 주석이 이상하게 붙어 있는데 바이두백과를 보면, 춘분에 동문 밖에서 해를 배알하고, 추분에 서문 밖에서 해를 배알하는 것이라고 풀이 돼 있는데 이는 모두 잘못된 것이다. 춘분에는 동문 밖에서 아침에 해를 배알하고, 추분에는 서문 밖에서 밤에 달을 배알하는 것이다.
_____________________


그렇다면 추석(秋夕)은 어떻게 된 말일까

제 견해는 가배(嘉俳)와 마찬가지로 우리말 '가배'를 한자로 달리적은 말이라는 것입니다.

가배(嘉俳)는 소리값만을 취한 것이고, 추석(秋夕)은 소리값뿐만 아니라 그 뜻까지도 취하여 이두로써 적은 것이다 하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秋는 가을의 뜻뿐만 아니라 소리값 'ㄱㆍ'를,
夕은 소리값'ㅂㆍ'를

- - - - - -

# 세 줄 요약

① '추석'이라는 명칭은 우리만 쓴다
② 한국세시풍속사전이 언급한 예기의 문장은 추석(음력 8월 15일)과 아무 상관 없고, 추분(양력 9월 20일)과 관련된 것이다
③ 추석은 가배를 이두식으로 적은 것으로, 중국과 아무 상관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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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롱콘 21-02-25 11:04
   
본문 주제와는 동떨어지지만 추석을 영어로 코리안 탱스기빙데이라 칭하는 것도
유래상으로 따진다면 정확한 번역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유래가 수확 이후에 창조주에게 감사하는 날인데
울 나라의 경우 추석 시즌인 음력 8월 15일 무렵이라면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작물인 쌀의 경우
수확일이 거진 한 달 가까이 남아있는데.....

물론 여타 쌀 품종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는 올벼쌀로 추석때 조상에게 올리기는 했지만....
     
감방친구 21-02-25 11:26
   
그거 아주 재치 있는 지적이십니다
     
비좀와라 21-02-25 11:46
   
추석을 단순히 코리안 탱스기빙테이라 칭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본질이 같잖아요.

둘 다 처음 수확물을 창조주에 바친다는 것은 같아요.

그리고 추석은 신라의 명절이고 추석 때 직물 경합을 벌였다는 것을 보면 확실하게 마고 즉 직녀를 추앙하는 명절이죠.

이 게 유대인의 제사의 뜻과도 같아요.
          
감방친구 21-02-25 11:50
   
다른 거 떠나서
중국이 음력 8월 15일을 명절로 쇠는 거는
오히려 신라에서 전해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촐라롱콘 21-02-25 12:02
   
비좀와라 님의 댓글을 보고 연상이 되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것 가운데 기억난 점이 한 가지 있는데....

쌀의 수확시즌이 추석보다 한 달가량 늦은 양력 10월(음력 9월) 무렵으로 일반적으로 바뀐 시기가

모내기가 전국적으로 보급된 시기 이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내기가 전국적으로 보급된 조선후기보다 이전인 조선중기까지만 하더라도

밭벼가 일반적이었던 시기에는 올벼쌀처럼 대부분의 쌀이 추석무렵에

수확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선중기 무렵까지의 수확시기에 비추어보면 추석을 영어로 코리안 탱스기빙데이라 번역하는

것이 지나친 오류는 아닌 듯 합니다....^^
     
안매운라면 21-02-26 03:08
   
영어의 땡스기빙데이도 과연 창조주에게 감사한 것인지도 의문스러움.
그놈의 창조주라는 개념은 구대륙에서 들여왔지만 땡스기빙데이는 구대륙에서는 없던 것이니까요.

신대륙 이주 초창기 몇년간은 옥수수도 기르질 못해서 곤란했을때 인디언들이 겨울을 날 수 있는 곡식과 땅, 종자를 내어줘서 살았다고 하던데,
그 인디언들을 땡스기빙데이에 불러서 함께 어울렸다고 하니 인디언들에게 땡스 하는 날이라면 말이 되겠죠.

개척시대를 지나며 인디언을 학살한 자신들의 역사에서 인디언 자체를 천천히 지워간 건 아니었을지.
          
신서로77 21-02-27 20:02
   
ㅋㅋㅋ 말되네요...
감방친구 21-02-25 11:33
   
夕은 반달, 또는 초승달을 본 뜬 글자로 본래는 '밤'을 뜻했습니다
     
singularian 21-02-25 14:24
   
夕 : 눈이 멀뚱멀뚱 한 시간. 배도 출출해서, 차아~ㅂ 싸알 떡, 메미일 묵 ~~~ 소리치며 다니는 시간.
夜 : 남들이 잠을 자기 시작해서 혼자 노는 시간. 마누란 뭘하나 궁금해지기도 하고.
지누짱 21-02-25 12:34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방친구 21-02-25 23:06
   
그 시도 알고는 있는데요

(시 내용은 가을 밤의 정취를 노래한 것이지 명절로서의 음력 8월 15일을 노래한 것이 아님)

문제는
1)
우리 추석은 가을밤을 뜻하는 보통명사가 아니라 음력 8월 15일 한가위/가배를 뜻하는 고유명사라는 것

2)
중국에서는 역사적으로 추석이라는 이름의 명절이 없었다는 것

ㅡㅡㅡㅡㅡ

그리고
비판의 내용은
세시풍속사전이

1) 예기를 엉터리로 인용하고 있다는 것
2) 그 어원을 두루뭉실 어정쩡하게 풀이하고 있다는 것

ㅡㅡㅡㅡ

1) 예기를 비롯하여 역대 중국 고대 문헌에서 말한 것은 음력 8월 15일이 아니라 양력 9월 20일 경인 추분이라는 것

2) 중추는 달이지 날이 아니라는 것

3) 중추에서 중시한 것은 추분이라는 것
     
감방친구 21-02-25 23:08
   
단지 가배,ㄱ ㅂ 라는 이유로, 추석을 가을 ㄱ 밤 ㅂ 로 꿰어맞추는건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오.

ㅡㅡㅡ 이두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세요
감방친구 21-02-26 08:42
   
본문 《한국세시풍속사전》의 다음 설명

"중추절이라 하는 것은 가을을 초추(初秋), 중추(中秋), 종추(終秋)로 나누었을 때 추석이 음력 8월 중추에 해당하므로 붙은 이름이다."

그런데 실제로 고문헌에 쓰인 명칭은 초추ㆍ중추ㆍ종추가 아니다. 맹추ㆍ중추ㆍ계추라 하였다.

가을은 맹추(孟秋), 중추(仲秋), 계추(季秋)의 석달로 나뉘는데 이는 다른 계절도 마찬가지이다.

맹은 처음이라는 뜻으로서 맹추는 음력 7월, 중은 두번째, 또는 가운데라는 뜻으로서 중추는 음력 8월, 계는 마지막이라는 뜻으로서 계추는 음력 9월을 가리킨다.
범성 22-08-13 16:15
   
검색하다 이 글을 발견했는데, 2004년에 다른 분께서 어원을 찾았는데, 예기가 아니라 송대 사기 주석서인 사기집해(史記集解)였던데다 퍼오면서 내용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https://blog.daum.net/jc7202/832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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