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3-14 15:09
[한국사] 발해와 금나라
 글쓴이 : 하시바
조회 : 1,369  

1.
거란이 건립되고10년 만에 발해가 망했고

금나라가 건립되고 10년 만에 거란이 망했다.

이는 만주를 비롯한 초원에선 건국자체가 매우 어렵지만 일단 그것을 이룬다면 그자체로 기존 세력을 대체할 힘을 보유할 수 있다는 뜻이다.

2.
금나라 구성주체가 발해인을 멸시했다거나 한족과 동등한 취급을 했다는건 멍청한 주장이다.

 금 건국 후 금나라 황실은 혼인관계를 발해인들과 맺었고, 대제국 운영경험을 발해로 부터 배운것이 밝혀진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발해인들이 국가멸망후 200년간 발해 땅에서 독립운동을 벌였다는 것이 사실이므로 요나라로부터 학대받던 여진인들이 발해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것을 상식적으로 추론할수있다.

필경 금건국당시 다시 국호를 발해로 하자는 주장과 이미 망한나라이니 금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갈등을 빚었을 것이나 이는 발해라는 국가를 한 축이자 구성요소로 금을 만든것으로 볼 수있는 것이고 군주정치 체제의 생리상 발해를 내세우는 것을 억제한 것이지, 고려나 발해를 엎신여겼다는 주장은 못된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일 뿐이다.

3.
본글을  쓴 취지는 발해와 금의 밀접한 혈연적 역사적 연관성을 부정하고
한국의 대륙에 대한 정치적 영향을 배제시키려는 중, 일의 의도로 읽혀지는 까닭에 헛짓거리 하지말라는 뜻으로 분명히 못 박기 위함이다.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금(요나라와 원나라배제)은 우리의 역사로 봄이 옳고 청나라는 한족과 지나치게 역사를 공유해야겠지만 청나라 말기까지도 한족을 만주족이 배제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여전히 혈연적으로는 우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결정함이 옳다고 생각하고 이점을 영토 주권의 근거로 삼아야 하는 바
 이견은 정치적으로 배제시키고 억눌러야한다고 확신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지누짱 21-03-14 17:44
   
필경 금건국당시 다시 국호를 발해로 하자는 주장과 이미 망한나라이니 금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갈등을 빚었을 것이나 이는 발해라는 국가를 한 축이자 구성요소로 금을 만든것으로 볼 수있는 것이고 군주정치 체제의 생리상 발해를 내세우는 것을 억제한 것이지, 고려나 발해를 엎신여겼다는 주장은 못된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일 뿐이다.
→출처좀요
Marauder 21-03-14 19:58
   
1번은 별 필요 없어보이는게 농경국가라고 그런 케이스 없는게 아니고 유목민족이라고 꼭 그런 케이스만 있는게아니라... 2번은 지누짱님이 지적해주신대로 출처가 궁금하군요.
천추옹 21-03-14 20:27
   
금나라에게 토사구팽당한게 발해인인데.. 죄다 산동반도로 강제이주당하고 끝났슴
욕지도뽈래… 21-03-14 23:53
   
희종이 발해인을 강제이주 시키고 한자 쓰게 한것은 발해인을 멸시하고 이용했다기보다 당시 발해인들이 대거 관료로써 활약하고 발해 강병이 3만명이나 되는 등 제국 내에서 발해 세력이 강해지자 자신의 반대파와 결탁해 반란을 일으킬까봐 두려워서 희종이 견제한거죠. 하지만 역효과가 나서 어머니가 발해인인 해릉왕이 발해인들과 희종을 죽이고 정권을 잡습니다.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110
3269 [한국사] 다시 모습을드러내는 국내최대의 고인돌.jpg 소유자™ 05-24 1364
3268 [한국사] 중국 래이來夷 족은 어느나라 쪽 사람인가요??? (9) 갓등 03-06 1364
3267 [다문화] 한국과 일본정부의 불법체류자 정책 비교[펌] (1) doysglmetp 05-03 1363
3266 [다문화] 다문화 왜 찬성하죠? (7) 둥가지 02-05 1363
3265 [일본] 여러분 에스프리즘을 동정합시다 (2) 졸린눈 09-16 1363
3264 [기타] 동아시아 게시판 역사 게시판 맞죠? (3) 해달 05-25 1363
3263 [기타] 동학 농민 운동 잡설 (20) 관심병자 07-10 1363
3262 [한국사] 갱단의 낙랑군 사기극 - 요서가 200년동안 바다?? (3) 징기스 08-24 1363
3261 [한국사] 개천절이라서 (1) 감방친구 10-03 1363
3260 [한국사] 8) 환단고기에서 밝혀주는 역사 (3) 스리랑 03-13 1363
3259 [중국] 중국기록에 영가의 난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5) 뉴딩턴 10-18 1363
3258 [기타] 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들이 꼭 다시 되새기어… 전쟁망치 03-31 1362
3257 [기타] 역사는 역사학자의 사견과 주위의 입김으로도 충분… 내홈 09-06 1362
3256 [기타] 삼국시대부터 지진이 잦았던 영남 지방 (1) 흑요석 04-02 1362
3255 [기타] 수나라 당나라 지배층은 선비족 (1) 인류제국 01-24 1362
3254 [한국사] 학계 통설 비정으로 본 고려 전기 북계 (10) 감방친구 04-21 1362
3253 [한국사] 책부원귀와 자치통감주에서의 냉형(冷陘/冷硎) 감방친구 02-25 1362
3252 [한국사] 정안국 수도, 서경 압록부(발해5경)에 대한 정약용 선… (19) history2 02-23 1361
3251 [한국사] 황허의 거센 물결 한족에 맞선 고조선 (5) 고이왕 02-13 1361
3250 [일본] 고마가쿠(高麗樂, 고려악) (1) BTSv 04-23 1361
3249 [한국사] 삼국사기 초기기록불신론과 삼국지 위서 동이전 (2) 감방친구 01-09 1361
3248 [중국] 치파오 VS 한푸 중국전통의상 논란 (19) 투후 06-21 1360
3247 [다문화] 만약에 외국인이 범죄를 안저지른다면? (3) 둥가지 02-14 1360
3246 [한국사] 나라의 역사가 주작됬다고 하닌 이유는, 송두리째 주… (2) 텬도대한 06-13 1360
3245 [기타] 그렇다면 그 해결수단은? (잠정적 마지막글) (5) Marauder 04-23 1360
3244 [기타] 한일 고유 유전자 서로 대입 했을때 나오는 비율 (중… O2b1b1L682 06-10 1360
3243 [한국사] 도종환 문체부장관 "환단고기 읽어봐야겠다" (6) 마누시아 06-17 1360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