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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8 14:45
[기타] 신라시대 화랑은 얼굴을 하얗게 분장, 일본은 기생만 하얗게 분장?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2,242  



 시대적 배경을 놓고보면,  왜 이런 상반된 현상이 생겼는지 ? 이상 하다는 생각 가져봅니다. 

 신라시대 화랑의 경우는, 골품제도의 영향으로 
 혼혈의 경우  백인선호 사상에 기반하여  흰색분장을 하게되었다고   학창시철 배운 기억이 있는데...
  

 일본  기생의 경우 하얗게 분칠한 배경이 궁금해집니다.  
  화장품 재료로 수은을 사용하여  부작용이 많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신라의 경우 백인은 상류계급,  일본에서 백인은  하층민이 아니였을까?   생각 가지게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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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21-04-08 14:56
   
혼자서 뭔 소리임?

그렇게 배웠다니?  누가 그런 개소릴 합니까?;;;
     
조지아나 21-04-08 15:02
   
ㅎㅎㅎㅎ  아주 오래된  30 년전  이야기 입니다.      화랑이 하얗게 분칠하게 된 배경..
 화랑이  하얗게 분칠하게된 배경 아시면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mymiky 21-04-08 15:04
   
그게 신라 화랑들이 백인들이였기 때문이라구요??

어디서 누구한테 그런 얼토당토 안한 이야길 들었다는 건가요?
               
조지아나 21-04-08 15:08
   
ㅎㅎ 누구한테 배우긴요. 국사 선생님한테 배웠죠..
    초기 화랑은  백인이였는데..  후대로 넘어가면서  혼혈이 되어  백인선호 사상으로  배운 기억이 있군요.  그분이  잘못  가르쳐 준것인가요?
                    
mymiky 21-04-08 15:10
   
국사 선생님께서  어디서  교사 자격증을 따신건지

심히 의심스럽군요 ㅡㅡ;;
                         
조지아나 21-04-08 15:14
   
그때 당시 국사선생님 이야기를 무시하지 못하는것이... 신라의 황금보검과 동일한 형태가
  카자흐스탄에 발견되었지요.    황금인간 유물도 있구요.  신라시대 무덤양식이 동일하구요.  유럽의 역사학자의 경우  신라 화랑의 경우    훈족의  코미타 투스라고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jZegvxLifc
                    
위구르 21-04-08 16:25
   
어느 분인지는 몰라도 꽤 공부하신거 같군요
mymiky 21-04-08 15:07
   
당시 동서양 모두 공통적으로 화장품 으로 쓰이는게

납 성분이였음

하얀색 가루로 된 분 (파우더) 밖에 없었음

남자든 여자든  화장을 하면 얼굴이 하얗게 됨

귀족들이나 기생들은  화장하는 자체가 사치임

화랑이란건 원래 신라 귀족 자제들임
     
위구르 21-04-08 16:26
   
근데 그럴거면 고구려 백제에도 얼굴 하얗게 화장한 무리가 등장해야 하는데 없으니까 위 분 말씀대로 고의로 얼굴을 백색으로 만들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죠. 경상도에서 백인 유전자도 발견되었고
          
조지아나 21-04-08 23:28
   
인도의 경우  풍습에서  파사석을 갈아서  얼굴에 칠하고 있습니다..  흰색,  붉은색이 있지요. 
흰색 사용 비중이 높고요.  붉은색은    양미간 사이에 작게 칠하는정도 이더군요.
  그주위는  하얀색으로 파사석을 갈아서 칠합니다.    (아래영상 6분 4초 이후에 나옵니다.)
https://youtu.be/hUKNQED8n2s?t=335

  한국,인도 언어  문화 유사성  연장선에서,  인도 타밀 풍습과 관련된것 아닌가?  생각도해 보게 됩니다.
  고대 인도 타밀 풍습  파사석을 갈아서  얼굴에 바르던것을...    신라 화랑이 재현하여  신분을 표시하기 위하여  하얗게  얼굴을 분칠했다고 이야기 한것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신라화랑의 경우는 얼굴 전체를 하얗게 칠헀다고 알려졌는데..
 현재 파사석을  칠하는분들은 얼굴전체는 아니고 이마 주위 일부분에 사용하는군요.
  고대에는  흰색의 파사석을  얼굴 전체에 칠하는경우 있었을지도 모른다 생각가져봅니다.

인도 파사석을 바르게 된 배경과 더불어 ,  칠하는 방법에서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이는군요.


  또다른 사례로는,  미얀마에서는  화장품으로 (햇빛차단) 2천년전 부터 ...  얼굴에  바르던것이 있습니다.  인도 북동부 지역 인도-몽골족이 있고요. 미얀마와 인접해 있습니다.
  이들도 -  색리 (사카족 =석가족= 버마족) 으로 동일시 하는분 있더군요.

  [GRWM] 겟레디윗미  or  다나카  라고요  갈색인데  바르면  연한 갈색인데  건조하면서  약간 하얀색을 띠게 됩니다. 
 
  재료는 나무입니다.  나무를 갈아서  얼굴에 바르는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해당나무가 없기 때문에  썬그림 대용으로 비슷한 재료를 구해서 바른것은  아닌가?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aQldcLi3Io&t=357s
기무수 21-04-08 18:26
   
백인 혼혈 어쩌구 하는데 약 5만년전 아시아로 들어온 고인류임. 오스트랄로이드와 같은 계통이고 이들이 아프리카에서 나와 유럽쪽으로도 이동해서 고대 유럽인 유전자랑 비슷한거.

우리나라에서 백인혼혈이라고 주장하는 혹은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스트랄로이드 계통의 특징이 좀더 많이 보인다고 생각하면 됨.

체모가 많고, 눈이 움푹하고 이목구비가 약간 몰려 있는 경향이 있음.  이들과 북방계 아시안, 남방계 아시안 등이 합쳐져서 그 특징들이 희석된게 현대 한국인 임.
기무수 21-04-09 14:16
   
오스트랄로이드(오스트로네시안)와 비슷한 시기 분화한 고인류 계통 중 니그리토(왜소한 흑인으로 열대 우림에서 적응, 니그로는 키큰 흑인으로 평원에서 적응)가 있음.  인도남부, 동남아, 중국, 일본, 아이누인 등.

니그리토는 의외로 한중일중 한국인에 없는 인류계통이라 한국인과 중국인, 일본인의 외모가 비슷하면서 다른 이유일 수도.  대략 아이누>일본>중국순으로 비율이 높음.  동남아쪽에서 중국으로는 육로로 일본으로는 해상으로 이동했을 걸로 추정. 

아이누인들은 니그리토의 비율이 높고 현대 일본인은 알려진대로 일본 원주민(아이누) + 도래인(한반도) 융합임.


오스트랄로이드가 여러 인류계통의 고대 조상중 하나인 셈이라 이들을 백인종으로 보는 경우도 있긴 함. 호주 원주민들을 보면 머리색이 다양함 금발과 흑발이 섞인 경우도 보여서 체모 색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음. 가장 초기에 아프리카에서 갈라져 나간 인류계통으로 이들이 각 지역으로 퍼져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면서 다른 인류 계통으로 분화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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