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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4 15:33
[한국사] [조금 다른 인류사] 수로왕은 가야가 아니라 ‘가락국’의 개국시조였다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1,431  

<주간조선 신문기사 요약>

1) 한반도에 ‘가야’라는 이름을 가진 정치‧경제‧사회 공동체가 시작된 건 BC 350년 무렵일 것이다

   BC 350년 경에 철과 철기를 제작해서 사용할 줄 아는 남방 계통, 즉 인도 및 동남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한반도 남해안 일대에 도착해 동쪽에서 서쪽 끝까지 빠른 속도로 퍼져갔다.

   ※주) BC 350년 경의 가야 흔적은 옛 가야 터전이었던 지금의 부산 강서구 흥국사에 전해지는 ‘사왕석’이다.

          구불구불 솟구쳐 올라가는 두 마리의 뱀이 머리에 터번을 두른 듯한 인물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2) BC 2세기 어느 시점에서 만주평원 부여국에서 연해주를 거쳐 동해안을 따라 내려온,

   또 다른 스타일의 제철인들이 낙동강 하류의 지배권에 참여한다.

   ※주) BC 350년 경의 가야 흔적은 김해의 구지봉 하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사람들이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라는 노래를 불렀고, 그로 인해 수로왕을 영접했다는 애기다.

 

3) BC 47년에 국가 경영에 노련한 부여국 출신 수로왕과 그의 동료 5명은

   낙동강 김해에서 가락국의 첫 지도자들이 됐을 것이다.

 

따라서

첫째, 수로왕은 가락국의 개국시조이지, 가야의 개국시조는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싶다.

둘째, 가야의 시작은 기원전 350년이며 가락국의 시작은 기원전 100년대 중 어느 시점이었다고 본다.

 

[조금 다른 인류사] 수로왕은 가야가 아니라 ‘가락국’의 개국시조였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조금 다른 인류사] 수로왕은 가야가 아니라 ‘가락국’의 개국시조였다

가야 역사의 시원에서부터 출발해보자. 무대를 좁혀 보면 낙동강 하구다. 이곳엔 한반도에 인간 정주가 시작된 이래 끊임없이 사람들이 살아왔다. 높은 산기슭의 기름진 평야, 그 평야와 나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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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관련 주간조선 신문기사

(1) ‘가락국기’ 속 244자에 담긴 ‘500척’과 ‘중국’의 의미 - 주간조선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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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옛 가야 터의 이국적 ‘돌’... 남방 해양교류의 역사 품었다 - 주간조선 (chosun.com)

 

옛 가야 터의 이국적 ‘돌’... 남방 해양교류의 역사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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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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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폰 22-01-14 21:48
   
조선일보는 정치 뿐만 아니라 역사 쪽으로도 소설가를 많이 육성하려는 듯... 이제 우리 민족을 원시 왜인(에미시) 뿐만 아니라 인도의 드라비다 족이나 베트남 남부 원주민인 참파족까지 연결하려고 그러는건가??? 그리고 철기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당시 철제는 무기를 제외하면 구리보다는 훨씬 저품질 금속에 불과한거고...그래서 투박한 농기구에나 부분적으로 쓰였던 것인데...그런 부분적인 것을 가지고 민족적 특성이나 문화, 이동경로를 논하는 것 자체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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