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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16 01:26
[한국사] 일본군을 끌어들인 댓가 (구한 말)
 글쓴이 : 천의무봉
조회 : 1,854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 확산되자 당시 조정에 있던 고종과 민비, 민씨 정권이
반란군으로 규정해 그 때의 관군만으로 막기 힘들자 어쩔 수 없이 일본군과 청나라군을 끌어들여
막는 수 밖에 없었다. 

청나라 군사가 출병하자 정한론과 대륙 진출을 노리던 일본군이 동시 출병함
그러자 동학 농민군이 해산했고 조선정부는 양국군 철수를 요구함, 일본군을 철군을 거부함
일본군은 경복궁에 난입해 고종을 협박하고 친일 정권을 세웠다. 
그리고 청나라 군함을 공격해 청일전쟁을 도발함 

신무기 개틀링으로 무장한 일본군이 동학군을 속속 궤멸시킴 
승리가 확실시 되자 일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일본공사에게 멍청한 왕 고종이 철수하겠다는 일본군을
남아서 민란을 진압해달라며 붙잡음 (이것은 교과서에 없는 내용)

일본 공사는 청을 수용하고 조선 주둔 일본군은 이후 조선 식민지화 작업에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함
그리고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로 두고 통치한다 
(나중에야 헤이그 특사를 파견하지만 소용없었음)

물론 끌어들인 일본이 병력을 늘려 조선에 주둔해있다가 
조선 의병들의 대남공격이 있었지만 실패했고 
멍청한 왕 고종과 민비, 민씨 일가가 자력으로 막지 못하고 자력으로 막을 생각은 안 하고
외세 일본을 끌어들인 댓가는 일본의 식민 통치였음

그 당시 일본은 정한론으로 조선을 노리고 대륙 진출도 노렸던 놈들이었음
일본이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를 지배한 것을 규탄해야 겠지만
일본이 한반도를 침략한 것은 그 전인 임진왜란과 고려 말기 신라시대에도 
한반도를 끈임없이 괴롭히는 일본(왜구)이었음

임진왜란 때야 명나라를 치기 위해 길을 비켜달라였지만 일본은 항상 침략할 때 선전포고없이 침략함
한반도에서 일본군이 무슨 짓을 했는가 역사가 알려주고 배우면 구한 말 일본군을 끌어들이지 않았을터,
물론 서양 열강 제국시대와 지형적으로 중국과 일본보다 근대화가 늦은 것도 있지만
구한 말 멍청한 왕 고종과 민비, 민씨 일가와 노론들은 학습 효과와 교훈도 없었음

그 이후 일제의 조선 통치는 가혹할 정도로 문화재 약탈 강제 징집 강제 동원 위안부 등 서글픈 역사가 됨
결국 저런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속내를 감춘 일본군을 끌어들이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나 앞으로도 일본 자위대를 끌어들이지 말라는 사람들의 역사인식이 자리잡고 있으며 중요함

그런데 윤 머시기는 자위대 개입설이라고 입 턴적있죠

우리나라 이순신 장군님의 왜인들은 간사하기 짝이 없으며 (신뢰)믿을 수가 없다는 말씀 빌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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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하늘 23-06-16 14:53
   
이순신 장군님 의문(?) ... 아니다.... 확신의 1승 ^^
관심병자 23-06-22 15:57
   
동학은 2차례의 봉기가 있었고 1차는 성공했습니다.
나라에서도 이들의 요구를 어느정도 수용하고 자진 해산하였죠.
2차봉기는 대원군이 부추겨서 일어나게 되었고 이때문에 외세가 개입하게 된거죠.
2차봉기는 1차봉기와는 다릅니다.
이때는 의병이 일어나 동학군을 토벌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명분없는 봉기였다는 거지요.

대원군은 이때뿐 아니라 임오군란에도 관여했고
고종을 내리고 다른 아들을 왕에 앉히려 하는등
나라를 뒤흔들어 놓았죠.
일본군이 궁궐을 처들어왔을때 이때 일본군을 앞세우고 들어와서 정권을 잡은게 대원군 입니다.
민비가 일본낭인들에게 살해당했을때도 다들 대원군이 배후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고종이 외척을 중용한것도
대원군이 짜놓은 정부 판도를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었을거라고 하죠.
     
자기자신 23-06-24 13:13
   
의병이 왜 일어나요? 관군만 싸워지 의병 안일어났음 헛소리하지마세요
     
구름위하늘 23-07-11 16:36
   
민비 사건 전후에 대원군은 정권을 잡은 것이 아니라,
일본 추종 세력에게 이름만 강탈 당한 것 입니다.

대원군을 명복으로 했지만, 실제 정권 세력에서 대원군은 배제되어서 지도부가 만들어졌습니다.
5.16 쿠데타에서 장도영이나 10.26의 최규하 보다 못한 존재였습니다.
관심병자 23-06-22 16:05
   
동학운동은 미화할수 없는게
2차봉기때 의병이 일어나 관군을 도와 동학군을 토벌하는데 힘을 보탰고
이후 일본이 점령하고 나라 안에서 독립 의병이 일어났을때
동학운동에 참가했던 일부가 친일파로 변모해서 일본군을 도와 독립 의병들을 토벌했습니다.
     
자기자신 23-06-24 13:12
   
의병 안일어났어요 뭔소리하는것지  관군만 싸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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