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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05 15:32
[한국사] 사실에 대한 날조는
 글쓴이 : 위구르
조회 : 1,195  

사실 그 자체에 대한 변조만 있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유사역사학을 추종하며 열심히 퍼뜨리는 분이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200837이라는 본인의 글들을 '탐방'했다는 글을 쓰셨기에 흥미롭게 읽고 검토하는 글을 씁니다

1. 백제의 영토

1구.jpg

'박수를 쳐 드린다.
이야~~ 위XX야 나도 이 정도까진 쉽게 주장 못하겠는걸??? 
근데 니가 그린 지도가 책보고가 판매하는 지도의 대륙쪽 영토 비정이 거의 같은거 알지?'

문제점 1. '이야~~ 위XX야 나도 이 정도까진 쉽게 주장 못하겠는걸???'

위의 지도는 본인이 오래 전에 게시한 글에 첨부한 것입니다. 그 지도를 놓고 한 저 발언을 보면 저 필자는 '나도 이 정도까진 쉽게 주장 못하겠는걸???'이라고 하며 자신의 비정(?)이 저 지도에 나온 것보다 면적이 좁다는 듯이 발언합니다

2구.png

그런데 정작 저 자가 추종하는 책보고란 자의 지도는 이와 같습니다. 백제는 쇠락한 말기에조차 산동 뿐만 아니라 낙양의 북쪽 부근까지 차지했습니다. 본인의 저 지도에서도 백제가 낙양까지 다다르지는 못했습니다

문제점 2. '근데 니가 그린 지도 책보고가 판매하는 지도의 대륙쪽 영토 비정이 거의 같은거 알지?'

책XX가 저런 지도를 돈을 받고 판매한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점은 둘째로 칩시다. 쓰레기도 수요가 있으면 제품이 되니까 말입니다. 아무튼 본인의 비정과 책보고의 비정이 같다고 주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질없는 짓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7999&sca=&sfl=mb_id%2C1&stx=Israel

3구.png

본인은 이미 작년 5월, 지금으로부터 1년 2개월 전에 위 주소의 글에서 바로 위의 지도를 게시했습니다. 새롭게 비정한 백제의 전성기 영토죠. 근초고건길지 대의 영토로 추정하며 광릉군, 광양군, 성양군, 청하군, 진평군, 청양군 등의 범위입니다

즉, 본인의 글들을 '탐방'했다며 쓴 저 발언에 따르면 학자들 중에 비난을 피해갈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학설을 보완하고 고치는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비판의 의미를 모른 행태입니다

2. 고구려 영토

4구.jpg

'
어??? 교주님???? 너 환단고기 읽었네??? 환빠였어?? 맞아???

나는 환빠 아닌데 ㅋㅋㅋㅋ 나는 주로 삼국사기, 고려사를 읽어.

너 유사역사학 아님? ㅋㅋㅋ 공룡시치? ㅋㅋㅋㅋ'

위 지도는 역시 본인이 오래 전에 올린 지도입니다. 증산도의 안경전 종도사께서 낸 환단고기 역주본의 고구려본기에 실린 지도인데 간단한 말을 ㅋ와?을 첨가해서 어질러 놓은 글을 살펴보겠습니다

문제점 1. '어??? 교주님???? 너 환단고기 읽었네??? 환빠였어?? 맞아???'

광신도답게 교주란 말에 집착을 하는 모양은 넘어갑시다. 저 자한테서 '환빠'라는 말이 나오는건 두 번째로 놀라운 일입니다. 저 용어는 강단사학의 추종자들과 우리나라의 가상현실을 누비는 조선족과 화교들이 유통시키는 말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 말을 환단고기를 읽었다는 이유만으로 쓴다는 점은 역시 이성을 상실한 결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http://www.riss.kr/search/Search.do?isDetailSearch=N&searchGubun=true&viewYn=OP&queryText=&strQuery=&exQuery=&exQueryText=&order=&onHanja=&strSort=&p_year1=&p_year2=&iStartCount=0&orderBy=&mat_type=&mat_subtype=&fulltext_kind=&t_gubun=&learning_type=&ccl_code=&inside_outside=&fric_yn=&image_yn=&gubun=&kdc=&ttsUseYn=&l_sub_code=&fsearchMethod=search&sflag=1&isFDetailSearch=N&pageNumber=1&resultKeyword=&fsearchSort=&fsearchOrder=&limiterList=&limiterListText=&facetList=&facetListText=&fsearchDB=&icate=re_a_kor&colName=re_a_kor&pageScale=10&isTab=Y&regnm=&dorg_storage=&language=&language_code=&clickKeyword=&relationKeyword=&query=%ED%99%98%EB%8B%A8%EA%B3%A0%EA%B8%B0

세간의 인식과 달리 환단고기가 위서라고 비판하는 논문은 그리 많지 않고 그 책에 담긴 가치를 연구하는 논문이 많은 점은 본인으로서도 의외입니다. 물론 본인은 2-3년 전부터는 환단고기를 거의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그 책 자체에 빈약한 부분이 있고 그 외의 외국의 사서들만 참고해도 충분히 우리 역사를 복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료를 접한 후의 태도입니다.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고고학적 성과들도 역사를 복원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문제점 2. '나는 환빠 아닌데 ㅋㅋㅋㅋ 나는 주로 삼국사기, 고려사를 읽어'

아까 소개한 책보고의 지도와 저 자의 과거의 글(https://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sca=&sfl=mb_id,1&stx=)은 '대륙사관'의 극치에 달해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저 자가 읽는다고 자랑하는 삼국사기와 유사는 우리 역사를 반도에 축소시킨 사서이고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서 우리의 역사 범위를 사실에 가깝게 늘린다 해도 저 자의 광대한 야망에는 못 미칩니다. 자기부정일 수 밖에 없죠

https://db.history.go.kr/id/sg

문제점 3. '너 유사역사학 아님? ㅋㅋㅋ 공룡시치? ㅋㅋㅋㅋ'

?와 ㅋ를 남발하면서 어린이한테, 정확히는 미취학 아동한테 어울릴 용어를 들고나왔습니다

'너 유사역사학 아님? ㅋㅋㅋ 공룡시치? ㅋㅋㅋㅋ' <- 이건 봐도 봐도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닐지...?

참고로 본인은 고구려의 영토 역시 재비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7292&sca=&sfl=mb_id%2C1&stx=Israel

7구.png

보라색은 영토 전체이며 백색은 직할지입니다. 직간접 지배지를 나눈 지도이죠. 이거는 '탐방'을 못하셨나봅니다?

물론 이거나 위의 환단고기의 지도나 저 자의 웅대한 비정에는 못 미칩니다. 요동성을 황하 부근에 비정하는 발상은 할 수 있는 부류의 일이 아니었기에


3. 대망의 정치 싸움

저 자가 '위XX가 가장 먼저 나에게 삐진 계기를 살펴보자'면서 제기한 부분입니다

5구.jpg

저 자가 만악의 근원이고 암덩어리라고 취급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여기서조차 정치를 끌어들이는 악질적인 행태이죠

4. 댓글에 대한 지적

'위XX는 이제 친일 비판이나 정당 비판을 넘어서 나와 내 게시글 내용을 직접 공격한다'

전형적인 취사선택식의 비난은 이어집니다

8구.jpg

친절하게 빨간 줄을 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눈에 확 들어오게 해주는 모습입니다

8구.jpg


정작 필요한 부분이 눈에 띄지 않아서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https://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9818&sca=&sfl=mb_id%2C1&stx=에서 저 자가 고구려의 영토 비정을 '찾기 놀이'쯤으로 취급하며 실제로 어린이가 놀듯이 요동성의 위치를 찍은 글입니다


9구.png

X표시는 저 자의 요동성을 비정한 위치고 원은 탁군과 정주가 있던 곳입니다




10구.png

저 자의 주장이 성립할려면 이 모순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마땅히 고구려의 땅이어야 할, 저 자가 요동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산서성 서남부의 북동쪽에 수 양제와 당 태종이 침공군을 이끌고 출발한 탁군과 정주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저 X표시의 서쪽이나 남쪽으로 그 위치를 다시 비정해야 함이 상식이고 수순이기 때문에 요구했는데 하는 말은?

11구.png

이걸로 끝. 더 이상의 '논리적'인 답변은 없었습니다




결론: 유사역사학 추종자





그리고 


12구.png

정치 몰이, 무시, 비아냥대기 등, '논리적인' 반박을 제외한 모든 수법을 써오다가 방법이 고갈됐는지 뜬금 이런 소리를 해서 웃기던 와중에 '비꼬지 마라'라고 하는 대목이 있더군요. 지금같은 여름에 의기양양하게 송충이를 밟아죽이는 노인네처럼 딴에는 근엄한 표정을 지으면서 썼을 거라 상상하니 저절로 웃음소리가 나왔습니다





13구.png


결국 파XXX님은 지능은 좀 모자라신데 자존심은 하늘을 찌르면서 마음은 극도로 여린 전 중공 주석 모택동과 비슷한 유형으로 강하게 의심됩니다. 자주 마음에 상처를 입는 분이니 울리지 않도록 조심히 대하기가 권장됩니다



결론: 정신병원 밖에서 환자를 만나면 무시하는게 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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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크란 23-07-05 15:43
   
역시 넌 답이 없는 것 같다. 2찍 윤석열 추종자 화이팅! ^^
     
위구르 23-07-05 18:44
   
오래된 글 두 개 건져서 싱글벙글 발정났다가 이 글 보고 볼대가리 빨개졌을 생각을 하니 존나 웃기네 이 새끼도 황당해서 쪼갰을듯. 그리고 네놈 보라고 쓴 글 아니야 틀창아
     
위구르 23-07-05 18:44
   
틀창=병먹금
          
파스크란 23-07-06 01:35
   
패드립이나 치는 멍멍이 패륜새끼가 뭐래 ㅋㅋ 멍멍 잘짖어~ 수고해 ㅋㅋ
               
위구르 23-07-06 02:24
   
틀창견 병먹금
안전운전 23-07-10 10:37
   
이러니까 공자 손오공이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는 개소리가  중국애들한테서 나오지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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