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에서 타밀어랑 드라비다 언어를 가져와서 한국어랑 유사성 따지는 분들 이러한 주장 하려면
최소한  2개국어는 기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언급해줬으면 함 그래야 자음 모음 마찰음과 같은 구분과
언어학 관련 자료들을 보고 교차 검증을 할 텐데 일부 유사한 단어 몇개만 언급하고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말에 신빙성이 의심됨..

인용하신  항문천 이라는분의 트윗 계정글을  보니,    "한자 예찬론" (중국어 예찬?) 자로 보이는군요.
 

https://twitter.com/bungbungnue
 게시자의 동의 없이 인용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트윗글 일부 인용 -

 " 부정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내가 한자를 주제로 한 영상을 계속 제작해나갈 이유는, 소재 고갈이 없는 무궁무진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 미디어에서 한글을 다루는 콘텐츠는 지나치게 클리셰화 되어 있고, 한글 예찬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영상을 만드는 데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고 싶지 않다. "


 아바비스님  인용하신분의  계정을 보니,  항문천 계정 주인분의 성향을 알겠는데.. 
 일반적인  한국인들 정서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향문천님이 한자 예찬론??
타밀어=한국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부분이 아닐지??
고대어나 중세어를 다루기 위해선 한자 해석이 기본인데 예찬론이라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장된 가설이라고 하였지만, 
 최근 네이쳐지  발표로 인하여,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 입니다.
 애써  축소 코저 하는 것으로 비쳐집니다.

사장된 가설은 타밀어 = 한국어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조지아나님의 같은 논리라면 타밀어와 트렌스유라시아어족의 유사성은 많습니다.

1. 일본에서 관련 연구를 했었다.
2. 주장의 근거가 특정 단어의 유사성이다.
3. 사학계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는 설이다.

조지아나님은 타밀어 = 한국어가 존중받아야 하고 트렌스유라시아어족의 어파가 사장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로 타밀어 설이 사장되고 트렌스 유라시아어족군의 주장이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투르크어=몽골어=퉁구스어의 유사성 연구는 스웨덴 장교 필립 요한 폰 슈트랄렌베르크가 1730년에 가장 먼저 주장한 설이고요 ( 자료 참고 : Poppe 1965:125 )

1844년 마티아스 카스트렌이 "알타이" 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알타이어족 이라는 명칭이 생긴겁니다. 일본이 먼저 주장하는 건 아니고요;; ( 자료참고 : Poppe 1976:470 )

이후에 구스타프 욘 람스테트와 예프게니 폴리바노프, 로이 앤드류 밀러가 추가 연구를 하며 일본어도 한국어와 비슷하게 알타이어제에 속한다는 주장이 시작되었는데 이 시기가 무려 1976년입니다. 

2003년 세르게이 스타로스틴이 출판한 알타이어족의 어원 사전에 2800개의 동일한 어위흘 제시했고 차용어 뿐만 아니라 조어 재구를 증명했고

트렌스유라시아어족의 연구는 독일학자 마르터너 로베르츠가 "트랜스 유라시아어족" 이라는 명칭을 근래에 사용한거고 10개의 나라, 35개의 연구기관에서 DNA, 종자, 역사, 유전학을 교차검증하여 만든 논문인데

타밀어=한국어 설보다 역사적으로나 논문적으로나 비빌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