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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4 19:35
[한국사] 역사적 관점에서 조심해야할 사항
 글쓴이 : 하이시윤
조회 : 642  

1.영토관
ㅡ영토는 철기시대 도래후 정복전쟁의 결과인 영역국가성립이래 발달된 개념
ㅡ중국지역의 경우 춘추시대는 아직 청동기시대로서 태행산맥지역과 만주, 한반도지역은 밀림지대로서 읍과 읍사이가 공지로 남았슴
ㅡ전국시대가 되자 철도끼를 쓸수있게 되어 벌목이 쉬워지고 경작지를 새로 개간하게 되자 읍과 읍사이 공지가 영토가 되면서 영역국가 개념이 성립됨. 성립시기는 기원전4-3세기가 정설임

2. 청동기시대 국가성립
ㅡ청동기시대까지는 읍과 읍사이가 공지였슴. 청동도끼로는 벌목이 잘안되었고 이건 갑골문이나 다른 지역사례로 충분히 입증됨
ㅡ말이 도입되자 읍단위 추방사회가 읍들이 축적된 누층적 읍제국가로 발전함. 하나라의 사례로 충분히 입증가늠
ㅡ말의 도입은 두가지 루트인데 몽골서부와 초원길을 따른 몽골북부를 지나는 길로 들어옴.  따라서 말은 동북아시아에 거의 동시에 들어왔으니 한서와 사기를 보면 중국지역은 한나라시기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으나 만주한반도지역은 그 이전부터 활발히 도입되었슴

3.결어
말의 도입으로 밀림으로 고립된 읍단위 추방사회가 읍제국가로 발전되어 이미 기원전 2000년경에는 페르시아같은 고대제국 국가가 동북아에도 성립함.
이후 철기가 도입되며 대규모 벌목으로 경작지가 확대되면서 농사지을 농민을 확보하기 위한 영토전쟁이 벌어지면서 영역국가가 성립됨. 이게 소위말하는 고대국가임.  중국지역은 기원전4세기부터 3세기사이에 고대국가가 성립되었고, 만주한반도 지역도 비슷한 시기(위만정권 성립시)에 고대국가체제로 들어감

페르시아같은 제국성립은 고대국가와는 관계없이 이미 하나라(상제국),단군조선시기에 이뤄짐.  이는 말의 도입과 밀접한 관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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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폰 24-03-05 00:48
   
소위 철기를 쓰기 시작한 기간에도 청동기의 사용 비중이 훨씬 높았음.  철의 제련기술은 철이 사용된 이후로도 한참 뒤에나 발전하였고 상당 기간 철기는 주물로 만들어지는 도끼나 농경기에 쓰였고 그러다가 창이나 과로 쓰이다가 나중에서야 제련하여 칼도 만든 것인데...그럼 이 시기가 철기시대인지 청동기 시대인지. 즉, 증국의 춘추(전국)시대는 청동기시대인지 철기시대인지?^^

중국은 말이 사용되었어도 기마가 아니라 마차나 전차용으로 쓰였고 기마용으로 쓴 것은 한참 뒤로 북방민족의 영향을  받은 거임. 즉, 중국의 춘추시대 만 해도 기마병은 별로 없었는데 말 때문에 고대국가가 되었다? 북방계인 우리 나라라면 맞을 수도 있지만 중국은 아님. 어쨌든 농경민족이 남사스럽게 소나 마찬가지인 가축 즉, 말을 타고 다니지 못한 점도 있고...말타기 위해 길들이는 시간을 쏟을 여력도 없었던 기간이 길었기 때문

철은 경도만 쎄지 뭘 만들든 부적합한 재료였던 기간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사실 철기시대라는 것은 어설픈 사학자 들의  개념적 구분이지 실제적이지 않은 부분도 큼
하이시윤 24-03-05 09:37
   
1.철기가 도입된 이후에도 목제, 석제 농구가 계속 사용됨. 하지만 벌목은 철도끼가 도입되어야 가능해졌슴
2.말, 코끼리,낙타 등 교통수단이 본격적으로 사용되자 영역(영토아님)확대가 가능해졌슴
비좀와라 24-03-05 10:31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기마를 한 것은 스키타이임.

지금의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승마를 하기 시작하였다고 봄.

그 전의 다른 종족들은 말을 소나 양 같이 그냥 사낭할 대상으로 인식했지 승마의 대상으로 보지 않음. 스키타이가 처음으로 사냥해서 먹을 식량이 아니라 승마로 인식 한 것임.

하지만 그 전에 스키타이는 말을 승마 하기 이전에 순록이나 사슴을 타고 다녔음. 그래서 말에게 순록을 연상하게 하는 장신구를 붙이고 이에 관한 유물 카자흐지역에서 떼거지로 나옴.

똑 같이 우리지역에서 승마라는 개념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은 스키타이가 진출하기 부터라고 봐야함.

그런데 아직 까지고 시베리아 일부 지역은 순록을 타고 다니는 부족이 존재 함.

결국은 스키타이는 시베리아나 몽골지역에서 이주한 종족이라 추측이 가능함.

KKK단의 유명한 모토가 큐 클랙스 클른인데 이는 신은 우리에게 바퀴를 주었다라고 봄.

바퀴라는 물건이 문명사 중요한 아이템인걸 아실거고.

호오스 라이딩은 등자등의 발명이 이루지기 전에는 사실상 군사적으로 사용성이 떨어짐. 등자등의 발명이 이루어 지기 전에는 전차등이 중요한 군사적인 척도였음.

가장 발전된 바퀴유적이 발견된것이 고조선 지역이라는 것은 아실거고 가장 발전된 전차를 보유한 국가가 당시에는 최강 국가 였음.

주로 전차로 전쟁을 하다가 등자등이 발전 하면서 전차가 기마병에 밀리기 시작함. 이 시기 부터 전차를 대신한 중갑기병이 등장함.

등자나 안장등이 발전되면서 상체가 고정되고 특히 돌격대형을 만들고 창으로 찔러도 말에서 미끄러지기 않음으로서 전차를 대신하기 시작함.

그리고 나중에 당태종이 사천지역에서 전쟁 경험으로 대규모의 군대를 소규모의 정예부대로 개편하고 중갑기병을 궁기병등의 경기병으로 개편하면서 대 부분의 모든 지역이 따라함.

이는 그리스의 팔랑크스의 중보병 창진으로 페르시아의 경보병을 학살했지만 기민한 대응이 가능하던 로마의 검진에 패한 것과 같은 것임.

하지만 창진은 검진보단 파귀력이 강한 것도 사실임.

여기서 임진왜란 때 왜 창병이 중심인 일본군에 패한 것도 당시 우리군은 소수의 정예병력이 강하고 빠른 기동력 위주의 구성인데 탄금대에서 작살 나서임.

세상에 기동력을 중심인 군대를 가지고 정적인 형태의 군대를 상대를 한 마디로 그 당시 조선군 지휘관은 멍청이임.
     
하이시윤 24-03-05 11:39
   
내얘긴 말, 바퀴 등의 교통수단이 본격 사용되면서 읍과 읍사이의 교통이 가능해지고 전차가 개발되면서 제국성립이 가능했다란 얘기임
구름위하늘 24-03-05 15:55
   
청동기와 초기 철기의 강도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청동기가 더  좋았습니다.
철기가 튼튼해진 것은 제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루어낸 것 입니다.

고대의 영토는 국가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땅 위에서 사는 부족(또는 마을)의 사람이 선택하는 것에 따라서 쉽게  변했습니다.
고대 전쟁 기록을 보면 국경 마을이나 국경의 성주는 전쟁의 향방에 따라서
소속 국가를 아주 쉽게 갈아 끼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즉, 그 땅위에 사는 사람은 동일하고 단지 선택한 나라만 다른 상황입니다.
철도끼와 말이 영토의 기반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고대 전쟁의 결과는 땅따먹기 식이 아니라 사람따먹기(?) 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름위하늘 24-03-05 16:08
   
청동기 도끼보다 철제 도끼가 벌목에 유리했다는 의미가
청동기보다는 철기가 훨씬 흔하게 발견되는 광물이라서 제작을 훨씬 쉽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쟁이나 제사 등의 제한된 목적에 주로 쓰던 청동기에 비해서
철기는 농기구나 벌목도구로도 쓸 수 있을 만큼 흔해졌다의 의미로 설명하신 것이라면 동의 합니다.
윈도우폰 24-03-05 17:45
   
경작지 확대는 벌목보다는 불을 내는 방법 즉, 화전일구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또 역사적으로도 그래왔음 ... 밀림이라고 할 때 별다른 목재 수요가 없는 상태에서 벌목을 하면 벌목한 나무 치우는 것도 쓸데없는 노동이기 때문...그런 점에서 벌목으로 경작지를 늘렸다는 것도 사실은 부적절

그리고 읍제국가? 예전에 성읍국가라고 표현했던 것과 비슷한 듯 한데...어쨌든 이러한 소국가에서 고대국가로 전환되는 요인이 무엇이냐 사실 논쟁여지가 있음...서양사 및 경제사 관점에서 고대국가는 노예제...즉,노예를 기반으로 한 체제를 얘기하기도 하는데...우리 나라의 고대국가를 설명하기에는 부적합한 듯 하지만...어쨌든 고대국가에 대한 기준은 좀더 연구가 필요할 듯

그리고 제국 역시 마찬가지... 봉(feud)을 기반으로 하는 체제 즉, 봉건제 국가가 과연 제국이냐 역시 논쟁의 여지가 있음...또한 연맹체제나 연합왕국을 제국으로 보느냐에 대해서도 그런 편이고...결국 정치적 중심과 정치적 주변과의 관계가 핵심인데...부족연맹을 제국이라 할 수 없고...일본식 봉건제를 보고 에도막부를 제국이라 할 수 없는건데...만약 연맹체나 봉건제 국가도 제국이라고 하면 중국의 하은주도 제국이고 우리 역사의 부여나 고구려도 제국이라 부르는 것도 무방 ...

어쨌든 정치적으로 훨씬 더 발전한 군현제와 같은 중앙집권 체제보다 느슨한 번국이나 제후국과 같은 패권체계의 국가를 제국으로 부르는 것도 사실 부적절... 일단 땅이 커야겠지만...땅이 크다는 것이 지극히 상대적인 것이라... 일본의 경우는 '쿠니'라고 하면 나라를 의미하지만 사실 일개 마을에 불과하고...중국에서 군은 나라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큼...그래서 친왕과 다른 군왕도 있는건데...고대국가나 제국에 대해서는 우리 식 관점이 필요할 듯
신수무량 24-03-18 13:33
   
1. 영,토관의 가설부터 잘못됬음. 네발로 걸어다니는 짐승들도 각자의 방법으료 영역을 표시하는데 하물여 생각하는 동물 인간이... 꼭 철기를 써야 영토라는 개념을 알게되었을까..
역사학계 특히 우리역사학계... 문제가 심각란 역사카르텔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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