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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2 22:00
[한국사] 소위 말하는 시민사학자들이 가생이 동아게에 계시는데
 글쓴이 : 하이시윤
조회 : 742  

한말씀 드립니다

1.역사학은 기록을 가지고 과거를 최대한 재구성해서 보여주는 특이한 학문. 역사를 민족단위로 파악하는건 동아시아의 경우 기본이지만 그건 분석단위의 수준문제임. 목적은 과거의 재구성임. 
2. 글을 쓸때 원전과 인용한 논문이나 저서를 밝혀야 함.  하지만 사이트의 한계로 인해 일일히 밝힐수는 없으니 책제목이나 논문제목을 제시해도 된다고 봄
3.문헌고찰로 위치비정하고 그에 걸맞는 고고학적 근거를 제시한다면(출처는 논외로) 훌륭한 가설이라고 볼 수있슴. 그에 대해 합의가 이뤄진다면 정설이라고 볼 수있고 반증이 제시된다면 다시 가설수준으로 회귀.  낙랑재평양설의 경우 그럴듯한 문헌고찰과 낙랑유물이라는 꽤나 그럴듯한 고고학적근거를 제시했기에 정설이 됨. 그러나 1) 윤내현의 "한국고대사신론"이라는 논총을 보면 하나같이 유적이 동한시대를 넘어서는 것이 없음. 유물은 논외의 대상임. 유적의 시기가 중요함.  2)임둔태수장처럼 정설에 정면으로 반하는 유물과 유적이 최근 나옴. 이런 연유로 정설이라고 주장하는 측조차 이러저러한 변형된 가설을 제기함. 따라서 정설이 흔들리고 있슴. 반면 낙랑재요서(요동)설의 경우 위치비정의 논리와 근거 및 점차 확대중인 고고학적 근거에 의해 절반정도는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임. 이처럼 가설ㅡ정설의 관계는 계속 바뀌는 것임. 이는 기존정설인 낙랑재평양설이 과거의 복구에서 흠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임

윈도우폰님의 글을 읽으며 든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의 재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여러 상상의 나래를 잘 펼쳤다고 평가합니다. 그런데 글 하나당 최 10개이상의 논문이 나와야 될 정도라고 봅니다. 출처는 생략가능하나 책제목이나 기사제목 또는 논문제목은 제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점에서 윤내현교수의 고조선연구를 추천드립니다. 워낙 방대한 연구라 헛점이 많지만 최대한 자신의 과거재구성이라는 상상에 학문적으로 근거를 밝히고 논리적으로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폰님께선 더 연구하셔서 김상님(가생이 홈사피엔스님)처럼 자신의 연구를 담은 저서를 출판하셨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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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시윤 24-04-02 22:11
   
추가
1.책보고추종자들처럼 지도하나 달랑 유투브 달랑 제시해놓고 근거제시했다하면 곤란합니다.
2.최소한 동아게는 정치적목적의 발언이나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적 발언은 최소화했으면 합니다.
     
아비바스 24-04-03 00:30
   
맞습니다.  자료에 대한 출처는 반드시 필요하죠..

가생이 동아게에서 "하이시윤" "위구르" "보리스진" 님이 자료에 대한 출처도 잘 달아주시고
진짜 형식을 갖춘 짜임새 있는 글을 잘 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3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솔직히 근거 없는 찌라시나 소문들을 사실마냥 교묘히 섞어서 장문의 글을 쓰는 사람들이 다수더라구요.. ;; ( 읽어보면 주제도 관련이 없는 똥글인 경우가 많고, 사이비 채널 홍보나 하는 사람들이 多 )

그래도 동아게에서 옛날 글들을 보면 학식이 높으신 분들이 많았던거 같은데
어느 기점을 근거로 똥글이나 똥영상들만 범벅되는 곳으로 전락된게 아쉽습니다.
          
하이시윤 24-04-03 00:45
   
ㅠ 몇몇분들이 떠나셔서 그렇지요

최소한 역사글은 출처와 사료를 밝혀야죠. 다만 너무 번거로우니 책제목이나 논문제목을 제시하면 되겠지요
          
위구르 24-04-03 10:19
   
제가 요즘 게으르게도 글을 별로 안 쓰는데 이렇게 평가하시니 부끄럽습니다.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역사를 탐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구르 24-04-03 10:21
   
여기는 감방친구 박사님이 활동하실 때가 전성기였죠. 국사 연구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안에서 따를 사람이 없는 학자라고 보는데 그 분과 함께 삼바, 독산같은 역시 수준 높은 연구를 하는 인물들도 글을 쓰면서 그 외에 많은 탐문가들을 가르치고 토론을 하며 활기찼지만 그 때가 우리의 역동적인 고대 시대라면 지금은 조선시대와 다름 없을 정도로 침체됐죠. 결국 지금 남은 사람들이 이 게시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윈도우폰 24-04-03 20:48
   
여전히 자료 타령...자료니 출처니 말고 할 얘기가 그렇게나 없나??? 아마츄어 역사가 들의 관점은 기본적으로 가설...그런 가설에 무슨 자료니 출처니...다 알고 있는 출처에 기반한 자료에 대한 해석과 같은 것인데...그 해석에도 출처가 필요하다고?

님의 경우 내가 쓴 글에 지리나 유물을 기준으로 얘기하는 내용을 뻔히 알면서...여기에 출처가 어떻게 되냐는 또 뭐임? 문해력이 떨어져서인가? 아니면 출처가 어떻게 되는냐 말고는 얘기할 줄 아는게 없어서 그런 것인지...

막말로 우리 고대사에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빼고 다 중국 것이고...정사라고 해서 인정되는 것도 사기나 삼국지위지동이전 정도인데...이것 말고 다른게 뭐 있나? 환단고기나 단군세기...그리고 일본서기 같은 것은 인정안할 것이고...그럼 제왕운기 같은 것을 찾아봐야 하나? ... 하여간 그렇게 원하는 사료에 대해 몇 개나 아시나?

관련된 논문이란 것도 한정된 사서 내용에 약간의 유물 등을 결합하여 나름 그렇듯하게 쓴 것이 대부분이고 그것도 틀린 주장 내지 적절치 못한 가설이라고 비판받기도 하는데...그런 논문의 출처로 새로운 가설(대단한게 아니더라도)의 근거가 되나? 그런 출처에 의존하려면 새로운 가설이란 것 자체가 안 나오고...그렇다면 우리 역사의 지평이 한 없이 좁아지는데?

아마츄어에게는 자신의 인문지리적 상상 등이 새로운 자료가 되는거고...이는 자기 주장에 대한 휴리스틱한 파단을 기반으로 하는 것인데...

만약 그렇게 자료가 필요하면 다시 대학에 가서 가설을 입증하든, 반증하든 하면 되는거고...새로운 가설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충분

님처럼 무식한 사람이 찌라시니 똥글이 똥영상이라고 하니까 좀 어이가 없음 ... 남의 글들에 대해 아쉬워 하지말고 공부좀 하고 좀더 생각하고 그래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나을 듯...뭐 자료 출처가 없으면 글도 제대로 못쓰는 쫄보? 그래서 그냥 틱틱거리는게 다인 그런 경우 아닌가? 지적질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고...역사에 관심이 있으면 님 나름대로의 관점을 써보기를 ... 님 말대로 출처가 있다고 남의 글 긁어오지나 말고...

여기는 포럼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야 하고...하기야 님은 포럼같은데 참석할 자격도 없겠지만^^
               
아비바스 24-04-05 15:16
   
여전히 자료 타령...자료니 출처니 말고 할 얘기가 그렇게나 없나???

★ 반박 1 ★ 
글쓴이는 역사학을 전공한 공인이 아니므로 독자가 자료에 대해 출처를 의심한다면 적어줘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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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 역사가 들의 관점은 기본적으로 가설...그런 가설에 무슨 자료니 출처니...다 알고 있는 출처에 기반한 자료에 대한 해석과 같은 것인데..

★ 반박2 ★
이 글을 쓴 저자도 역사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므로 출처를 대야 하는게 맞으며, 타인을 평가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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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 기반한 자료에 대한 해석과 같은 것인데...그 해석에도 출처가 필요하다고?

★ 반박3 ★
물타기가 있는데, 가설이란 텍스트에 기반해서 추정을 할 뿐이다. 그 텍스트에 대한 출처를 달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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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경우 내가 쓴 글에 지리나 유물을 기준으로 얘기하는 내용을 뻔히 알면서..

★ 반박4 ★
꼭, 출처를 대라고 고고학이나 지리학에 대한 출처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류다.
가설의 기반이 되는 문헌학적이나 다른 연구사료에 대한 출처를 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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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출처가 어떻게 되냐는 또 뭐임? 문해력이 떨어져서인가? 아니면 출처가 어떻게 되는냐 말고는 얘기할 줄 아는게 없어서 그런 것인지...

★ 반박 5 ★
이것도 쓸데없는 조롱과 인신 공격이라 굳이 대꾸할 가치가 없는 글이다.
작성자가 글을 써 놓고, 글에 대해 의구심을 든 사람이 출처를 요구하니 뜬금없이 문해력 탓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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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우리 고대사에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빼고 다 중국 것이고...정사라고 해서 인정되는 것도 사기나 삼국지위지동이전 정도인데...이것 말고 다른게 뭐 있나? 환단고기나 단군세기...그리고 일본서기 같은 것은 인정안할 것이고...그럼 제왕운기 같은 것을 찾아봐야 하나? ... 하여간 그렇게 원하는 사료에 대해 몇 개나 아시나?

★ 반박6 ★
문헌학적인 핑계를 댄다. 하지만 생각보다 역사학에 대한 논문이나 서적은 차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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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논문이란 것도 한정된 사서 내용에 약간의 유물 등을 결합하여 나름 그렇듯하게 쓴 것이 대부분이고 그것도 틀린 주장 내지 적절치 못한 가설이라고 비판받기도 하는데...그런 논문의 출처로 새로운 가설(대단한게 아니더라도)의 근거가 되나? 그런 출처에 의존하려면 새로운 가설이란 것 자체가 안 나오고...그렇다면 우리 역사의 지평이 한 없이 좁아지는데?

★ 반박 7 ★
이것도 핑계다. 사료적 비판이 두려워 출처를 대지 못하는게 무슨 말인가?
-> 글쓴이는 출처를 기반으로 가설을 쓸 뿐이고, 그것에 대한 평가는 독자들이 하는 것이다. ( 무슨 권한으로 독자들의 생각을 자의식으로 해석해서 써 놓는지 의문이다. )

* 지평을 따지기 전에, 역사적 오류를 내면 안된다. 하지만 해당 저자는 역사글에서 출처가 불명확한 자료들을 기재하여 종종 오류를 범하곤 하는데, 정작 본인은 이것에 대해서 모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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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에게는 자신의 인문지리적 상상 등이 새로운 자료가 되는거고...이는 자기 주장에 대한 휴리스틱한 파단을 기반으로 하는 것인데...

★ 반박 8 ★
이게 이야기의 핵심인듯 하다. 역사는 상상의 영역이 아니라 일련의 사건들을 기반으로 추정을 할 뿐이다.  ( 정작 이 글을 쓴 사람도 아마추어다. 심지어 아마츄어라고 오타;; )

근데 기반이 되어야 할 자료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갸우뚱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자료에 대한 출처를 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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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게 자료가 필요하면 다시 대학에 가서 가설을 입증하든, 반증하든 하면 되는거고...새로운 가설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충분

★ 반박 10 ★
이것이 이 사람의 명확한 문제다. 글쓴이가 글을 썼는데 그 글에 기반이 되는 자료를 타인이 찾는다? 전형적인 육체이탈 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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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처럼 무식한 사람이 찌라시니 똥글이 똥영상이라고 하니까 좀 어이가 없음 ... 남의 글들에 대해 아쉬워 하지말고 공부좀 하고 좀더 생각하고 그래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나을 듯...뭐 자료 출처가 없으면 글도 제대로 못쓰는 쫄보? 그래서 그냥 틱틱거리는게 다인 그런 경우 아닌가? 지적질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고...역사에 관심이 있으면 님 나름대로의 관점을 써보기를 ... 님 말대로 출처가 있다고 남의 글 긁어오지나 말고...

★ 반박 11 ★
이 것 역시 출처를 달지 못하니 정작 자신의 쓴 글에 의심하는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대응을 하는 것이다. ( 정작 글쓴이 본인은 이것에 대하여 인지하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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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의 핵심

1. 정작 글 쓴 사람은 역사학이나 인문학적으로 공인이나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사람이라고 파악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2. 자료에 대한 출처를 대라고 하니, 쓸데없이 타인을 인신공격과 조롱으로 일관하며 본인이 직접 찾아보라는 괴논리를 펼치며 회피한다.

3. 근본적으로 객관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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