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8-19 03:11
[중국] 중국생활
 글쓴이 : shantou
조회 : 5,201  

제글 쓰기전에 아래 중국황당 베스트에 대해서 제가 2년간의 중국생활중에 본것을 제 나름대로 써볼게요.
1.비행기 탑승시 침뱉는사람 많아요---> 중국생활 2년동안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만약 보면 글 올릴게요 ^^
2.칼들고 ......추격전 -----> 이것도 아직 못봤습니다. 이것 역시 보면 글 올릴게요.
3.중국 도우미 아줌마는 저도 쓰는데 아직까지는 일잘하시고 청소도 깨끗이 해 주시네요 ^^
4.고속도로에서 내리는 승객 ----->이건 저도 고속도로에서 타봤고요, 고속도로 중간에서 내려 봤습니다 ^^ 뭐 이유도 여러가지고 상황도 여러가지지만, 만약 중국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못타면 매표원이나 탑승구 검수원 한테 버스기사 핸드폰 번호 물어보세요. 그리고  버스기사한테 전화 걸면 어디어디로 가있으라고 합니다. 대부분 인터체인지나 그주변 고속도로에서 기다리면 가는길에 버스 탈수 있습니다 ^^버스는 그도시 여러곳의 버스정류장을 둘러서 고속도로가니까 아마 탈수 있을 겁니다 ^^

저는 회사 업무상 이곳저곳 출장이 많습니다 .
그래서 요즈음 느끼는 건데 중국이 참 넓긴 넓습니다 ㅋㅋㅋ
문화도 지방 마다 다르고요 ^^
그런데 비지니스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건 중국 비지니스는 계약에 따른 상호 신뢰보다는 힘에논리로 좌지우지 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사업하실분은 참고 하세요 ^^)
그리고 중국은 빠링이호우 (80년이후 출생자)들은 대부분 외아들,외동딸이라 돈씀씀이가 큼니다 ㅋㅋㅋ
왜냐하면 애네들이 외동으로 자라다 보니까 왕자,공주 교육받고 자라다보니 오냐오냐 해서 그런지 버릇도 없고 고집도 쎄요,돈걱정 없이 자란 애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참고: 중국에서는 외동 아들,딸이 많다보니 부모재산 내꺼,할아버지,할머니재산 내꺼 그러니까 전부 내꺼 ㅋㅋㅋㅋ이런 논리가 생기나 봅니다 ^^)
요즘 중국인도 한국에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이전에는 소빵즈라며 그냥 속국인식이 강했는데 .... 천안함사건이후 일반대중들이 인식이 많이 변한거 같아요,한국에 배울게 많다는 인식이 생기는것 같습니다.출장가면 제주변에 한사람씩 따라붙습니다. 그리고 뭐하나 유심히 봅니다.그리고 상담 시작합니다. 상담중 자료요청을 하거나 또는 서류제출을 요구하면 대부분 없습니다.말로시작해서 말로 끝난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뭐 이런식입니다.좋다! 그럼 현장실사 요구해서 갑니다.
그런데 뭔 보안구역이 많은지ㅋㅋㅋㅋㅋ 생산라인 보자 !하면 보안구역이라 않됀다고 합니다.
뭐 특별한 기술도 없습니다 ㅋㅋㅋ 그럼 이렇게 질문합니다. 니네가 기술능력이 돼는지 알아야 니네 물건을 살꺼 아이가! 그래도 보안이라 않됀답니다.
 아!미쳐 .......ㅋㅋㅋㅋㅋ그러면서 니네회사좀 가보자 .. 하면서 요청합니다. ㅋㅋ 그럼 한마디로 잘라 말하죠 ....않돼!.... 왜냐하면 애들은 한국회사 보고 그대로 카피합니다. ㅋㅋㅋㅋ
에구구 .... 다시 문화 애기로 가서 꽝쪼우 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작년에 중국 친구 집에서 일주일간 신세진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로만 듣던 중국에서는 남자가 빨래하고 요리하고 집안일 다해 ! 이것을 제눈으로 직접 확인 했습니다. ㅋㅋㅋㅋ 참 얼마나 미안하던지 ㅋㅋㅋㅋㅋ저희 아버지나 나는 부엌 근처도 않가는데 ㅋㅋ
그리고 저장성에 가면 재미있는 풍습이 있는데요 그곳에서는 손님이 오면 담배를 던집니다.반갑다는 인사죠 ㅎㅎㅎㅎ 그리고 담배 한까치 피면 또 던지고 피면 또 던지고 계속 던집니다.그러니 담배 피우실때 요령껏 피우서요 전 뻐끔 담배 피웁니다 ^^
에~또 중국에서 손님에게 대접하는 담배는 반드시( 중화 )요거 대접합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부의상징.체면.과시.애국 등등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음편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한심한놈 11-08-19 11:00
   
중국 좋은데 진짜 좋음 구린데 진짜 구림.
바나나맛우… 11-08-19 11:30
   
중국 저작권 문제 시비 걸리면 진짜 골떄림 ㅎㅎ

중국 법원에다 소송 걸어도 본문처럼 힘의 논리 ㅋ 논리적이지 않고

중국이니까 중국사람 손 들어줌 ? 이런식이 많음

사업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야 되요. 황금의 땅이 아닌 그나마 있는거 마져 홀랑 벗겨질 수 있음
     
천후 11-08-19 12:07
   
과거에 중국에 진출 했다가 홀라당 망하고 온 사람들이 생각나는군요.
천후 11-08-19 12:07
   
잘보고 갑니다.  제가 본 중국 관련글중에서 그나마 가장 근접하는 글이군요.
칼전쟁 11-08-19 12:23
   
전 추격전봤어욬ㅋㅋㅋㅋㅋ

너무무서워서 지금생각해도 다리후들...................
dfdfaa 11-08-19 12:25
   
생산라인 안보여주는 이유 고객을 잃기 싫어서....보여주는 순간 고객을 잃음.
ㅁㅁ 11-08-19 14:44
   
고속버스의 경우 실제로 봤는데요. 고속버스인데 일반버스처럼 길가에서 사람 그냥 태웁니다.
그리고 기사님(?)이 꿀꺽합니다. 물론 중간에 자기집이 근처면 내려달라고 해서 내립니다
(이건 살짝 부럽다는...)

저자권 이젠 중국도 덩치가 커져서 이부분에 대한 인식이 조금식 박히고 있다고는 하는데요.
방송피디부터 그냥 그거 갔다가 써. 이런 주의입니다..;;;

뭐랄까..이건 있습니다. 여유로움? (물론 우리가 보면 게으름일수도 있지만..)이 있다고 할까요?
사람이 뛰어가는 거 (축구나 농구를 제외하고) 길가에서 한번봤어요..;;;
그리고 중국에 있다가 한국왔을 때 걷는데 숨차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상시 얼마나 빠르게 걷고 바쁜지 그때 체험했음..

뭐 사업하시는분들은 정말 조심할게 많습니다.
세계에서 통하는 비지니스문화가 안통할 때가 많습니다. 인맥과 돈의 논리가 상상을 불허하죠.

비서는 이쁜여자를 두려고합니다. 항상 데리고 다녀요. 나 이만큼 능력있다는 과시랄까?
그리고 사람들은 그걸 인정합니다. 같은 능력이면 이쁜여자가 돈 더 받습니다..;;

여튼 여러모로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비행기타면 2시간 거리인데..기후도.땅도 사람도 너무 달라요.
역사교육 11-08-19 17:07
   
농구장에서도 미국만 봤다하면 저렇게 날띄는 민족은 서양에대한 적계심이 강하다는거죠

한국경기나 일본경기보다 더한듯... 미국 브라질에게는 더 난폭하게 변하는 성질이 있는거 같아요

서구열강에 침탈당했다는 역사교육이 가장 크다고 볼수있게죠
     
바나나맛우… 11-08-19 22:11
   
걔넨 이미 스포츠 정신 상실했습니다.

08 베이징 올림픽 중국방송으로 보신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해설자, 앵커들 말 못들어 주겠더라고요.

중국이 이겼으면 거의 승전 분위기에 흥분되서 승천하는 용이 되어 중국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이러더라고요;

중국의 스포츠 승리를 국가 전쟁의 승리식으로 받아들여요.

오랫동안 묵혀왔던 Chink에 웅크려서 터진것 일지도 모른다는 해석도 있지만

제가 볼땐 중화에 찌든거 같음 .. 그게 스포츠까지 전염되서 건강하게 경주할 줄 모름..

그래서 왕멍같은 되먹지 못한 돼지가 지 동료 스케이트 날로 얼굴 그어놓고

한국 반칙패로 몰아가더라고요 ㅋ 웃기지도 않게 한국선수 손 동그라미 쳐놓고

지네끼리 히히덕덕 거리는 꼴 보니 아주 우습더라고요 ㅎㅎ

굉장한 열등감 + 중화 = 중국정신 입니다.
봉달이 11-08-19 19:46
   
급하게 중국에 출장 갈일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중국 남방항공사 비행기를 탄일이 있었는데

비행기를  타는순간 냄새가 장난이 아님

거기다가 비행기는 언제 떨어질지 모를정도로 낡은 비행기라

내릴때가지 덜덜덜....

승객들은 대부분 중국인이라 냄새때문에 정신이 어질어질

남방항공사는 다시 안타는 1인
ㅁㄴㅇㄹ 11-08-20 02:22
   
중국에서 사업하는 내친구는 중국인 협력업체사장과 버스를 탔는데 그 중국인이 여자들을 밀쳐내고 자리를 차지하더니 내친구한테도 자리를 맡아서 주길래 쪽팔려서 앉지도 못했다고 하던데요.
ㅋㅋㅋㅋㅋ
그 중국인 사장은 전직 대학교수였다던데...
skeinlove 11-08-20 02:55
   
제 아시는 분은 칼빵 당했습니다

돈 인출하자마자 뒤에서 한방 먹이고 다 털렸죠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국제적으로 하는거 보면

깡패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Total 19,96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209
5092 [다문화] 서울시, 외국인 커뮤니티 17개 행사 지원 (3) 내셔널헬쓰 03-23 2203
5091 [기타] 북표 라마동 부여족 인골과 가장 가까운 집단은 한국… (1) 예맥 03-23 4740
5090 [일본] 일본 위안부 범죄, 전 세계인에 고발한다 (1) 귀환자 03-23 2421
5089 [일본] 일본의 역사왜곡이나 위안부 부인 문제 같은거 말예… (3) 잘근이 03-22 2248
5088 [필리핀] KBS 스페셜 <도망자의 천국, 필리핀> 내셔널헬쓰 03-22 3163
5087 [다문화] 빅뉴스~ 반다문화단체가 복지부 장관 고발 (6) 내셔널헬쓰 03-22 2151
5086 [북한] 빨리 통일이 되면 좋겠네요....., (3) 초승달1 03-22 2017
5085 [일본] 美뉴저지주 하원 “日, ‘위안부 범죄’ 가르쳐라” … (3) doysglmetp 03-22 2099
5084 [기타] 님들 이거 어떻게 생각하나요? (6) 휘투라총통 03-22 1834
5083 [다문화] 지난 몇년간 실종 인구가 10만명...??? (5) 내셔널헬쓰 03-22 4744
5082 [일본] <신세계>를 열어가는 열도 ! (7) 굿잡스 03-22 4133
5081 [기타] 신라는 왜 흉노족의 후예라고 밝혔나 1편 (3) 단군예맥 03-22 2590
5080 [기타] 신라는 정말 흉노의 후예인가 2편 (33) 단군예맥 03-21 6684
5079 [기타] 드디어 계정 삭제됬네요 (한국인 기원설 퍼트린 영상 (1) 단군예맥 03-22 1899
5078 [기타] 신라는 왜 흉노족의 후예라고 밝혔나 ? (1) 단군예맥 03-22 1790
5077 [북한] 북한과 굳이 통일하지 않아도 되지요. 그리고 북한에… (2) 개작두 03-22 2000
5076 [북한] 놀랄만한 한반도의 잠재력... (9) 도다리 03-21 3704
5075 [기타] 고려인의 음식에서 루스끼들의 음식으로 (2) 내셔널헬쓰 03-21 6928
5074 [베트남] 베트남정부는 몽족의 자치, 독립을 허하라 내셔널헬쓰 03-21 7302
5073 [기타] 신라 문무왕 비문의 미스터리 (신라는 흉노의 후예인… (1) 단군예맥 03-21 2311
5072 [다문화] 동 아게시판은 이제 다문화가 접수했네요 (9) 진정해 03-21 1604
5071 [다문화] 언어 차별 금지? 국어의 지위까지 달랑달랑. (18) 내셔널헬쓰 03-20 2729
5070 [일본] 세계네티즌들 "2020년 올림픽, 도쿄는 안돼!" (6) 굿잡스 03-20 3116
5069 [다문화] 다문화가정 정부 지원 1가구당 84만원...다문화가정(… (2) 곰돌이 03-20 2690
5068 [다문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 (4) 곰돌이 03-20 1727
5067 [기타] 한국 신화는 바이칼 기원이다 / 북방 부리야트 신화… (2) 단군예맥 03-19 3748
5066 [다문화] 경찰을 빵셔틀로 보는 나이질 압송 동영상 (5) 내셔널헬쓰 03-18 2881
 <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