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투스....너가 아는게 세상이 전부는 아니다....
契 현재 한국에서는 맺을 계라고 한다...하지만 2000년 전에는 중국 땅에서 한자 문화 생활하는 사람들은 "글"이라 읽었다. 契 글은 당시의 문자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그런데 이"契 글"의 어원이 그리다 긋다 라는 거다.....그런데 契 글을 왜 글이라 읽었느냐....갑이나 골 또는 나무판에 조각도로 그리거나 긁었기 때문이다.....鍥-->이것도 글이라 읽었는데 글을 조각했던 도구다...그런데 한국어에 끌이라고 있지..하지만 중국에는 契글의 어원은 커녕 그 활용되는 고어 조차 없다....
현재 한자는 6만여자이지만 2000년전에는 9천여자였고, 더 이전에는 근본이 되는 자는 500여자 정도라는 거지..契글이라는 글자가 그 근본자이면서 그것의 명칭이고...세월이 흐르면서 근본이 되는 500여자로 조합해서 여러 글자들이 만들어 졌고,
그러면 1600년전에 한반도에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왜 가 모여서 통역없이 당시 문제되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는 기록은 우리 역사에 남아있고..기본적인 말이 같았다는 거고,,,,한자에 대해 통일하거나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거지...
그런데 중국은 진나라 때도 그렇고 그 이후에도 그렇고 말이 다른 무리들이 여럿 있으니 통일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었고, 그러니 나름 여러 글자는 새로 생겨나고 발음은 시대마다 변하기도 하고 그런거지......
그러면 한반도에 천자문이 전해진 것은 기록으로 남아있으니 한자는 중국에서 전해 진게 아니냐라고 할텐데....그 천자문은 중국이 인도에서 불교를 수용하고 경전을 해석했기 떄문에 고구려 백제 신라는 그 불교를 경전과 같이 수용하게 되고 당시 중국에서의 한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기존에 사용한 것과 달라졌기 때문이지...(달라진 이유는 위에 설명되어 있고)...
契글이라는 글자가 중국에서 한반도 만주로 이동해서 정착한거라고 하겠지만, 대체로 보면 한자는 그 활용의 변화는 거의 없다는 거지...그리고 말이 먼저이지 글이 먼저가 아니라는거고..契글이라는 글자가 2천년전의 기록에서 契글이고 한국어에는 2000년동안 남아있었고,,,그 전 아니 원래부터 존재했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契글 그리다 그림 긋다 긁다 끌 그리움(머리속으로 그리다)
한자가 오롯이 중국인들의 문자가 아니라는 거지.....누구의 글이냐고 굳이 따진다면 중국인보다는 한국인이라고 부정할 수 없다는 거지.....동아시아인들이 공동으로 만들었고 공동유산이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