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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31 08:06
[기타] 금,청사를 마냥 한국사라고 주장하면 다인가?
 글쓴이 : blackk
조회 : 4,306  

글쓰기전,

고구려,발해는 분명 한민족 즉, 대한민국만의 역사이며,

중국의 역사관과 중국이 주장하는 동북공정론을 혐오하는것을 분명 밝히는 바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제대로 읽지도않고,식민빠니 사대주의자니 하면서 매도하지 마십시오.)

아무튼 전 중국의 역사관을 사대하자는게 아니라, 우리역사에서

과연 금,청사를 한국사에 편입시킬만큼 근거가 있는지 확실히 하자는겁니다.

무조건 사대한다고 말씀하시지들 마시구요...

그리고 밑에 글쓰신분은 자꾸

금나라 공식 역사서에서 시조는 신라에서 나온 일족이 세운 국가를 강조하시는데,

만주족이 자신들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민족의 역사를 가져다가

왜곡했을꺼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겁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만주역사중 가장 중요한 고구려에 대한 언급을

쏙빼버리고 만주원류고를 편찬했다는것 자체가 아무리 신라관점으로 역사서를

편찬했다고는 하지만, 사대주의자이자 신라사람인 김부식이 고구려의 대한 역사를

기록해놨는데, 만주족이 이를 기록하지 않았다는것은 벌써 고구려의 정통성이

당시 조선에게 있었다는것을 인정하는 반증이며, 이는 자신들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민족의 역사를 가져다가 썻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보이는 부분입니다.

물론, 만주족이 한민족과 같이 나라를 이루었으며,

형제의 민족과 다름없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고조선-부여-고구려- 발해-고려- 조선- 대한민국으로 이어져오는 정통성은 한민족에게

있지, 결코 만주족에게 있지 않습니다. 이말은 만주족을 형제의 민족이라 칭할순있어도,

우리의 직계선조가 될수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금,청사를 한국사에 편입시키고자 계속해서 만주원류고를 강조하다보면,

고구려,발해는 외국학자들이 볼때 중국사라는 설득력이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구요? 중국측의 논리는 고구려,발해는 현재 대부분 중국 영토이고,

유민들또한 현 중국땅으로 넘어왔으며, 발해또한 말갈족이 세운 국가이며, 발해멸망후 그 유민또한

현 중국땅에 있었으므로 고구려,발해사는 중국사다! 라고 주장하는 마당에,

우리가 금나라는 발해유민과 여진족이 함께 세웠으며, 청은 이를 이어받았으므로 한국사!

라고 말하면 우리 스스로가 고구려,발해유민 대부분은 현 중국땅에 있다는것과,

고려에는 일부 유민만 유입됐다는 중국 논리와 동조하는것인며, 이는 당시 옛 만주족이

고구려-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역사정통성을 인정했던 마당에 우리 후손들이

이를 부정반박하는 꼴이 되어버리는것이고, 이는 당연히 외국학자들이 볼때도

고구려,발해가 현재 중국땅이고, 유민들 대부분이 중국인화 되었고,

고구려,발해 관련 유물이나 유적들이 현 중국에 더 많이 남아있으므로  

중국사라는 설득력이 더 통할지도 모릅니다.

설령 이정도까지는 아니라하더라도,

지금 한민족만의 역사인 고구려,발해가 한국과 중국의 공동의 역사로 인식할수도 있을껍니다.

그런데도 진정 무조건 금,청사를 한국사로 주장하시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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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k 11-08-31 08:08
   
그리고 어떤분이 만주족도 한민족처럼 백두산을 민족의 영산으로 여긴다는 점을들어

이것을 같은 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아니겠냐 라고 하던데,

백두산일대는 옛부터 한민족이 관할해왔으며, 만주족들은 백두산과 장백산맥을

구분하지도 못했음에 불구하고, 이를 빼앗기 위해 얼마나 집요했는지 아십니까?

광복절특집으로 방송한 SBS스페셜에서 역사전쟁 - 백두인가? 장백인가? 편을 보시면

청황제 강희제가 30년이 넘는동안 백두산을 빼앗기 위해, 집착을 보였으며,

후에 1712년 오라총관 목극등이가 백두산을 조선의 땅으로 인정하면서도,

청나라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정계비를 세워 이것때문에

조청간의 국경문제가 오랫동안 계속되다가,

1885년 을유 감계담판 당시, 혼자서 네 명의 청나라 대표를 상대하던 조선 대표 이중하 선생은

우리땅을 단 한치도 넘겨주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귀관들도 몸소가서 목격하라. 백두와 장백은
 
2산인가 1산인가!” 라며 오히려 청나라 대표들에게 꾸짓는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blackk 11-08-31 08:10
   
또한  "청나라와 조선이 전쟁을 벌인것은 우리가 남한과 북한이 전쟁을

하듯이 같은 민족간의 싸움이지, 이를 두고 조선과 청나라가 다른 민족이라서

싸움을 벌인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당시 조선이 명을 사대하다가 청나라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어서

전쟁이 발발되었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당시 조선의

국토는 피폐해지고, 여인들은 청나라에 끌려가고, 많은 백성이 전쟁으로 죽어나갔으며

인조는 삼전도의 치욕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의 말을하는사람은

솔직히 선조님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나요?


오히려 일본사를 한국사라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겠으며,

위와 같은 논리로

고대 일본은 많은 한민족이 건너가 세운 나라이므로 (특히 백제는 고대일본을 세우는데

중요한 역활을 했을뿐더러 백제가 망하고나서도 왕족,귀족들과 함께 수많은 유민이 넘어갔죠.)

일제강점기시절 우리민족이 일본에게 항쟁한것은 같은 민족끼리의 싸움이고

지금 일본과는 같은 민족이다라고 주장한다면 누가 이말을 들어주겠습니까?

마지막으로 만약에 현 만주족이 옛 청나라때처럼 강성해져서 또다시 한반도를

침략해오고 우리는 이를 막기위해  엄청난 피를 흘렸는데도

몇백년후 후손들이 만주족과 한민족은 같은 민족의 싸움이어서

괜찮다고 치부한다면 우리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아무튼 결론은 만주족이 우리의 영토를 노렸고, 우리의 선조님들을 농락한이상 그들은

더이상 같은 민족이 아니며, 형제의 민족이라 칭하는것도 솔직히 감지덕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걸 또 고구려,백제,신라끼리 전쟁은? 이러지 마십시오.)
세이해커 11-08-31 08:19
   
제 주장의 요지는 그게 아닙니다.

님말씀대로 그렇다면 마냥 한국사가 아니라고 부정하면 다 인가?

라는 질문에서 쓴글입니다.


제생각엔 말이죠 금나라의 역사는 한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닌

신생 독립국에 대한 역사로 취급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에서 근원을 두고있다고 자신들이 스스로 밝히고 있다

이정도면 되는거죠.


왜 금나라가 중국의 역사입니까? 중국인과 금나라의 관계는

금나라가 중국을 정복하여 노예로 부려먹었다는사실박에는 연관이 전혀 없습니다.
중심뿌리 11-08-31 08:23
   
흘러내려오는 역사에서 중심뿌리가 없는 민족과 국가는 존재가치가없다.
     
세이해커 11-08-31 08:28
   
그렇습니다.

금나라의 후손들이 중국에도 남아있을것입니다.

그러나 다문화 국가인 중국에 뿌리란게 존재할까요?


미국을 보면 다문화국가의 진정한 모습을 알수있습니다.

작은 국가가 중심뿌리가 없으면 큰 문제가 되지만

미국과 같은 다문화 국가에겐 중심뿌리가 큰 의미가 없겟죠..


다문화국가에 민족적 자긍심이 무슨 소용인가요?

중국의 역사는 본질적으로 중심뿌리가 없는 역사입니다.


금나라의 초대 정신을 그나마 제일 잘 계승하고 유지하고있는쪽은

중국인보다 오히려 한국인에 더 가깝습니다.
간단하게 11-08-31 09:24
   
얘기해서 정체성과 뿌리가 있느냐 없느냐 차입니다.

한국역사는 세계역사가 그렇듯이 뿌리를 기반으로 얘기하는데 비해.
중국은 막무가내. 역사의 기본조차 무시하고 지멋대로 다 지역사 지땅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문제랄 수 밖에 없지요.


금나라는 고고학적측면으로 보나. 역사적 기록측면에서보나, 나라 인종구성측면에서보나, 그 어떤걸로 따져도 중국사라고 집어넣기는 무리입니다.

한국역사로 편입하는게 자연스럽죠.


자 만주라는 지역이 태고때부터 중국공산당이 들어서기전까지는 전부 한국과 관련된 역사입니다.
이제 막 1950년에 중국공산당이 그것도 자력이 아닌 조선의용군 팔로군의 절대적인 힘에 의해
만주땅을 60여년간 차지하고서 무슨 낮짝으로 자신들 역사라고 주장하는지.

그것도 화족 중심을 표방하는 중화주의를 가진자들이 역사라고 우긴다고 인정이 됩니까?

중국의 역사란 노예역사의 연속입니다. 전부 북방민족들이 지배한 역사로 솔직히 중국엔 역사가 없죠.
신해혁명으로 청나라를 무너뜨린 손문조차 인정한 부분입니다.

만일 중국이 미국땅까지 지금 점령한다면 미국대륙 고대사까지 전부 지들 역사라고 우길겁니다.
왜? 일시적으로 점령한 땅까지 자 지들이 영구히 지배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죠.


역사란 거대한 수레바퀴처럼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영구히 지배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 모든 국가들이 지배층의 역사 중심으로, 뿌리를 중심으로 역사 기술이 되는겁니다.


미국이 지금 미국대륙을 지배하고 있다고 고대 인디언의 역사까지 지들 역사라고 합니까?
스페인이 라틴아메리카를 지배했다고 고대 마야문명을 지들 역사라고 주장합니까?


반대로 세네갈이 자신들을 지배했던 프랑스를 보고 프랑스역사는 세네갈 역사라고 주장합니까?
인도가 영국이 지배했었다고 영국역사는 자신들 역사라고 주장합니까?

일본이 한반도를 일시적으로 지배했다고 조선이 일본역사라고 주장합니까?
일본이 중국을 일시적으로 지배했다고 대륙에서 흥망성쇄했던 역사를 자신들 역사라고 주장합니까?


그러나 중국은 자신들을 지배해왔던 북방민족을 전부 자신들 역사라고 주장합니다.
노예로 살아왔던 자신들이 자신들을 지배해왔던 민족과 국가의 역사마저 빼앗아 자신들 역사라고 주장합니다.

착각이죠. 영구히 지배할 수 있다는 발상에서. 그리고 역사의 기본조차 무시하는.
세계에서 이런 막무가내 역사인식은 중국이 최초이자 앞으로도 없습니다.

근대사에서 일본이 순간적으로 미국에게 한방먹어 몰락하면서 어부지리로 일시적으로 지배하는 공간을
자신들이 영구히 지배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방식으로 역사를 조작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공수레 공수거 역사는 돌고돌기 때문에.
뿌리를 중심으로 얘기하는 한국이 언젠가 그땅을 차지하게 될 날이 오게 될겁니다.


중공이 대륙을 지배할 수 있게 만든 주요인물들 모택동 주은래조차  만주는 한국땅 그리고 한국역사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런주장을 펴는것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뿐만 아니라 장개석조차 그렇게 역사를 인식했는데, 손바닥으로 잠시 하늘을 가린다고 그게 가려지겠습니까?
aaa 11-08-31 10:20
   
금나라가 중국역사라는 근거는 확실하다고 생각하시나봐요?
     
bbb 11-08-31 11:49
   
만주족과 가장 가까운 한민족이 금나라를 한국사로 편입시키기에

무리가 따르는데, 중국사는 더더욱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와야지,

어떻게 그따구로 결론이 도출되시나?
chicheon 11-08-31 10:46
   
미안해 중국 조선족 화교야
중국의 역사 문화가 아닌 것은 확실함
중국의 역사와 문화는 고작 60년이지
말장난 11-08-31 12:08
   
님이 말하는 건 그냥 말장난이네요.

민족이란 문화적 교류와 형성과정 그리고 계승성과 정체성등 여러 부분이 합쳐진 것이겠죠.

이런걸 하나 하나 연구하다 보면 되는 거지

짱개가 뭐그랬다고 그럴수 있다라는 식은 그냥 말장난




김구 임시정부때 국사교과서에서는  금나라 청나라를 한국사로 가르쳤습니다.  금청사를 한국사로 되돌려놔야합니다. 아래는 김구임시정부때 편찬됐던  우리나라 최초  근대  교과서  목차입니다.


제1장 려요시대
제2장 고려와 금나라 때
제3장 고려시대
제4장 종교
제5장 제도
제6장 문학과 기예
제7장 풍속

제4편 근세(近世)
제1장 조선시대
제2장 조선과 청나라 시대

http://www.yes24.com/24/goods/1978304
말장난 11-08-31 12:17
   
<신라 관점으로 고조선 고구려 발해 이후 만주역사에 대해 우리의 전통성이나

역사성이 없다는 논리가 합당한가?>


애초에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건 글자 그대로 무지입니다.


그리고 이건 한마디로 우리의 오랜 고조선 국가와 문화 그 정체성을 철저히 부정하는 논리.



삼국사기에 고구려 본기에

고구려 주몽은 고조선 재지 5부세력의 기반에서 나온 나라이고

처음 만난 비류수 일대의 비류국을 통해 다물 즉 옛 영토를 분명히 회복함을 분명히 기록 못받고

있음.


그기에 신라 본기 역시 신라의 건국이 고조선 재지세력에 의해 세워졌음을 분명히 하여

우리의 삼국이 다 고조선이라는 큰 뿌리에서 나온 세력임을 분명히 알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신라니 고구려니는 지역적 관점이 될수 있지 분리 혹은 독자적 관점으로 생각하는

시각 자체가 오류.


고조선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이르고 앞선 청동 문화를 바탕으로 해서 형성된 국가입니다.

요하나 북한 지역의 고인돌이고 동아시아에 가장 앞선 금속 청동단추형 갑옷들이 나오고 있고.

그보다 앞서 신석기 시대 이미 만주와 한반도는 동일 생활 문화권이였음.



청동문화 자체가 철보다 구하기 힘든 금속이라 특정 세력이 독점할수 있고 그런 권위와 힘을

가지면서 정치적 세력화를 오랜시간 누리지만

이후 철기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청동 문화 중심국에서 나온 거수 제후국들도 더욱 강도 높은

금속문화를 보편적으로 향후하게 되면서

분열되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이게 서토에서는 동북방에서 내려온 동이족이 세운 정복왕조 상나라 이후 거져 먹기로 넘겨받는

주나라 이후 춘추 전국시대처럼.


우리 역시 열국 시대 즉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 이후 백제 신라 가야등이 나타나는 형태가

됩니다. 이런 가운데 다시 합치고 남북국시대로 나뉘는 형태도 나오는 것이고.


자꾸 무슨 신라 관점 어쩌고 하는데

어자피 신라고 고구려백제 부여고 고조선 문화권에서 고조선이라는 큰 국가적 틀에서 이후 분화된

것들임.


지역적 관점으로 계속 고집해서 이야기 할 거면

서토사도 철저하게

고작 서안 일대 200리 정도가 하한족의 문화 생활 영토권으로 이야기하고 주장되어야 할 것임.
e 11-08-31 12:48
   
금나라의 시조가 신라인 김함보라는 사실은 중국이 기록한  것입니다. 그것도  금나라당시 중국인이 금나라에  십여년간 살면서 기록한 당대의 생생한  기록입니다.  후대에 정치적인  목적으로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국뿐  아니라 몽골,  고려의 기록도 다 신라혹은 고려에서 온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女真酋長乃新羅人 (송막기문,  중국 남송기록)
("여진의 지도자는 신라인이다")

"金則本我國平州之人, 稱我爲父母之國。" (고려사)
(금나라의 근본은  우리나라 평주사람이다. 나(고려)를  일컬어 부모의 나라라했다.)

"其初酋長本新羅人" (몽골  금지(金志))
(여진의  초기지도자는 신라인이다.)

"金之始祖諱函普,初從高麗來,年已六十餘矣" (금사 (金史))
(금의 시조  함보는 처음에 고려에서왔을 때  60세였다.)



금나라 청나라는 한국사입니다.
김구임시정부때 금청사를 한국사로  가르쳤습니다.
우리역사인 금나라 청나라를  원래대로 복구시켜야합니다.

송막기문 - 중국인이 "여진족 지도자는 신라인"이라 기록: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247&page=4
금나라 청나라는 한국사: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151&page=4
김구임시정부때 금청사를 한국사로 가르쳐 :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455&page=4
금·청사 한국사 편입 주장 서길수 교수: 
http://kr.blog.yahoo.com/straysheep931/81
금 청사 한국사에 편입시켜야: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Delc&articleno=2996071&categoryId=543508®dt=20070227183207#ajax_history_home
     
blackk 11-08-31 18:36
   
님..정확히 어느부분이 말장난인지?

그리고 님꼐서 <신라 관점으로 고조선 고구려 발해 이후 만주역사에 대해 우리의

전통성이나 역사성이 없다는 논리가 합당한가?> 라며 말하시는데..

제가 신라관점으로 말해서 그들의 정통성이 없다고 말했다면,

제 자체가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이것은 중국넘들이

한국은 삼한의 후예로 신라만의 역사다!라고 주장하는 걸 제가

그대로 주장하는것이고, 이는 제가 역겨운 중국인이나 다름없다는건데...

전 죽어도 중국인이 되고싶은 생각이 없으며, 오히려 그들이 주장하는걸 혐오한다라고
 
분명 밝혔습니다. (전 자랑스런 대한민국인입니다!)

단지 전 만주원류고에 정작 중요한 고구려역사가 빠진걸 의문삼은거고,

이는 현 주류사학계가

18C판 동북공정론 일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만주원류고를 신뢰하지 않는것과 같습니다.(무조건 믿지 않는건 마음에 안들지만..)

그런데도 청나라의 동북공정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일을 저지른

만주족은 비판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현 주류사학계가 일제식민사관의 제자들이라 단정짓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판만 하고있지 않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오...

이것은 우리의 주장은 다 거짓말이라 믿지못하겠고, 저들의 말은 거짓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없이 무조건 신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나 다름없습니다...
123 11-08-31 14:03
   
이님은 뭐 혼자 일기쓰심?
금청사가 한국민족의 역사가 아니고 중국 지나민족들의 역사란걸 논리적으로 입증하는게 순서아닌가요?

아님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한겁니까? ㅋㅋㅋㅋ
ㅇㅇㅇ 11-09-01 05:11
   
금청이 중국사가 아니라고 해도, 한국사가 되는 거 아닙니다.

금청이 한국사라고 주장하는 환빠들은 완전 논리력이 빵점이네요.

(논리력이 없으니깐 인터넷에서 떠도는 환빠글을 계속 복사해서 퍼트리는거겠지만)

환빠들을 보면, 대체 지난 20년간 수능시험을 실시해서 나아진 점이 무엇인지 한국교육에 회의가 들 정도입니다.

한국 대학진학률이 세계 1위일 정도로 한국 교육열이 높은데, 단적으로 환빠들을 봐도 한국교육열 다 소용없고 오히려 독인 것 같습니다.

대학진학률이 한국의 절반도 안 되는 유럽 선진국 국민들에게는
환빠 중 가장 약한 수준의 주장도 (유물유적/역사기록의 교차검증을 결여한 소설이기 때문에) 웃음거리밖에 안 됩니다.

역사라는 것은 환빠들처럼
그냥 역사기록에서 한 문장 뚝 떼어다가 상상의 나래를 펼쳐 소설을 쓴다고 인정받지 못합니다.

고구려사 왜곡하는 중국조차
중국에 있는 고구려 유물유적, 자국 역사기록을 근거로 1년에 수천편씩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이 역사왜곡하니깐 한국도 대응하기 위해 환빠를 이용하자?
이런 생각으로 환빠논리를 계속 퍼트려봤자, 현실에서 씨알도 안 먹히고 외국에게 역이용당할 뿐입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어본다고
외국을 여러 번 침략한 중국, 일본과 달리, 한국은 침략만 당한 탓에
역사논쟁을 벌여도 중국, 일본은 치밀하게 준비하는 데 반해,
한국은 아주 초딩적이고, 자폭하는 것밖에 안 되는 환빠주장을 대응이랍시고 옹호하는 사람이 많으니
참 한숨만 나옵니다.

중국의 역사왜곡에 위기를 느끼고 애국심을 느끼는 한국인은
한국정부에 "고구려사 연구하는 사학자들을 더 지원하라"고 촉구하는 것만이
현실에서 제대로 된 대응이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국제학회에서 인용하면 비웃음거리밖에 안 되는 환빠 주장을 인터넷에서 무한복사하는 것은 결코 현실을 개선하지 못합니다.
     
ㅋㅋ 11-09-02 16:27
   
금청이 중국사가 아니라고 해도, 한국사가 되는 거 아닙니다.

금청이 한국사라고 주장하는 환빠들은 완전 논리력이 빵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료와 근거를 들고 오세요.

아래보면 금사나 고려사등 여러 정사를 토대로 금사의 한국사에 대한 친여성의 대한

개념글들은 보이는데 소위 환빠니 금사가 한국사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주구장창 사료나 고고학적 근거가 아닌

그냥 자기 주장뿐임.

이게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논리라고 내세우는건 솔직히 뻔뻔 , 무식아님?
11-09-06 00:43
   
청나라를 세운 누르하치가 조선을 같은 민족으로 생각했다는 말은 들었다.
그래서 임진왜란 당시 파병을 해 주겠다고 했으나 선조대왕이 거절했었다고.
그렇다고 청나라를 우리역사라고 하는 건 좀.
하물며 11-09-08 06:00
   
우긴다고 남의 역사가 자신의 역사가 되는 것도 아니고....자신의 역사가 남의 역사가 되는 것도 아닌 겁니다.
일단 만주원류고는 역사서로 인식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알아두셔야 할 것 같고, 송막기문, 만주원류고 등에 자신들의 조상이 출신라, 또는 출고려라고 기록했습니다만 이걸로 인해서 금,청사가 한국사에 포함되는건 아니지요. 단지 그 문장 하나 만으로 한국사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 위험한 생각입니다.
왕가의 조상 출신 기록으로 역사에 편입해야 한다면 고려는 중국역사에 포함되어야 하니 이런 주장들은 참 쓸데 없는 주장입니다.(왕건의 조상은 당나라 숙종(?)의 후손이라고 기록(가탁)하였습니다.)
김함보의 출자 기록만으로 금,청사가 한국사에 편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먼저 왕건의 출자 문제부터 해결해 보심이 옳을 것 같습니다.
하물며 11-09-08 06:07
   
흠님// 누르하치가 조선을 같은 민족으로 생각한게 아니고 청태종이 인조의 항복을 받으면서 내린 교서에 나온 내용 입니다만(동족이라고 인식한 건 전혀 아니구요.) 정치적인 수사 였습니다. 즉, 명과 전쟁을 하기에 앞서 후방의 위협을 없애기 위한 정치적 수사 였다고 하겠습니다.
누르하치가 임진란 당시 파병을 제의 한 건 맞습니다만 조선을 동족으로 생각하거나 조선을 끔찍히 위해서 그런건 절대로 아니고 당시 동북아 정세 속에서 세력확장을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그러니 같은 민족으로 생각, 또는 임란 때 조선을 구원하려 했다는 등등은 전혀 오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물며 11-09-08 06:22
   
윗 글에서 blackk님이 지적하신대로 만주원류고에서는 고구려사를 일부러 누락시켰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보았을 때 대개는 만주원류고 역시 청나라 시대의 동북공정이라는 의견이 좀 더 비중있는 의견이라고 하겠습니다.
고려시대 거란의 요나라는 고려를 침략하면서 고구려를 거란이 계승했다는 대의명분을 지니고 있었습니다만 결과는 서희 장군과의 담판에서 대의명분에서 밀리게 되어 고구려를 계승한건 고려라고 인정하고 개발림...
얼마 후 금이 발흥했지만 스스로 고구려 또는 발해를 계승했다고 하지 않았으며 청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물며 11-09-08 06:38
   
금,청사의 한국사 주장은 사실 상당히 무책임하고 위험한 주장이라고 하겠습니다.
한국을 병탄하고 영구지배하기 위해 일본이 내세웠던 대표적인 역사관이 일선동조론 -> 만선사관 -> 대동아공영런 등으로 발전되어 갔던 것은 다 아실 겁니다.
결국 금,청사의 한국사 관련 주장은 만선사관과 별로 다른게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일제의 침략과 강점 등 근현대사에 관련된 모든걸 극복한 걸까요? 그걸 극복하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주장하는 금,청사 등등은 결국 그대들이 그렇게 치를 떠는 친일파의 논리, 친일파의 역사관과 같다는 엄중함을 먼저 아셔야 할 겁니다.
어설피 아는게 병중의 큰 병입니다.
물론 금,청사가 한국사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충정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그 순수한 충정이 어느새 그렇게도 진저리를 치는 식민사관이라면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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