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이 집권한지 얼마 안되서
함북에 주둔하던 6군단이 반란을 일으킨 일이 있죠
초기에 적발되서 6군단은 해체되고 주도자들의 사돈의 6촌까지 다 숙청했다더군요
계획이 국군이나 미군을 나진항으로 끌어들여서 근거지와 후방을 공고히하고
특수부대를 보내서 김정일을 암살한다는 뭐 그런 계획이었다던데
아무래도 함북이랑 평양이 너무 멀다보니 좀 무리수가 많이 따르는 계획이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당시 김정일보단 김정은이 군 장악력은 더 떨어질거 같긴한데
기왕이면 전연군단쪽이나 평양에 가까운쪽에서
반란을 일으킬 군부 세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