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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7 17:02
[필리핀] 국제 결혼에 대한 생각
 글쓴이 : 진정해
조회 : 4,664  

지금 여성 남성의 성비가 안맞잖아요?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자리도를 갖춘 여성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있기도 하고
먹고 살기 힘들어 내집마련이 어렵다보니 결혼하는 시기도 점점 늦어지고 있기도 하고요
국제 결혼이 크게 문제가 된다기보다
일단 현재 드러나는 폐단이 문제가 되는거겠죠?
분류를 필리핀으로 해뒀는데...
음 며칠전 크리스마스였죠?
필자가 가톨릭이다보니 25일날 밤에 성당에 갔었습니다
그날 미사에 2커플의 국제결혼 커플이보이더군요
나중에 알았는데 필리핀여자 두명이 한국인 남편과 같이 미사에 참여했더랬습니다
한분은 이미 한국국적 취득한 분이었고
한분은 이제 결혼 2년차라더군요
조금 특이한 케이스이긴 한데 아마 종교적인 취향이 맞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했습니다

실패한 결혼 케이스도 듣기도 하고
또 알콜달콩 잘 사는 커플도 보기도 해요

만약 한국에 와서 결혼해서 그 가정이 행복하게 잘살고
그 가족이 또 그 이세가 한국인으로서 의무를 다한다면 별문제가 없을듯한데요...
국민혈세로 다문화 지원하는게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기준을 마련하고 그 기준이하의 어려운 상황인 사람들에게 지원을
하도록 하고 국가에서 잘관리하면 되겠죠...

매매혼이란 말이 있는데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에 벼락치기 맞선보고 후딱 데려오는 결혼방식이 아니라
조금 더 다각적인 방법을 마련해보면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노총각들 결혼도 못하고 혼자 쓸쓸히 살아가게 되는것도
크게 문제가 될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해서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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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탱탱촉… 11-12-27 17:19
   
매매혼의 경우는 정말로 근절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어찌되었던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사랑으로 인해 이어지는 것인데.
현재 대한민국 현실이 과연 사랑을 통한 국제결혼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다려 줄지가 의문이네요.
어찌되었던 참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루이보스 11-12-27 17:36
   
국제결혼 (매매혼)의 5년내 이혼률이 80% 입니다
엄청 심각하죠 이렇게 가정이 무너지는데
건강한 나라가 만들어 지겠습니까

나라에서 매매혼을 불법으로 규정해서 근절시켜야 합니다
수많은 혼혈아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 답이 없는게 매매혼입니다
강대국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매매혼은 근절해야 합니다
     
싱싱탱탱촉… 11-12-27 17:37
   
꽤나 동의되는 의견이세요.
사랑으로 이어진 국제결혼이야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매매혼의 경우는 정말 심각하더군요.
     
진정해 11-12-27 17:41
   
지금식의 대충 선보고 결혼하는 방법에 대해선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문제는 국제결혼=매매혼 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거죠
국제 결혼자체가 매매혼이진 않습니다
5년내 이혼률 80프로라고 하는데 분명 이혼률이 높다는건 인식하고 있지만
수치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강원도 춘천이며
확실히 춘천에도 다문화 가정이 많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제 조카(나이차이가 거의 없습니다)댁도 조선족이죠
저희동네 반장님이 필리핀출신입니다(국적은 한국인입니다만)
잘 살고 있는 커플들도 있다는 거죠
서로 피해와 앙금만 남는 매매혼을 찬성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qq 11-12-27 18:28
   
나 참 왜 이렇게 혼혈국가를 못만들어서 난리지~~~~~~~~~~~



혼혈이 많아지면 사회에 좋은 영향있을거라 생각하는ㄴ가?????

아직 혼혈아들이 아직어리고 그러니 문제가 안나타니가 ~~아무생각이 없는가본데~~

그애들이 커서 또 다문화찬성론자되고 ~~~~다문화는 더 가속화되고 ~~끔직하다~~~

혼혈아들 백이면 백 다 다문화찬성론자이다~~~~

이런 다문화가 우리사회에 좋게 작용할것이라보는가???????? 사실은 굳이 다문화를 안해도 되는데
매스컴에서  꼭 해야만되ㅣㅣ는  흐름으로  세뇌시키니~~이젠 그게 대세인줄아는구나~~참~답다1ㅂ하다
슈퍼파리약 11-12-27 18:51
   
사람들은 왜 혼혈문제를 그 가정 하나만 보는지...
제가 예를 들었잖습니까..혼혈로 쪼개지고 있는 미국 영어...미국만이 아닙니다. 역사의 모든 혼혈은 분열을 낳음!!
엄청난 출산률을 보이는 덩남아, 우리 안보에 위협이 될 짱개와 혼혈!! 반덩남아 니뽕과 혼혈은 금지시켜야 합니다.
서양?? 혼혈이 생기면 얼마나 생김?? 언어 인종 등 장벽이 높지!! 서구 선진국과의 결혼은 보면 대개 사랑해서임. 이건 반대안하겠음!!
qq 11-12-27 18:59
   
한국남자가 결혼못하는 이유는  한국여자가 눈이 높아서도 아니고 여자가 없어서도 아니다~~
절대로~~

결혼못하는 남자들 대부분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여자에게  다가가질 못하는 사람들이다~~
어딘가 어리숙하고 순진하고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다~~그리고 감정표현을 못한다~~

이런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국가라는 후광과 후진국여자와의경제력의 차이에서 오는권력으로
돈에 굴복한 여자를  사올수밖에 없는것이다~~
자연스런 만남과감정표현에 의해서가 아니라~

돈으로 사면  자연스런 감정표현해야만하는 부담감을 안해도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못하는 이유를 엉뚱하게 한국여자가 눈이 높다라고 핑계를 댈뿐이다~~
dd 11-12-27 20:19
   
지금처럼 매매혼을 다문화로 미화하고 장려하는 것이 문제인 이유

1) 근본적 비윤리성
돈 주고 성을 사는 성매매가 잘못이면 돈 주고 결혼하는 매매혼은 당연히 잘못입니다. 성매매를 법으로 금지했으면 매매혼도 법으로 금지해야 합니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해야 할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이 이런 매매혼을 다문화로 미화하는 것은
보수를 자처하는 사람이 통일을 반대하는 것과 똑같이 앞뒤가 맞지 않는 일입니다.

2) 불법성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는 중개업체를 통한 국제결혼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외국에 가서 불법을 저지르는 셈입니다. 이를 다문화로 미화할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인들이 동남아에 가서 어글리코리안 짓을 하면 반성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죠.

3) 성비
원래 자연상태에서 여아 100명당 남아가 105명 전후로 태어나기에
역사상 대부분의 시기에 결혼적령기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고
지금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결혼적령기 남자가 여자가 많으며, 이는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결혼적령기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고 외국여성을 매매혼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면, 앞으로 영원히 매매혼을 할 건가요? 지금 국제결혼가정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20, 30년 후 결혼적령기가 되서도 여전히 남자 수가 여자 수보다 많을 겁니다. (전쟁으로 젊은 남자가 대량사망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그때 가서도 매매혼할 건가요?

4) 한국인과 외국인의 피해
그저 수수료 따먹고 이후 한국사회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전혀 관심없는 국제결혼중개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급증하면서, 외국인과 한국인 양쪽의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저 한국 가서 돈 벌 목적으로만 결혼하는 외국여성들이 한국에 오자마자 돈 벌어서 처가집에 보내는 데에만 열을 올리고, 곧 가출하고, 한국국적 취득하자마자 이혼하거나, 한국에 오자마자 가출해서 한국에서 몇 년 버티면서 기간 채워서 한국국적 취득하려는 외국인이 많습니다.
정신질환 등의 문제로 결혼이 어려운 한국인이 외국인과 결혼하는 사례도 있는데, 이 경우 외국인은 한국에 오는 것만이 목적이라, 한국에 오자마자 그냥 가출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40, 50살이 훌쩍 넘어 한국인 처와 이혼했는데 그저 성적인 목적으로 훨씬 나이 어린 외국여성과 결혼해 학대하는 한국인도 없지 않고, 한국언론에서 이런 사례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국제결혼업체를 통해 며칠 만나고 결혼하는 국제결혼(매매혼)을 법으로 금지하고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이 결혼생활을 7년 이상 유지해야 한국국적을 주도록 요건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현재 한국이 매매혼을 다문화라고 하는 것은
굶주림에 허덕이는 탈북여성들이 조선족 브로커를 통해 한족 남성에게 팔려나가는 것을 다문화라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혹자는 동남아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오는 것이므로 매매혼이 아니라고 강변하는데,
조선족이 "탈북여성들이 굶주림을 피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팔려나가는 것이니 잘못이 아니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한국이 매매혼을 다문화로 미화하는 한,
탈북자 인신매매를 이유로 중국 욕할 자격이 없고,
위안부를 이유로 일본 욕할 자격 없습니다.
진정해 11-12-27 21:20
   
ㅎㅎ 재미있으시네
혼혈한테 악감정이 있으세요? 인생 사시면서 뒷통수라도 세게 맞으셨어요?
qq님이 파리약님이신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반대쪽 의견만 보면 우르르 몰려다니시면서 댓글에 또 복사붙여넣기로 도배를 하시네

다문화가정이 너무 턱없이 늘어나는건 저도 우려가 되긴합니다
주체가 우리가 될 수 있어야지 그네들이 더 많아지는건 분명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가 있죠
그래서 지금 다문화가정이 저희보다 많아요?
그 2세들이 태어나서 우리나라를 혼탁하게 해요?
글쎄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동네 반장님 아주머니 말씀 드렸었죠?
그 아주머니 아들 내년에 군대갑니다
가정으로 보지 말고 사회적으로 생기는 문제를 보라구요?
가정 하나하나가 제대로 서면 사회도 건전히 돌아갑니다

이러면 또 독일이니 미국이니 하면서 20년쯤 지나 큰일이라도 날것처럼 말씀하시겠죠?
그네들의 개인주의적 성향과 교육을 받는 나라와
유교적사상을 바탕으로 가정과 국가에대해 교육받는 우리는
그 시스템자체가 틀리다고 말하고 싶네요

자기와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견이 있더라도 공통되는 분모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글을 제대로 읽어보시긴 했습니까?
앞머리 조금 읽어보니 제 글이 다문화가정을 양산하자로 이해되십니까?
     
슈퍼파리약 11-12-27 22:14
   
아직도 가정이구만..혼혈의 역사를 한 번 살펴보슈~ 그리고 지금 중국 동북공정에는 우리민족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우리와 동남아를 연결시키지 못해 안달이지..
당신이 아는 것보다 혼혈이라는 거이 아주 복잡합니다.
왜 사람들은 한 두가지만 생각하는지..
진정해 11-12-27 22:27
   
불확실한 미래를 살필 능력이 안되니까 그렇겠죠
아직도 가정이구만이 아니라 제게는 무엇보다 가정이 소중한대요?
나와 내 주위가 행복하면 되었지 뭘 더 바라겠습니까
그리고 또한번 얘기해야 해요?
국제결혼=매매혼 공식도 아니고
국제결혼=동남아 공식도 아닙니다
무슨 국제결혼하는 사람들이 커다란 매국노나 되듯이 몰아버리는...

또 매매혼 언급하지 마세요
저도 현재 동남아같은곳에 맞선보러 일주일 휘리릭 다녀와서 결혼하는
현체제 아주 안좋게 보는 사람이니

왜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흑백논리로밖에 나누질 못하는지...
어찌되었던 국제결혼 안좋게 보시니 안하시면 되겠네요
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국제결혼하시겠죠
적어도 결혼해서 잘 살아보겠다고 노력하는분들은
제 눈에는 아름답게만 보입디다
     
슈퍼파리약 11-12-27 22:52
   
이 사람 웃기는구만 매매혼이 무슨 국제결혼이야 인신매매지..유엔에서도 인신매매로 부르는데..
지금 99%가 바로 인신매매라고...
덩남아 인신매매혼은 매국노 맞아요~ 당신이 모를 뿐이지...중국 입이 귀에 걸릴 일입니다.
          
진정해 11-12-27 23:47
   
이사람 난독증이 있구만 국제결혼이 왜 동남아하고만 한다고 생각하는지
동남아사람 지금처럼 데려오는 매매혼 얘기하는게 아니라 국제결혼
또는 지금같은 어처구니 없는 방법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법을 찾자는 말에
동남아 인신매매혼 매매혼은 매국노~
이런 얘기만 하네..
진짜 웃기는 사람이구만 당신은

제가 님글에 반박하면 이정도 글귀가 될까요?
무명씨9 11-12-27 22:50
   
국제 결혼한 사람들 모이는 까페에 가니까 배우자 한국 시민권 나오는데 왜 2년이나 걸리냐? 더 단축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하는거 보면서 아찔했음.
하지만 전에는 다문화를 주장하면서 시민권 주는 기간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이 이혼하고 나면 다문화 반대 까페에 시민권 발급 기간을 늘여야 한다거나 시민권 자체를 주면 안된다고 주장함.
우리나라 11-12-27 23:18
   
전 국제결혼으로 결혼을했다는 이유만으로 시민권을 주는것에 반대합니다.

영주권은 몰라도 시민권이라니요? 시민권은 우리나라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들은 국익에 관계없이 한국사회에 융화되지않고 자기들만의 이익집단을 형성할겁니다. 그리고 시민권이면 우리나라에서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전부 누릴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절대 싫습니다.
그리고 다른나라에서 온 사람들의 사회적비용 , 복지금을 왜 우리나라에서 지불해야 하나요? 우리나라에 매매혼 형식으로 들어오는 인구 대부분은 사회적 빈민층이고 사회적비용은 겉잡을수 없이 늘어날겁니다. 어째서 그들을 우리나라 국민들의 세금으로 책임져야하나요? 전 세금을 내는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절대 싫습니다. 그들이 우리나라의 시민권을 얻으려면 우리나라에 대한 충성 우리나라 법에대한 충성서약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소양(언어.역사 사회적 문화적지식)을 알아야합니다. 그 후에 그들에게 시민권을 주어도 늦지않습니다.
어딜 노력도 없이 다른나라 시민권을 따려하나요? 미국시민권을 얻을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들어가는지좀 보고 배우십시오.
     
무명씨9 11-12-27 23:48
   
네...저도 시민권 주는건 반대 입니다. 영주권이면 충분히 불편없이 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권을 주는게 왜 위험하냐면 계속 외부유입 인구가 늘어나면 투표권 때문에 무시못할 정치세력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특정 정치세력을 일으켜 자기네 본국에 유리하게 법을 바꿀 수 있습니다. 혹은 자기네 유리하게 이민법을 고쳐서 외부인구를 대량 유입시킬수도 있습니다.
     
진정해 11-12-27 23:49
   
맞습니다 저도 국제결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시민권을 덥썩 발급하는 것엔 반대합니다
그렇다고 시민권을 발급하지 않아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적법한 시민권발급시험 한국인귀화시험을 치러 소양을 점검해야 할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분명한 사실이고 이견이 없습니다
진정해 11-12-28 00:10
   
우리나라님 무명씨9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후에 문제가 될 부분을 지적하시는것도 맞다고 생각되고요
제가 거론하고자 했던 부분은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나쁜말로 매매혼과 다름없는
현시점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개선할 방안도 있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저도 국제결혼자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선 우려하고 있으며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결혼으로 입국해 1년도 안되어 도망가버리는 여자때문에
쉬쉬하며 망연자실해 하는 사람도 본 적이 있으니만큼
찬성이라기보단 솔직히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이미 십만 단위를 넘어가는 결혼이민자에 대해
한국국적을 부여할 수 없으니 나가라고만 할수도 없는 일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동남아쪽 결혼이민자에대해선 자격심사 및 현재 결혼방식에 대해
근본적으로 바뀌는 부분이 있어야 할것이고
그 다음으론 국내에서 기본적으로 인식이 바뀌어야겠지요
남자던 여자던 말입니다
그리고나서 현재 있는 사람들은 한국사람으로 포용해야 할 문제 아닐까요?

동아게에서 여전히 뜨거운 조선족 문제를 생각해봅시다
천만단위가 넘어가는 조선족이 중국사람으로 자알~~ 인식하고 있다는 문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독일에서 터키이민자에 의한 문제를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독일은 저희와 경우가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노동력수급문제로 독일은 터키에서 노동이민자들을 대량 받아들였고
그 노동이민자들은 독일에서 어렵게나마 자리를 잡은 후에
다시 터키에 남은 가족들을 데려오거나 독일에서 만난 고향사람과 결혼해
그 수를 불렸습니다
그리고 이슬람에 기인한 그들은 결국 독일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죠
실제예로 독일에서 더이상 이민자를 받지 않고 있던 사람들도 터키로 돌려보내려했죠
그런데 그 이세들이 문제였습니다
독일에서 자라 독일식으로 교육을 받았던 이세들은 터키에도 독일에도
소속되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죠
그리고 그게 큰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 혼혈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독일은 2차대전을 겪으며 국가에 대한 소속감보다
개인주의성향이 강한 서구의 국가입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중국도 가능했다면 단일민족에 가까운 우리나라에서
그 이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소속감을 갖는것은 더 쉬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술은 한잔하고 글은 길어지고 너무 두서없는 내용이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반대합니다~ 찬성합니다~ 가 아닌 방법의 모색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 11-12-28 00:22
   
혼혈이 왜 문제가 되나요? 그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잘못된 시각입니다.
전 지금의 한국 시민권 발급에 불만이고 정부에서 외국인에게 하는 태도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들은 그저 외국인들일 뿐이지 한국사람들의 상전이 아니에요. 왜 외국인들을 쓰는 회사는 지원금을 받아야 합니까?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죠.
안그래도 부족한 일자리에 실업난인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을 쓴다고 지원을 해주는것은 황당무계한 일입니다. 이러니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외국인정서가 확대될수밖에요.
그리고 왜 혼혈아들에게 따로 사회적인 지원을 해줘야합니까? 혼혈아들은 우리나라의 국민입니다.
외국인들또한 시민권을 취득한이상 건강보험 국민연금 전부내고 살아가는 우리나라에 국민일 뿐이지 그들에게 특혜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사이트에서 다른인종을 열등하다라고 하시는분들을 보는데, 사실 외국인정책에 대해 논하는 것이 아닌 인종에 대해 논하는 사람들은 특성이 아닌 우열로 인종을 가르려하기때문에 정상적인 사회적서와는 상당히 동떨어져있는 사람들이라 봅니다.
          
진정해 11-12-28 00:34
   
음 아랫글과 서로 교차 댓글을 다느라 다시 그 댓글을 올립니다

첫째, 매스컴과 정부에서 밀어주기식 다문화옹호하는 것 저도 짜증납니다
둘째,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 30대 중반으로서 외노자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혜택도 실망입니다.
        정부는 지금 거시적 경제발전이란 미명하에 내수경제를 죽이고 있습니다.
        단, 이문제는 외노자에 대한 문제이지 다문화가정과 상관이 없습니다
셋째, 공감하는 부분인데 한국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이상은 당연히 한국사람입니다
        그들의 이세에 대한 교육혜택과 복지혜택은 상대적인 박탈감과 소속감을
        망가뜨리는 부분입니다.
이정도며 답변이 될까요?

그리고 혼혈이 문제가 되냐고 여쭤보신건.. 제가 독일과 우리는 다르다는 말씀을
드린것에 대한 질문이신건가요?
그렇다면 음...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면 위에서도 말씀드리긴 했었는데....
한나라에 그들만이 들어와 가족의 울타리를 쌓고 그들만의 문화와 양식을
보전하려고 하면 그건 사회적으로 분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경우는 국제결혼에 의한 결합이고
한국의 교육이란것이 아시다시피 나보단 우리 또는 국가를 강조하는
전체주의적이고 유교적인 교육아니었나요?
아무래도 서구보단 동양에선 이런 소속감이 더 크게 작용하죠
실제로 한국계 미국인 일본계 미국인 등등
이런 표현은 서구사람들은 잘 쓰지 않죠..
               
우리나라 11-12-28 00:42
   
혼혈이 문제가 되냐라고 여쭈여 본것은 혼혈은 문제가 될수 없다는 말을 했던거예요. 전 다문화가아니라 우리나라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융화되고 이전의 국가의 특성을 긍정적으로 소화해냈으면합니다. 그게 최선의 다문화라고 생각하구요. 그들의 문화정체성을위해 우리나라의 문화정체성을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11-12-28 00:24
   
그리고 외국인들을 받을때는 우리나라에 필요에따라 필요한만큼만 받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역량에 관계없이 사람들을 마구받아들여 사회적비용의 폭발적인 증가를 초래할까 두렵습니다.
혹 인종학적인 문제로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신다면 개의치마세요. 교육받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그렇게 생각해선 안된다는것을 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1-12-28 00:11
   
그리고 다문화에 대해도 전 회의적입니다.
로마에와서는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있습니다. 모든나라의 법들은 기본적으로 속지주의를 기본으로 하고요.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관습과 문화와 융화되지않고 분열요소로 작용할 폭탄들을 우리나라에 받아들이는것은 우리나라 미래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왜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정체성을 포기하고 외국의 정체성을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노력을 해야하나요?
     
진정해 11-12-28 00:23
   
음 우리님 말씀은 저도 공감하는데요
예시로 말씀해주신 부분은 다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다문화에 대한 대응과 그 방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한국에서 한국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할텐데
그렇지 못한 부분 아니 솔직히 매스컴에서 가끔 들리는 어처구니 없는 소식엔
저도 화가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러니 그런 잘못된부분은 고쳐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는게 제 생각이구요
다만, 상기예시부분은 다문화 자체에 대한 관점에선
저도 솔직히 어떻게 말해야할지 어려운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11-12-28 00:30
   
전 다문화가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않고 우리나라 문화적관습에 어긋나 갈등을 초래한다면 바람직하지않다고봅니다. 우리나라에서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일반적으로 화합할수 있는 범위였으면해요.
               
진정해 11-12-28 00:41
   
이부분도 공감합니다
우리님 전 좀더 긍정적인 방식으로 접근해서 글을 올려본 입장이었고
우리님은 저와는 반대의 입장에서 접근해서 글을 올리시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다문화에 반대하는 입장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는데요
이유는 방금 말씀하신 이유와 같습니다
다문화란것이 우리나라 정서에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일민족에 가까운 (혼혈이 있더라도 그 피가 많이 흐려진) 우리에게
더군다나 피부색이 다른 혼혈아들이
과연 우리와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
아직은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저희가 단일민족에 가까운 만큼 그만큼 더 배타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나중에 우리의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무분별하게 다문화를 받아들이자가 아니라
합법적인 테두리안에서란 글귀보다 더 명확하게
한국인의 정서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안에서 화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나라 11-12-28 00:37
   
실례로 다문화주의를 정책으로 삼았던 이슬람주의자들이 유럽에서 도로를 막아 공익을 저해하고,  이탈리아에서는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인은 이탈리아법을 따르지않을것이다" 폭동을 일으키고.. 전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세력이 공익과 법치에서 벗어난 이러한 행동을 할까 두렵습니다. 절대로 우리나라에서는 있어선 안될일입니다.
진정해 11-12-28 00:45
   
전 다문화에 긍정적으로 접근하시는 여타 모른분들이 진정해님처럼 대화가 통하시는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인종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이야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절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시는분들이 종종있어서 다문

화 옹호론자들에게 상당히 화가 났었었는데 진정해님과 댓글을 주고받을때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일 나가봐야해서 제가 지금 잠을자야겠네요. 즐거웠습니다.
     
진정해 11-12-28 00:54
   
로그인 하기 귀찮아서 비로그인으로 계속 댓글을 달았는데 ^^;;
저도 나라님과 즐겁게 토론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접근의 방식에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결과적으로 보면
저와 우리님은 거의 유사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좋은 밤 되십시요
qq 11-12-28 04:38
   
근데 우리사회가 왜 이렇게 비정상적일정도로 다문화에 집착하는걸까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나는 우리사회가 다문화하지 않아도 충분히 내부적으로 변하기만하면 감당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애들  군대보내기위해서 하는건가요???????하하하
서울뺀질이 11-12-28 06:26
   
헌법 제 13 조의 행복추구권을  국가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막을 수는 없지요.  매매혼을 하던  정식으로 사겨서 국제 결혼을 하던 그건  개인사 일 뿐입니다.  국제 결혼을 해서 혼혈이 생기면  나라 개판 된다고 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소리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어떻게 살라고 훈계 못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 자체가 건방진 행동입니다. 

매매혼이 문제가 된다면  국가에서 농촌총각이나  나이든 노총각들한테  국제 결혼을 위해서 단체로 선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던가  서로 방문 할 수 잇는 기회를 줘서  정상적인 결혼을 하도록 도와 주는게 상식 입니다.

걍 문제가 되니까,  능력 안되는 인간들은  입다물고  조용히 살라고 하는 건데 ,  이건 도대체  어느 나라 방식 입니까?  못 배운 짱개들이나 할 소리지  민주국가에서 할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민주주의 국가는  약자에 대한 배려를 기본으로 합니다.  돈 많이 벌어서 잘 먹고 잘 살면 선진국 되는 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얼마나 배려 하는지가  선진국 여부를  알수 잇는 바로 미터 이지요.

참고로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입니다.  만약  다수를 위해  소수가 걍 희생해라  이 딴식이면  저 조문은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대만민국(Chinese Taipei)은 민주공화국이다.
     
억조경해 11-12-28 07:57
   
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국제결혼은 형태가 어떻든 개인의 문제 입니다. 개인의 문제를 타인이 간섭해서는 안 됩니다.
이로 인해 미래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 그건 정부에서 대비해야 할 일이고 정부의 책임 입니다.
그리고 정부는(정부가 할 수 있는 역량한도내에서) 충실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진정해 11-12-29 01:09
   
음 저역시 그네들의 입장에선 생각해보지 못했나봅니다 생각해보니 또 그렇군요 애시당초 그런 방법이 있는데 그네들에게 국제결혼을 하라마라 할 수 없는일이기도 하겠지만 오만한 또는 건방진 일일 수도 있겠군요
좋은 개선방향 또는 합리적 해결책이 도출되었음 좋겠습니다
딱한신세 11-12-28 07:54
   
없는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
노동시장은 외국인노동자와 경쟁으로 일자리구하기도 어렵고
내국인과는 결혼은 꿈도 못꾸고
그나마 총각귀신이라도 면해보려 외국처자와 혼인하려고 하면
그것 마저도 하면 안된다고 이렇게 난리를 치니.....
간절한 마음에 로또라도 사보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
외국인 이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간들도 있는데 그보다는 반절이라도
한국인의 피가 있는 사람이 낫지 않겠소.
어쩌실라우? 남의 집 대가 끊기는데 책임질 것도 아니잖우...?
     
억조경해 11-12-28 08:03
   
참 딱한신세 이십니다 그려!
     
딱한신세 11-12-28 08:25
   
슈퍼파리약님이 조금만 마음을 넓게 쓰셔서 동의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국제결혼을 하더라도 이왕이면 다른 인종보다는 같은 인종과 결혼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피부색이나 외모가 한국인과 차이가 많은 사람과 혼인하는 것은 자녀를 위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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