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관 제주대 교수(한국사)는 660년 나·당연합군에 백제가 멸망할 때 사비성에서 웅진성으로 피신한 의자왕을 당나라에 넘기고 그 공으로 중국에서 황실 호위무관까지 오른 예식진(예 < 示+爾 > 寔進) 일가의 묘지 발굴로 이 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예씨 가문이 서기 410년에서 420년 사이 중국 산둥반도에서 웅진(공주)으로 건너온 중국계 백제인 집단임도 밝혀졌다.
지난해 7월 지린대 고전연구소가 학계에 보고한 예식진의 형 예군의 묘지명에도
"선조는 중화와 조상을 같이한다"고 나와 있어 예씨 가문이 중국 이주민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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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제매매혼의 90%가 중국 동남아.
현 다문화의 미래를 알려주는 좋은 역사자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