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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25 15:07
[중국] 중국의 역사는 북방민족 정복의 역사다..
 글쓴이 : 심청이
조회 : 3,710  

중국인들은 5000년 중화민족의 역사니 하면서 자랑한다.
하지만 오히려 5000년 역사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이어온 것이 한반도다.
비록 중국의 송나라 왕조가 몽고 원나라에 정복당해 왕조가 없어지고 지배를 당했다 할지라도
 고려 조정은 몽골의 지배를 받을 지언정 고려왕조 자체는 그 생명력을 유지 했고
또 명나라가 만주족(여진족의)지배를 받아 황제가 xx하고 명 왕조가 무너질 지언정
조선의 왕조는 건재 했다.
오히려 수나라 당나라가 그렇게 멸망시키려고 사력을 다 했던 고구려와 발해는 
다시 여진족으로 부활하여 중국 대륙을 정벌 했다.
우리는 역사를 잘못 알고 있다.
우리는 배우기를 한민족은 평화를 사랑하여 한번도 다른 나라를 침략한적이 없다고 배운다.
하지만 한민족은 중국대륙을 침략 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의 모태가 돼는 청나라를 만든 민족이다.
청나라 황제 성이  애신각라다.
신라를 항상 사랑하고 잊지 말라는 말이다.
18세기 세계 최대 왕국을 건설한 황제의 성이
아무 의미 없이 잠꼬대 하다 지었을리 없다.

18세기 청나라 지도를 놓고 보면 신기하다 못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그 거대한 청나라 제국이 쥐꼬리 만한 조선반도만 달랑 하나 남겨 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알고 보면 청나라 라는 나라는 원래 왕족이 신라에서 나왔을 뿐만이 아니라
금나라 시초에서 청초기 까지 고려나 조선으로 부터 군사적으로나 경제적(교역)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큰나라다.  말하자면 금나라 초창기에 고려나 조선은 마치 부모와 같은 나라 였다는 거다.
물자가 모자르면 교역을 했고 군사적으로 고려때 금나라의 적 거란을 물리쳐서 세력을 확장 시킬수 있었다.
또 조선초기에 여진족을 회유 하기 위해 벼슬을 주기도 했는데 그중 하나가 누루하치의 직접적인
조상이 었다고 함..
  다만 국지적으로 서로 전투를 하거나 영토 분쟁을 했지만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 비하면 두나라의 사활을 걸고 전투를 하진 않았다.
병자 호란 같은 경우도 같이 힘을 합쳐서 중국 명나라를 치자고 하자 말을 안들어서 쳐 들어 온거지
기본적으로 조선을 멸망 시키기 위해서 온것은 아니다. 원래 여진족은 혈연적으로 조선과 가까울뿐만 아니라
 명나라 정벌에서도 임경업과 유림 두장수에게 120척이나 되는 선박과
 수천명의 조총병과 살수 등을 파견해서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단 너무 소극적으로 전투를 함
청나라 순치제 조선 효종때 나선정벌에서도 청나라에 군대를 파견해 러시아 군대(약 500명)를 물리치기도 함
청나라는  위그르나 티벳 이민족을 병합 하고 
대만의 정성공 왕국도 조차 아무 고민 없이 정벌했던 나라다.
다시말해 내가 출세 했다고 약간의 타툼이 있는 형제나 부모 같은 조선을 멸망시킬수는 없었던 것이다.
결국 이런 혈연적인 역사적인 관계 이외에는 청나라가 조선을 멸망 시키지 않은 이유를 설명할수 없다.
여진이라는 말도 원래는 고려할때의 려와 대진국(발해)의 진자를 조합해서 만든 것인데 
중국 한족들이 여진족을  비하 하기위해 계집여자를 넣은 것이라고 한다.
모택동시기 주은래도 북한에 가서 양심선언을 했는데
명나라의 두배나 되는 영토를 물려준 조선 같은 동이족에 감사 하다고 했다고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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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hfish 12-02-25 15:14
   
중국의 중화역사에 대해서는 헛웃음이 나오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한반도 역사가 5천년동안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고 하는 것도 헛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따지면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가 나쁜 이유가 백제와 신라의 정체성때문이라고 설명해야 될까요.

청나라 황제의 성인 애신각라는 그들에게 자신들의 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글자가 없기 때문에 한자를 쓰면서 차용한 발음이었을 뿐이지요. 이 내용이 아마 2002년도 즈음에 치우천황과 같은 유사사학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같이 등장한걸로 아는데, 이미 사장된지 수 년은 된거 같네요. 더 이상 유사사학 지지자들조차도 안써요.
     
심청이 12-02-25 15:16
   
그럼 중국의 한자가 언제 부터 뜻을 버리고 음을 빌려 썻단 말인가?
그럼 아이신지료 라고 로마자로 표기 한던지..
     
쟝다르메 12-02-25 15:40
   
치우천황이 유사사학? 치우천황릉과 비문이 중국산동에서 발견된지가 한참 오래전인데?
     
심청이 12-02-25 15:45
   
건륭제 때 만든 흠정만주원류고에 처음 금나라가 나라 이름을 金이고 지은 것은 금나라 황제가
신라 김 씨에서 나온 것이고 이것을 취해 금나라고 지었다고 나온다. 이 외에는 왈가 왈부 하지  말라고 나온다. 이것은 한국 학자가 주장 한것이 아니라 청나라 황제의 명에 의해 지어진 청나라 역사서 흠정만주원류고에 나오는 기록 사실이다.
     
남자는심벌 12-02-25 22:01
   
바보니?
아직도 12-02-25 15:16
   
명나라의 두배나 되는 영토를 물려준 조선 같은 동이족에 감사 하다고 했다고 한다(소스좀주세요)
     
심청이 12-02-25 15:17
   
주은래 양심선언 처 보셈 네어버나 다음에서요 바로 나옴
아직도 12-02-25 15:22
   
감사,, 제가 어디서 본것같은데,,청왕실에서 내려오는 족보연대에는 김씨로 적혀서 내려오는
족보를 본적이있어요,,그들만의 족보에는 김씨,,그러니까,,김푸후 머 이런식으로요,,
심청이 12-02-25 15:31
   
금나라의 시조 김함보는 마의 태자의 아들인데 함보는 법명(불교)이고 원래 이름은 김준이고 한다.
천년 왕국의 신라 멸망의 비애를 안고 건주 여진(조선시대 함경북도 회령 북쪽과 백두산 동쪽)으로 건너가 완안부
에 기거 하면서 부족간에 살인으로 다툼이 있자 소나 돼지 같은 가축으로 보상하는 법을 만들어 부족간의 화해를
하게 만듬 바로 이 김준이라는 사람이 금나라 후금 청나라의 시조다..
여진족으로 건너 갈적에 왕족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같이 데려 갔을 것으로 추정한다.
쟝다르메 12-02-25 15:38
   
금나라의 완안씨 - 金씨를 뜻한다. 금태조 완안 아골타 - 김올출
청나라의 애신각라(아이신줘러)  - 金씨를 뜻한다.
그 김씨의 조상은 신라왕족 후손 김함보
크라바트 12-02-25 15:46
   
병자호란을 저렇게 이쁘게 포장하는 걸 보니 마치 일빠가 일제강점기를 이쁘게 포장하는 걸 보는 것마냥 찝찝하네요.
그건 그렇고, 우리가 여진족이었어요?
     
심청이 12-02-25 15:51
   
여진족을 같은 종족으로 인정을 안하면 중국이 고구려를 당나라 지방 정권이었다고 해도 할말이 없음.
          
크라바트 12-02-25 15:57
   
어째서요? 중국이 몇 수십나라가 명멸할 동안 고구려는 꾸준히 1천년을 이어온 것이나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 것이나 문화의 차이를 봐서나 얼마든지 다른점이 많은데, 어째서 여진족이라고 인정안하는게 고구려가 중국지방정권이라고 인정한다는 소리가 된다는 거죠?

오히려 제가 보기엔 중국 땅이 원래 우리나라 땅이었다는 걸 결론지어놓고 거기에 신빙성을 주기위해 몇가지 유사점들을 막 키워부풀린 것처럼 보이는데요.
우리를 여진족이라고 할 바엔 차라리 여진족의 조상이 우리 한민족이라고 하는게 낫지 않나요?
               
gagengi 12-02-25 16:17
   
여진족은 신라왕족인 김함보가 북한 함경도에 정착하면서 시작된 민족으로 한민족이 갈라져 형성된 우리역사의 일부입니다. 여진족은 신라왕족과 발해유민이 융합된 민족으로 고구려와 영토와 민족구성이 똑같습니다.

신라왕족이 갈라져 발해유민과 융합되어 생긴 민족과 역사를 우리역사가 아니라고 부정하면, 어떻게 고구려가 우리역사가 됩니까?

여진족이 우리민족과 역사가아니라는 것은 고구려가 우리민족과 역사가 아니라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똑같은 주장입니다.
                    
크라바트 12-02-25 16:41
   
그러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여진족이라 하지 말고 차라리 여진족이 우리나라 한민족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하는 게 낫지 않냐고 한겁니다.

그리고, 너무 민족 하나만을 내세워서 역사까지 아우르려고 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주장대로 청을 세운 이들이 우리민족에서 갈라져 나온 후예들이라고 해서 청나라가 우리나라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후지모리가 대통령으로 있다고 페루가 일본인 것도 아니고, 일본의 아스카를 백제가 세웠다고 해서 일본이 우리나라가 되는 것도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사람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서 우리와 엄연히 차이나는 문화를 가진 나라를 두고 우리나라 역사라고 말하는 것은 솔직히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관조자 12-02-25 18:18
   
여진족은 춘추.전국시대에는 숙신, 한나라때는 읍루,당때는 말갈, 청부터 만주족이라 불린 우리민족과 다른민족입니다.역사도 오래되었구요. 유사사학에 빠져 역사를 왜곡하진 마십시오.
                         
남자는심벌 12-02-25 22:14
   
숙신이라 함은 총칭이라 보는것이 옳습니다. 하나의 민족이란 구분이 아니라 중국의 관점에서 본 한지역의 거류유목민들의 총칭입니다.  말갈이란 것 역시 총칭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한면만을 보고 맞다 안맞다가 아닌 좀더 깊고 상세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합니다.  여진의 과거지칭명인 읍루 숙신, 말갈 모두 지역거류민들의 총칭이었고 이지역은 과거
고조선, 부여등의 영토내에 있었습니다. 우리민족과 다른민족인지 아닌지는 선입견을 배제한 연구가 필요할듯합니다. 또, 민족정의를 어떻게 할 것인가도 재고해봐야 할것이고요..
                         
관조자 12-02-25 22:45
   
만주족과는 언어,풍속도 다른데 우리랑 연관 짓는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요.
gagengi 12-02-25 16:18
   
조선-청나라는 중국을 정복한 한민족의 남북조시대: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26450
심청이 12-02-25 16:26
   
동이족의 역사에서 여진족을 조선의 통치를 받는 민족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민족이 아니라고 하는것은
마치 북한인민이 이명박의 통치하에 있기 않기 때문에 같은 동족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크라바트 12-02-25 16:44
   
다른데요. 북한과 우리나라는 같은 나라가 반으로 나뉜 것 뿐입니다. 그래서, 같은 한국인데 북쪽에 있는 한국이라 해서 북한이라 부르고 우리는 남쪽의 한국이라 해서 남한이라 부르는 겁니다.

그에 반해 여진족과 우리 한민족은 문화자체가 다릅니다. 민족도 다르고, 역사도 달라요.
유사점이야 있겠지만 한 뿌리가 아니란 말입니다.

같은 게 반으로 나뉜 것과 애초에 다른 것을 가지고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관조자 12-02-25 18:21
   
자꾸 동이를 확대해석 하지 마세요. 타 북방민족과 자꾸 엮으려 하지 마세요. 태고적에는 한민족일수도 있으나 적어도 역사시대 이후로는 갈라진 다른민족인데 자꾸 연관시켜서 역사 왜곡들 하지 마세요.
다크나잇트 12-02-27 21:28
   
청나라가 조선을 직접 지배안한건 직접 지배함으로써 얻는 메리트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청나라가 직접 지배하지 않고 조공국으로 존속시킨 나라는 조선 외에도 베트남이 있는데 그럼 베트남인들과
만주족들의 혈통이 비슷해서 놔둔 걸까요?

아닙니다. 단지 조선은 직접 지배함으로써 얻는 메리트가 별로 없었고 적당히 조공만 받고 딴짓(북벌)만 안하면
오케이인 나라였던 겁니다.

명나라 정벌에 군대를 파견한 것은 알다시피 이미 앞선 전란으로 조선이 굴복했기 때문에 협박에 의해 파견된 것이고 나선정벌은 북벌의 꿈을 위해 군사력을 기르고 있던 효종이 청나라의 요구에 시험삼아 파견한 것입니다.

동아게에 국수주의 성향의 유저들이 많은것 같은데 솔직한 심정으로 답답하군요.

안타깝지만 여러분들의 주장은 대세가 아닙니다. 역사란 것이 맘에 드는것만 모아서 그대로 보여주면

그럴듯해 보이는 터라 여러 사료들과 고고학적 증거들을 통해 철저히 대조해 보아야 하는데
 
역사학도로써 많은 자료를 뒤져보았지만 여러분들의 주장은 솔직히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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