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3-03 06:33
[기타] 매매혼을 옹호하고 안하고 전에....
 글쓴이 : 한일우호
조회 : 2,810  

당사자들의 자유 아닌가요?

제3자가 매매혼이다 뭐다 하기 전에 엄연히 당사자들 간의 합의 하에 이루어지는 결혼이고요, 이에 관해 제3자가 선악을 논하고 하라마라 하는건 부당한 간섭이자 자유주의에 반한다고 생각하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누런누런 12-03-03 09:32
   
자유는 도덕을 넘어설수 없다  자유가 도덕을 넘어서는순간 자유가 아니다
자유가 도덕을 넘어서면 자유를 구속시키려한다.

도덕은 자유로워야 한다  도덕적인 자는 자유로워야한다 
외압으로 부터 자유로워야 도덕적일수 잇다

자유와 도덕은 서로의 간섭하고 견제함으로써 수평적 지위를 얻는다.
한일우호 12-03-03 10:26
   
그렇다면 국제결혼이 비도덕적이다??

도덕도 경우에 따라 그리고 보는 관점에 따라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다.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
누런누런 12-03-03 12:19
   
국제 결혼이 비도덕적이다?? 제가 한말이 아닌데요 님이 한말이죠

제가 하고싶은말은 자유. 인권 신 선 등 이런 말을 할때 그것이 좋은 것이니 절대적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보게 되는데요  자유가 절대적인것 처럼 말하는것은 옳지 않다는 뜻이죠

절대적인 권력은 반드시 부페하듯 .. 절대적인 자유라는것도 절대적 것이 되면 반드시 부페하므로
자신의 자유라고 해서 부당한 방식을 채용하면 안된다는 말이죠

내 꼴린데로 한는데 왜?? 이게 틀리다는 말이죠..  도덕적으로 보는 방식이 상대적이고 주관적인것이 아니라

도덕적이라는 말은 항상 그 사회 그시대의 맞는 도덕을 말하는거죠 그게 생략 된다고 해서 그게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도덕성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그 시대 그 사회에 보편적으로 흐르는 도덕성를 말하는거죠
누런누런 12-03-03 12:39
   
매매혼이라고 말하는것이 남자가 여자를 돈을 주고 사오는 것인데
여자가 물건도 아니고 인간인데 인간을 돈을 주고 사는 것이 이 시대 이사회에서는
이것이 비도덕적인것인지 도덕적인것인지  금방 판단가능한거 아니요

국제결혼도 지들이 좋아서 결혼하는것 비도덕적이라고 말하는 이가 잇습니까??
슈퍼파리약 12-03-03 12:44
   
매매혼은 국제적 비난을 받고 지탄의 대상이 되는 반인륜적, 반인권적  행위이기 때문에 애당초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음!
잘못된 것은 근절의 대상이지 인정과 용인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배고픔을 면해보자고 도둑질이나 강도질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국가가 지원금으로 장려까지 해야 한다는 주장이
비상식적인 주장인 것처럼 매매혼에 관한 사항도 똑같습니다.
저스티스 12-03-03 13:11
   
매매혼이라는 것 자체가 개인의 자유와 무관한 반인륜적 행태이므로 법적 제재가 필요한 것이죠.
아무데서나 내자유다라고 외치는 거 아니죠. 매매혼으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신의 자유를 외치기 전에 남의 권리를 침범하고 있기 때문에 매매혼이라는 것 자체에 자유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한일우호 12-03-03 13:26
   
반인륜적 행태라뇨? 양쪽 당사자들 합의 하에 이루어지는 결혼에 인륜이 끼어들 여지가 어딨습니까?

아무 상관없는 제3자 남의 일에 끼어들어 인륜을 논할 자격이 있을까요?
     
슈퍼파리약 12-03-03 14:11
   
아무 상관없는 제3자 일이라뇨? 매매혼자들 때문에 유엔이 우리나라를 인신매매 활동이 활발한 국가로 지정을 했는데..매매혼이 많아지면 사회문제도 생기고...

제 3 자 일이라면서 왜 꼬박꼬박 지원은 받아먹는 겁니까?
     
그럼그렇지 12-03-03 23:09
   
당사자들이 합의만 하면 된다라...
결혼에 인륜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라...

인륜의 유무에 따라서 제3자들에게 직접적 피해가 가기 때문에 댁들의 국제매매혼 계약을 질타하는 거고 그래서 인륜을 논하는 겁니다.

댁들이 댁들 맘대로 결혼 해 놓고 그 결과도 댁들만의 책임으로 끝내면 대다수 사람들이 댁들 매매혼 가지고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 사회적 비용을 제3자인 국민들과 국가가 짊어지니까 질타하는 겁니다.
그래서 인륜을 논하는 거구요.
그래서 국제 매매혼이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거고 제3자들의 간섭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혹시 초딩이세요?
소리바론 12-03-03 16:55
   
당사자의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계약이 만능이 아닙니다. 님같은 논리라면 돈 있으면 합의에 의한 계약으로 노예도 만들어 거느릴 수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살기 힘든 저개발국가 사람들 계약으로 돈 주고 사 와서 노예시장에서 매매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그들 입장에서는 굶어 죽는 것 보단 노예로 살면서 밥이라도 얻어 먹고, 노예계약시 받는 약간의 돈으로 가족들도 도울 수 있다면 그 길을 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노예제를 인정하지 않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므로 이는 불가능 합니다. 마찬가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사자간 의견합치 여부를 막론하고 인신매매는 허용되지 않으며, 매매혼도 인신매매의 성격이 강하므로 그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현대는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것에 대한 기본적 인식을 공유하고 있기에 세계기구에서도 문제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또한 계약(결혼도 마찬가지로 일종의 계약입니다.)의 자유는 당사자 사이의 의견합치를 최대한 존중하고 보호하지만 그것이 사회상규 등에 반하지 않을 것을 요구합니다. 당사자들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결혼에 인륜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면, 각종 근친혼 (상처한 40대 아버지가 10대 딸과 합의하에 재혼 같은 식의)도 역시 아무 문제없이 가능하겠죠.
그럼그렇지 12-03-03 22:46
   
당사자들의 자유라...
그 자유의 결과가 당사자들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다면 그게 과연 당사자들만의 자유의사의 문제일까요?
현실을 똑바로 보시기 바랍니다.
이기적으로 보지 말고.
그럼그렇지 12-03-03 22:50
   
부당한 간섭이고 자유주의에 반한다라...
언제부터 결혼에 자유주의 어쩌고가 개입되기 시작했나요?

부당한 간섭이라 여기신다면, 아예 국가에 다문화 가정이라며 혼인 신고와 등록을 하지 마십시오.
왜냐? 그런 절차를 통해서 국가가 다문화 가정을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이거 자유주의에 위배되는 부당한 간섭 아닌가요?

"" 약자에게는 법이 해방이고 자유가 억압이다. ""
                                                      - 장 자크 루소 -
그럼그렇지 12-03-03 23:44
   
이 말도 해주고 싶소.

모든 것이 자유다. 모든 것은 개인의 자유다. 라는 말은 사기라오.
그럴 수가 없으니까.

예를 들어서,
내 자유로 당신의 동남아 매매혼 마누라를 내가 취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당신 없을 때 취했소.
모든 것은 자유니까 말이오.
이럴 경우, 댁의 말대로면 인륜이 개입되어서는 안되고, 당사자의 자유 의사에 따라, 즉, 나의 위협에 댁의 동남아 마누라가 반강제지만 자유의사로 합의하여 나에게 몸을 맡겼소.
그러므로 이 일에 당신은 제3자가 되는 것이고 나와 댁의 매매혼 마누라는 당사자가 되는 것이오.
그러니 당신은 나와 댁의 매매혼 마누라 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부당한 간섭을 해서는 안되오.
왜냐? 자유주의에 위배되니까 말이오.

무슨 말인지 이해되오?
이 덜떨어진 인간아.
후아앙 12-03-14 13:58
   
괜한 소리했다가 발리는구만.. 근데.. 내주위에 어른들... 매매혼 온 사람이나.. 동남아사람 그저 불쌍한 사람인줄 아는게 문제... 우리나라도 예전에 외국가서 돈버느라 힘들었다면서요...근데 지금 현상황보면.. 걔들이 뭐가 힘들다는건지...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198
2595 [기타] 100만원 줄게..한국 여자 좀... (6) 슈퍼파리약 03-27 5407
2594 [일본] 후쿠시마... (3) 그레이우드 03-27 2922
2593 [기타] 다문화 다민족주의는 대한민국 사회 분열과 국가 정… (6) 휘투라총통 03-27 3062
2592 [일본] 일 극우단체 독도는 일본땅 말뚝 기습설치... (12) 하무드 03-27 3338
2591 [중국] 중국 공청단 태자당 상하이방 (2탄) 내란의 원인! (13) 천하무적 03-27 4966
2590 [중국] 영국왕이 인도황제였으므로 대영제국은 인도민족의 … (4) 세라푸 03-27 3161
2589 [일본] 일본놈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일본서기 (24) 도제조 03-26 6624
2588 [북한] 나라를 좀먹는 종북세력 (29) 적색츄리닝 03-26 3564
2587 [중국] 중국 공청단 태자당 상하이방 (1탄) 내란의 원인! (12) 천하무적 03-26 8831
2586 [중국] 중국이 미국과의 전쟁 절대 이길수 없는 이유. (16) 블루이글스 03-25 4155
2585 [중국] 퍼거슨vs조지프리드먼 맞짱토론 미국vs중국 누가최강… (11) 용가리111 03-25 7265
2584 [중국] 중국 공청단 태자당 상하이방 (4) 시바 03-25 4100
2583 [기타] 아시아가 강해질때 왜 동아시아고 많이하죠? (9) 오호호 03-24 3690
2582 [기타] 미래 예언 (12) 소크라테스 03-24 4190
2581 [기타] 한국이 유럽식 선진국 되는 방법 (13) 오호호 03-23 4516
2580 [기타] 이거 뭔 글씨여?..갈수록 가관이네.. (4) 슈퍼파리약 03-23 3289
2579 [일본] 야후재팬 재일의 설움표출과 일본인의 반응 펌 (19) 메스카포 03-21 5612
2578 [일본] 이번엔 경남 남해에 일본인 마을 추진?? (13) 슈퍼파리약 03-21 5894
2577 [중국] 우리가 중국의 속국인 적이 있었던가? (41) 세라푸 03-20 9967
2576 [기타] 순경음과 외국어 (4) 슈퍼파리약 03-20 4164
2575 [중국] 중국의 식인문화의 진실 (인용) (16) 휘투라총통 03-20 7189
2574 [기타] 순경음 ㅂ이 영어의 V 발음이군요~ (7) 슈퍼파리약 03-19 6339
2573 [중국] 중국의 공공의료 (6) 함해보삼 03-19 4337
2572 [대만] 여러분 이사실을 보고 놀라지 마세요. (27) Poseidon 03-19 6564
2571 [기타] 한국의 현실상 모병제는 그저 개소리... (37) 현시창 03-17 4399
2570 [북한] 모병제를 원하는 사람들은 모자르네 (2) 로코코 03-17 2637
2569 [기타] URANG님 글을보고 (9) 진정해 03-17 2360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