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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14 22:04
[일본] 일본 대중에게 고함 01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5,478  

- 이 글은 일본어로 번역되어 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일본인들에게 읽혀지기를 희망합니다 -

일본 내의 한류(대만의 한 언론에 의해 명명된, 산업화된 한국대중문화)에 대한 지나친 혐오가 심각한 지경입니다

'한류가 일본을 위협하고 있다'내지 '한류가 일본을 정복한다'는 식의 과민하고 비약적인 수사가 횡행하고 있습니다만
그 '한류'라는 것이 한국 내에서의 한국인들의 일본문화에 대한 애호와 (일본 문화에 의한) 한국 문화 지배력에 필적할 정도로 광범위하고 깊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한류'라는 것은 70 년대에서 90 년대 초반에 이르는 시기에 아시아를 잠식했던 홍콩의 문화산업과 같은 것으로 2010 년대에 들어 고지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식민지의 수탈과 피폐, 그리고 한국전쟁의 폐허로 세계 최빈국이었던 저 5-60 년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에 보기 드문 근면과 교육열로 한국은 세계 13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런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이제 우리는 세계와 '문화'로 소통하고자 하며, 한 세기 전, 혹은 50 년대 한국전쟁의 특수로 패전의 곤경을 이기고 드디어 60 년대 세계 초일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일본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의 대중문화와 전통문화유산을 브랜드화하여 국가를 정신적 측면과 경제적 측면에서 고급한 입지를 구축하고자 열망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금의 성과는 일본인 여러분이 혹여 우려하는 것과 달리 일본의 그것처럼 압도적이지도 광범위하지도 깊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그 혐한류에 대한 대답으로
일본 문화가, 일본이라는 브랜드가 우리 한국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으며, 그 저변이 넓고 깊게 파급하고 있는지를 말하고자 합니다

60 년대 국교 정상화 이후 우리 한국에게 일본은 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과 마찬기지로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선진국이자 일종의 모범 답안이자 스승이었습니다

농업, 체육, 시민의식, 각종 하이테크 산업, 기업문화 등에 있어서 일본이 이룩한 근대성은 우리에게는 대입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는 수험생의 기출문제집내지 쪽집게 족보와 같았습니다

우리는 벼나 사과를 잘 재배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하다 못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을 배우기 위해 정-관-경-교육계에서 수도 없이 지속적으로 지난 수십 년 간 일본으로 체험단과 교육단을 보낸 것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 60 년대로부터 최근까지 일본 만화와 대중 가요에 우리가 받은 위로와 영감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오랫 동안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 군림한 일본의 위상은 우리 한국인에게 '동양인도 세계 초일류가 될 수 있다'는 귀감과 선망으로 자리한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과거 제국주의가 우리 강토와 조상을,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정신을 유린하고 착취하고 모욕하였는지 똑똑히 잘 알고 있어서 역사적으로 민족적으로 일본이라는 공동체와 그 대외 정치성에 대해 반감을 극심하게 품고 있는 우리 한국인은

그러나 일본에 대한, 역사와 정치에 대한 반감과 문화와 근대성에 대한 당위적 필요성과 가치를 구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몸서리치게 반감을 가지면서도 우리 한국인은 친구들과 일본식 선술집에 모여 오뎅 국물에 사케를 마실 수 있으며, 애인을 위해 유부초밥 도시락을 쌀 수 있습니다

문화라는 것은 가장 힘이 센 것입니다
문화는 어떤 적의도 상쇄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라는 것은 상호교통을 통해 교류하여 서로의 생활의 안락과 윤택을 고조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문화하는 것은 어떤 강요나 강압에 의해 전파될 수 없는 것입니다
문화는 기호의 문제입니다
초밥이 맛이 없고, 삼각김밥이 혐오스럽고, 엑스재팬이나 라우드니스의 리사 오노나 유키 구라모토, 티스퀘어, 카시오페아, 패리스 멧치 등의 음악이 소음에 가깝고 이와이 슈운지나 신카이 마코토나 구로자와 아키라의 영화가 별볼 일 없다면
우리 한국인들은 더욱이 그것을 애호할리가 없습니다

문화에 대한 시각과 입장에서 정치성을 배제할 것을 간곡히 호소하며 제안합니다

- 이 글은 퇴고 없이 20 분 동안 쓰여진 글로 여러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만 향후 이런 형태로 글을 계속 쓰고자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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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하고파 12-03-14 23:15
   
와 훌륭한 글인거같아요. 적어도 저에게는 ㅎㅎ 그렇죠 문화는 막을수 있는게아니죠. 시대를 역행하는것일뿐 저도 일본만화팬들이 일본찬양하는거 보면 진짜 구역질이나요 킄 진짜; 좋은건 수용하고 나쁜건 배척하면 되지않을까요. 하지만 역시 중학교까지만 교육받았어도 역사적으로는 일본은 진짜 ㅈ같음 ㅎ
     
감방친구 12-03-14 23:29
   
옳습니다
좋은 것은 누리며 배우고, 좋지 않은 것은 판단하여 지양내지 배척을 하는 것

문화는 기호와 애호의 문제, 그리고 상호적인 것
     
감방친구 12-03-14 23:42
   
제가 옳다고 한 것은
님의 발언 중에서 ' 그렇죠 문화는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죠'에 한정한 것입니다
남자는심벌 12-03-14 23:23
   
뭐니?? 글쓰려면 최소한의 상식을 알고서 쓰지.. 기본도 안되가지고.. 한류라는 단어가 대만에서 처음 쓰여졌다고?
한류라는 단어는 1999년 중국 청년보에서 처음 쓰여졌다구~
그리고 60년대로부터 최근까지 일본만화와 대중가요에 위로를 받았다고????
웃기지 마셔여~.. 일본만화는 인정하지만.. 위로받았다고 말하기는 개인적이지 않나? 게다가 일본대중가요에 최근까지 위로를 받았다는것은ㅋㅋㅋ 그 최근이 언젠지????? 산업계의 경우 할말이 많지만 얘기가 산을 갈듯해서.. 패스..
동양인도 세계 초일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애초에 조선시대이전부터 있었음. 우리선조는 외국의 것이 좋다고 여긴것도 있지만.. 우리의 것이 최고라 여긴것들이 수없이 많았음. 고로.. 일본을 보고 우리가 동양인도 할 수있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것은 동의할 수 없음. 부분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본이 없던것을 있게한것이 아님.
이글을 쓴 이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마치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한듯한 뉘앙스는 반대. 당신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도 슈퍼에서 사케 시음은 해봤어도.. 애인대리고 일본식 선술집에서 오뎅에 사케마시는 넘들보면 구역질남. 일본문화에서 좋은것 그리고 좋아하는것이 개별적이겠지만.. 그것을 마치 일반적인양 말하는것은 아니라고 봄. 마지막으로 우리거 애용해달라고 마치 아부하는듯한 글은 일본2ch의 떨거지들도 비웃을것임. 누가 좋아해 달랬냐고..
     
감방친구 12-03-14 23:26
   
제 이 개인적인 글에 대해 관심과 조언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만
왜 하대를 하시는지요?
제 글에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그것에 대해 제가 수용여부를 판단할 수는 있겠으나
이런 식의 비아냥과 하대는 옳지 못한 처사가 아닙니까?
          
감방친구 12-03-14 23:27
   
지금 거리에 나가 식당과 술집을 보시지요
               
남자는심벌 12-03-14 23:30
   
그 거리에 나가 님이 말하신 그러한 식당과 술집을 보면서 재섭는 것들이 엄청 많구나 생각했삼..
원래 어디나 천박함은 있으니까..
          
남자는심벌 12-03-14 23:29
   
생각을 그대로 적다가 보니.. 그렇게 써나보넴.. 지송~!!!!
옳은 처사가 아님.. 분명... 그렇지만.. 자신의 생각을 일반화해서..
그것도 대부분의 일반인들의 감정을 왜곡하는것은 더욱 옳은 처사가 아니라고 봄.
게다가.. 사실까지 왜곡한다면..

일단..  문체가 하대와 비아냥은 제글의 개성이었기에.. 기분나빴다면.. 지송!!!!
               
감방친구 12-03-14 23:32
   
글을 다시 읽어보고 남자는심벌님의 충고와 조언에 비추어 어패와 오류가 있는 점을 살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부분에 대해서는 님께서 더 폭넓게 살펴보시길 권유드리옵고,
'논조와 일반화'에 대해서는 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일부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 부분은 차후 계속 글을 써나가면서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방친구 12-03-14 23:34
   
다만 이 글의 부족한 부분은 이렇게 댓글을 통해 보완할 수 있으니
본문은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무극 12-03-14 23:33
   
좋네요. 앞으로도 이런글 자주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반인 12-03-15 00:03
   
님의 취지는 좋은 듯 하나.. 과연 적지않은 꼴통들이 어느정도 이해를 할런지...
지해 12-03-15 12:51
   
엑스재팬이나 라우드니스의 리사 오노나 유키 구라모토, 티스퀘어, 카시오페아, 패리스 멧치 등의 음악이 소음에 가깝고 이와이 슈운지나 신카이 마코토나 구로자와 아키라...
얘네들은다 누구야???  글쓴이하고 잘아는 사이인가?

원숭이의 조상인 풍신수길 안중근의 총맞아 죽은이등박문 요놈하고 원자폭탄 맞기를 자청한 히로히토
김연아의 밥인 아사다마오. 요정도는  좀 아는데 다른 사람은  정말 모르니...
낙천캡틴덕 12-03-15 13:35
   
좋습니다.!! 배울점이 많은것같습니다.!! 이런글 많이써주세요...
래알 12-03-15 13:59
   
ㅋㅋㅋㅋㅋ
crazybird 12-03-15 14:47
   
글을 참 잘쓰시는 분이군요~ 지적할점은 개인의 의견임을 확실히 하시면 좋겠습니다.
번역되기를 원하시니 글 처음이나 마지막에 사견임을 충분히 밝히셨으면 합니다.
     
감방친구 12-03-15 18:41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누런누런 12-03-15 18:05
   
너무 주관적인글 이라  객관적으로 다가오기 힘드네요

대부분 미국문화의 영향을 받앗지  일본 문화 영향을 받앗다 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영어로 불리는 곳들 듣고 살아으며  그 당시 나이키 께스 마르테 인가 암튼 그런거 유행햇고 영화도
대부분 미국영화 드라마도 키트 그리고 브이 이런 미국드라마 보앗고 특히 브이 첫방송되고 나서 장안에 화제엿슴
모던토킹 스콜피언 모던보이 스모키 등등등 다 서양그룹들 노래 들으면서 가요는 허접해 하던 시절이엿습니다
일본노래 가끔 한두번 들어봣지만 질떨어진다고 생각하던 학장시절을 보낸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듭니다.

녹색지대의 노래가 엑스재팬 카피햇다는 이야기는 들은적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교에 한두명정도 잇을까
말까하는 애들 이야기일뿐 대부분 미국문명에 영향속에 살아지요.

장사의 흐름도 미국에서 일본 거쳐서 한국으로 들어오다가  일본 거치면서 너무 퇴폐적으로 변해서 허가가 안나서
바로 미국에서 유행하는거 바로 들어오고 그랫는데 ....

미국에 갈려고 햇고 미국사람과친해질려고 햇고 미국가수나 그룹오면 나라가 덜썩 거리던 시대에 살앗던 저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누런누런 12-03-15 18:13
   
일본 만화는 드레곤볼 북두의 권 등등 많이 봣습니다 그것도  80년도 후반에서 90년도 초반

그때 부터 조금씩 들어온거지요 imf맞고 일본을 배워야 하는 소리가 나오면서

그때부터 일본 문화를 오히려 더 많이 본것 같네요 지금사실 일본에 대해 관심이 잇지

그 당시엔 그냥 죽일넘일뿐이엿던 시절을 보낸 저로써는 도저히~
     
감방친구 12-03-15 18:39
   
주관적이라는 지적은 일분 수용하여 차후 글을 쓸 때 조치 반영하겠으나
한 편으로는,
대개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주관적'이라는 비판이나 비난을 가할 때 그 공격자의 배경지식이 협소하여 오히려 역으로 글을 쓴 사람보다 그 자가 보편적 사실에 근접하지 못하여 그 협소한 배경지식으로 역부족인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한 사람의 말은 주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의 다원성을 고려하여 보다 진실에 가깝고, 보편적 진리에 타당하게 무언가를 주장하고 발언하기 위해서는
보다 폭넓은, 그리고 깊은 인문사회과학적 지식과 이성적 판단의 집중이 요구가 되는 것이겠지요

저는 위 글을 쓰며 어떤 사실을 언급할 때 제 개인적인 경험에 국한하여 말한 것이 아니라
'한국', '우리'라는 범주의 문화사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발언하는 것임을 아셔서
제 글에 대한 비판시 개인적인 경험에 의지하시기보다 누런누런님이 가용할 수 있는 범주에서 시대와 시대상을 개관하시길 바랍니다
한가한오후 12-03-15 19:45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한건 바글바글하다는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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