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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26 11:04
[일본] 일본놈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일본서기
 글쓴이 : 도제조
조회 : 6,614  

일본놈들이 툭하면 고증으로 내놓는 일본서기!!
아마 들어보신 분들 많을 겁니다 근데 이책 상당수가 거짓말인건 아나요??

이 책의 구라도를 살펴보자면 외국에선 우리나라의 구라도의 대표주자라고 하는 환단고기나
삼국유사는 상대도 안됩니다 그래도 삼국유사는 전부 구라는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양심은 있어서 삼국유사 내용을 외국에서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서기의 대표적인 구라를 보자면
1.일본이란 명칭
2.신라&가야 지배
3.백제에 대한 서술
4.다른 일본 고서와의 차이
5.신화중심적 서술

1.일본이란 단어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韓이란 단어입니다 한은 삼한때부터 사용되었고 일본이란 단어는
8세기초에 최초로 쓰이기 시작했는데 이 일본서기는 6세기 말~7세기 초의 책입니다
일본이란 단어가 존재도 안했는데 책 제목이 일본서기 라니 후세 조작설이 이래서 있는겁니다

2.신라가야 지배는 잘 아시는 임나일본부의 근간이 되는 내용입니다
일본 천황이 친히 군대를 이끌고 나아가 신라와 가야 심지어 백제의 일부까지 식민지로 두었고
백제의 근초고왕이 일본의 위세에 쫄아서 칠지도까지 바쳤다 라는 내용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신라와 가야가 아무리 당시엔 약소국이었다지만 당시 일본은 이제 막 청동기에서
철기로 진화한 시기였는데 철기 제품만 봐도 오오오~~ 거리던 놈들이 신라와
제철 강국인 가야를 지배?? 웃기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조선술도 발달하지 않아서
신라가 조선술을  왜에 전파하였다는 기록이 후세에 있습니다
조각배밖에 못만들던 나라가 전함을 이끌고 와서 전쟁?? 개그하고 있네요

3.백제에 대한 서술도 가관입니다 백제의 근초고왕이 4세기에(문과면) 죽었다는건 상식입니다만
일본서기엔 3세기에 120년이나 차이나게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근초고왕이면 백제의 최고 전성기라서 고구려 정복은 물론이요 중국한테도 한참 개기던 시절인데
섬나라 원숭이에게 조공이라니....
이래서 2년전에 일본 일부학자들이 임나일본부는 구라라고 일본과 한국 학계에 발표 했습니다
찬성은 안했지만 일본에서 큰 반대가 없던걸로 봐서 지들도 말이 안된다는건 알고 있겠죠
근데 문제는 교과서엔 그대로 실려있다는 겁니다

4&5.일본서기와 비슷한 시기에 있고 비슷한 내용을 서술하고 있는 책이있는데
그 이름은 고서기 이 책내용은 우리나라나 중국의 고서들과 비슷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만큼 일본서기와는 다른 내용도 많은데 한반도 점령한 천황의 시기는 몇백년이나 차이 납니다
심지어 고서기엔 아에 존재하지도 않는 천왕의 기록이 일본서기엔 있지요
게다가 임나일본부는 전세계 어느책을 봐도 일본서기 이외에는 실려있지 않습니다
200년이나 남의 나라를 지배했으면 당연히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백제가 요서 지배했다는거는 중국 서적에 간간이 있는데도 증거 불충분으로 논란인데
고작 책한권가지고 정설이라 주장하는 왜구들)

게다가 일본서기는 일본의 신화들을 총집합한 책입니다 역사적 서술보단 신화중심적 서술이죠
이런책을 학계의 정설로 주장하는것도 상당히 웃긴 일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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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ja 12-03-26 11:40
   
문화가 흐른 방향을 완전 개무시해버리는 그야말로 환타지소설
벼와 금속은 대륙->한반도->열도 순으로 3~4세기경에 이동했지만 그러한 3~4세기에 한반도를 침략하여
다스렸다...???
벼와 금속을 전해줌과 동시에 한반도를 쳤다...이것은 마치 밥을 먹으면서 똥을싸는 뭐 그런 속도.
극악몽몽이 12-03-26 12:54
   
뭐 '구라서기'인거죠.
철기를 다루는 나라가 청동기를 다루는 나라에게 지배를 당한다? 여기서 에러고..

우리의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시대만 해도 일본은 나라이름이 '왜'였는데, 위에 언급된 것 처럼
통일신라시절 일본이라는 이름을 국명이 바뀝니다. 백제가 멸망하고 중국에 사절단을 보냈는데,
이때 이름을 바꾸라는 말을 들었죠. 한글자로 된 국명은 중원인 자기들 중국애들만 쓰는거라고..ㅋㅋ
백제가 멸망하면서 중국과의 외교 및 무역을 워하던 '왜'는 '일본'으로 국명을 바꾸죠.
     
이눔아 12-03-26 22:51
   
일본이 청동기시대가 있었나요? 석기에서 철기로 넘어간 이상한나라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돌도끼로 철기를 사용한 나라를 점령한 판타지로 이해중입니다.
부레옥잠 12-03-26 13:38
   
걍 판타지소설임 ㅇㅇ
무명씨9 12-03-26 14:31
   
일단 역사를 늘리기 위해 덴노 수명을 100년 이상으로 만들어버렸죠.
게다가 말이 일본서기지 내용은 2/3가 한반도에서 일어난 내용들.
일본 열도의 역사보다는 한반도 역사를 주로 서술한 책이죠.
한마디로 일본이 한반도의 속국이자 변방이었다는걸 스스로 증명하는 책.
     
KilLoB 12-03-26 23:40
   
초기 왕수명 100년 이상 늘린거 맞고요. 아마 그게 애초 한국내 변한지방등 동네에서 자기들끼리 일본 건너가서 각각 왕이라 칭하고. 이런 풍습이 있었는데. 중국한나라인가. 쯤에 왜국서 왕으로 인정해달라는 기록이 잠깐 나오다 그후 몇백년간 안보임, 아마 한국내 상국에 발각되서 깨갱하지 않았을까. 훗날 일본서기 만든세력이 한국서 일본서 건너와서 역사책 만들려다 보니 각지역 소국들의 얽기설기 역사를 그런식으로 갖다붙인게 아닐까 합니다.
파스포트 12-03-26 16:04
   
짜가 입니다,    일본서기,ㅋㅋㅋㅋㅋㅋ
RepublicOf.. 12-03-26 18:19
   
열도는 말(馬)도 살지않는 땅인데 현재의 전차부대에 해당하는 군마 기병도 없던 일본이 고작 병사들로 한반도를 지배했다는것은 개뿔 말이 안됨
밥사랑 12-03-26 19:56
   
일본인의 꿈
Lizzohh 12-03-26 20:49
   
그거 외국에서도 다 인정한다더라구여.. 구라서라고..ㅎ
KilLoB 12-03-26 23:28
   
그게 일본책이 아니고 한국책입니다. 백제성왕의 죽음을 삼국사기엔 단 한줄이지만. 일본서기경우는 감정까지 섞어 가며 잘 설명해주고 있죠.. 백제의 지방정권이 본국과 주변을 보는 애증의 시각으로 보면 되고. (고구려-짝퉁, 백제-난폭한 주군, 신라-한때속국 반란국), 조작은 없는걸 갖다붙였다보단 시간순서가 뒤죽박죽이 특징. 기억나는  특징이 있는데... 백제에서 죽었다는것은. 실제 죽은것도 있지만 훗날 왜국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경우- 죽은걸로 처리합니다. 사택씨족의 경우등, 죽었다는데 훗날기록이 발견됬다함, 이씨족이 백제귀족인데. 의자왕계에 밀려 교기왕자와 함께 제주귀향후 일본으로 귀향가는데 거기서 일본내 실질적 통치자인 소아씨족을 쿠데타한후 교기왕자가 일본왕이 되고, 사택씨족은 중신겸족으로 탈바꿈합니다.. 일본서기가 소아씨족을 설명하는 태도가 참 이상하죠. 행동은 일본내 왕인데.. 왕이 아니라고 하는식입니다.  등. 일본서기 전반부의 경우는 한국에서의 기록입니다. 5세기이후가 일본내 에서의 기록.등,  삼국사기가. 철저하게 각 3국의 시각에서만 보기때문에 있어도 쓸수없는것 원칙을 가진 교과서라면. 일본서기는 그 배경을 앞뒤 뒤죽박죽만 잘 해석할수 있으면 정확하게 볼수있는 보충서... 둘다 한국역사서라고 봅니다.
KilLoB 12-03-26 23:44
   
또 보면. 초기 무슨 여왕이 한국을 점령 . 침략 어쩌고 기록이 나오는데. 이건 아마 일본서기 쓴 세력이 한국에 있을때. 일본에 먼저 건너간 여왕이 있는 소국을 시켜 한국내 말안듣는 나라 침략사주를 한게 아닐까.  하여튼 여러모로 일본서기는 일본께 아닌 한국꺼라 봅니다.
KilLoB 12-03-27 00:01
   
일본서기는 광개토비와 보면 재미있습니다. 어떤분의 새로운 시각 소개합니다. 아직도 현안인 391년 "래도해파"도 있네요. 그것보다도 더 재미있을만한 글입니다. 관심있으심 봐주세요.


동아시아의 대격변 그리고 그 결과
-광개토대왕 비문에 나타난 역사

광개토대왕 비문은 AD 4C말에서 5C초까지의 고대역사 즉 고구려와 백제관계 및 한일 고대사를 조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사비밀을 담고 있다. 이 기념비는 1880년 압록강 연변에서 개간을 하던 중국 농민에 의해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비의 높이는 6.4M이고 비문은 총 1775자가 새겨져 있는데 그 내용은 고구려 장수왕이 선왕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AD 414년에 건립했다는 것으로 현재 중국 집안시에 보관되어 있다.
일제시절 관동군 참모본부 소속 관서국에서는 첩보원을 만주전역에 파견하여 이 비를 찾으려 혈안이 되었던 중 우연히 발견되자 관서국 소속 <사꼬오 중위>에 의해 비문탁본이 만들어져 처음 공개되자 광개토 대왕의 공적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명치 17년, 1884년에는 일본의 조선침략의 명분을 찾고 합리화하고자 관동군에 의해 비문 내용이 재해석되었고 재일 사학자 이진희 선생은 1972년에 이 비문이 관동군에 의해 탁본을 뜨는 과정에서 글자에 회칠을 하여 변조되거나 조작되었다고 주장하여 한일 사학계에 큰 파문을 던졌다.
그러면 비문에 나오는 기사를 통해 숨겨진 역사를 살펴보면 먼저 고구려군이 국경남쪽 백제 18성을 공취하였다(功取壹八城)는 기록이 보인다. 이는 광개토대왕이 AD 391년 즉위부터 시작된 백제 공략 기사로써 18성에는 백제수군의 요충지였던 관미성(關彌城)도 포함되어있는데 국내 사학계에서는 한반도에 있었던 백제만을 상정하여 관미성을 강화도로 보고 있으며 그외 여러성들이 한강이북의 성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지만, 필자는 근초고왕때의 요서백제 세력을 고려해 볼 때 발해만 내륙 요서 지방의  난하 및 대능하 지역의 성들을 전략상 먼저 공략한 것이라고 본다.

또한 비문에는 영락 6년(AD 396년) 병1신년에 왕이 친히 수군을 이끌고 잔국을 토벌하였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는 요서백제 제압후 수군을 통해 황해를 건너 한반도 서해안 지역의 58개성을 탈취한 기사로 여기에는 비류백제의 수도 웅진 거발성(居拔城)도 포함된다.
                          以六年丙申 王躬率水軍 討伐<殘國>...

이어서 비류백제의 도성(웅진 거발성) 친후에도 백제 잔병이 불복하고 감히 나와서 계속 항거하자 대왕은 아리수(한강)을 건너 성(북한산성 추정)을 포위하여 백잔주(온조계 아신왕)의 항복을 받고 이제부터 영원히 노객이 되겠다는 기록이 나온다.
        逼其國城 不服義 敢出迎戰...渡阿利水 遣自迫城...<百殘>主困逼...獻出男女生口一千人細布千匹...  從今以後 永爲奴客

위 비문을 보면 백제는 하나뿐이라는 선입관을 벗어나게 하는 잔국(殘國)과 백잔(百殘)이라는 두단어가 나오는 데 본 연구회가 개최한 고대 한일관계 학술회의에서 김성호 선생은
      <잔국>- 웅진에 있다가 고구려에 의해 토벌되어 일본으로 사라진 비류계 백제
      <백잔>- AD 396년에 고구려에 항복하여 한반도에 생존한 온조계 백제라고 설명하여 2개의 백제를  의미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비류계 응신 천황의 비밀

일본서기에는 최초의 일본고대국가인 야마토왜(大和倭)를 세운 천황으로 응신(應神)이 나타나는 데 앞서 근초고왕때 비류계 선왕 계왕의 후손으로 한반도와 왜열도로 진출했다는 수수께기의 인물로서 이름에 神자가 붙은 것으로 볼 때 왜열도로 도래한 한국계 지도자라는 것은 확실하다. (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인의 연구자료 게시 글 - 근초고왕과 칠지도의 비밀 -을 보면 상세히 알 수 있음)
 
우리 민족 사학계에서는 광개토대왕이 위 비문에서 보듯이 AD 396년 웅진성을 토벌할 때 그곳에 비류백제계 왜왕으로 있었던 응신이 당시 자신이 개척했던 왜열도의 대별국(大別國)으로 도피, AD 397년 나라지역에 망명정부(나라백제)룰 세우게 된다. 그러나 일본측에서는 비류 백제 세력의 망명사실을 감추기 위하여 앞서 신공황후가 세운 야마타이국이 멸망하는 년도(AD 269년)에 연결시켜 응신을 신공황후의 아들로 편입시켰고 AD 270년에 일본에서 왕위에 오른것으로 역사를 왜곡했다.
다시 말해서 실제 응신 원년(AD 390년)보다 120년(이주갑) 앞선 인물로 조작함으로써 광개토대왕에게 패하여 왜열도로 도망간 사실을 감추려 하였다.
고대한일관계 학술회의 논문집 참조(2003. 9. 30,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교육인적자원부후원)

한편 대조선 제국사를 그린 김산호 선생은 응신을 일본에 천자문을 전달 가르쳐 준 왕인(王仁)박사와 동일한 인물로 보았으며 두사람의 일본식 발음이 크다(大) 많다(多) 높다(高)는 의미의 <오오진>으로 똑같이 읽혀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아시아 패권 전쟁
-광개토대왕과 응신 왜왕의 대결

고구려와 백제는 같은 부여족 계통의 형제국으로 서로 화평을 유지해 오다가 AD 4C초 완충지역인 낙랑군과 대방군이 각각 두나라에 의해서 병합되자 요서지역에서 양국의 국경이 접해지는 상황에서 자연히 국경분쟁에 노출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AD 371년 고구려 고국원왕이 요서백제를 선제 공격하였다가 오히려 난하근처에서 백제복병에게 기습을 당해 퇴각하다가 북평양성에서 죽는 사건이 발생하자 양국의 관계는 험악하게 되었고 마침내 양국은 동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대격돌을 벌이는 시대가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AD 390년에 왜열도 난파(현 오사카)에서 비류계 응신이 서로 다투던 온조계 아신 태자와 정치적 타협을 하여 왜왕으로 즉위하였고 본국 백제에서 왕위를 찬탈한 진사왕을 징계하고 아신을 새로운 백제왕으로 세우고자  불과 1년후에 한반도 웅진으로 오게된다.
 
한편 AD 391년 동년 고구려에서는 광개토 호태왕이 17살의 어린 나이로 태열제 보위에 등극하게 되자 동시기에 잇었던 고국원왕의 피살로 백제와의 악화된 양국 외교상황과 백제의 영웅 근초고왕과 근구수왕이 사멸된 후 왕권을 둘러 싼 내분으로  근초고왕 이후로 대해양 제국의 최전성기를 맞고 있던 백제의 국력이 현저히 약화된 상황에서 더욱이 응신과 아신이 왕위를 찬탈한 진사왕을 문책하러 연합하여 왜열도에서 한반도로 오자 백제 진사왕은 이에 고구려 호태왕과 군사 밀약을 하자 고구려는 백제 정벌의 호기를 맞고 있었다.
 또한 웅진에 있었던 응신 왜왕이 변방의 신라만이 조공관계를 거부하므로 먼저 신라정벌을 선언하자 당시 신라 내물마립간은 고구려에 실성태자를 질자로 보내 군사동맹을 맺고 구원을 요청하자 외교적 명분을 얻은 젊은 패기의 광개토대왕은 조부 고국원왕의 복수도 겸하여 백제와의 한판 승부를 시도한다.
 여제 전쟁은 이렇게 시작하는 데 당시 외교 군사력의 대결 구조를 살펴본다면 고구려와 신라, 그리고 백제의 진사왕이 한편이었고 반면에  아신 태자와 응신 왜왕이 연합하여 싸우는 동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싸운 전투였던 것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북방에서는 오호 십육국 시대로 뚜렷한 주도세력이 없는 가운데 남방에는 동진이 있었는데 고구려는 북방의 북연을 세우고 백제는 남방의  동진 세력을 아우르고 있었던 시절이라 중원을 장악하고 있던 고구려와 백제의 대결은 당시 상황으로는 동아시아의 주도권을 놓고 서로 맞붙은 동아시아 패권 전쟁이었다.
 
 
영민한 호태왕은 최근 백제와의 전투에서 고전한 이유가 요서 백제와 한반도 백제가 고구려 양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고구려가 어느 한방향으로 공격하면 반대쪽에서 협공을 받을 수 있는 지형적 불리와 수군의 상대적 열세때문이라고 판단되자 먼저 AD 392년 요서지역 백제수군의 중심지인 관미성에 대한 기습공격을 감행하고 20여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함락시킨다.
이로써 동양 최대의 막강한 수군력을 지녔던 대륙백제는 관미성 전투의 패배로 요서 지역과 황해 제해권을 상실하고 그 세력도 황하 산동반도 이남으로 물러나게 된다.
 
그 후 광개토대왕은 관미성에서 4년간 수군양성 및 군선제조를 하게 한 뒤 비문에 나타난 대로 AD 396년 병1신년 9월 호태왕 자신이 직접 수군을 통솔한 채 해상 침투작전을 과감히 전개한다.
여기서 약관 20세 초반의 어린 호태왕의 전술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호태왕은 육군 보기군으로 하여금 한반도 육로를 통해 서북 지방으로 위장 공격케 하여 백제군으로 하여금 한강 북방으로 전병력을 전진배치하게 유도한다.
그런 후  호태왕 자신은 실제로 수군 약 이만명을 통솔하여 일부는 황해를 건너 한강 서해안 경기만과 아산만 지역으로 해상 상륙작전을 시도하고 자신은 특공대를 조직하여 금강하구를 통해 군선을 타고 올라가 웅진 거발성을 직접 공략한다.
이는 인천 상륙 작전과 같은 성동격서(聲東擊西)의 위장전술로 백제군이 전혀 예상치못하도록 고구려 수군을 동원한 절묘한 전략으로 호태왕의 신출귀몰한 용병술이었다. 이에 허를 찔린 백전의 노장 응신왕도 병력의 열세로 반격을 포기하고 당시 자신의 비류백제계 세력이 있었던 왜열도 나라지역으로 도피하여 일단 나라백제 망명정부를 수립하고(AD 397년) 후에 아신왕의 백잔국과 연합하여 광개토 호태왕을 공격하지만 이 전투마다 패배로 끝나자 왜열도 나라 지역에 강원궁을 짓고 정식으로 야마토 왜국(大和倭)을 세우게 된다(AD 405년)
 
광개토 호태왕은 달아나는 응신의 추격을 포기하고 수군 부대를 보기군으로 재편성한 후 공격방향을 북한산성으로 돌려 아리수를 넘어 온조계 아신왕을 계속해서 공격한다.
한편 응신의 패주소식을 전해들은 백제군들은 전의를 상실한 채 천황의 뒤를 따라 왜열도로 도망가는 형편이었으므로 아신왕은 군신들과 함께 성문을 열고 나와서 항복을 한다. 이에 호태왕은 아신왕이 여원한 노객이 되겠다는 화친을 받아 들이고 왕족 및 남녀포로 일천명과 세마 일천필등 전쟁배상금을 받은후 개선하자 그결과 동아시아의 패권은 백제에서 고구려로 다시 넘어오게 되었다.
일본까대기 12-03-27 00:09
   
잘보고갑니다 ㅋㅋ
나늘 12-03-27 00:11
   
삼국유사는  설화같은걸 적어놓은것입니다. 구라라뇨. 그거랑은 차원이 다른데요.
     
도제조 12-03-27 00:23
   
웃기라고 쓴거예요...
그니까 제말은 정사로 받아들일수는 없다는거죠
          
파스포트 12-03-27 11:20
   
역사서는 아닙니다요,    각종 향가등이  들어있는 아주 귀중한 자료지요,  김부식이쓴  사기완 당연히 다르지여,  역사서가 아닌대,
하무드 12-03-27 05:08
   
혹 그 잘난 일본에서는 6-7세기부터 방사능을 먹고 자라 뇌가 어케된거 아닙니까??
그 잘난 일본서기에 이런야그는 안나와있나요??
파스포트 12-03-27 11:17
   
신대문자  와 비스무리,    후세에 와 만든  짜가 ,,,,,,,,,,,,,,,,,,,,,,,,,그러니까 일본이란 나라가 어떤나란지  역사도  거의다 짜가라는게 정설,  예로 일본남부  규슈지방  선사시대 집 만들어 놓은거 보면 정말,  황당그자체  고증에근거  만든거라 하는대  누가봐도 개우슴나옴,
겔겔겔 12-03-27 15:40
   
일본서기가 판타지 소설인건 알았지만 저정도일줄이얔ㅋㅋ
하긴 임나일본부설을 일본에서 주장했다는 사실에 쟤들 수준을 알만함ㅋㅋ
더군다나 근초고왕 시절에 일본에 조공?ㅋㅋㅋㅋ
근초고왕때 백제는 최대 전성기에 요서는 물론이고 산둥반도까지 아우르던 나란뎈ㅋㅋ일본도 마찬가지라 칠지도를 내린걸테고ㅋㅋ
저런 판타지 소설도 역사서라고 참ㅋㅋㅋ
et1004 12-03-29 23: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쪽발리들의 한곟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기자신 12-03-30 00:52
   
일본서기는 한마디로 판타지소설을 보는 느낌이라나 ㅎㅎㅎㅎㅎㅎㅎㅎ 구라서기
wns86 12-03-30 11:16
   
그때 일본은 중국의 역사책 에서조차 언급이 되지 않던 시대..언급이 되는것도 훗날의 이야기이지만..
소크라테스 12-04-01 12:28
   
한반도가 삼국으로 나뉘어 있을때 겨우 씨뿌리기 시작한 놈들이 무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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