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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03 11:10
[기타] 인민해방군으로 참가해서 새중국탄생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쩌는 조선족들
 글쓴이 : 바나나만개
조회 : 3,034  

《우리는 대대손손 화피창렬사릉원 찾으렵니다》



새로 수건한 기념비앞에서 렬사들을 기리는 추모행렬

4월 1일 청명을 맞아 장춘시, 길림시, 연길시의 조선족사회단체 대표들과 학생대표 근 200명이 길림시 창읍구 화피창진에 있는 화피창렬사릉원을 찾아 기념비아래 묻힌 654명렬사들을 기리며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전날에 내린 눈으로 4월 1일의 날씨는 흐리고 찬바람까지 불어 몸이 떨리고 움츠러들었지만 렬사들을 추모하는 마음만은 뜨거웠다.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리혜연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오룡옥 학생대표는 《선렬들이 피로 바꾼 행복한 생활을 누리면서 우리는 불만을 토로할 때가 많았습니다. 선렬들이 고이 잠드신 이 자리에서 우리는 얼마나 철없음을 깊이 깨닫고있습니다. 오늘날의 행복을 위해 선뜻이 목숨바친 선렬들을 생각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선렬들의 유지 이어받아 나라의 유용한 인재로 자라려 합니다. 렬사들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세원진 영원한 기념비입니다》고 말했다.

추모행사에서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의 김문관주임은 64년전인 1948년 2월 16일의 전오가자와 고점자의 가렬처절했던 전투를 회고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동북인민해방군 독립 6사 길장제전역 렬사지묘> 기념비아래에는 654명 렬사들의 유체가 묻혀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룡정, 화룡, 왕청, 안도, 훈춘 등지에서 참군한 나젊은 조선족군인들로서 새 중국의 탄생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654명중 470명렬사들의 이름을 찾았으나 184명은 아직 이름도 없습니다. 렬사들이 남긴 불후의 업적은 영생불멸할것입니다》.

원동북인민해방군 독립6사 경위련대 문화교원이였던 올해 84세 나는 리복룡선생은 당년에 전투에 참가했던 로전사들을 대표하여 연설을 했다.

그는 《우리 로전사들은 지금까지 비석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고 화피창렬사릉원에 묻힌 267명 무명렬사들의 이름을 찾아 이번 추모제상에 올립니다. 지난날 잡초가 우거지고 쓰레기가 날리던 릉원을 보면서 가슴이 찌져지는것 같았습니다. 장춘시와 길림시, 연변의 유지인사들의 노력으로 릉원을 수건하게 되여 오늘은 깨끗한 릉원에서 추모행사를 하게 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됩니다》고 눈에 눈물을 머금고 말했다.

이날 연변조선말방송애청자친목회 회원이고 로전사인 김금옥과 길림농업과학기술학원 고급직업학원의 대학생 대표도 발언했다.


중국해방을 앞두고 1948년 2월 16일, 동북인민해방군 독립 6사 1000여명(대부분 조선족)이 장춘시와 길림시 구간에 있는 전오가자, 고점자에서 국민당군과 치렬한 전투를 벌였다. 이 전투에서 550명 장병들이 희생되였다.

1948년 4월 15일 전오가자와 고점자전투가 끝난지 2개월후, 길림성정부와 길림군구에서는 550명 장병들이 묻힌 화피창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형 혁명렬사릉묘를 앉히고 부근의 100여개 렬사묘를 합장하고 7메터 높이의 기념비를 세워 희생된 렬사들의 령혼을 안위했다.

당시 동북군구 부사령원이며 길림군구 사령원이였던 주보중장군은 친필제사에 《영웅들의 이름과 정기는 천추에 영원하리》 라고 썼다. 사료에는 이 렬사릉원에 묻힌 렬사가 옹근 4년간의 해방전쟁에서 희생된 156사 렬사 총수의 근 절반을 차지한다고 씌여있다.

화피창렬사릉원은 1948년 4월 15일에 세워져 1981년 7월에 수건을 거쳤다고 하지만 60여년의 세월속에 관리와 수건이 따라가지 못해 헐망했다.

2008년부터 장춘시, 길림시와 연변의 조선족유지인사들의 노력으로 지난해에 재수건되였다.


기사 원문 -------------->  http://news.moyiza.com/view.php?news_srl=27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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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인민해방군 독립 6사 길장제전역 렬사지묘> 기념비아래에는 654명 렬사들의 유체가 묻혀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룡정, 화룡, 왕청, 안도, 훈춘 등지에서 참군한 나젊은 조선족군인들로서 새 중국의 탄생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654명중 470명렬사들의 이름을 찾았으나 184명은 아직 이름도 없습니다. 렬사들이 남긴 불후의 업적은 영생불멸할것입니다》.





중국의 소수민족으로서 인민해방군으로 참가했다는것에 자부심쩌는 조선족들~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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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패드 12-04-03 11:52
   
저놈들이야 말로 우리나라 민족을 배반한 대가리에 총맞은 놈들이죠.
민족 역사책에 배반자로 길이길이 아로 새겨져 기분 좋겠구만.

독립 운동하다가 연해주에서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된
고려인들.
이 고려인들은 고등학교 역사책에도 나오며 아주 잘 기록 되어 있습니다.
민족 정서적으로 고려인에 대해 그리운 감정도 있구요.
(옌벤족들과 달리 말이죠. 이 고려인들을 사람으로 본단말이죠.)

찾아보니 이 고려인들이 지금까지 1만명 이상 귀화를 제대로 했군요. (한국으로 회귀)
대가리에 총 맞은 애들과 다른게 확실히 느껴지시죠?
     
바나나만개 12-04-03 12:56
   
저놈들이 한국전쟁때도 중국군에 소속되어서 우리나라에 쳐들어왔죠......ㅡㅅㅡ
fuckengel 12-04-03 12:32
   
저선적들중 상류지도층이 있을텐데 도대체 민족교육을 시키기나 하는건지
먹구살기바빠 못하겠으면 조선족이라 하지말구 말도 조선말 가르치지말구
그냥 짱깨트랜스포머하시유..
     
바나나만개 12-04-03 12:57
   
인민해방군으로 참가해서 죽은것이 대대손손 영광이라고 생각하는놈들인데요 뭘~ㅎㅎ
봉순경 12-04-03 18:39
   
그당시 간도로 만주로 이주를 간 사람들의 자식들은 독립운동과, 사회주의 이론에 절대공감을 갖은 분들이 많았답니다.

그 사회주의론이 현실정치에서 북한에서는 전제군주사회주의로 발전했고, 중국에서 이론만 있고, 현실은 머나먼 사회주의 체제가 마련이 되게 되었던거구요.

저들도 이념의 희생자들이라면 희생자들이죠..

선택이 아닌, 필연이라고나 할 수 있지싶네요. 다른 선택에 여지가 없으니..

민주주의던, 사회주의던 부패의 자기정화능력이 체제 존속의 유일한 희망이지싶은데,
중국은 자본주의도입으로 인한 극심한 빈부격차로 인해, 이미 사회주의 개념 붕괴는 일어났구요.

10~20년내에 근본없는 현재의 사회주의 모델의 패단에 대한 사회분열 조장 및 조짐이 극심할 것으로 보이네요
대략난감 12-04-03 18:54
   
중요한 사실은 대한민국을 부정한 중국 공산당 팔로우 잔당들이 대한민국에서 돈벌고 가지요..
저 넘들은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에 애틋한 사과 한마디도 없는 무뇌충 인간들...
언제까지 참아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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