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자 -아란델

-------------. 이 아래는 퍼온 댓글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rMode=list&cSortKey=depth&allComment=T&newsid=20120421000606645--여기 있는 댓글을 퍼왔습니다.
바른법률도우미님
 본인은 기사속에 등장하는 영어강사A가 주장하는 KEK이라는 단체와 관련 당시 경찰조사에 제출된 수사참고자료를 진정 당사자등의 관계인으로서 확인한 사람으로 이 사건을 말합니다.
KEK라는 단체는 2009년 12월 경찰조사 결과 그 실체와 존재를 확인할수 없는 가상의 단체로 잠정 판명 결론났으며
구글계열의 이메일로 영어강사A에게 보낸 편지는 추측상 누군가의 장난, 또는 당사자를 아는 주변인, 기타 등등으로서
기사에서 언급된 것과 달리 한국인이라는 어떠한 증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된바 없는것으로 압니다.
모두들참고하시길바랍니다. 12.04.22|삭제신고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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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아,글구 제가 문제의 그 영어강사범죄추적카페에 가봤더니 벌써 공지가 올라와있었습니다. 중앙일보측과 메일 주고받으면서 오해 풀었고 기사 내용 중 사실 아닌건 밝혔졌다는군요. 영어강사가 살해위협당했고 어쩌고 그거 다 사실아닙니다. 그 카페가 한 짓도 아닌데 슬며시 그런 것처럼 기사쓴건 지금도 탐탁치 않네요. 그 카페 못마땅히 여기는 외국인들 많았다는데 혹시 그 쪽 말에 넘어간게 아닌가 하고 잔뜩 의심품고 그 기사 까대는 글 쓸려다가 사실이 밝혀졌다는 걸 알리는 글을 쓰기로 하고 이 글 씁니다.

그 카페에선 '최근 중앙일보의 불분명한 사실에 대한 보도 행위에 대해서'란 제목으로 해명이 올라왔습니다.

 게다가 그 살해협박당했다던 영어강사는 이미 2009년 당시에 경찰 조사를 받았었죠. 그 단체는 과연 있기나 한건지 확인할수도 없는 '사실 무근'으로 판명되었다는군요.

당시에 문제의 영어강사범죄 추적카페에서도 자세히 해명을 하고 다루어줬었던 사건으로 기억합니다. 이미 경찰 조사도 다 끝난데다가..

게다가 옆에서 보기엔 뭐랄까요..그 카페를 못마땅히 여겨서 외국인혐오집단으로 몰고 가려고 누군가가 꾸민 것 같은 걸로 보였거든요.

중앙일보 기사에서 그때 이미 판명난 사건을 들춰내서 슬며시 마치 영어강사범죄추적카페가 한것처럼 갖다붙이려 한것도 카페의 공지글에서 지적되고 있더군요.

카페의 글에선 그럼 그때 공조수사를 펼쳤던 경찰들도 사냥꾼이 되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더군요. 하여튼...좀 옳은 일을 하는 곳이라 해도 외국인범죄의 못된 점을 일단 들추기만 한다는 것, 그 자체만 가지고 집요하게 외국인혐오로 몰고 가려고 했다는 것, 그리고 그 공격도 장난이 아니었다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글구 그 카페를 그렇게 꼴 못보고 외국인 혐오로 몰고 가려고 어떻게든 함정 파려고 한 자들은 한국인들도 있지만 외국인들도 꽤 되는 걸로 보였습니다. 자기가 죄없는 외국인이라면 굳이 그런 카페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근데 자기가 아니라 자기 패거리들의 못된 짓에 항의하는 꼴도 못보는 좁은 아량은 옆에서 봐도 불쾌했습니다.

기사쓴 기자님은 해명글과 메일등을 읽고 기사 내용을  수정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카페에선 공익을 위해서 '문제 제기'를 신문영업관련 기관에 정식 제출하여 항의를 하실 거랍니다.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랍니다. 중앙일보도 서운해하기보단 졸지에 누명썼던 쪽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과에 협조해서 좋게 끝내는 센스를 보였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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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 어처구니없는 근거로 사람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놓고. 수정으로 끝내면 안되죠. 정정보도 필수적이죠. 그런 잘못된 근거를 바탕으로 전개한 외국인혐오증 기사 전체가 엉터리였네요. 언론 중재위에 절차를 밟으셨으면 좋겠군요.

그 사례가 아니었어도.. 어떤 엉터리 사례라도 가져다가.. 혐오증기사에 짜맞춰넣었을겁니다. 상대의 의도를 순수하게 보면 안되는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