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계에서 고구려 신라 등의 건국시조가 난생신화와 관련되 있다면서
난생신화는 인도네시아같은 동남아 해양민족의 트레이드마크인만큼
한국도 남방계에 기원을 둔 민족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는 학자들이 있다.
ㅋㅋㅋ 하지만 난생신화라고해서 다 똑같은 난생신화나?
신라 김알지가 알에서 태어나고
고구려도 유화부인이 알을 낳았다고 이게 다 동남아 남방계에서 뿌리를 둔
남방계의 신화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동남아, 인도 등의 난생신화는 물고기와 관련되있다.
그러나 고구려 신라 등의 난생신화는 물고기가 아니라 새와 관련이 깊다.
신라 금관 꼭대기에 새가 앉아있는것이나 백제 금동관에 새가 있고
고구려도 삼족오 등 새를 숭상했을만큼 한민족은 새를 신성시 여겨온 민족이다.
조상들은 새를 하늘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로 인식했던 것이다.
새는 알을 낳는다.
유화부인이 동명을 잉태했을때 햇빛이 그녀를 계속 따라다녔다고 한다.
김알지, 박혁거세 등이 탄생했을때도 알에서 나왔는데
김알지는 닭이 낳은 알을 깨고 나왔다.
그러니까 한국의 난생신화는 바다, 물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것이다.
이걸 어떻게 남방계인 물고기 난생신화와 같다고 단정짓을수 있단 말인가?
새와 물고기는 엄연히 다른 동물인디.
한국은 남방계와는 판이한 전형적인 천손강림문화라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