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를 반대하는 사람 -> 레시즘, 인종주의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취급한다는 점.
나는 이런 사람들 학력이 궁금하군요, 대체 어떻게 배워먹었길래 이런 단세포적인 사고가 가능한지???
애초에 처음부터 반대하는 이유는 제대로 들어보기나 했을까요?
적어도 반대하는 사람들은 찬성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잘 압니다.
보편적 인권, 세계시민주의, 한국인도 외국에 나가면 외국인이다 등등
네, 다 압니다. 잘 안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하는 이유가 있단걸 생각이나 해 보셨는지?
우리는 다문화를 반대하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한국의 "다문화 정책"을 반대하는 겁니다
한국의 다문화정책, 전 세계에서 유래가 없죠.
우리는 한국정부에게 요구하는 건 단 한가지 입니다.
" 다문화를 정치도구로 사용하면서 내국인과의 역차별 정책을 펼치지말라 "
한국의 다문화 정책을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어린이집 원장님이라서 제가 이 실상을 잘 압니다.
어린이집에는 많은 아이들이 오죠, 그중에 부유한 가정의 아이, 중산층 아이, 기초수급대상자 아이, 한부모가정아이,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아이....
제가 어머니 일을 약간 도우면서 정부보조금 내역을 봤습니다.
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인가 싶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께 따졌습니다.
아니, 국가에서 어린이집 보조 예산집행을 왜 이따구로 하냐고...
기초수급대상자와 한부모가정은 가정형편에 따라 어린이집 비용의 70~100%까지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잡비는 다 냅니다. 간식비, 식비, 견학비 등등
하지만 다문화가정은? 70%? 80%? 그딴거 없습니다 무조건 전액 면제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잡비도 청구하면 무조건 면제해주고 정부보조금까지 나옵니다.
하, 어이가 없죠. 혹시 어린이집 비용이 얼마한다고 그것같고 째째하게 나오느냐...라고 묻는 분이 있겠죠
어린이집 비용? 얼마일까요?ㅋ 만5세기준 285,000원입니다. 물론 매달 냅니다.
거기다가 현장학습, 매주마다 갑니다. 매주 5만원씩 내죠. 식비? 이건 적게 나갑니다. 정부보육지원료가 나오니깐요. 그래도 15만원가량 합니다.
차등 보육료 지원대상자도 못받는 혜택을 다문화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원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점이 어처구니 없습니다. 다문화가정이 만약 소득수준이 적으면 기초수급보호대상자로 지원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돈을 잘벌든~말든~ 다문화로 등록하고 빵빵하게 받습니다.
한국에 어려운 가정들 많은데 차등보육지원대상자라고 오히려 역차별 받는 현실입니다
ㅋㅋㅋㅋㅋㅋ우습지 않나요?
어린이집 말 나온김에 계속하겠습니다..
요즘 어린이집에 입소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먼 지역까지 돌아다니면서 구하시곤 하죠.
어머니가 운영하는 어린이집도 예외는 아닙니다. 항상 인원을 초과해서 받죠.
그런데 여기서 골때리는게 있습니다ㅋㅋㅋㅋ 어린이집 입소 순위입니다.
1순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법정)
- 한부모 자녀 :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의 규정에 의한 보호대상자의 자녀
- 최저생계비의120% 이하(차상위계층의 자녀)
- 장애부모의 자녀
- 아동복지시설 아동
- 맞벌이 부부
- 다문화 가족의 영유아
-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
2순위
- 차등 보육료 지원대상 영유아 중 기타 지원층의 영유아(영유아 가구소득 하위 70%이하)
- 기타 한부모․조손 가족, 입양된 영유아
3순위
- 일반 영유아
이걸보고 느끼시는 점이 있나요?
"다문화"하나의 이유만으로 입소가 허용된다는 점입니다.
만약 다문화 가정의 형편이 어렵다면 자신 소득수준에 맞는 지원료를 받고 입소 순위를 기다리면됩니다.
근데!! 조손 가족들이나 못사는 축에 끼는 사람들도 2순위로 들어가는 어린이집을 다문화란 이유 하나만으로 들어갑니다.
제가 어린이집만 일례로 들었지만 한국사회에는 이러한 "역차별"요인이 곳곳이 숨어있습니다.
알게모르게 내국인이 차별받는 실정입니다.
그럼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의 다문화 정책이 어떤식으로 비칠까요?
한국에서 블로그활동을 하면서 명성을 얻은 사야까 역시 한국의 무분별한 다문화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분 한국남성과 결혼했고, 한국에 대해 대단히 객관적이고 우호적인 시각을 갖고있는 분입니다
이분 사이트를 참고해보시면 알겠지만, 한국의 다문화 정책은 오히려 역차별정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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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다문화 반대하는 사람들은 인종차별주의나 레시즘이 아닙니다.
그런 단세포적이고 시대역행적인 발상을 하시는 분은 당장 이 사이트에서 꺼져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역차별적인 정책을 무분별하게 펼치면서 정치판에 이용해먹고 있는 현 정부와 여야 정치세력을 규탄합니다.
또한, 그 동안 불법체류자와 외국인노동자에 과도하게 유리한 법을 집행하는 법원과 인권단체 또한 규탄합니다.
한국의 인권단체들은 무조건적으로 약자를 옹호합니다.
불법체류자, 외국인노동자. 그들은 약자가 맞습니다. 그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한국사회 내에서 한국사회에 맞게 흡수되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는 외국인을 무자비하게 추방하고 국제결혼을 반대하는 무식한 수꼴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 헌법과 국제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는 외국인을 추방하고 단속할 것을 요구합니다.
최근 외국인강력범죄가 심각히 일어나고 있는 지금, 한국도 각국들과 마찬가지로 외국인을 단속하고 불법체류자는 과감히 추방해야합니다.
이것은 차별책이 아닙니다. 내국인은 이미 한국 시스템 상으로 국민등록이 되어있고, 범죄가 일어났을 경우 그 정보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려냅니다. 외국인도 이와 마찬가지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지문과 얼굴을 등록하자는 겁니다.
또한 불법체류자. 이건 국제법으로 확실하게 "불법"이므로 본국으로 송환하는게 원칙입니다.
불체자를 쫓겨낸다고 외국인차별이니, 인권문제니 비화시키는 사람들은 좀더 머리를 굴릴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다문화 반대를 레시즘이라 판단하는 개미 진딧물만도 못한 단세포 뇌를 가지신 분들!
공부좀 하고 오시죠!
p.s 난독증 있는 분들이 휘갈겨놓은 댓글은 의도적으로 씹을거니까 그렇게 아세요
진중권 명언 아시죠? "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네 그걸로 설명은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