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0-12-30 12:44
백제나 고구려 후손분들 안계신가요?
 글쓴이 : 화니
조회 : 8,786  

이 게시판에 혹시 부여 서씨나 고구려 고씨 등 백제나 고구려계 성씨를 가지신분 계신가요?
김, 이, 박 등 신라 성씨는 널리디 널렸고 고려의 왕씨도 좀 남아있는데
고구려와 백제계 성씨는 본 적이 없어서 만나면 정말 신기할거 같아요
그런데 김, 이, 박 등 신라계 성씨가 신라를 까고 고구려 빠는건 정말 우스운듯..ㅋ
그리고 부여 서씨나 고구려 고씨외에 백제와 고구려계 성씨는 또 어떤것이 있나요?
참고로 제 성씨는 금(琴)씨 입니다 
일단 자기 성씨가 뭔지 명확하게 밝혀주시고 그 다음에 아까 묻는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고구려 10-12-30 13:50
   
참고로 전 파평윤가이고, 파평윤가도 시조의 그 기원을 따지고보면 고구려.발해 쪽의 후손입니다. 그러다 고려때 왕건을 도와 개국공신이 되죠. 파평윤가 시조 윤신달의 신달이란 이름도 발해의 재건을 의미합니다. 본관인 파평도 고구려의 옛지명입니다. 파평윤가 시조설화도 고구려쪽 성격을 뜁니다. 

"김, 이, 박은 신라성씨고 신라성씨가 많으면서 신라는 까고 고구려는 빤다."느니가 아니라.... [근데, 이거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전형적인 중국식 논리인데....;]

고구려.백제 성씨를 신라정책에 따라 금지하거나, 신라 때부터 성 한자에 이름 두자라는 형식이 굳어집니다. , 또한 신라성씨를 하사하거나 , 신라가 중국에 사대했기 때문에 중국식 성씨를 차성(성을 빌려옴)정책을 실시했습니다. 고려시대때도 성씨를 하사하는 정책이 있었지요. 공을 세운 자에게도 있었으나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기 때문에 고구려.발해관련 유민들이나 후손들에게도 왕씨를 하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제시대 때. 일본이 침략수탈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호적등록을 실시 했지요.
이 때 김, 이, 박등의 성씨가 넘쳐나게 됩니다. 대다수 백성들이 그 때 그렇게 등록한 겁니다. 왜냐?
김, 이, 박씨가 당시 조선왕조 성씨이고, 조선시대 때 잘나가는 양반들 성씨 였거든요. (중국은 이런 점을 이용하죠. 현재 너희 성씨가 고구려.백제와 뭔 관련이 있냐? 신라 아니냐? 그러니 너희는 고구려.백제와 관련없다. 웃기고 자빠진 것들이죠. 다 자기들의 역사왜곡을 합리화시키려는 비열한 행동일 뿐입니다. )

중국의 그런 논리에 대해서는
과거 제가 블로그에 일일이 성씨조사, 성씨의 근원, 남은 유민의 행방, 수도, 인구이동, 역사조사 까지 일일이 다해서 올려 놓았는데...
지금은 없군요. 제가 관리가 귀찮아 블로그를 삭제했기 때문에... 아쉽네요.


어쩄든, 중국의 그런 논리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구려, 백제등은 혈연으로 봐도 역사적으로 언어적으로 봐도 확실히 북한과 한국인 우리에게 정통성이 있습니다. (다만, 성씨는 국가정책이나 식민통치에 따른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그렇게 따지면, 고구려 수도였던 현 북한도 왜 우리 와 같이 김, 이, 박이 넘치 겠습니까? 그리고 그 김, 이, 박 중에는 진짜 김, 이, 박씨 양반의 정통을 가진 이도 있겠지만,  따지고 들어가 보면 성만 바뀌어서 그렇지... 어쩌면 고구려나 백제계의 지배층이나 그 쪽 계통일 수도 있는 겁니다. 또한 6.25때도 피난한다고 북에서 남으로 대거 부산까지 남하하고 많은 인구이동이 있었지요.)
호야 10-12-30 13:59
   
눈에 안 띄어서 그렇제 많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겪은걸로는
초 중학교 생활하면은 어떤 선배있었는데 왕씨로 고구려 백제는 아니고  고려인가 시조 후손이고
대씨로 대조영 발해시조 의 후손으로
전에 대조영 18대후손 으로 가수데뷔한 제리있구요.

아쉽게도 직접 겪은것으로는 고구려 백제라 확실히 말하긴 그렇지만
몇몇 있던 기억이 나네요.
중국 10-12-30 16:12
   
전 황씨 임..
시조는 중국인 황락입니다.
중국 후한시대때 사신으로 월국(베트남)으로 가다가 풍랑을 만나 지금의 울진(통일신라시대때는 평해)지역에 정착했슴다.
그때부터 중국인이 한국인으로 변신해서 지금까지 살고있죠.
황씨는 전세계 도처에 있다는군요... 싱가폴 대만 홍콩 중국 베트남 등등 세계 황씨종친회도 있구 매년 각국의 황씨들이 모여 종친회도 한다구 하드라구요. 암튼 세계 모든 황씨는  같은 핏줄이라구 하드라구요.
그래서 전 우리나라가 단일 민족이라는 소리는 믿지 않습니다.ㅋㅋ
구씨도 중국 장씨는 아랍 허씨는 인도계통 입니다. ㅋㅋ
     
ㅇㅇ 10-12-30 16:35
   
우리나라는 차성의 역사가 있어요.
역사학자분 한테 물어보셈!
81M op 10-12-30 16:44
   
전진주 강씨....고구려 강이식 장군이 시조임돠...현재 역사에선 큰 조명을 못받았지만...재조명해야 된다는 의견이 많을 걸로 알고 있음
고양이마왕 10-12-30 16:44
   
보장왕의 서자로 알려저 있는 고안승은 보덕국왕이 되고 난후 문무왕의 조카딸과 결혼한후 김씨성을 하사받고 신라의 진골이 되어 경주에 거주하게 됩니다. 고구려나 백제의 귀족들은 신라의 진골이나 6품으로 편입되게 됩니다. 고구려, 백제의 후손들이 없는게 아니라 성이 비뀐것이죠
라텍스 10-12-30 16:58
   
한국인들 절반 짱께들입니다 그점 부인못할것입니다.
     
81M op 10-12-30 17:12
   
이보슈...라텍스...짱께랑 우리는 민족 자체가 다르다오.....짱깨들이 한반도로 찔끔 찔금 귀화한 예는 많지만 짱깨들이 한반도로 대거 이주한 예는 없던걸로 알고 있소...뭐 한번에 몇천 정돈 있겠지...그럼 지금의 짱깨는 고유한 짱깨냐...한마디로 짬뽕민족 아니오..잡다하게 다섞여 있지 않소? 이민족에게 가장 많이 피가 섞인....피지배 민족이었으니...
     
rina 10-12-30 1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뿜었습니다.
한국인들 절반이 짱깨라는 근거는 어딨습니까?
짱깨들 중에서도 여러 민족이 있는데
우리 한민족과 핏줄이 같은 민족은
(내)몽골과 만주족 밖에 없습니다.
     
고양이마왕 10-12-30 17:48
   
한국사를 공부해서 차성정책을 배움니다....
     
짜장면을잘… 10-12-30 21:08
   
신라때문에 중국에서 성을 빌려오는 차성의 역사가 있는거요.
한국은 중국과 그렇게 크게 섞인 역사도 없다오!
우리 역사에서 중국과 그렇게 크게 섞인 역사가 있었다고 생각하시오??

저 밑에 싸이언스지 연구결과만 봐도 그나마 동아시아에서 가장 이른 고유 원시유전자가 발견되는 조상형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고, 가장 덜 섞인 국가 1위가 바로 한국이라고 나와있소! 중국은 너무 섞여서 저기 순위에도 못 올랐소!
성씨로 따지면 중국도 90%가 한족이지요. 하지만, 유전자로 따지면 전혀 다른 2개의 별개집단으로 나옵니다. 그만큼 성씨는 많은 변천이 있습니다. 

성씨가지고 중국인이고 어쩌고 따지는게 정말 우습네요.
신라가 고구려.백제성씨를 금지시키고 대신에 중국의 성씨를 대거 빌려온 역사가 있을뿐!
중국인들이 성씨때문에 "전지현도 구혜선도 송혜교도 중국인이라고 주장할 때는 그저 어이가 없을 뿐." 그런 것에 까지 도둑심보인가?
ㄹㄹ 10-12-30 18:42
   
고대 백제계 신라계 귀족계열의 성씨는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일본에서 보면 고구려 왕족계열이나 백제 신라 귀족들의 성씨가 현재 일본의 오래된 신사의 주인으로 아직도 그 후손들이 그 신사를 지키고 있다....

그러면 그 일본인들이 한국사람인가????

그리고 고구려 백제 얘기를 하는데 사실 고구려와 대륙백제시절 그 영토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불분명하고 하물며 고조선은 어디까지인지 더욱더 불분명하다.. 지금까지 라텍스 같은 무리가 자신이 현재의 중국땅에 산다고 자신이 오래전부터 중국인이였다고 착각하고 산다....

 중국이 역사에 자신이 있다면 다른 나라의 학자들에게 연구하게끔 개방하는게 우선이지, 한국인의 성씨가 중국인에게서 비롯 되었다고 헛소리는 그만하라..

그리고 중국인들은 자신을 부정하며 문혁때다 불태워 버린 족보를 이제와서 내꺼라고 떠드는 꼴이 가련해서 미치겠다
     
dd 10-12-30 20:40
   
한국에도 고구려.백제 귀족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고구려 마지막 다섯 왕자만 해도 3명이 장수.신하들을 이끌고 한반도 땅에 남았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왕자는 중국땅에서 죽어버렸지만, 그 후손만큼은 한국에 남아 있고요.
발해의 마지막 왕자는 아에 고려로 2만명 정도의 발해 유민을 끌고 들어왔습니다.
123 10-12-31 00:56
   
전주이씨입니다 이성계의 후손이죠
이성계는 고려인이고 조선의왕이었습니다
그럼 저는 고려인이겟군요!
우읍 11-01-01 03:50
   
나는 나주나씨.... 당시 궁예의 신하였던 왕건이 후백제의 영토였던 나주를 공략했을때 공을 세워 나주나씨를 하사받음..... 그럼 나는 태봉국(후고구려)사람? ㅋㅋㅋㅋㅋ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871
3722 [기타] 한국어의 계통 논문소개 (4) 없습니다 08-24 2007
3721 [기타] ##인류 이동경로 & 한민족의 원류 & 퉁구스족에 대한 … (9) 꿈이부자 08-23 3924
3720 [다문화] 급격히 증가하는 묻지마칼부림 원인분석 (22) 재료역학A 08-23 2497
3719 [기타] 국민 신문고에 올렸습니다... 대마불사 08-23 3858
3718 [다문화] 카탈루냐와 카스티야 혼혈로 쪼개진거 맞네요~ (13) 내셔널헬쓰 08-23 2841
3717 [기타] 중국과 일본에 대한 트라우마 (6) 위대한도약 08-23 2111
3716 [일본] 한일간의 독도갈등에 따른 양국의 득과 실 (1) rudxo88 08-23 2405
3715 [다문화] 혼혈! 혈통대로 독립하자! 100만명 시위 (8) 내셔널헬쓰 08-23 4384
3714 [다문화] 다무놔정책의 반대말은 무얼까요??? (8) 내셔널헬쓰 08-23 3322
3713 [다문화] 우리나라는 다문화정책이 아닌 흡수동화정책을 써야… (8) mischef 08-23 2548
3712 [중국] 독도, 센카쿠열도 (댜오위다오) 비롯한 동아시아 영… (2) 엑스퍼트 08-23 2623
3711 [기타] 멋진음악 (1) 예맥사냥꾼 08-23 2072
3710 [몽골] 한인 집단 구타,.먹통'대사관 (6) doysglmetp 08-23 3436
3709 [기타] 명나라의 해금정책(海禁政策)은 쇄국정책(鎖國政策)… (2) 위대한도약 08-23 4019
3708 [기타] 네안데르탈인 피, 우리 안에 흐른다 (11) 위대한도약 08-22 3145
3707 [기타] 11000년전 한반도지도 (8) 위대한도약 08-22 5556
3706 [다문화] 위대한 조선족성님들이 한국인을 까는 이유 (10) 재료역학A 08-22 2496
3705 [기타] 한민족/만주족/몽골족/거란족 등의 친연관계 (15) 꿈이부자 08-22 7352
3704 [다문화] 조선족 흉기난동 모음. (14) 재료역학A 08-22 4098
3703 [중국] 간도의 진실 (9) 애국자연대 08-22 3178
3702 [다문화] 범죄확인은 인종차별이랍니다 (8) doysglmetp 08-22 2059
3701 [다문화] [동영상] 대한체육회장, 축협회장, 사무총장의 나라 … (4) 내셔널헬쓰 08-22 1704
3700 [다문화] 한국시집간 중국여성의 고민 (10) 내셔널헬쓰 08-22 3814
3699 [기타] 만주가 연고지라는 건 만주어로 압니다. (5) 북괴타도 08-22 2712
3698 [일본] 다케시마는 일본땅이긴 하네요~ (2) NiceGuy 08-22 3239
3697 [북한] 유엔, 조선을 상대로 1백만 달러 식량원조 (4) 반미반일 08-22 2104
3696 [중국] 요하문명 - 홍산문화 - 한국 고대문화의 원류로 보기 … (18) 투후 08-22 748
 <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