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주재 한국 영사까지, 중국인들에게 한때 강제 억류
[중앙일보] 입력 2012.06.15 01:03 / 수정 2012.06.15 08:19
한국기업에 마을 주민 난입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주재 한국 총영사관 소속 영사가
현지의 한국업체 공장을 무단 침입한 중국인들에 의해 일시 강제 억류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 업체와 공장 부지 임대료 문제로 갈등을 빚어 오다,
현지 정부가 마을 주민들을 동원해서 한국 기업을 협박하면서 빚어졌다.
14일 피해 업체인 신신 체육용품 유한공사(신신상사의 중국 현지 생산법인)와
칭다오 총영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K영사가 억류당한 것은 지난 12일.
이날 오후 6시30분쯤 마을 주민 40여 명이 공장 담을 넘어 무단 침입했다.
이들은 변전실에 난입해 전기를 강제 차단한 뒤 공장의 모든 출입문을 봉쇄했다.
놀란 회사 관계자가 공안(경찰)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중국 경찰은 “협상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라”는 말만 하고 돌아갔다.
급해진 회사 측은 급히 한국 총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연락을 받고 오후 7시30분쯤 공장에 도착한 K영사는
한 시간 가량 회사 측과 대책을 논의한 뒤 돌아가려다 정문에서 주민들의 제지를 당했다.
K영사는 수차례 빠져나가려다 실패한 뒤 중국 정부 측에 긴급 전화를 걸었다.
결국 강제 억류 20여분 만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현장에 있던 회사 관계자는
“K영사가 한동안 공포 분위기 속에서 갇혀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장을 빠져나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스타 브랜드의 농구공과 축구공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1991년 중국 진출 당시 현지 촌 정부와 50년 임대차 계약을 맞았다.
법대로라면 2041년까지 계약서에 정해진 임대료만 내고 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
그러나 땅값이 상승하자 촌 정부 측은 임대료 500% 인상과 2년 단위 재계약을 제시했다.
회사 측이 “무리한 요구”라며 거절하자 촌 정부 측에서는 주민들을 동원해 지난달 15일부터 정문을 불법 봉쇄하고 있다.
칭다오 총영사관 측은 산둥성 정부에 주민들의 불법 봉쇄를 해제해 달라고 아홉 차례나 요구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정원조 신신상사 대표는 “무법천지 상태라 수출 물량 주문을 못 받고 있다”며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서울=심서현 기자
출처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472274&ctg=1303
===================================================================================================
농구공이나 축구공 만드는 한국 기업(공에 STAR 문자 들어간 것 이 회사 제품)
90년대 중국에 진출해서,
2041년까지 공장 부지를 임대하기로 하고, 액수를 정해놓음.
이제 자리 잡아서,그동안 투자했던 것에 대한 수익을 내려고 하자,
중국 지방 정부(공산당 관계자) 사람들이 공장에 와서, 계약을 다시 하자고 강요.
도저히 안되서, 당시 계약서 보여주면서, 왜? 말을 바꾸냐고.. 중국 정부가 한 약속은 왜 지키지 않냐고 하니까.
자신들에게 돈 안내놓으면, 새로 계약서 써서 자신들에게 수익 전부를 내놓지 않으면,
공장에 있는 "한국인 전부 죽여 버린다." 라고 하면서, 중국 흑방 조폭들 동원해서 행패..
중국 공안에 신고했지만, 와서 씩 웃고, 니들끼리 알아서 해결 하라고 사라져 버림...(짜고치는 고스톱)
결국, 한국 외교부에 신고해서, 중국 주재 영사관이 한국인들 살리려고 공장에 달려왔지만,
중국 조폭들이 한국 영사관까지 죽이려고 함..
(국가의 외교 대사관을 죽이려고 할 정도니까.. 수틀리면 나머지 한국인들 목숨은 아주 껌값일듯)
한국 영사가, 중국 외교부에 전화 걸어서, 구걸하다시피 사정해서야, 겨우 겨우 목숨만 구해서 도망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중국인들은 안하무인이 많으니 , 중국가서도 한국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