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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23 14:00
[기타] 고구려식 마상활쏘기 육성해서 국가브랜드化하면 어떨까요?
 글쓴이 : 숭구리당당
조회 : 5,417  

동서고금을 막론해서 세계 어디 내놔도 으뜸이라 할만한
우리민족의 대표적 장기중 하나가 바로 '활쏘기'죠

특히 고구려고분벽화에 실려있던 마상활쏘기는 박진감이 넘칩니다.

고구려의 고유모자였던 새깃달린 고깔 즉 절풍을 쓰고
말을 달리며 호랑이를 활로 사냥하는 고구려남성의 용맹함과 기개.

요새 아시아를 넘어서는 한류열풍을 계기로
진짜 한류가 무엇이고 우리 전통문화를 외국에 소개해야한다는
진지한 고민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tv프로그램에서 유럽사람들에게 '코리아'하면
대번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어 인지도나 국가브랜드면에서
상당히 뒤떨어져있는 암담한 현실을 보도한적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양궁이 수십년째 올림픽을 휩쓸다시피하고 있는것처럼
우리민족이 본래 북방기마민족의 후예로서 예나 지금이나 그 피는 속일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고구려시대의 절풍과 복식을 하고, 달리는 말위에서 과녁을 맞추는
마상궁술에 투자를 해서 이걸 한국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서부터 마상활쏘기 선수들을 육성하고
우리와 같은 북방유목민족이나 마상활쏘기 전통이 있는 국가들과의 교류도 증진하여
마상활쏘기 세계선수권대회도 열면 어떨까요?

그러니까 고구려무인의 전통복장과 절풍을 대회규격으로
하는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펼치는 마상 활쏘기말입니다.

자 보세요. 멋드러진 절풍을 쓰고 힘차게 말달리며 활을 쏘는 고구려 사나이의 멋드러진 모습.

마상활쏘기는 중세시대 영화를 담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기마전사가 가공할 스피드로 활을 쏘는 등의
뽀대나는 장면때문에 세계인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합니다.

이제 코리아하면 서양사람들이 '아!~ 코리아 주몽!! 추모!!!'하고 대번에 떠올릴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고구려 경당에서 활쏘기 겨루기를 하는 고구려 청소년을 담은 고구려벽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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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engel 12-06-23 14:03
   
활로 중국을 정복한 몽골, 만주족도  가장 까다롭고 맞서기싫은 상대가 고려,조선의 궁수들이었죠..
사실 뿌리가 같답니다..  초원지역은 원래대로 변함없이  넓은초원달리는 기동사만 고수햇기에,
기동성은 뛰어났지만  아무래도 정확성은 떨어졌구,
반면 한반도로 내려온쪽은  정착,성을 쌓으면서 정자세 궁술을 특화시켜 정확성이 세계최고에 이르
게 되죠.. 

암튼 그래두 초원에서 몽골의 기마궁술이, 수성전에서 한반도의 궁술이 최고란건 분명합니다.
기마궁술의 최고장점이라면 기마로 쫓아가 10m정도 거리만 확보하면 거의 90%확률로 적을
맞출수있다는건데 이건 당시 서양에선 상상도 못할 궁술이죠, 게닥 쏘고 내빼면 잡지도못하구
투후 12-06-23 14:11
   
만약에 하게 된다면 빨리해야 할겁니다
이미 마상활쏘기 대회 헝가리에서 국가브랜드화 준비중인걸로 압니다
이런 이미지 쟁탈전은 조금만 늦어도 짝퉁이미지가 생기기 때문에...
그리고 고구려 얘기만 나오면, 숟가락 얹기 바쁜 왕빈대가 한마리 버티고 있어서... 더욱 불리합니다
심청이 12-06-23 20:07
   
중국영화에 나오는 청나라 군인들 관모를 보면 꿩깃털이 달려 잇는데
이게 우연이 아닌거죠
저유명한  벽화에도 꿩깃털이 달린 모자를 쓴 고구려무사 모습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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