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들은 17세기 말까지 사람이 직접 경작을 했다.
소나 말같은 가축을 이용한 경작은 18세기 초에야 퍼지기 시작한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하면
왜국의 농업생산성이 17세기말까지는 실제로는 신석기 시대와 별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는 말이다.
그러하니, 늘 왜구들은 한반도나 심지어는 중국까지 가서 약탈을 해야 먹고 살수있었다는 말이다.
풍신수길(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왜구섬을 통일한 후 조선을 공격한다.
내세우는 명분은 명을 치려하니 길을 내라는 것이었지만,
실제 이유는 자신의 부하들에 대한 논공행상을 위한 전리품 획득과 굶주림에 떨고있는 왜구백성의
원성을 외부로 돌리려는게 그 주된 이유였다.
그런데 그게 성공했다.
조선으로부터 엄청난 재화를 약탈했을 뿐만아니라,
조선의 뛰어난 문물과 문화와 심지어는 뛰어난 인재들을 획득한다.
일반 백성은 신석기시대를 18세기초까지 살았지만,,
비로소 농업에 마소를 사용하기 시작하게 된것은 조선에서 잡아온 조선인들에 의해서 였고,
점차 조선식 농업방식이 그 후 왜구 섬으로 퍼져나갔으며,
상류층의 문화적 문명적 삶의 시작은 임진왜란에서 잡아온 조선 백성들을 통해서였다.
왜국 발전의 전환점이 된 사건,, 바로 임진왜란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