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주로 쓰이는 말로 했습니다. 중국어는 아니겠죠. 근데 당연히 발음이 달랐겠고 중국어의 영향을 더 많이 받지 않았을까요 하물며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도 중국을 뒹귁이라했고 발음이 달랐는데 삼국시대면 언어가 많이 달랐을겁니다. 제생각에는 고구려는 만주어 비슷하거나 백제신라고구려도 서로 말이 비슷했다하니.. 중국어만큼 혀를 굴리진 않았지만 발음이 지금과 다른건 확실했겠죠.
신라때 설총이 이두를 왜 만들었을까요?
중국 말과 한국 말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근데 같은 한자를 쓰자니 문제가 생겨 편법으로 나온게 이두입니다.
세종 대왕께서도 이두로 한국 말을 표현하려다 한계를 느껴(이 부분은 세종 실록을 검색해보세요) 한글을 창제하신거고요.
너무 오지랖일지는 모르겠지만... 위의 kjw104302님처럼
조금의 조사도 없이(국사 교육이 최근 천대 받아온 이유 때문일런지도 모르겠고, 본인의 성향이 원래 그러하게 때문일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생각 나는대로 얘기하기 시작하면 진실과 거짓이 혼동되기 십상입니다.
특히나 이런 민족 또는 국가의 정신적인 부분은 더더욱 그렇고요.
화질구지라는 새 이름이 이슈화되던 그 에피소드가 딱 연상되는군요.
쉽게 질문 던지고 쉽게 답을 얻는 프로세스에 익숙해지지 마시고,
질문은 많이 던지되, 답을 스스로 거를 수 있는 거름망을 머리속에 마음속에 조금씩 채워두지 않으면 세상의 모든 답이 그때 그때 다 정답으로 보이게 될 겁니다.
물론, 철학이 없는 갸벼운 종잇장 같은 거름망은 그저 망을 위한 망이 될 테니 돼려 없느니 못할테고요.
내 손에 망치가 쥐어져 있다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다 못으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 헤밍웨이
일반 분들의 잠시 착각과 오해중 하나가 고대에는 교통이나 통신이 나쁘니 진짜 동네 동네 끼리만 살아니 하지만 사실 기마 문명권에 바탕한 우리 고조선 고구려 문명권은 상고시대 부터 상당히
넓습니다.(기본 요하를 기준으로 한반도와 열도 서쪽으로는 산둥 내몽골등) 도리어 농경 화한민족은 고작 수백리 땅에 도리어 더 미개했던 문명이었음.
실제 신석기 시대 이미 토기나 옥기류 암각화등에서 발견되는 출토 범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기에 우리나라 남부 창녕에서 발견된 배는 무려 8천년을 상회하고 학자들이 신석기는
고래를 포경할수 없다는 사실을 뒤엎은게 울산 암각화등이죠.
그만큼 우리민족의 활동범위가 북과 남으로 광대하고 문명권적 입장에서도 현대인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광범위하게 교류한 흔적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상황. 당연히 이에 따른 언어적 풍속적 교류도 상고시대부터 친화되면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 것임.
언어라는 것은 사회성이라는 특성이 있다...사회성이란 어느 한사람이 kjw104302라고 쓰고 뜻은 '이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사람을 뜻한다'라고 정한다고 해서 이게 곧 모든 사람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지는 않는다.
위에 글쓴이의 글과 댓글을 정리하자면 한자를 쓰는 나라는 중국어권의 나라고, 한국은 한글을 만들어서 비로소 한국어를 가진 나라가 됐다 라는 뜻 같은데.........abcdefg....알파벳 사용하면 전부 영어라는 말이냐????????????그럼 중국어도 초등학교 들어 가면 영문알파벳부터 배우는데 중국어권에서 영어권으로 대가리 쑥이고 들어간거냐????도대체 중국어의 정체는 뭐냐???
제가 알기로는 삼국이 비슷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신라사람이 고구려에 유학도 많이 갔고 신라가 중국하고 외교 틀려고 할때 백제사람들을 통해서 통역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역사기록엔 통역이 필요하면 꼭 통역사를 썻다고 쓰는데 신라백제고구려사이에선 통역사 썻다는 말이 없었습니다. 예로 김춘추가 고구려에 외교 갔을때를 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말에 고구려 말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방님이란 말도 서옥제에서 남편방을 따로 뒀을때 서방이라 불렀다든지 형을 형님이라 부르는 그형도 고구려 말이고 저승사자의 사자란 말도 고구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