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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25 05:54
[중국] 주은래 고조선 고구려 발해사는 모두 한국사
 글쓴이 : 심청이
조회 : 3,323  

주은래 "고조선-고구려-발해사는 모두 한국사"

[발언록 전문] "청나라 시절, 한국의 만주영토 침탈" 공식사과도

2006-09-08 17:50:30

내용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code=NAE&sch_key=key&sch_word=주은래&seq=6188



중국 정부의 아킬레스건 '저우언라이 1963년 발언록'

한심한 것은 2년전 중국의 <동북공정> 1차 침공때 한방에 중국정부를 꿀 먹은 벙어리로 만들었던 주요 문건의 존재를 우리 정부가 까먹고 있다는 사실이다. 13억 중국인들이 마오쩌둥(毛澤東)보다 더 존경하는 저우언라이(周恩來:1898-1976)가 생전에 중국 국수주의 사학자들의 고조선-고구려-발해사 왜곡을 통렬히 비판했던 귀중한 발언록이 그것이다.

<저우언라이 총리의 중국-조선관계 대화>라는 제목의 중국정부 발행 문건은 당시 중국 베이징대학에 연수중이던 설훈 전 의원이 발굴, <동북공정>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2004년 8월13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h21.or.kr)에 띠움으로써 세상에 빛을 보게 됐고, 그후 중국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직까지 감히 저우언라이를 부정할 간 큰 중국 지도부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북공정>과 관련한 중국과의 싸움에서 <저우언라이 문건>은 더없는 전가보도이나, 우리 외교부는 이 문건의 존재조차 까맣게 잊은듯 수동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개탄을 낳고 있다.


저우언라이 "고조선-고구려-발해사는 모두 조선역사 맞다"



중국의 한국사 왜곡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국전쟁 직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 당시 북한은 중공의 도움으로 간신히 체제를 보존할 수 있었고, 그결과 중공의 발언권은 지대했다. 당연히 이를 악용해 한국 고대사를 왜곡하고 더 나아가 백두산 등 북한영토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중국 지도부 일각의 국수주의 움직임이 있었다.

◀ 생전의 저우언라이 총리. 그는 대국의 역사침공과 쇼비니즘을 경멸한 거인이었다. ⓒ연합뉴스



지난 1963년 6월28일 중국을 42일간 방문한 북한 조선과학원 대표단 20명과 만난 자리에서 행한 저우언라이 당시 중국총리는 중국 국수주의자들의 움직임을 질타하며 역사침공 행위에 대해 북한에 공식사과했다.


우선 그는 한-중 고대-중세사와 관련, "역사연대에 대한 두 나라 역사학의 일부 기록은 진실에 그다지 부합되지 않는다"며 "이는 중국 역사학자나 많은 사람들이 대국주의, 대국 쇼비니즘(국수주의) 관점에서 역사를 서술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그리하여 많은 문제들이 불공정하게 쓰였다"며 역사왜곡의 근본책임이 중국에 있음을 시인했다.


그는 구체적 실례로 "요하(遼河), 송화강(松花江)유역에는 모두 조선민족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이것은 요하와 송화강 유역, 도문강(圖們江)유역에서 발굴된 문물, 비문 등에서 증명되고 있으며 수많은 조선문헌에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 조선족이 거기서 오랫동안 살아왔다는 것은 모두 증명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분명한 것은 조선족 일부가 원래부터 한반도에서 거주하였다는 것이다. 도문강, 요하, 송화강 유역에서 거주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역사기록과 출토된 문물이 이미 증명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우선 고조선사와 관련해서도 "중국 역사학자들은 어떤 때는 고대사를 왜곡했고, 심지어 조선족은 `기자자손(箕子之后)'이라는 말을 억지로 덧씌우기도 했는데 이것은 역사왜곡"이라며 "어떻게 이렇게 될 수가 있다는 말이냐"고 고조선사를 한국역사로 인정했다.


그는 고구려사와 관련해선, "진, 한나라 이후 빈번하게 랴오허 유역을 정벌했는데 이것은 분명 실패한 침략"이라며 "당나라도 전쟁을 치렀고 또 실패했으나 당신들을 무시하고 모욕했다. 그때 여러분 나라의 훌륭한 한 장군이 우리 침략군을 무찔렀다"며 고구려사를 한국역사로 인정했다.


그는 발해사와 관련해선, "징보(鏡泊)호 부근은 발해의 유적이 남아있고 또한 발해의 수도였다"며 "여기서 출토된 문물이 증명하는 것은 거기도 역시 조선민족의 한 지파(支派)였다는 사실"이라며 발해사를 한국고대사의 한 지파로 인정했다.


청나라 시절 만주영토 침탈에 공식 사과도


저우언라이는 만주족이 지배한 청나라시절 한국의 조상들이 지배했던 영토가 청나라의 영토 팽창주의로 크게 줄어든 데 대해 공식 사과하기까지 했다.


그는 "만주족은 중국에 대해 공헌한 바가 있는데 바로 중국땅을 크게 넓힌 것이다. 왕성한 시기에는 지금의 중국땅보다도 더 컸었다. 한족이 통치한 시기에는 국토가 이렇게 큰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이런 것들은 모두 역사의 흔적이고 지나간 일들이다. 어떤 일에 대해서는 우리가 책임질 일이 아니고 조상들의 몫이다. 그렇지만 당연히 이런 현상은 인정해야만 한다"며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당신들의 땅을 밀어부쳐 작게 만들고 우리들이 살고 있는 땅이 커진 것에 대해 조상을 대신해서 당신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중국의 영토 침탈을 사과했다.


저우언라이 총리는 사과후 "그래서 반드시 역사의 진실성을 회복해야 한다. 역사를 왜곡할 수는 없다. 도문강, 압록강 서쪽은 역사이래 중국땅이었다거나, 심지어 고대부터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황당한 이야기다"라고 재차 중국학자들의 쇼비니즘을 재차 비판했다.

그는 "중국의 이런 대국쇼비니즘이 봉건시대에는 상당히 강했었다. 다른 나라에서 선물을 보내면 그들은 조공이라 했고, 다른 나라에서 사절을 보내 서로 우호교류할 때도 그들은 알현하러 왔다고 불렀으며, 쌍방이 전쟁을 끝내고 강화할 때도 그들은 당신들이 신하로 복종한다고 말했으며, 그들은 스스로 천조(天朝), 상방(上邦)으로 칭했는데 이것은 바로 불평등한 것이다. 모두 역사학자 붓끝에서 나온 오류이다. 우리를 이런 것들을 바로 시정해야 한다"고 역사왜곡 시정을 약속했다.

한 시대의 거목다운 깨끗한 역사인식이자 사과였다. 그런 면에서 <동북공정> 역사침공을 벌이고 있는 현 중국 지도부는 저우언라이의 표현을 빌면 졸렬한 '쇼비니스트'에 불과하다.

중국과의 역사전쟁에서 제발 우리 정부가 더이상 '굴종정권'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기를 바라며, <저우언라이 문건' 전문을 싣는다.

◀ 저우언라이 발언록. ⓒ연합뉴스


원문 보러가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code=NAE&sch_key=key&sch_word=주은래&seq=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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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족이 비하 용어라고 뜻을 제대로 모르고 말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데요

일본놈들이 조센징거리면 식민지 근성 심고 비하했다고

스스로 조선인을 비하 하며

자학하는 짓이나 다름 없습니다

동이족의 뜻은 아주 위대한 겁니다

여러나라에서 우리를 부르는 국명은 나라마다 다 다르듯이

중국이 우리를 동이족이라고 부른 것은 별로 이상한게 아닙니다

중국이 역사와 뜻을 왜곡하는게 문제고 그런 것들을 아무 비판 없이

받아 들이고 진실을 알려하기 보다 그들에게 동조하며 자국을 비하하는게 더 문제 입니다


우리의 원래 뜻을 바르게 알고 중국의 역사 왜곡애 대해 똑바로 대응 합시다

 

중국 고서로 보는 우리의 역사


동이인(東夷人)들처럼 행동하면 복(福)을 받는다.


군자불사지국( 君子不死之國)

《설문해자》의 동이(東夷)


( 설문해자 - 중국 후한(後漢)의 허신(許愼)이 편찬하였다.
"가장 오래되고 가장 뛰어난 한문사전"으로 불린다.
한문 사전 중 말하자면 "절대적" 권위를 가졌다고 하는 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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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해자》의 동이(東夷) 원문


<夷>

【東方之人也 從大從弓】

各本作平也從大從弓東方之人也淺人所改耳今正
韻會正如是羊部曰 南方蠻從筮 北方狄從犬
西方羌從羊 西南人焦僥從人
蓋在坤地頗有順理之性
惟東夷從大大人也
夷俗仁仁者壽有君子不死之國
按天大地大人亦大大象人形而夷篆從大
則與夏不殊夏者中國之人也
從弓者肅愼氏貢 矢石 之類也
出車節南山桑柔召旻傳皆曰夷平也
此與君子如夷
有夷之行降福
孔夷傳夷易也同意夷卽易之假借也
易亦訓平
故 夷爲易也

故孔子曰 道不行 吾欲之君子不死之國九夷 承孚 浮於海 有以也
節南山一詩中平易分釋者各依其義所近也風雨傳曰夷悅也者平之意也
皇矣傳曰夷常也者謂夷卽 之假借也凡注家云夷傷也
者謂夷卽痍之假借也周禮注夷之言尸也者謂夷卽尸之假借也尸陳也其他
訓釋皆可以類求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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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설문해자경 說文解字經》段玉裁 著. 대만(臺灣) 蘭臺書局.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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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夷(이)] 는 동방의 사람을 말한다.
'大(대 - 위대함)' 에서 유래하였으며 또한 '弓(궁 - 활)'에서 유래하였다.


만물(모든 것)은 대개 그 땅에 순응하고 있는 것으로서 자못 그 땅의 이치에 따르는 품성을 지니고 있는데
오직 동이(東夷)만이 대(大)를 따르는 대인(大人)들이다.

동이인(東夷人)의 풍속은 어질고, 어질면 장수하므로
동이(東夷)에는 "군자가 죽지 않는 나라" (君子不死之國) 가 있다.

생각컨대,

하늘은 크고 존귀하며 땅도 크고 존귀하며 사람 역시 크고 존귀한 것이다.
"크고 존귀함"을 나타내는 "大"자는 사람의 형상을 본 뜬 것인데
"이(夷)"자의 옛 글자는 "大"자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렇듯이 군자(君子)는 동이인(東夷人)들과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고 [此與君子如夷]
동이인(東夷人)들처럼 행동하면 복(福)을 받는다. [有夷之行降福]

진리를 뜻하는 易(역 또는 이)자는 夷(이)자에서 나온 같은 뜻의 글자다. [夷卽易之假借]

동이인(東夷人)들이 진리대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자가 "중국에 도(道)가 행해지지 않으니 나는 군자가 죽지 않는 나라인 동이(東夷)에 가고 싶다." 고 말하면서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간 것은 참으로 이유있는 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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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놀라운 기록이지요.

한민족(배달민족)을 존경하는 중국 고대기록들은 아래 계속 됩니다.

[산해경(山海經)] - (고)조선 관련 기록

( "산해경"은 지금까지 전해오는 중국의 책중에 가장 오래되었다는 아주 유명한 책.

약4천2백년전에 지어진 책으로 추정되고 있음.고대사 학계에서는 산해경 모르면

말하자면 '간첩' )

"동해의 안쪽과 북해 부근에 나라가 있는데 이름을 "조선" 이라 한다.
하늘이 지극히 아끼는 그 사람들은 물가에 살고 남을 가까이 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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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名曰朝鮮 天毒其人水居?人愛之]

[산해경(山海經)의 해내경(海內經)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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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의 "동해"는 중국의 동해 즉 황해(우리의 서해)를 뜻함.
여기서의 "북해"는 황해 위쪽의 바다 즉 발해.)


" 군자국이 한반도 북부지역에 있는데
항상 옷을 바르게 차려 입고 관(멋진 모자)을 쓰고 칼을 차고 다닌다.

가축을 키우고 두 마리 큰 호랑이를 옆에 두고 부린다.
그 사람들은 양보하기를 좋아하고 다투지 않는다.
무궁화가 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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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君君子國在其北 衣冠帶劍 食獸 使二大虎在旁 其人好讓不爭 有薰華草 朝生夕死]

[산해경(山海經)의 해외동경(海外東經)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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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서 동이전》서문


후한서 - 중국 송(宋)나라의 범엽(范曄)이 저술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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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王制云: [東方曰夷.] 夷者, 也, 言仁而好生, 萬物 地而出.

故天性柔順, 易爾御, 至有君子不死之國焉.

故孔子欲居九夷也.
《山海經》曰: [君子國衣冠帶劒, 食獸, 使二文虎在旁.]

《山海經》又曰: [不死人在交脛東 壽不死.] 吊方也.

《外國圖》曰: [去琅邪三萬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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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東方) 사람을 "이(夷)"라 한다.
"이(夷)"라는 것은 "근본이 되는 뿌리"라는 의미이고,

동이인(東夷人)들은 어질고 생명 살리기를 좋아하여
마치 만물이 대지에서 살아가는 것과 같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한 까닭에 천성이 훌륭하여 도덕(道德)이 펼쳐지기 쉬워
군자불사지국(君子不死之國 - 군자가 있어 죽지 않는 나라) 라 불리워지게까지 이르게 되었다.

때문에 공자는 구이(九夷 = 동이(東夷) = 한국)에 머무르고자 하였다.


《산해경 山海經》에 이르기를
"동이(東夷)의 군자국(君子國)에서는 의관을 갖추고 칼을 차고 있으며,
짐승을 키우고, 두 마리의 무늬 있는 범(호랑이)을 곁에 두고 부린다."

"죽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라고 하였다.


《외국도 外國圖》에 이르기를

"낭야에서 삼만리 떨어진 곳에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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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열전*


약 2300년 전, 공자(孔子)의 7대손 공빈(孔斌)이 고대 한국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서 쓴
[동이열전](東夷列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고대의 동이(東夷)는 한(韓)민족 (배달민족) -


<동방에 오래된 나라가 있는데 동이(東夷 )라 한다.
훌륭하신 분인 <단군>이 계셨는데 <구이(九夷 - 동이(東夷)의 아홉나라들. 합쳐서

고대 한국.)>의 추대를 받아 임금이 되셨다. 요임금 때의 일이다.
순임금은 동이(배달)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와서 임금이 되어 훌륭한 정치를 하였다.

동이(東夷)에는 자부선인(紫府仙人) 이라 하는 도에 통한 훌륭한 분이 계셨는데
(중국의 시조라 불리는) '황제헌원씨'가 그 문하에서 글을 배우고 내황문(內皇文)을

받아 가지고 돌아와 염제(炎帝) 대신 임금이 되어 백성들에게 생활방법을 가르쳤다.

순(舜)이 중국에 와서 요(堯)임금의 다음 임금이 되어 백성들에게 사람 노릇하는 윤리와

도덕을 처음으로 가르쳤다. 소련(小連)과 대련(大連) 형제가 부모에게 극진히 효도하더니

부모가 돌아가시니까 3년을 슬퍼했는데 .이들은 동이족의 후예였다.

(중국의 고대 나라인) 하나라 우임금의 '도산회의'에 동이(고대 한국)의 '부루'께서 친히

와주셔서 나라의 경계가 정해졌다.
동이인 '유위자'는 하늘이 내신 성인인데 그분에게서 '중국'이라하는 이름을 얻었고
'이윤'이 그 문하에서 배워서 현명한 신하가 되었다.

동이는 그 나라가 비록 크지만 남의 나라를 업신여기지 않았고,
그 나라의 군대는 비록 강했지만 다른 나라를 침범하지 않았다.
풍속이 순박하고 후덕해서 길을 가는 이들이 서로 양보하고,
음식을 먹는 이들이 먹는 것을 서로 양보하며,
남자와 여자가 따로 거처해 함부로는 섞이지 않으니,

가히 <동방예의 군자국> (東方禮儀君子之國 - 동쪽에 있는 예의바르고 의(義)를 아는 군자의 나라) 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은(殷)나라 태사(太師) 기자(箕子)가 주(周)나라 신하가 되지 않고 동이(東夷)땅 (고조선)으로 갔고
나의 할아버지 공자(孔子)께서 동이(東夷)에 가서 살고 싶어 하셨다.

나의 벗 노중련(魯仲連) 역시 동이(東夷)로 가고 싶어한다.
나도 역시 동이에 가서 살고 싶다.
예전에 동이의 사절단이 온 것을 보니 대국 사람들 (大國人) 다운 모습이었다.

동이는 대강 천년이상 전부터 중국과 우방이었다.
사람들이 서로 왕래했다.


위나라 安釐왕 10년 곡부에서 공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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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열전 원문 한문본]



《 東夷列傳 全文 》

東 夷 列 傳 (註 檀奇古史 附錄)

東方有古國 名曰東夷
星分箕尾 地接鮮白
始有神人 檀君 遂應九夷之推戴而爲君 與堯병立
虞舜 生於東夷 而入中國 爲天子至治 卓冠百王
紫府仙人 有通之學 過人之智 黃帝受內皇文於門下 代炎帝而爲帝,
小連大連 善居喪 三日不怠 三年憂 吾先夫子稱之,
夏禹塗山會 夫婁親臨 而定國界,
有爲子 以天生聖人 英名洋溢乎中國 伊尹受業於門 而爲殷湯之賢相
其國雖大 不自驕矜 其兵雖强 不侵人國,
風俗淳厚 行者讓路 食者推飯 男女異處 而不同席 可謂東方禮儀之君子國也,
是故 殷太師箕子有不臣於周朝之心 而避居於東夷地
吾先夫子 欲居東夷 而不以爲陋,
吾友魯仲連亦有欲踏東海之志
余亦欲居東夷之意
往年賦觀東夷使節之入國其儀容有大國人之衿度也,
東夷蓋自千有餘年以來 與吾中華 相有友邦之義 人民互相來居往住者接踵不絶,
吾先夫子 印夷不以爲陋者 其意亦在乎此也, 故余亦有感而記實情以示後人焉
魏 安釐王 十年 曲阜 孔斌 記 (字 子順)

외국 학자들이 보는 동이족(東夷族)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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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향 12-07-25 07:42
   
짱깨들 버러우
진이 12-07-25 11:48
   
거봐~
시로코 12-07-25 14:26
   
지금  중국지도층에 주은래 같은 사람만 있어도  정말 여러나라에서 인정받는 대국이 되었을텐데..아쉽다..정말
땅이 커서 대국이 아니라.. 너무 중국인 자신들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충고 하고있네.. 휼륭한 지도자 임은 틀림없네..
역사 12-07-25 15:19
   
흠.... 손 아프지만 이 글의 문제점들을 지적해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예전에도 말했듯이 이 글 중 동이적 부분은 절!대!로! 한국사학계의 정설이 아닙니다.

유사역사학자들의 주장만 담긴 글이고요.

먼저 주은래 부분에 대해서는 별 다른 문제점들은 발견하진 못했으나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주은래가 말하고 있는 것은 "중국의 동북공정 사과", "중국의 속지주의 역사관 사과", "고구려와 발해사는 한국사", "북한과 중국은 동맹국", "주체사상 찬양"이라는 겁니다. 그 점을 염두해두고 봐야 합니다. 특히 주은래의 발언은 조중동맹을 위해 띄어주기 측면이 강합니다. 즉 주은래의 이 발언의 원래목적을 배제해선 안됩니다.

따라서 "저우언라이는 만주족이 지배한 청나라시절 한국의 조상들이 지배했던 영토가 청나라의 영토 팽창주의로 크게 줄어든 데 대해 공식 사과하기까지 했다."라는 말 자체는 님이 거신 링크에 나와 있는 전문을 난독증이 없는 이상 읽어보시면 기자의 과장된 단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족(漢族)또한 일부가 동북지역으로 옮겨 거주하게 되었다. 만주족통치자는 당신들을 계속 동쪽으로 밀어냈고 결국 압록강, 도문강 동쪽까지 밀리게 되었다."

이러한 주은래의 발언은 청나라시절이 아니라 발해멸망이후로 봐야합니다.

물론 이걸 부정하면서까지 저에게 좃족이니 식민사학자라니 하는 잣대를 들이댈 순 있지만 주은래의 실상은 이것과는 정반대입니다.^^

주은래 당시의 조중변계조약을 보시면 잘 아실 겁니다. 그것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 장황한 글이 될까봐 생략하겠습니다. 과연 주은래가 이런 발언을 하고서 만주족들이 함부로 한민족의 영토를 침략해서 약탈한 땅이라고 말하는 주은래가 그 땅을 돌려줄려고 했는지 그렇지 않으려고 했는지 말이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동이족 부분에 대해서 말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기본적인 지식의 부재가 큰 것 같은데 예전사학자들 사이에서도 당신과 같은 오류를 범한 사학자들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사학자가 유사역사학자들이 구구절절이 까는 이병도말이죠^^

지금은 이성규 교수의 논문 이후로 "선진시대 동이족과 진한시대 동이족은 엄연히 다른 민족"이다는 것은 완전히 정설로 굳혀졌습니다. 그 누구도 거기에 대해 계속 토를 다는 정식사학자는 거의 드뭅니다. 유사역사학자라면 모를까 ㅎㅎ
(이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가장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이족"이라는 명사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이고 이 뜻 자체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즉 동이족이라는 것은 동쪽 제종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왜 상대적인 개념이냐?

동이전 전체에는 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한서 동이전에는 읍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서 동이전에는 말갈과 유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동이전에 나와있는 동이족 범주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더라도 왜 상대적인 개념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식민사학자야! 원래 같은 동이족이 분열되어서 다른이름으로 저렇게 된거 아니냐!!"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라면 그 분들이야말로 식민사학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동조동근론과 내선일체를 주장하시니깐 말이죠 ㅎㅎ

그리고 말갈은 구당서 북적전에 속해 있습니다. 즉 말갈을 북적, 동이로 혼용하여 넣은 것도 다 사서를 쓰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중국의 동, 서, 남, 북에 있는 이민족들을 상대적으로 구분하여 넣었다는 시각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성종실록 134권 12년 10월 17일 1번째 기사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신이 고금(古今) 천하의 형세(形勢)로 말씀드리면, 구주(九州) 안은 오직 중국 황제가 다스리는 바이며, 사해(四海)의 밖으로 서역(西域)은 총령(葱嶺)11731) 과 사막(沙漠)이 약 3만 리나 되며, 북쪽은 사막(沙漠) 불모(不毛)의 땅이어서 황막(荒漠)하기 끝이 없고, 동이(東夷)는 일본으로써 바다로 둘러쌓인 나라이며, 남만(南蠻)은 점성(占城)과 진랍(眞臘) 땅으로서 계동(溪洞)과 열병(熱病)이 심하여 중국과는 옛부터 통교가 없는 곳이며, 서쪽은 파촉(巴蜀)·검각(劍閣)으로의 길로서 진(秦)나라 때에 처음으로 개척하였고, 남쪽은 담이(儋耳)·경애(瓊崖)의 땅으로 한(漢)나라가 비로소 군(郡)을 두었습니다."

즉 동이라는 개념은 자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상대적으로 나눈 개념이지 민족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깐 소중화사상을 가지고 있는 조선에게는 일본만이 동이인 것입니다.

그 외에도 중원고구려비에는 고구려도 신라를 동이라고 부른 것을 봐도 상대적 개념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죠.

그리고 제일 먼저 설문해자를 들고나오셨는데 설문해자에는 "'大(대 - 위대함)' 에서 유래하였으며 또한 '弓(궁 - 활)'에서 유래하였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사실일까요?? 죄송하지만 이 떡밥은 이미 식은지 오랩니다.

제일 먼저 2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1. 갑골문과 금석문을 보면 본래 夷의 시초는 尸와 人에서 비롯되었지 大와 弓에서 비롯된 한자가 아니다.

2. 夷라는 한자는 동이족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전부터 존재한 한자였다. 동이족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시기는 전국시대 중기였다. 즉 동이족을 보고 大人이여서 夷라는 한자가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동이족이 있기 이전에 이미 夷라는 한자는 존재했다.

만약에 설문해자의 해석이 옳다고 할지라도 이때의 "동이족"은 우리와는 전혀 관련없는 별개의 민족입니다.

학계에서는 동이족이라는 용어가 두번 사용되었는데 그것의 기점을 진나라 전국통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즉 진나라가 통일하기 이전의 동이족과 진나라가 통일한 이후의 동이족은 다른 개념의 동이족이고 우리민족이라고 말하는 동이족은 진나라 통일 이후의 동이족입니다.

그렇기에 공자가 동이에서 살고 싶다는 둥 하는 것은 우리와는 관련 없습니다.

왜냐하면 선진시대 동이족은 회수지방과 산둥지역에 있는 제종족들을 의미하고 진한시대의 동이족은 요하지방과 그 동쪽의 제종족을 의미합니다. 지역자체가 다릅니다.

이러한 부분은 문헌적으로 분석한 학자들과 고고학적으로 분석한 학자들 사이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유사역사학자들은 끈질기게 따지곤 합니다. "산둥지방의 동이족(선진시대)와 요동지방의 동이족(진한시대)는 같은 민족이라고요^^"라고 말이죠.

과연 같은 민족이여서 같은 문화를 향유하고 있었을 까요??

그것은 안타깝게도 사실이 아닙니다.

산동지방의 신석기문화와 청동기문화, 요동지방의 신석기문화와 청동기문화는 너무나 독립적인 관계라고 이미 고고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인골자체도 다르다는 것은 기수연씨의 논문에서도 다 밝혀진 사실이고 발아풍속(산동), 적석총(요동), 석관묘(요동), 지석묘(요동/산동 극히 일부), 곤두(요동), 목관묘(산동), 비파형단검(요동)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유사역사학자들이 저런 드립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칼호수에서 민족발원이 되어 핀란드, 수메르, 티베트, 산동, 요동쪽으로 대쥬신족 세력관이 이동하였기에 문화적으로 분열되었어도 원래는 한민족이였다고 말이죠.

근데 웃긴 것은 제일먼저 대쥬신족 세력관에 대해서 말하신 분은 1950년대 친일사학자 김상기씨입니다^^ 즉 유사역사학자들이 식민사관을 타파해야한다면서 오히려 50년대 친일사학자의 사관을 들고 오는 작자들입니다. 제발 유사역사학의 처참한 현실을 깨달으세요.

심지어는 환빠라고 욕먹는 윤내현교수조차 선진, 진한 동이족 구분은 할 줄 아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진, 진한시대 동이족 구분은 비교적 오래된 연구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당시 옛날 전공사학자들도 이런 떡밥에 허우적대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심지어는 범엽의 후한서나 동이전 서문조차 거기에 혼동하고 심지어 그러한 혼동이 조선시대 유학자들에게까지 퍼졌으니 이미 말 다한 셈이죠.

그럼 선진시대 동이족들은 어떻게 됐냐?? 당연히 진나라 전국통일 이후로 한족으로 흡수됬죠. 지금의 한족의 구성원이 됐습니다.

그럼 동북공정학자들은 거기에 어떤 동북공정을 세우려고 할까요?? 선진시대 동이족(한족의 구성원)=진한시대 동이족(지금의 한민족의 뿌리)라고 말하겠죠?? 왜냐하면 그래야지 진한시대 동이족은 한족의 구성원이었다는 드립을 칠 수 있으니깐요ㅎㅎ 그럼 거기에 허우적대서 공자 떡밥을 푸는 사람은 뭐죠???

바로 자칭 민족사학자 혹은 재야사학자, 타칭 한국의 동북공정신봉자인 유사역사학자들이죠^^ 반대로 유사역사학자들이 동북공정학자들의 이론을 구구절절이 인정하고 있는 셈이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은나라가 동이족의 나라니깐 은나라는 한국사라는 주장으로부터 시작해서 온갖 한국인들에게 기분 좋은 마약이 될 수 있는 아편 코카인같은 사관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 선진시대 동이족 당시에 진한시대 동이족은 뭐라고 불렀을까요?? 예족 맥족이라고 불리웠습니다. 즉 우리의 직계조상을 탐구하고 싶으면 선진시대에는 예족 맥족을 진한시대에는 동이족을 연구하시면 됩니다.

함부로 사서에서 선진시대부분의 동이족을 취사선택해서 역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크나큰 오류를 주지 마시고요.
(참고하세요. 유사역사학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11&dirId=111002&docId=167879)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 말은 "동이열전"을 들고오시는 것부터 이미 저는 한숨이 나옵니다.

2300년전의 사서인 "동이열전"에 "단군"이 나왔으면 이것은 사학계를 흔들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즉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뛰어넘는 사서라는 것이죠.

아무리 단군기록을 거슬러 올라봤자 고려 때 쓰인 "삼국유사"가 가장 이른 기록입니다. 심청이님 대단하시네요^^ 학계에 발표해보세요.

그럼 이걸 모르는 사학자들로 구성된 학자들이 자칭 전공사학자라면서 무식함을 드러내고 있었군요. 그래서 삼국유사가 단군이 나오는 최초의 기록이라고 했던 것이군요.

그랬으면 좋겠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왜냐하면 저 사서는 1950년에 나온 단기고사 부록에 실린 위서니깐요.^^

그리고 떡밥은 송호수라는 거물 유사역사학자가 자기 집에 홍사라는 역사서를 소장중인데 거기 서문이 저렇다라면서 꺼낸 떡밥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단기고사 부록에서는 출전이 동이열전이고 홍사 서문에서는 출전이 동국열전이라고 한 것에서 부터 시작해서 자칭 동이열전이라는 분이 열전형식을 눈을 뜨고 봐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애초에 안리왕 10년이면 BC268이므로 사마천의 사기보다 훨씬 앞섭니다. 그러면 사마천의 사기에서 비롯된 용어인 열전이라는 단어를 그전부터 썼다??)

이미 安釐王 十年부터 자작냄새는 났습니다. 왕이 살아있는데 어떻게 군주나 명사가 죽을 때 올려지는 시호인 安釐를 쓰나요? 왕이 버젓이 재위하고 있는데 죽이고 있는 군요.
     
후아앙 12-07-25 23:05
   
중국 왜곡 역사나 좀 파해쳐주세요.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겠네
          
역사 12-07-26 00:03
   
"~나 좀 파헤쳐주세요"라는 말을 하시는 군요.

다른 말 다 필요없고 "역사학"이라는 학문이 어떤 학문인가를 요약적으로 다 설명해 줄 순 없지만 역사학은 학문이지 정치가 아닙니다.

실증에 근거하지 않고 부와 권력을 위해 혹은 정치가처럼 국민들의 입맛과 듣기 좋은 소리를 해주기 위해 혹은 거창하게 "역사를 바로잡겠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구라다."라는 명분론에 입각해서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역사학'이 어떠한 학문인가를 망각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웃긴 것은 어떠한 결과를 미리 제시해 놓고 거기에 프레임을 잡아서 논거를 만들기 위해 사료를 뒤지는 것 자체가 전 올바른 역사관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역사학은 논거를 통해 사학자들의 생각과 사관이 합쳐져서 결론을 내는 과정이지 반대로 결과를 먼저 제시하고 거기에 논거를 제시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후아앙님이 "중국 역사 왜곡"이나 파헤쳐주세요. 라고 하신 것은 저는 상당히 실망감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 '중국 역사 왜곡' 파헤치기 싫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저의 답변이 '중국 역사 왜곡'을 파헤치는 것과 다를 께 없거든요.

뭔 궤변이냐 하실 수 있겠지만 "상극(相極)은 항상 통합니다."

예를 들자면 유사역사학자(자칭 재야사학자)와 동북공정학자는 상극(相極)이지만 통합니다. 왜냐하면 그 둘의 논거는 비슷하거든요.

제가 앞선 댓글에서도 말해드렸듯이 동북공정학자는 "한족의 구성원이 된 동이족범주에 진한시대 동이족을 넣는 주장"이고 유사역사학자들은 "우리민족의 뿌리가 된 동이족 범주에 선진시대 동이족을 넣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즉 둘다 똑같죠. 다른게 없습니다. 전 그 주장(선진시대동이족=진한시대동이족)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더욱 쉽게 말하자면 민족주의의 극치를 달리는 유사역사학자들을 비판하는 논거로 그대로 바꾸지 않고 역사왜곡하는 중국의 동북공정학자들에게 똑같이 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왜 한국의 유사역사학자들과 중국의 동북공정학자들은 왜 같은 주장을 가지고 있는데 싸우는가??

그것은 단순합니다. 종가이론때문입니다. 유교적인 사상의 폐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주가 누구고 종이 누구냐는 걸로 서로 싸우는 겁니다. 즉 어린얘들 진흙탕 싸움이죠.

동북공정학자들은 중국이 주다. 유사역사학자들은 한국이 주다. 이게 답니다. 지금 그걸로 둘이 싸우고 있고 논거는 같습니다.^^

그뿐입니까?? 유사역사학자들은 일제의 식민사관인 만선사관과 일선동조론에서 주와 종만 바꿔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뭐가 식민사관 타파입니까? 오히려 식민사관 수용이죠.

즉 유사역사학의 타파는 중국과 일본이 남긴 혹은 남기고 있는 사관타파와 다를께 없습니다. 그것을 수용하고 전파하고 대대로 계승하는 학자들이 유사역사학자니깐요.

그럼 이런 말도 하실 겁니다. '저런 것 하나 갖고 왜이리 호들갑입니까?'라고 말이죠. 역사학은 '저런 것 하나'를 인정할 만큼 넓은 아량을 갖춰야 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특히 이런 가생이닷컴의 특성상 민족주의 성향의 글들은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지라 그리고 인터넷의 특성상 잘못된 정보를 수용하기도 쉽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에 대한 반박은 비난받아 마땅할 행동은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뭐. 오해하실 순 있겠지만 심청이님의 역사관련글들에 오류투성이가 많아서 계속적으로 그것을 지적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저렇게 장황한 댓글을 달게 된 겁니다. 이번이 4~5번째일껍니다.)
칼리 12-07-26 00:57
   
동양문명은 5개 정도로 압축된다.

지금의 한족의 황하문명, 둘째의 양쯔강 이남의 문화(화북지역과 다른 문화다), 그리고 흉노로 대표되는 북방문화권, 그리고 티벳으로 대표되는 서방문화권, 그리고 우리의 동이문화권이다.

그런데 지금 짱개들은 이 5가지 이질적인 문화였던 것들을 죄다 자기들 것이라고 우기는 꼴이다.

위에 역사라는 인간은 보면 만주에 대한 쉽게 말해 짱개들의 동북공정에 대한 반대글만 나오면 얼토당토 않는 말로 씨부린다.

만주의 주인은 절대 한족이 아니다. 이건 아무리 좋게 쳐줘도 절대 한족과는 연관이 별로 없다. 한족의 역사 자체가 워낙에 노예의 역사라 왜곡들이 쩐다.

지금 중국이 청시대의 역사를 확실히 정립 못한 것도 어떻게 왜곡할지 고심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만주는 중국의 고유한 영토가 아니라서 만주족이라는 주인이 사라져버린 이상 힘 센 놈이 먹기 마련입니다. 고로 우리는 일단 힘을 키워 북한을 흡수통일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중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중국 애들은 내부에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민족의 침범보다 무서운게 바로 민란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왕조가 민란으로 무너진겁니다.

만주역사는 고조선과 고구려가 우리 역사인 이상 우리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짱개들이 동북공정으로 최우선시하는게 고구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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