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08-03 11:15
[기타] 연해주지역은 발해때가 아니라 이미 고구려때 복속된 지역
 글쓴이 : 예맥사냥꾼
조회 : 3,392  



 이 지도는 수나라 시기에 동아시아 세력판도를 그린 현대 중공측의 공식 지도입니다.

 헌데, 어찌된게 고구려의 강역이 형편없이 작습니다 ㅋㅋㅋ

 사실 70년에 걸친 수,당의 수백만대군의 對 고구려 전쟁에도 불구하고
 연전연패당했던 중공인들이라 고구려를 어떻해서든 깔아뭉개고 싶은 심리는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위 지도상의 만주 동북쪽, 연해주지역이 그저 말갈로 비정된 북방민족의 세력이
독립적 상태인 채로 고구려와 영역을 마주하고 있었다는 중공의 시각은 한마디로 역사왜곡 우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연해주지역이 우리민족 왕조의 영역에 최초로 복속된것이 발해때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이미 고구려때 연해주 북부지역까지 고구려의 영역안에 포함되 있었다는 것이
러시아 고고학자들에 의해 증명된바 있습니다.

 바로 연해주 북쪽 도시인 하바로프스크 부근에서 고구려시대의 고구려 불상 및 고구려 화살촉이
러시아 발굴단에 의해 출토된 것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서길수, 「하바로브스크 지역에서 발굴된 고구려식 화살촉」; 정영호, 「하바로브스크 지역에서 발굴된 고구려식 불상」, 제8차 고구려연구회 정기 학술발표회 발표문집, 1997년 12월 22일.
(두 논문은 모두 1977년 코르사코브스키고분을 직접 발굴한 러시아의 메드메제프 박사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다시 쓰여진 것이다. 2002년 1월 6일 KBS 역사스페셜 『대륙의 제국 발해』편에 메드메제프 박사가 불상을 보여주며 인터뷰한 장면이 방영되었다. 방송 멘트는 발해와 관련지어 불상을 이해하고자 했지만, 메드메제프 박사는 분명 고구려의 것으로 인터뷰했습니다. 고구려가 이곳에 세력을 뻗힌 것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바로프스크 발견을 토대로 고구려 강역을 수정하면
대략 바로 위 사진과 같아집니다.

 645년 고당전쟁 당시 북부욕살이 동원했던 말갈병 중에
흑수말갈 출신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중국사서의 기록을 봐도
그당시 연해주 북부지역의 흑수말갈이 고구려의 지배하에 있었다는걸
시사하는데, 이는 하바로프스크에서의 고구려 유물 발견과 일맥상통하는것으로서
결국 중공측의 시각과는 달리 고구려의 영역이 만주와 연해주 대부분의 지역을
아우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다다다다다 12-08-03 20:45
   
솔까 지금 교과서에 나와있는 삼국의 영역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을겁니다. 엄밀히 말해 엉터리라고 봐야겠죠.
 
 
Total 20,01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795
3570 [중국] 편의점 여종업원 뺨때린 60대 조선족 불구속 입건 (2) doysglmetp 08-10 2223
3569 [다문화] 인종주의적 선동 하지 맙시다. 부끄럽군요. (25) Kastrael 08-10 2946
3568 [다문화] 동남, 남미 지역이 유전기형율이 높은이유 (19) fuckengel 08-09 3254
3567 [다문화] 이눔아님/다문화가정 자녀 5명 중 1명은 장애인으로 … (3) 내셔널헬쓰 08-09 2210
3566 [중국] 중국인, 한국에 가서 알게된 것은 무엇?| (8) doysglmetp 08-09 4196
3565 [중국] 2010년 기준 중국인 월급 (13) dexters 08-09 5451
3564 [중국] 세계 화교의 분포수 (2) (4) 한시우 08-08 3733
3563 [중국] 세계 화교의 분포수 (1) (10) 한시우 08-08 4682
3562 [다문화] 다문화에 관한 개인적인 의견과 궁금한 점 아시는 분… (11) 위대한도약 08-08 2082
3561 [다문화] 선천성기형확률이 높은 동남아 (2) fuckengel 08-08 2115
3560 [다문화] 등록장애인의 1/5이 외국인,.. 전국노래자랑까지.. (2) 내셔널헬쓰 08-08 2460
3559 [기타] 아나 진정 이것이 맞는 거야?? (8) 진이 08-08 1921
3558 [중국] 안타깝지만 중국분열가능성 낮습니다. (18) fuckengel 08-08 5461
3557 [기타] 머야 이게 캐럿 08-07 1717
3556 [기타] 이거 간략히 설명좀요;; (8) 진이 08-07 1947
3555 [기타] 동아시아 게시판 유저분들께 부탁드립니다 (3) 감방친구 08-07 2939
3554 [대만] 올림픽관련 대만반응 (6) Poseidon 08-07 5733
3553 [다문화] 영국 축구가 보여준 다무놔의 실상 (2) 내셔널헬쓰 08-07 2732
3552 [기타] 민족에 대한 질문 하나요!! (만주, 한국, 몽골) (10) 진이 08-07 2399
3551 [기타] 중국의 언어지도 (4) 심청이 08-07 3239
3550 [기타] 홍산문명/화인가 하여튼 우리 것이 아니란 증거?? (1) 진이 08-07 2042
3549 [통일] 오랜분단으로 분열된 민족들 (16) fuckengel 08-07 3128
3548 [통일] 통일이 늦어지면 안되는 이유 (1) fuckengel 08-07 1972
3547 [북한] 남한이 잘살아줘서 고맙습니다 (4) toshake 08-07 3816
3546 [다문화] 김명철 시체 증발 사건과 인육 다무놔 (2) 내셔널헬쓰 08-06 3044
3545 [다문화] 소비자고발.E221.국제결혼 (2) gagengi 08-05 2842
3544 [기타] 고구려태왕의 뺨을 때린 중국의 용자 '최유'… (16) 예맥사냥꾼 08-04 7259
 <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