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영화는 물론이고 가요프로그램에서
여자 연예인들 대부분이 큰눈에 쌍거풀, 서양인같은 높은코에
거기다 턱을깍은 양악수술에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거의 비슷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어서
솔직히 보는 내가 눈이 피로할 지경이었음.
사극만 해도, 불과 100년전 구한말 조상님과는 전혀 딴판의
얼굴들이 화면 가득.
물론 날때부터 큰눈에 선명한 쌍거풀지고 턱이 뾰족한지 갸름한지
서양코 가지고 태어났으면 할말없으나
솔직히 대부분의 연예인들 그거 다 성형공장가서 변조한 얼굴들 아닌가...
그것에 대해 옳다 나쁘다 얘기하려는게 아니라
이젠 그런 텔레비젼에서 그런 얼굴들만 보다 보니
오히려 식상하다 못해 피로해서 채널 돌리고 싶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음.
기보배선수.
진짜 너무나도 한국적이면서 예쁜 얼굴.
다 떠나서 드라마 사극에서만이라도 한국적인 얼굴을 가진 출연자들을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