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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9 14:09
[다문화] 파독 한국인 노동자 자살 강요 사건
 글쓴이 : 내셔널헬쓰
조회 : 4,641  

재료역학님 글 보니까 다무놔쟁이가 파독 노동자를 들먹인 모양이구만요
그래서 예전에 한 번 올린 거 같은데 다시 올림.
 
 
글쓴이 - 모름
1966년..
당시 한국의 1인당 GNP는 79$
세계 최하위의 가난한 국가였습니다. (필리핀 170$,태국260$,베트남240$....)

거기에 항상 틈을 보아서 공격해 오는 북한까지..
(북한이 한국에 침입해서 일으킨 테러는 셀수도 없음.. )

서독은 일할 사람이 턱없이 부족할 정도로 경제 호황 상태.
하지만,이미 과거에 외국인 노동자를 독일에 취업시켜 갖은 문제를 경험한 독일은
더 이상 주변 유럽 빈국에서 노동자들을 불러들이길 원하지 않았고,

그 대안으로 철저한 해외 분석결과, 한국에 양질의 노동력이 남아 돌고,
한국인의 범죄율이 절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높이 평가.
여러 대안책 중에 한국인을 선택해서 자국 독일내 노동력으로 활용하려 추진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한국인을 해외에 노동력으로 팔려고 내 놓은 것이 아니라,
독일 정부가 한국인을 자국내 노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한국 정부에 정식으로 요청했습니다.
(당연하지요.. 누가 독일이 유색인종을 자국내 노동력으로 취업시킬 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었겠음?
아직, 인종차별이 횡횡하던 시절였는데..(당시 미국은 주법으로 백인과 유색인종간 결혼이 불법))

한국 정부는 독일 정부와 1966년 특별고용계약을 맺고,
간호사 3천명, 탄광 광부 3천명을 파견합니다.

고용 계약의 주된 항목은 3년을 일하면, 한국에 복귀, 다시는 독일에 파견할수 없음.
3년마다 새로운 한국인으로 교체 투입하는 조건 였습니다.

독일은 외국인 노동자가 자국내에 정착,정주 하는 것을 경계했고,
그 조건을 주변 가난한 유럽국가는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조건을 들어줄 한국을 선택한 것이기도 합니다.(그리고 불체시 잡아내기 편한 눈에 띄는 유색인종)
(같은 백인종이면, 잡아내기가 아무래도 곤란하죠.. 독일도 꽤나 머리를 굴린 것이죠)

이 3년 주기로 교체 방법은 전적으로 독일 정부의 재량으로
어떤 시기는 3년 교체로 한국에 복귀하는 한국인 인력이 교체되어 독일에 들어가는
새로운 한국인 노동력의 배를 넘기도 했습니다. (취업 인원은 3년마다 독일 정부 마음대로)

1977년 독일은 경제 호황이 식자, 더 이상의 외국인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한국인 노동자의 독일 취업도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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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독일에서 일했던 한국인 노동자의 일화 입니다.

독일 파견 한국인 노동자들은 휴일이 되어서, 독일 시내로 나가려면,
전부 목욕을 깨끗히 하고, 양복을 입고 나갔습니다.

독일 시민들은 전부 편한 복장이 였지만, 한국인 노동자들은 전부 양복을 입고,
독일 시내에 나와서 휴일을 즐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당시는 심각했어요. )

그리고, 한번은 휴일날 나간 한국인 노동자 한명이
독일 상점에서 카메라를 훔치려다가 미수에 그쳤고,
독일 경찰서에 끌려가서 벌금을 내고 나오는 사고가 터집니다.

한국인 동료들이 어떻게 했을까요?

경찰서에서 나오는 즉시, 그는 동료 한국인 노동자에게 포위되어서,
독일 프랑크프르트 다리로 끌려 갔습니다.

그를 끌고간, 한국인 노동자들의 중론은
"한국인의 명예를 더럽힌 죄를 한국과 독일에 사죄하고, xx하라!" 였습니다.


휴일날 나온 독일 시민과 한국인 노동자들로 군집을 이룬 가운데.
그는 실제로 사죄하고 xx하려 했고, 그것을 긴급히 달려온 독일 경찰대들이 제지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독일 신문 일면을 장식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요...하지만 당시는 심각했습니다.)

한국인 노동자들은 단 한번도 독일 정부의 외국인 노동자 정책에 반대하지 않았고,
처음의 약속대로 3년마다 한국으로 복귀 했으며, 어떤 규칙도 어기지 않았죠.

그래서, 신뢰를 얻어 11년간이나 한국인 노동자들의 고용을 유지 시킬수 있었습니다.
1977년 독일에 대한 한국인 노동자 파견이 끝을 내는 순간에도 서로 좋게 끝났고,

독일은 이런 한국인들을 높이 평가해 주어서,
그후 독일은 한국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IMF 당시, 다른 외국은 모두 한국에 투자한 자본을 회수했지만,
독일만이 당시 한국에 더 투자를 합니다.)

이런 한국인 노동자 파견 사례는

그후에도 중동 건설붐에도 다른 국가의 노동자들을 제치고,
한국인 노동자가 먼저 유입되는 발판이 되었죠.

중동에서도 한국인 노동자들은 중동 국가들이 요구하는 규칙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건설이 끝난 즉시, 모두 한국에 복귀하고 정주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이슬람 형제를 부르짖는 중동국가 조차, 이슬람 형제국인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파키스탄등등을 제치고 한국인 노동자를 먼저 썻습니다.)

그것이 1966년 1인당 1년 수입액수 79$ 짜리의 가난뱅이들이
필리핀 170$,태국260$,베트남 240$....의 경쟁자들을 떼어 놓고 발전한 이유죠.


당시 독일 일화중에 한가지는

68혁명이 유럽 사회를 휩쓸었을때..

독일인 사회주의 운동가들이
한국인 노동자들에게 접근해서,처우 보상,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데모를
하라고 충동질 했죠..

한국인 노동자들은 거절했습니다.

한국인 노동자들이라고 왜? 불만이 없었을까요?
그것이 어떤 독배(독이 들어간 술)인지 알았기 때문에 마시지 않았고,


그 순간의 결정 덕분에
다른 가난한 유럽인 노동자들이 독일에서 나간 후에도
한참 독일에 남아서 노동자로 일할수 있었습니다.

생존이란 항상 어려운 일이지요.
남의 나라에 와서 밥벌어먹는 주제에 온갖 분탕질은 다 치는 련변족들이 필독해야하는 글이다. 욕먹기 싫고 차별당하기 싫으면 지들이 알아서 처신을 잘해야 되는데, 맨날 하는일이라고는 보이스피싱하고 칼빵이나 놓고 다니는 @끼들이 얻어먹을건 다 얻어쳐먹을려고 한다. 조선족들은 솔까말 한국 없으면 경제활동도 못
할 놈들이다. 본토에서도 한국인 관련 통역이나 관광으로 먹고 사는 놈들인데 거기에 대한 고마움은 커녕 어떻게든 한국을 끌어내릴려고 함.
반면에 우리나라 1970년대 한국인 노동자들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처신했기에 독일에서도 인정받았고 중동 시장도 개척할 수 있었다. 그리고 40년이 지난 지금 과거 남의 집에서 밥밀어먹던 시절은 깔끔히 청산하고 세계에서 남부럽지 않게 잘나가고 있지.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때 한국인 노동자였던 분들이 잘 배웠던 분들, 좋은 환경에서 큰분들도 아니였다. 본문에도 있지만 1966년 한국의 1인당 GNP는 79$로 필리핀 베트남등의 절반도 안됬다.
근데 지금은 어떠냐? 동남아는 여전히 못살지만 우리는 유럽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나라로 발돋움했다. 이건 결국 근본적인 국민성의 차이라고 봐야될듯 싶다. 련변족들도 국민성을 뜯어 고치지 않으면 평생 남 뒤치닥거리 하면서 살거다.

난 이나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반만년 화려한 역사를 가진 한민족으로 태어났다는
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후진국 저질 외노자,불체자,조선족,동남아,서남아 후진국 빈민들에 더럽혀 지는 꼴 더이상 못 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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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파탈 12-09-09 14:10
   
욕나온다
별명없음 12-09-09 14:48
   
유명한 일화죠...

하지만 유럽 국가중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떨어지는 나라가 독일인 이유가...

우리나라 노동자들로 인해 일자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당시 청년층 (현재 장년층)이 많아서 라는 사실...

독일 정부는 감사해했지만... 독일 노동자들은 터키 한국 등 노동자를 파견한 나라에 반감이 엄청났습니다.

우리나라 현재 모습도 비슷하다고 봐야겠죠.

정부는 저출산에 따른 고령화, 노동력 급감에 대책이랍시고
노동력 부족 타령하며 외노자를 늘리려 안간힘이지만...

국내 노동자들 실업자들은 외노자에 대한 반감이 커질수 밖에 없어요...

이게 70년대 이후 지속된 저출산 장려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더니 ;;)
성장 위주 정책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시점에 노후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책 미비)
이익과 생산력에만 중점을 두어 생산 단가 낮춘다고 중국등 해외 공장 대거 건설 (국내 일자리 줄어듬)

총체적인 문제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부분이죠...

고용 탄력성 만들어 기업 살린다고 IMF 때 임시로 만들었던 비정규직 법안이
위기 넘기 후에도 정규 법안화 되어 기업들 배만 불리는 문제와 동일한 수순으로 가고 있는겁니다.

정부의 정책이 고작 20년도 내다 보지 못하는 주먹구구라는것...
우리나라 문제가 70년대 이후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에 대한 투자가 너무 미비했어요...

그 부작용은 고스란히 현 세대와 다음 세대까지 미치게 되는거죠...

외노자 유입으로 인한 다문화 문제도 근본적으로는 우리나라 정책 실패의 결과물이란것...

그러나 아무도 책임지는 놈은 없죠...

일단 현재 다문화 정책으로 인한 외노자 혐오만
어케 법안 만들어 금지하고 해결하자고 드는 수준에 그치는건...

말 그대로 언발에 오줌누기입니다...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해요...

교육만 백년지 대계가 아니라 국가 정책도 백년지 대계로 내다보고 지속하는 안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공무원들만의 좁은 시야로는 불가능해요. 보다 많은 사회과학쪽 연구와 투자가 필요합니다.
     
푼수지왕 12-09-09 15:41
   
당시 한국이 독일에 보낸 인력은 여자는 간호사, 남자는 광산 노동자가 전부였고, 그건 독일에서 그만큼 그쪽 노동자들이 부족해서 받은 건데, 그것때문에 독일에서 한국에 대한 반감이 늘었다?이해가 안되는데... 더구나 독일의 다른 나라에서 온 외노들과 달리 한국은 칼같이 로테이션 지켰고 불체자도 없었음. 독일인들에게 반감을 살만한 행동을 한게 전혀 없었는데 독일인들이 한국에 반감을 갖다니?
          
잠원 12-09-09 17:19
   
독일의 광산은 역사가 오랜데.. 따라서 갱도가  낡고 매우 깊은 걸로 알지요.
당연히 위험도가 높지요.
또 독일에간 한국의 간호사는.. 일반 병원의 간호사를 상상하면 안되것지요.
이들은 독일 간호사들이 안하려는 노인들 병수발을 하였던 것인데..

이 처럼 당시 파독된 한국인들은 독일사회가 가장 꺼려하는  전형적인 3디업종에서 일 하였던 것이지요.

이런 이들 때문에 독일사회가 한국을 나쁘게 말한다?

멍멍이 소리로..
삼돌이님이 혼자서 상상하며 지꼴리는데로 뱉어낸...  완존 구라지요.

.
          
별명없음 12-09-09 20:00
   
리플로 설명을 하자니
너무 장문이 되어서 아래 새로 달았습니다.

아래 제 댓글을 봐주세요~

글이 길어서 보기 힘들수도 있고
제가 글솜씨가 없어 이해가 안되실수도 있습니다만

언급되어있는
3 부작 다큐멘터리 (독일로 간 광부와 간호사들)
이란 프로그램을 꼭 구해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파독 근로자들이 독일에서 근로시절뿐 아니라 어떻게 정착했고
어떤 설움을 겪었으며, 현재 어떻게 지내시는지도 나옵니다.
          
역사왜곡 12-09-12 15:36
   
너무 잘 해서 그런 듯 합니다...그들이 암만 같은일을 잘 하려고 노력해도 저희 보다 안되니 그럴 수 도...
잠원 12-09-09 17:51
   
당시는 통일 이전으로... 서독이 세계 기술산업을 주름잡던 시절이었는데..
호황으로 산업인력의 절대 수가 부족하게 되자.. 
전통적인 우방 이었던 터키인들을 받아들인 것이지요. 

과거 외노자를 받아들인 선진국으로 대표적이고 유일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는 사례지요


과거 서독은 노동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초호황의 경제하에서  받아 들인 것인데..
지금 한국과 차이라면..

한국에서는 노동자의 임금이 오르면서 신발, 섬유등 노동집약산업이 한국에서 밀려나던 시기에...
노동자의 임금이 치솟는 것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경쟁에서 밀린 사양산업의 공장들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공장들의 해외이전을 막기 위해서 외노자의 필요성을 말하였던 것이지요.
물론 겉으로는 염색산업등 3D업종에서 일할 외노자가 필요하다고 말은 하였지만..

헌데 그래서 문 닫은 사양산업 공장들이 다시 일어섰는가?
해외로 이전할 공장들이 돌아섰는가?
전혀 아니거든..

90년대 당시 한국은 ... 염색산업을 제외하면 3d업종이랄수 있는 게 없었지요.
산업화역사가 일천한 한국은 독일과는 다르게 ...
임금만 맞으면 일할 사람은 얼마든지 널려 있는 나라였지요.

독일은 사회구조적으로 노동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외노자가 필요했던 것이고..
한국은 가격경쟁력을 잃은 사양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 값싼 저임금 외노자를 들여왔다는 차이지요.

.
잠원 12-09-09 18:05
   
외노자가 들어오면서.. 임금이 떨어졌는데..
임금만이 아니라 복지, 작업환경이 열악해졌지요.
또 무한정부려먹을수 있고.. 노조도 없이 맘데로 짜를수 있는 외노자에 맞들린 사업주를 만족시킬 한국인노동자는 없거든요.
그래서 한국인들이 떠나지요. 

그러니  외노자가 계속 들어왔는데도 일할 사람은 없는 거지요.
한국인들이 떠났거든..

한국은  일할 사람이 부족해서 외노자를 쓴 것이 아니라...
외노자가 들어와서 한국인들을 밀어낸 것이지요.

현 정부 들어서 20만씩 불어났는데.. 아직도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
당연하지요.
한국인들이 떠났거든

100만을 들여온다? 그럼 노동력부족이 해소될까?
전혀 아니거든..  더 많이 부족해 지는 것이지..
더 많이 떠날테니..

그런 곳에서 일해봤자 집 산다는 건 꿈이고..  장가는커녕 먹고 살기도 힘든 생활인데
더럽고 힘들게 일하면서 그런 생활 할 바에 놀고 대충 생활하는 것이지요.

뭐 한 1000만쯤 들여온다면.. 
놀고 먹고 지낼 자리도 없으니..  그땐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니..
일자리부족이 해소되려나..

.
잠원 12-09-09 19:09
   
한국외노자에 촛점을 맞추다보니 주제글에서 벗어나  길어져서 쓰다 말았는데..
윗 글은 몇몇 단편적인 사실을 듣고서 상상하며 쓴 소설이라는 생각이들지..


당시 한국의 1인당 GNP는 79$..

당시는 몇몇 선진국을 제외하면 도토리 키재던 시절이거든?
더구나 한국은 전쟁으로 황폐화된 나라인데.. 인구는 바글거리고..
당연히 소득이 적지..

헌데도 당시 국민소득을 유독 강조하며...
한국이 가난했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부류들을 보면..
박통은 훌륭한 대통령이고 군사독재가 한국의 발전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은 거겠지.

한국의 발전을 자랑하는 동영상을 보면..
처음 시작을 한국인을 굶주린 거지로 만들고서 시작하는걸 자주보게 되는데..
사실 그런 면도 있지만.. 이들은 유별나게 그렇거든..

그렇게 가난하고 가망없는 나라인데... 독재자가 등장하셔서 발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닐까?

이 글도 그런 부류로 3류 소설가가 쓴 작품이고만..



위에서도 썻지만... 
당시 독일로 일하러 간 한국인들은 독일인들이 일하기 꺼리는  3d업종에서 일한 것이거든..
더구나 고학력에 기술자격증등 자격 조건이 매우 까다로왔지..
이렇게 고르고 고른 젊은이들이 돈 벌겠다는 꿈을 품고서 떠난 것인데..

지금으로 치면..  서울지역 대학생들 이상 수준으로 알고 있지..
이렇게 국가에서 고르고 고른 인재들이 독일땅에서 3d업종에 일하면서 고생했는데..
동유럽이나 터키인들이  지꼴리는데로 들어 와서  산업인력으로  일하며 독일서민과 경쟁한 이들과 어찌 비교가 될까?

동유럽이나 터키인력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느꼈을때 조차도..
한국인들이 해당이 안된것은  .. 당시 한국인노동자들은 독일인들이 일하려 안하는 말 그대로 3d업종에서 일하였기 때문이거든.. 더구나 고학력인재들인데.. 우선순위에서 제일 뒷전일수밖에


헌데 그걸 이렇게 재밌게 지꼴리는데로 딸딸이 용도로 소설을  썻구만

.
별명없음 12-09-09 19:39
   
예전에 본 자료를 검색해봤는데 근거 사이트랍시고 나오는게 이것뿐이긴합니다만

한번 보시죠... BBC에서 조사했던 내용이라고 우리나라 신문에도 나왔던 내용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baseball_new&no=3870830



우리는 독일에 매우 호의적이지만 독일은 우리에 부정적인 비율이 더 높습니다.
대개 유럽국가들이 관심을 덜 가지는 측면이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유럽중에서도 특히 그렇습니다.

...

그리고 우리 노동자들이 칼같이 로테이션 지킨것도 사실이겠지만...

현지인과 결혼하여 눌러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예전 인간극장 같은 프로에서
현지 독일 남성과 결혼하여 눌러 앉은
간호사 출신 한국인 아주머니와 그 자녀들의 이야기를 다룬적이 있는데
결혼 직후인 그 당시만해도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심해서 힘들었으나
남편 덕분에 버텼다고 이야기 합니다.

...

관련 자료를 찾았으나 방송프로그램 언급만 있고동영상 링크 같은것도 어려워

포털 검색후 감상문 비슷한 글을 복사해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서두에 있는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다시보기 해보세요~

프로그램을 보시거나 감상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독 근로자들 대부분이 한번만 파독된게 아니라 반복해서 가셨고~ 유럽 교포로 퍼져 정착했습니다.

///

아래는 퍼온 감상문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ilovehye/6Hhl/3797?docid=Q47X|6Hhl|3797|20040614090112&q=%C6%C4%B5%B6%20%B0%A3%C8%A3%BB%E7%20%B4%D9%C5%A5
(출처는 포털 검색해서 상위에 나온걸로 가져온것일뿐 특정 사이트와는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이 감상문에 나온 프로가 방영될때 시청하였었지요)

///

저는
며칠전 부터 3 부작 다큐멘터리 (독일로 간 광부와 간호사들) 이란
티비 프로그램을 감명깊게 지켜 보았습니다.

저는 말만 들었었지
그분들의 현실에 대해 아는게 없어 너무도 궁금했기 때문에 전부는
아니겠지만..많은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로 파독된 기간은 1965-1974 년이라고 자막으로 소개 되었어요.
ㅎㅎㅎ 제가 초등학교 입학해 중학교 졸업했을 시기엿어요...

파독 광부 간호사들은 당시 우리나라의 최고 대학을 졸업한 분들이
파견된것으로 소개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대학졸업자 였다고 합니다.그만큼 독일로 가기 위해서는
경쟁도 치열 했답니다.
우리가 왜~그런 선택을 해야 했는지..그리고 힘겨울때 그들은 왜~
지긋지긋 하게도 전후 어려운 나라에 태어나서 우리가 이헐게 힘들
게 살아야 했는지를 원망하기도 했답니다.

반대로 그곳에서의 파독광부.간호사가 화합하는 계기도 되었구요..

파독 광부 간호사들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자신의 큰꿈들을 펼치기 위해.정부 경제
발전정책의 일환으로 그들이 독일에서 설움받으며 살아온 내용들이
낱낱이 소개되고 현재의 그들의 삶이 재조명 되었습니다.
독일정부에서는 퇴출을 결정했지만.언론이 나서서 정부의 온당하지
못한 결정을 알리며 유일하게 한국 파독광부/간호사게만 영주권을
주고 받아 들였다는 사실도 밝혀 졌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살아왔는지를 알려주는 대목 이었습니다.

정말 우리들의 어려웠던 과거 현재와 미래를 우리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를 잘 말해주는 프로그램에 감동 받았습니다.

전체 파독 광부/간호사중 30 % 가 귀국했고 70 % 가 유럽.미국.세계
각국으로 퍼져 한국교민의 근간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고
노후를 가치있게 살려고 우리나라 외국인 근로자 치료에 전념하는분.

독일에서 의사로 성공 간호사 한분........그리고 아직도 수많은 분
들이 자립을 하지 못하고 힘겨운 삶을 하시며 사는 모습...

조국에서 노후를 맞고 싶다는분.향수병으로 정신분열증이 생겨 고생
하는 이화여대 졸업 파독 간호사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프로그램 종료를 알리는 마지막 장면은 영원히 기억될것 같아요.

정말 이국에서 열심히 가족과 나라를 위해 사시다가
폐암으로 독일에서 투병하다 고국이 그리워 말기 와병중 귀국하시어
모든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대 마지막 운영하시기전.
간호사로 가서 그곳에서 결혼 38 년간 부부로 함께 해오신 부인이...
병상에서 마지막 숨을 고르시는 남편의 귓가에 대고........

여보 !~당신 나 사랑하지 ?

라는 질문에 한참동안 힘겨운
숨을 고른후......고개를 힘없이 끄떡이며 운명하시는 모습으로 보며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분이 건강하시다면.노후를 부인과 가족들과 함께 얼마나 행복하게
살수 있었을까....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우리가 얼마나 외로움과 고통을
견디며 살아 왔는지를.....

///

글이 길어졌는데 종합해서 말씀드리죠~

파독 근로자들은 칼같이 로테이션 지킨게 맞습니다.

그래서 반복 파견도 가능했고요~ 그러다보니 현지 + 인근 유럽 국가들에 정착하신분들이 많습니다.
(다큐 프로에 보시면 나옵니다. 현 유럽 교포들 대부분이 그시절 나가신분들이 퍼지신겁니다.)

전부 칼 같이 다 귀국하신거 아닙니다. 유럽 교포사회의 근간이 그분들이 십니다.

근로기간을 어긴게 아니라. 영주권을 획득하여 눌러 살게 된거죠.

유럽 국가들 중에 민족의식이 강한 족속이 바로 게르만 = 독일입니다.
그걸 이용해 히틀러가 세계대전도 일으킬 정도였던거고... 전후 사과는 했지만 민족적 자긍심이랄까?
마치 우리나라가 단일민족 자긍심 가지고 있는것과 비슷한게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상황과 당시 독일 상황을 비교해 말씀드린거에요.

...

몇줄로 요약 하면
 
한국  = 독일 = 단일민족? 민족적 자긍심~!! 비슷한 여건의 사회분위기

그런데 외노자가 들어왔네? 일손 부족하니 어쩔수 없지~!!

어라 근데 나중에 보니 어느새 외국인들이 눌러 살고 있네?
갑자기 민족적 자긍심 무너지네 어쩌네 다문화 당해버린건가? 반감 증가
(이런 이유로 신나치 주의니 뭔 극단적인 애들까지 나온겁니다.)

우리나라도 한 20년 후면
단일민족 그게 뭥미 먹는거임? 하면서
장년층들이 된 현세대들은 마치 독일이 한국 터키 미워하듯
외노자들 국가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늙어가게 될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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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우리 부모님세대인 파독 한국 노동자들이 잘못해서 현지에서 미움받았다는게 아니라.

위에 나온 일화처럼 규율도 잘지키고 근면하게 일해줬는데도
왜 독일이 한국에 대해 반감이 높을까?? 에 대한 고찰같은걸 해보아야죠...

그 당시의 독일의 상황 + 독일 민족성? 과...
현재 한국의 상황 + 민족성?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파독 근로자 출신분들이
언어도 어느정도 통하고 직장도 있었던 독일이 아닌
인근 나라로 퍼져나가야 했는지도 간단하게 생각해볼수 있죠.

독일이 특히 유럽 국가중에 민족적 자긍심 같은걸 가진 채
타 민족에 배타적인 성격이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인근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한국에 대한 반감이 더 높게 나타나는 이유겠지요.

유럽이 짬뽕 민족 국가들이 많은데 비해 60~70년대 독일이라면
나치 시절 민족주의식 교육 받은 사람들이 사회적 주축인 30,40대 이상을 차지했을 시기니까요.
별명없음 12-09-09 19:51
   
그리고  참고로

독일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최근으로 올수록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당시 반감을 느끼던 독인 노령층은 점점 사망해서 줄어드는 추세이고
보다 나중에 교육 받은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민족주의적 색채가 많이 약화된것도 작용하는거겠지요~
산골대왕 12-09-09 21:50
   
요즘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노자들과 많이 비교되는군요.
그리고 저당시 파독나간 우리네 선배들께 또한번 고개가 숙여지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정말 수고들 하셨습니다. 꾸뻑..~~
깨칠이 12-09-11 13:39
   
그당시 한국이 최빈국 아니었어요..그것도 하나의 세뇌를 당한것이죠..
     
너끈하다 12-09-11 18:37
   
최빈국 맞는데.. 인도가 꼴찌. 그 담이 우리. 국민연간소득 기준.
역사왜곡 12-09-12 15:54
   
제가 서울 공고를 졸업하고 20년 넘게 출판 제본 업계에 있었는데요 사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80년대에는 우리는 측정기 하나 만들지 못했죠...버니어 켈리퍼스 마이크로미터기..물론 열처리 때문이였습니다만
제가 학교 다닐 당시에 세계 기능 올림픽 12연패 이상 하고 있었죠....그리고 학교를 졸업하기전에
아르바이트 하던 직종으로 취직을 개인적으로 했습니다.. 남들은 90년대 전자회사 최고는 일본이라고 해도
전 항상 독일이 넘사벽이였다고 생각했었죠 이유는 지금까지도 그렇습니다만 기계에 전자 부품이 들어간건
진짜 독일을 넘을 수 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독일 기계가 나오고 10년 이내에 일본 기계가 나오는
형편이니요...것도 아주 비슷하게 그리고 그 10년 안에 우리나라 기계가 나오고요 지금은 일본 기계보단
우리나라게 싼맛에 그나마 잘 나오니 우리나라거 아니면 독일거를 쓰는 형편입니다..문제는 독일 스탈 회사
부사장인가 우리 회사를 왔었네요 아마 90년도 초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기계 돌리고 하는 모습을
보더니 놀라더라고요 이렇게 속도를 올리고도 깔끔히 잘나온다고 ...저랑 그때 당시 절 기계 가르쳐 주셧던
대리님이랑 독일와서 일 해볼생각 없냐고 스카웃 제의 까지 받았네요..지금 받는거 무조건 3배 준다고
그런데 문제는 저희보다 뛰어난 분들이 대한민국엔 널렸죠...진짜 제가 공고를 나오고 그래도 학교도 안다니신 분들이 생각해서 하시는 일들이 더 뛰어나더군요..그만큼 대한민국엔 손재주좋은 분들 과 인재들이 넘쳤죠..위 내용 기사 보고 꼭 그런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희나라 사람들 외국나가서 일해보면 항상 모법이 됩니다 대한민국 사람처럼 융통성있게 잘 하는 사람들 진짜 드물더군요...
대빵이 12-10-28 11:20
   
이런일도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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