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한반도 통일했으면 오히려 한반도 전체가 중국화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서
차라리 토착적인 전통이 남아 있던 신라가 통일한 게
고대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하네요;;
신라의 사회, 문화를 보면 확실히 중국화 되기 이전의 고대 한반도의 사회, 문화의
모습이 많이 보이죠...;
왜냐면 신라는 고구려, 백제에 비해 중국의 문화가 수입된 게 늦었으니까요..
신라를 알면 알수록 지금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한국의 전통, 즉 유교나 불교의 전통과도
다른 면모가 많이 보이긴 합니다.
최치원이 난랑비 서문에 썼듯이 신라에는 중국의 유불도 이전의 고유의 풍류도가 있었다..
하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