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문가는 아닙니다.....
시진핑 암살시도는 전에도 한차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보시라이 실각후에 시진핑 암살당할것 이라는 소문이 계속 돌고 있었고요.
시진핑, 허궈창, 보시라이.....태자방의 실세들인데, 시진핑이 후진타오가 내민 꿀사탕에 혹해서 보시라이 숙청을 묵인했지요.
그런데 막상 보시라이가 실각하고나니, 태자방 내에서 시진핑에 대한 역풍이 좀 일어 났고,
시진핑이 보시라이의 공백을 흡수해서 장악해야 하는데 미흡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사회혼란을 극도로 싫어하는 중국에서 반일대모를 어느정도 허용하는 분위기 인데다가 일본에 강경대응하는 수위가 상당한 것을 감안하면 시진핑 신변에 큰 문제가 발생했거나 암투가 진행중인걸로 보입니다.
시선을 외부로 돌려둔채로 내부싸움을 심각하게 하고 있는중인것도 같고요.
공청단의 리커창이 부각하는걸로 봐서는 시진핑이 큰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는것 같기는 한데.....
태자방과 상하이방이 군부요직에 많이 앉아 있기는 해도 근본적인 힘에서 공청단에 미치지는 못합니다.
최근 공청단의 힘이 강해지는걸로 볼떄, 중국 경제에도 무언가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해석하는것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태자방의 시진핑이 정권을 장악하는게 유리하지만 공청단의 리커창이 떠오른다고 해도 당장 큰문제가 생길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리커창이 정권획득시....중국내에서 반일분위기는 조금더 커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