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나 기타 번역사이트에서 한국의 통화스왑 과 관련하여
또는 일본이 한국이나 중국의 과거 경제 지원과 관련하여
맨날 떠들어대는 용어가 있다.
바로 ODA ................
국내 가생이를 비롯 번역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유저중에...
이 ODA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O.D.A 란..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의 약어로...
공공개발원조 이다.
선진국에서 후진국 및 개발도상국에게 유상, 무상으로 공적자금 즉
세금의 일부분을 해외 어려운 나라에게 지원해주는 좋은 제도이다.
한국에서도 ODA를 실시하고 있는데.....
유상원조와 무상원조 두가지 형태로 시행하고 있다.
유상원조로는 EDCF 라는 용어로 쓰이며 한국의 수출입은행에서 주관 하고있다.
매년 유상원조할 국가나 사업대상을 정해서 발표하며....
국내기업이 입찰하여 대상국가에 발주 및 지원을 해준다.
유상원조는 공짜가 아니며... 어떤 지원을 해줄시...
그에 상응하는 자원 또는 장기저리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그돈으로 해당국가는 필요한 사업을 하면된다.
결코 공짜가 아니라는 말씀.
무상원조로는 한국에서는 KOICA 라는 공공기관에서 주관하고 있다.
무상원조는 말 그대로 공짜로 해외원조를 해 주는 제도이며
한국 KOICA에서 매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국내기업의 최저가 입찰로 해외에 지원해주며 결국 이것도
국내의 세금으로 국내업체에 지급하여
해외에서는 공짜로 지원받는 제도이다.
한국도 이 ODA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바뀐지가 몇년 된걸로 알고있다.
그런데....
허구헌날 일본번역물에 등장하는 이 ODA는....
일본은 거의 70% 이상이 유상원조라는 점이다.
결국,.. 지원의 형식으로 돈을 빌려주되...
나중에는 다 회수해 버리는...
엄밀히 이야기하면 지원이 아닌.. 이 ODA를..
이 방숭이들은 무슨 엄청난 혜택을 주는것 처럼 포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통화스왑을 ODA라고 이야기하는 미친 방숭이들이 부쩍 많다는 점에...
기가 찬다.
일본의 게시물에 접근하는 한국의 능력자님들은..
이런점을 좀 부각시켜주면 고맙겠다.
일본의 ODA는 엄밀히 말해 ODA가 아니라는....
생색만 내고 돈은 나중에 다 챙기는 꼼수라는걸 좀 알려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