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10-10 14:31
[다문화] 인구가 줄어서 다문화 장려한다는건 거짓말 같습니다.
 글쓴이 : 맹봉구
조회 : 2,463  

한국이 고아수출국이란 오명을, 지금은 벗은건지 모르겠네요.
자국국민들은 내다팔고, 무능하고 변태적인 결혼으로 인한 다문화인종은 
알뜰히도  챙기는게 한국의 인구정책인가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한국 돌아와 범죄자 된 美입양아 출신 강용문 씨 사연

황토색 수의를 입은 미국인 트래비스 마이클 더들리 씨(35)가 9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법 제5호 법정 피고인석에 섰다. 그는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화장실에서 일본인을 폭행한 뒤 허리에 차고 있던 전대를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붙잡혔다. 그는 영어로 “깊이 사죄하고 반성한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통역사가 검찰 구형량을 전하자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의 한국 이름은 강용문. 여섯 살이던 1983년 미국으로 보내진 입양아다. 

‘내가 아이들에게 가졌던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 1983년 3월 강 씨의 아버지는 양육포기 각서를 쓰고 강 씨와 쌍둥이 남동생, 여동생을 보육원에 보냈다. 훗날 만난 그의 아버지는 “엄마의 잦은 가출로 키울 수 없었다. 죄책감이 들었지만 미국의 좋은 가정에서 사랑으로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동생과 함께 콜로라도 주의 한 가정에 입양된 강 씨를 기다린 건 학대와 폭력이었다. 양부모는 세 남매를 짐승처럼 다뤘다. 욕설은 예사고 이유 없는 폭행이 다반사였다. 양부모는 배고픔에 떠는 세 남매를 세워놓고 오붓하게 식사하는 것을 즐겼다. 가끔씩 주는 음식에는 술을 탔고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허리를 잡고 웃어댔다. 양아버지는 불붙인 성냥을 강 씨의 손에 쥐여주고 놓지 못하게 했다. 손에 화상으로 생긴 물집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다. 한겨울 로키 산맥의 매서운 바람이 심한 날에는 강 씨를 벌거벗겨 문 밖으로 내쫓았고 성폭력까지 일삼았다. 연 소득 2만 달러(현재는 3만 달러) 이상이고 결혼 3년차 이상으로 45세 미만이어야 하는 등의 까다로운 입양 부모 조건도 강 씨 남매의 불행을 막아주지 못한 것이다. 

1년여 뒤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여전히 배고팠던 강 씨는 친구들이 먹다 버린 음식을 챙겼다. 이를 의심스럽게 본 교사가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실상이 드러났다. 양부모는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문제만 일으켜 힘들었지만 잘 보살펴왔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진실이 드러나 양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악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강 씨 남매는 아동보호시설에 보내졌다. 새 희망을 보는 듯했다.

강 씨 남매는 마이애미로 재입양됐다. 베트남전 참전용사였던 두 번째 양아버지는 “한국에 대해 잘 안다”고 말했다. 더 친근해 보였지만 참전 후유증으로 심한 조울증을 앓아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다. 우울감에 빠지면 강 씨 남매뿐만 아니라 아내를 폭행했다. 양부모는 이혼했고 강 씨는 양아버지에게, 두 동생은 양어머니에게 맡겨졌다.

결국 16세가 되던 해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친 강 씨는 인종차별을 견디며 닥치는 대로 일했다. 가끔씩 연락했던 동생들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이 연이어 날아왔다. 쌍둥이 동생은 마약에 빠져 노숙인이 돼 연락이 끊겼다. 항상 강 씨에게 힘과 위로가 돼줬던 여동생은 가정을 꾸렸지만 2006년 임신 6개월 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여동생이 사고를 당했던 교차로는 강 씨가 출근하며 매일 지나던 곳이었다. 그는 교차로를 지날 때면 도망치듯 가속페달을 밟았다.

미국에서 마지막 희망을 잃은 강 씨는 그해 무작정 한국으로 돌아왔다. 친부모를 만난 기쁨도 있었지만 강 씨는 자신처럼 양부모로부터 학대받아 도망치거나 마약에 빠져 강제 추방된 해외 입양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부동산을 중개하며 돈을 모으면 한국에 돌아와 몇 달 머무르며 어려운 처지의 입양아를 도왔다. 미혼모와 그 아이들을 위해 영어를 가르쳤고 스스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한국어를 못하는 그가 안정된 직장을 잡기는 어려웠다. 악몽 같은 어린 시절의 경험은 ‘나는 아무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만들었다. 이런 고통을 이기기 위해 술과 도박에 손을 댔고 곧 중독 증세를 보였다. 범행을 저지른 날도 카지노에서 꼬박 이틀을 머무르며 30시간 넘게 도박하던 중이었다.

9일 강 씨의 공판에서 변호인은 “피고인도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입양된 후 갖은 학대를 받은 피해자다. 우리 사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장관에까지 오른 플뢰르 펠르랭 씨처럼 사회적 성공을 거둔 이들도 있지만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다 범죄에 빠져 노숙인으로 살거나 무작정 한국으로 돌아오는 입양인도 적지 않다. 8월에는 한국과 미국, 어느 곳에서도 적응하지 못한 30대 입양아가 가스총으로 강남에서 은행을 털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지금까지 한국이 해외로 입양시킨 아이는 16만4000여 명. 지난해에도 916명이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각국으로 입양됐다.

[채널A 영상] 한국은 ‘아동 수출 대국’…“미국 내 입양 1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inthehell 12-10-10 14:48
   
정답은 기득권층의 저임금 노동력 확보
LikeThis 12-10-10 16:43
   
대기업들에게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고...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경쟁으로 일자리가 불안해진 한국 노동자들을 마인드컨트롤 하기 위함이지요.
참치 12-10-10 18:55
   
제가 보기엔 기득권층의 저임금 노동력 확보도 아닙니다. 그들은 지금도 한국인과 비슷한 임금을 받고 일합니다. 다만 내국인이 꺼리는 일을 많이 선택하죠.

문제는 언제까지 그들이 저임금이겠는가 하는 겁니다. 지금이야 외노자지만, 한국인이 되면 한국인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결코 외노자로 지금의 저출산과 실업률을 낮출 수 없습니다. 국민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시스템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기득층들이 외노자유치에 혈안이 된 것은 역사인식이 있는 내국인 보다 그렇지 않은 외노자가 정치적으로 다루기 싶기 때문이라 봅니다.

당장 이자스민 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자스민 한명을 데려다 쓰는 것만으로 수많은 표를 가져갔습니다. 이해 하시겠죠?? 외노자는 역사의식이나 국가관이 희미해서 친일이든 빨갱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만을 생각할 겁니다. 국가의 미래도 별 관심이 없겠죠. 당연히 한국이 망하면 자국으로 돌아가면 될것입니다.
     
존재의이유 12-10-11 00:07
   
내국인이 꺼리고 힘들고 더러운일이라면 급여가 높아야되는거죠.
그러니 저임금이죠.
가가맨 12-10-10 19:18
   
예전에 입양이 많앗을때...그러나 못살앗을때..

잘살면 바뀔거다 라고 햇져...

결론은 한국 국민성이 그지같은거...

이걸 또 다문화에 대입시키네...흠...정신적으로 뭔가 진단이 필요한...듯...
     
맹봉구 12-10-10 20:57
   
시방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십니까??
이런글에 무슨 정신적진단 운운하십니까
저의 대입이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논리적으로 본인 의견을  펴시면되지
님이야말로 정신적 진단이 필요한듯.
     
inthehell 12-10-10 21:18
   
한국국민성이 거지 같다고 진정으로 생각하신다면 바꾸기 위해 행동하세요.
이 세상에서 저절로 주어진 권리는 없습니다.
어떤 대상이 죽도록 밉다면 폭탄들고 돌진하세요.
님의 그런 행동이 한국사회를 바꾸는 시작이 될수도 있으니깐요.
     
봄날은갔다 12-10-10 21:41
   
당연히 다문화와 연관이 있죠. 정부에서 다문화 지원하는돈 저런 가정과 고아에게 지원해줬어봐요 이런일이 생기겠나. 가가맨님 정신부터 챙기셔야 할듯합니다.
대배달인 12-10-12 14:24
   
출산 문제를 꺼내는 (몇일전 어떤 장관이 이런 이야기 하던데)...그런 정치인, 언론인들이 많죠..ㅋㅋ..쓰레기들입니다

국내 미혼모들에게 다문화에 지원하는 자금을 반만 지원해도 우리나라에
어린이들은 넘쳐날 것입니다..

미혼모를 지원해라..ㄳㄲ들아...외국으로 보내지말고..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505
4161 [다문화] 해운대 외국인의 성범죄 급증 뿍엑스 10-13 3075
4160 [다문화] 중국인 일가족의 신분세탁 (6) 뿍엑스 10-13 2486
4159 [다문화] 어머니 그리워 귀화한 중국인, 알고보니 `경악` (7) 뿍엑스 10-13 2902
4158 [다문화] [국제결혼] 우크라이나 국제결혼을 위한 조건 (결혼… (6) doysglmetp 10-13 4731
4157 [기타] 시·도 영어캠프 무자격 원어민 강사 ‘수두룩’ (1) 뿍엑스 10-13 1556
4156 [기타] 이태원 나이지리아 조직폭력배 외노들이 잡고잇는 … (3) 강풍 10-13 3202
4155 [다문화] 이태원 흑인 패싸움... (6) 뿍엑스 10-13 11213
4154 [다문화] 이메일 해킹 수출대금 가로챈.... 뿍엑스 10-13 1444
4153 [다문화] 성행위 촬영해 카카오톡에 뿌린...... (7) 뿍엑스 10-13 3696
4152 [다문화] 불법체류자 단속검문 시행 (3) 뿍엑스 10-13 2652
4151 [다문화] 불법체류자 아반떼만 골라 슬쩍 (2) 뿍엑스 10-13 1663
4150 [다문화] 세계의 다문화 정책 (5) 내셔널헬쓰 10-13 1828
4149 [다문화] 감방에서 이미 결정된 다무놔의 미래! (3) 내셔널헬쓰 10-13 1737
4148 [다문화] 한국이 다인종 국가가 되기를 바라시는건가요? (5) 둥가지 10-13 1471
4147 [다문화] 미국 잡지에 실린 유럽 다문화 실패 (2) 뿍엑스 10-13 5328
4146 [중국]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집단구타 기절 동영상… (10) 뿍엑스 10-13 11515
4145 [다문화] 왜 굳이 다문화로 가야 하나 ‘개방 콤플렉스’가 다… (16) 뿍엑스 10-13 2204
4144 [다문화] 국제결혼에 두번 우는 한국 남자들 (2) 뿍엑스 10-13 1680
4143 [기타] 구한말 시절... (6) 무명씨9 10-13 2157
4142 [다문화] 무서운 조선족 육아 도우미 (2) 뿍엑스 10-13 2725
4141 [다문화] 무슬림과 결혼후 강제개종교육 피해 한국 여성의 증… (1) 뿍엑스 10-13 2136
4140 [통일] 고구려,백제,신라 리즈시절 최대 영토 (12) 슬러잼 10-13 8946
4139 [다문화] 결혼이민자 40명 이상 지방공무원으로 채용한다… 201… (2) 크라뮤 10-13 1789
4138 [다문화] 타블로도 다문화가정 보육료 월 39만원씩 나오죠 (6) 크라뮤 10-13 2530
4137 [통일] 7세기 신라에게 닥친 행운들... (4) 달다냥 10-13 2202
4136 [기타] 신라왕(왕족)의 귀걸이의 가치는 어느정도일까요? (4) 달다냥 10-13 1927
4135 [기타] 한국어가 세계언어의 기원이란 글 (10) Railgun 10-13 2362
 <  581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