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하지않고 진보를 추진할 수 있는가-종북주사파-우리는 진보를 추진하지 않는다 -I-
중국땅에서 일어난 역사가 모두 지나족의 역사인 것은 아닌 것처럼
"韓반도에 세워졌던 국가=국사, 韓민족역사"라는 등식이 언제나 성립하는 것도 아니다.
반도와 열도라는 현재의 지역 영토의 범위 국가의 경계를 그대로 고대사에 단순대응시켜 무조건 韓반도에 세워진 국가=우리, 열도=일본으로 멋대로 동일시한뒤 韓반도에서 일본으로 문화가 전파되고 식민지가 개척된 사실을 지지하는 논리에는 뿌듯해하고 반대의 논리는 찝찝해하고 못마땅해 한다.
참으로 주책없고 보기 흉하다.
韓반도 백제와 가야에서 왜열도로 흘러들어갔다는 사실이 지금 韓반도에 사는 사람들의 조상이 열도에 사는 사람들의 조상들에게 문화를 전달해 주고 식민지를 개척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韓반도에 있었던 국가 백제와 가야의 사람들이 지금 韓반도에 사는 사람들의 직계 조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어떤 경우에도 반도에서 열도로의 방향성과 순서는 인정되지만 그것을 가지고 우리가 너희에게 전해주고 지배했다는 식으로 얘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 주인공들, 전해주고 개척한 당사자들이 우리와 연고가 없기 때문에...
정설처럼 韓반도에서 열도로 전해졌어도 그 전해준 당사자들이 우리와 연고가 없고 우리조상들이 아니므로 우리가 뿌듯해 할 이유가 없는 것이고(중국인들이 지네땅의 고조선과 고구려 유적을 우리에게 자랑하면 우습지 않겠는가) 열도에서 반도로 들어왔다 손 치더라도 지금의 일본과 동일시 되는 열도의 독립된 세력이 현재의 우리 정체성의 표상으로서의 의미가 있는 반도를 침입해 온 것이 아니라 반도의 통제를 받는 부속하위집단으로서(지금의 통일된 국가 일본과는 정체성이 이질적인 그당시의 신대륙 왜) 반도라는 동일세력권, 그냥바다건너 있는 지역에 불과한 땅에 역유입된 것일 뿐이므로 우리가 찝찝해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우리와 연고가 있는 조상들이 일본에 영향을 준 것도 없고, 우리가 4~6세기 당시 지금의 통일된 국가 일본과 연속된 정체성을 지닌 독립된 열도국가에게 침략이나 문화적 영향을 받은 일도 없다.
그 당시의 韓반도 남부와 왜열도는 지금의 분리 독립된 한일 국가 개념으로서 설명될 수 없고 서로 연계되어 있는 동일 세력권이라는 표현에 더 가까울 것이다.(왜 열도에는 토착왜 백제계왜 가야계왜 신라계왜가 고구려계왜가 각각 있었을 것이다.)
기마민족국가 백제와 가야는 韓민족의 韓국과는 연고가 없다.
기마민족이 최종정착한 곳은 일본.
백제와 가야는 일본의 역사이다.
정착한 기마민족의 수는 유물의 수와 유적의 크기에 비례한다.
일본이 韓국보다 훨씬 많고 크다.
韓국어는 삼韓어이고 일본어는 부여어이다.
삼국시대이후 반도는 농경문화이고 열도는 기마군사문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