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사실이야 원래 가야 연맹이 경상도 김해 대성동 고분 지역을 중심으로
전라도, 일본 열도 규슈 등을 포괄하다가
급성장하는 신라를 공격, 침략하다 고구려 광개토 태왕의 5만 군대에게
패해 멀티 지역인 일본 열도 규슈로 도망간게 왜(倭)의 실체입니다.
상식인 얘기를 하자면
임나 일본부의 증거자료라 날조 주장된
한국의 전라도 지방에 있는 전방후원분입니다.
전라도 지역은 백제의 영역입니다.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전라도는 백제의 영토입니다.
그런데 그 백제 영토에 전방후원분이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까지
한 세대인 30년 정도동안 조성되었다가 사라졌습니다.
만약, 왜(倭)가 전라도 지역을 점령했다면
나중에 전라도 지역을 차지하는 백제와 전쟁을 해서 빼앗겨야 상식입니다.
그런데 백제와 왜(倭)는 전쟁, 국지적 전투마저 역사에 기록된게 없습니다.
왜(倭)가 전라도 지역을 차지했다면
나중에 전라도를 영토로 편입하는 백제와 싸워서 빼앗겨야
한다는 겁니다.
전방후원분들이 당시 신라 영토인 경상도 지방들에 분포되어 나타난다면
전방후원분이 임나일본부 증거가 될 수도 있었겠죠.
신라야 왜(倭)와 지겹도록 싸웠으니까.
여러분들은 연합군의 성격이 뭐라 생각합니까?
연합만 있을까요?
연합하는 나라들, 세력들 사이의 힘의 원리도 있습니다.
미국이 연합군을 형성하면 가장 힘이 강한 미국을 주축으로
한국, 영국, 프랑스 등이 연합군을 구성합니다.
바로 빅브라더가 연합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만약 연합군을 형성하며,
한국이 주축으로 미국, 영국 등을 거느린다고 생각해 보시면
더 이해가 되실 겁니다.
당시 백제, 왜(倭)연합군은
철저히 백제가 중심 국가가 되어 백제의 전쟁 목적을 위해
왜(倭)를 지휘하는 형식입니다.
가야, 신라, 왜(倭) 등을 끌어 들여 고구려와 전쟁을 하거나
가야, 왜(倭)를 끌어 들여 신라를 공격하죠.
백제와 왜(倭)는 백제가 종주국, 상국이 되어
왜(倭)를 지휘하고, 왜(倭)에게 명령을 내리는 입장이기에
역사기록에서도 반영하듯이 백제와 왜(倭)는 전쟁을 안했습니다.
전쟁도 없이 어떻게 특정 지역의 세력이 한 순간에 바뀔 수 있습니까?
더군다나 거대한 고분군을 조성할 정도면 상당한 세력이고,
그 세력을 교체시킬려면 상당한 전쟁, 정쟁을 치뤄야 하는데
백제, 왜(倭)는 전쟁을 하지 않았죠.
왜(倭)가 전라도 지역에 동화되었다고 보기에는
30년이라는 기간이 너무 짧고,
그 정도 수준이라면 과연 정복이라는 표현이 가능한가?
더군다나 전방후원분들 상당수가 백제계, 가야계 유물들이 출토되고,
백제 관료직 중 일부분을 왜(倭)계 백제인들을 임명했다는 학설이 대세입니다.
더군다나 당시는 위에 쓴 내용처럼 백제가 고구려, 신라와 싸우기 위해
왜(倭)를 연합군에 편성시켜 전쟁을 치룬 시기이니
왜(倭)계 군대 지휘관들 중 공신들에게 관직을 내려
당시에 백제의 신개척지인 전라도 지역에 부임시켰다는 내용입니다.
상식적으로 전쟁 없이 지역의 지배층이 바뀌는건 거의 어렵고,
그냥 겨우 30년 정도인 한 세대동안 동화되어 소멸될 정도라면
정복이라는 개념이 과분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임나일본부는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