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파란
안녕하세요... 다문화정책반대 게시판을 보니, 우리문화사랑연대라는 시민단체가 출발하려는가 봅니다.
물론 저는 off 회원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문화정책을 결사반대하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안현숙 다문화센터장님의
약력을 보니, 한중교회의 목사이면서, 또한 동시에 다문화센터장님이라고 하니, 감히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는... 조선족친구를 하나 사귀었습니다.. 그녀를 통해서, 조선족사회에 대해서 알고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그녀의 비뚤어진 한국관을 고쳐놓고야 말겠다는, 나의 오기가 발동하여, 조선족여자와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녀의 말이... 조선족 전부를 표현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녀를 통해서 알게된 조선족들의 한국관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녀의 중국에서의 생활은.. 거의 한국과 관련있어 보입니다.. 한국인을 상대로 돈을 벌고, 지금도, 그녀의 남자형제들은, 중국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녀의 친척들은, 중국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식당을 운영하거나, 대부분의 친척들은 돈벌이를 위해서, 한국에 와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초등학교 졸업한 후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동창들을, 한국에서 다 만났다는겁니다.
알고보니, 한국에 다 와 있잔아... 남자동창, 여자동창... 모두 한국에 나와서 돈벌고 있잔아!! 하고 그녀가 놀라더군요... 그래서, 그녀는, 한국에서 초등학교 동창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으며, 여고동창들도, 한국에서 정기모임을 가질 정도로, 거의 모두 한국에 나와서 돈을 벌고 있다는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일가친척, 동창, 거의 모든 조선족들이 한국에 나와서 돈벌이를 하면서도, 한국에 대해서는 비판적이거나, 비뚤어진 한국관을 가지고, 한국인을 다반사로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인들은 웬 사기꾼들이 그리 많냐?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다! 한국인은 일을 안하려고 한다...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한국을 비판하고 욕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한국에서는 금기시 되어있는 모택동사상을 숭배하면서, 한국인에게 모택동의 위대함을 가르쳐 주려고 까불기까지 하는 오만함을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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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이런 사람들에게 당하면서.. 욕먹어가면서... 그들에게 자리를 펴 주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우리의 동족이기 때문이라고 자꾸 지적하는데... 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그들은 전혀 한국과 동족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언젠가.. 모 교회앞에서, 중국동포들이, 중국동포 출입국을 자유로 해달라고 시위를 하면서, 성명을 발표할때...
개나 소를 줘도 안먹는 돈을 좀 벌어가겠다는데... 왜 그리 야박하게 구냐구... 우리는 한국에서 아주 살려는 것도 아니고, 돈 좀 벌어가겠다는데, 왜 그리 말이 많냐는 식의 시위 구호를 외치는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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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말할 것 입니다..
한국인들이 일을 하기 싫어해서, 그들이 우리를 대신하여 노동시장에서 일을 해주는 것이라는둥..3D 업종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일을해 주는 것이라는둥..
안현숙 센터장님도 아시겠지만...
노동시장이라는 것이.. 이렇습니다..
예를 들면, 한 공장에 공장장이 조선족이라 칩시다... 그렇다면, 그 밑에 직원들을 뽑을때에는, 공장장님의 재량이 큰 역할을 합니다... 이국 땅에서 외롭게 일을 하는 조선족공장장님이.. 직원을 조선족을 채용하려는 것은 아주 당연지사입니다...
식당업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방장님이 조선족이면, 그 멤버들을 되도록이면, 조선족들을 채용하려고 할 것이며 홀에서 일하는 사람도, 홀장이 조선족이면, 우선 조선족을 채용하려고 할 겁니다.
그렇게.... 그렇게.... 하다보니, 노동시장은, 조선족들의 손에 대부분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한국의 외국인정책은... 부족한 노동시장을 메우기위해... 외국인노동자들을 계속 투입시켜, 동남아시아에서는 산업연수생 명목으로 데리고 오고 조선족들에게는 출입국을 아예 자유왕래로 허락하겠다는 것 같은데..
독일은.. 4백만명의 외국인들이 들어와 있어도, 여전히, 일손 노동자들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세계 각국의 노동자들이 독일로 몰려들어 오고 있지만, 아직도 노동자들은 부족하다고 합니다.
한국도... 불황이다 불황이다! 하면서도, 여전히 노동자들은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데리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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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노동자을 정부에서 들여오는 것을 항의하면, 정부관계자들은, 한국인들이 일을 안하려고 한다고 훈계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노동자는... 노예가 아닙니다... 동남아시아 노동자나 조선족 노동자와... 누가 누가 더 일을 잘하는가를 보는 갸름해보는 노예가 아닙니다. 정부관계자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데리고 들어와서, 한국인 노동자와 경쟁을 시키는겁니까?
누가 더 일 잘하는지, 점수를 메기겠다는겁니까?
일본이나 선진국이, 자국의 노동자들이 일을 안하고 게을러서, 공장을 해외에 만드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경제논리를... 그렇게 단순하게 평가하는 것이 아닐겁니다.. 한국인이 일을 안할려고해서, 아니면, 일할 노동자가 없어서, 해외에서 노동자들을 데려온다는 논리는...국가가 망하는 논리 아닐까요?
한국여자들이, 이제는 먹고살만해서, 미군을 상대로 매춘을 안할려고 한다고, 필리핀 창녀들이, 미군기지에서 매춘을 하도록 방치하며... 그녀들이, 미군과 낳은 혼혈을 한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그런 논리는..
대한민국을 말아먹을 논리 아닐까요?
어디서 이런 논리를 한국이 배웠을까요?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거치면서 생긴 논리 아닐까요?
일본이 일으킨 2차세계대전에서... 서양오랑캐들이, 동양을 침범했다고, 조선의 청년들은, 총을 들고, 일본과 함께, 서양오랑캐들을 무찌르라고... 우리들;에게 훈계하던... 우리들의 지식인 선조들..
그들이 그렇게 부르짖었잔아요... 그래서 그 당시 우리의 젊은이들이... 일본의 총알받이로 전쟁터에 투입되어, 참 많이도 죽었잔아요..
우리는... 왜 이렇게... 괴상망측한 논리에 사로잡혀야 하나요? 언제쯤 온전히 우리를 지키고,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고, 우리의 형제인 북한과 통일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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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숙센터장님께서 한중교회 목사님이시니... 동남아 노동자들 이야기는 생략하고, 조선족 노동자에 대해서 말해 보겠습니다.
제가 조선족들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로는... 그들은 중국에서 자랄때,,... 한국동란에 참전한 조선족 남자들이 자기들의 무용담을 자랑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다고 말했습니다.
즉, 6.25전쟁 당시에, 중공군이, 개입할때... 중국에 있는 조선족들을 차출해서, 한국전쟁에 보냈다고 합니다.
전쟁에서 돌아온, 그때의 전사들이.... 두고 두고 전쟁 무용담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면서 자랐다고, 내 조선족친구가 말하더군요..
말하자면, 백인놈들을 16소총 인가 무슨 따발총으로 그냥 드드드르륵 다 죽여 버렸다는.... 그래서, 백인들 시체를 수도 없이 많이 보았다고 자랑하는..
물론 내 앞에서는, 한국군을 죽였다는 무용담은 하지 않았지만.... 한국군 죽인 이야기인들, 그들이 안했겠습니까?
모택동이.. 많이 가진 자들의 것을 빼앗아서, 없는 자들에게 나눠주는 그런 철학을 가진, 중국의 아버지라고 찬양하고, 6.25전쟁에 참전하여... 조선반도를 초토화 시켜 버렸다고 자랑하는...
이런 조선족들이, 동족입니까?
작성일 : 13-02-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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