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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7 17:41
[기타] 고구려가 고마운 이유 3가지
 글쓴이 : 광개토주의
조회 : 3,411  


고구려가 고마운 이유 1.

수나라 당나라등 엄청난 병력수로 쳐들어온 
그 무지막지했던 떼놈들을 화끈하게 응징한 우리 고구려.

신라를 맛있게 먹어치우고 막 트림까지하려던 왜병들을
단지 5만의 구원병만으로도 가볍게 토벌시킨 우리 고구려.

중국과 일본에 대한 고구려의 우세했던 역사가 미진하게나마 그래도 우리에게 전해졌기에.
언젠가는 중국을 초토화시키겠다 일본을 식민지화 시키겠다 라는  웅대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것임. 

대한민국 그리고 통일한국이 미래 아시아의 패권국가로 우뚝 서기 위한 
정신적 버팀목이자 자신감의 역사적 근거가 바로 고구려.


고구려가 고마운 이유 2.

고구려가 그 흉악한 수나라에게 무너졌다면.
백제 신라는 북방이민족의 침략쓰나미에 잔인하게 맥이 끊겨 버렸을것이며
현재의 한국인은 애초에 존재할 수 없게 됨.
곰곰히 생각해보면 민족의 방파제라는 타이틀은 그냥 나온것이 아님.

고구려라는 보호막속에서 백제신라를 포함한 민족 전체가 
안전하게 국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것임.

한민족의 존속을 가능케 한 최초의 사건은 고-수 승전.
한민족의 존속을 가능케 한 역사적 뿌리는 결국엔 고구려.
고구려로 인해 오늘의 우리가 있는것임. 고구려는 우리의 가장 귀중한 역사.


고구려가 고마운 이유 3.

마지막으로 
우리 고구려님이 안계셨더라면.........
국사시간에 학생들은 집단우울증에 걸리고 패배주의에 빠졌을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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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13-03-07 17:49
   
그러함.
잠오는탱이 13-03-07 17:54
   
맞는 말입니다
메론TV 13-03-07 17:55
   
3번 ...
황제 13-03-07 18:11
   
한가지 궁금한 게 광개토왕이 토벌한 왜병이 일본에서 건너온 군대일까요? 고구려군 5만명을 보냈다는 걸 보면 적어도 3만명은 됐을 텐데? 바다를 건너 3만 병력을 보낸다? 인구가 3백만명은 되는 나라여야 가능할 겁니다. 그런데 일본에 3백만명 인구의 나라가 광개토왕 때 있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한반도 남부지역의 연합군을 왜군이라고 부른 거 같습니다만. 이거에 대해서 혹시 아시는 분 있습니까?
     
불체자몰살 13-03-07 20:47
   
맞습니다 당시 일본 열도 전체의 인구가 100만명이 채 안되었다고 동경대 유전자 분석 연구팀이 90년대 후반 보고서에 언급했죠
다다다다다 13-03-07 18:22
   
삼국역사 기술 자체가 워낙 부실하기 때문에 국사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국사에 실망하게 되는거죠.

남제서에 백제 기록 같은건 남북조 아니었으면 중국식 춘추사관 때문에 기록 자체가 안 남았을거고

대부분의 역사는 고구려, 백제 망하면서 사라졌고 삼국 뒤에는 남북국 시대로 기술해야 마땅한데

여전히 통일신라로 기술하고 있고... -_-;;

의문점은 많은데 현 한국사는 껍데기 정도밖에 안 되는듯.
굿잡스 13-03-07 19:15
   
신라를 맛있게 먹어치우고 막 트림까지하려던 왜병들을
단지 5만의 구원병만으로도 가볍게 토벌시킨 우리 고구려.>??

ㅋㅋ 참고로 이건 가야 세력이 옆동네 신라 털려다 고구려 기병에 박살난 케이스임.

(가야에 눌려있던 신라가 성장하고 가야가 위축된 전환점.)

이후로 가야가 열도로 세력을 본격화해서 일종의 왜가야를 만들어 냈고 이후 다시 백제가 장악.
     
광개토주의 13-03-07 19:30
   
오. 굿잡스님.  해박한 지식 오~~  역사학자이신가?

아. 환단고기는 차치하고.

혹시 광개토대왕 비문 왜곡사건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보니까 고구려가 왜를 격파. 뭐 이런게 나오더군요.
굿잡스 13-03-07 19:22
   
고구려는 건국 초기부터 한나라라는 제국과 당당히 맞서 싸우면서 거침없이 성장한 자주적 나라이고

천년사직의 무게감과 함께 오늘날의 우리속에 내재한 한민족 문명권의 토대를 곤고히

만든 나라이기도 하지만

남북국 시대 해동성국 대발해나 이후 금나라는 신라인 황제와 고구려인 연합으로

당시 송나라도 어찌못한 전사적 대국 요나라 멸망시켜 버리고 압박해오던

송나라까지 털어버림으로서 실질적 동북아의 패자로 100여년을 군림했죠.


장기적 곤고한 문명력과 군사력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준 갑은 고구려이고  개인적으로

최대 영토와 패권력을 보여준 시기는 금나라때가 아닌가 합니다.(금나라 당시 보면

당나라가 고구려 평양성 함락하고 보장왕 끌고 갔던 패턴 그대로 확실하게

보복시켜 버리듯 송군주들 만주로 압송. 그것도 금나라 병권을 잡고 있던 고구려인이 주축

이 되어)
gagengi 13-03-07 19:45
   
수나라 당나라는 중국을 정복한 선비족의 나라일 뿐 중국이 아닙니다.  선비족은 만주북부지역에서 부여족과 같은 지역에 살던 부족으로 고대한민족계열의 민족입니다.
블루유니온 13-03-07 19:50
   
고구려 발해는 제국이었어요.. 당나라도 발해 무서워했는데...  백제도 사실 잠깐이었지만 해상제국이던 시절이 잇었죠
     
굿잡스 13-03-07 19:54
   
잠깐은 아니죠 백제는 기본 열도를 담로로 통치한 해상제국에 동성대왕시기에는

북조사의 대국이던 북위의 대규모 기병까지 연대패시킨 위용을 보이면서

이에 서토 대륙의 여러 곳의 점령지를 할당받는 식의 기록들이 그래서 나왔지 않나

하는 주장도 있으니(남조는 거의 허수아비로 백제가 실질적 통치력을 행사했다는 식)
굿잡스 13-03-07 19:57
   
성종 28권, 4년(1473 계사 / 명 성화(成化) 9년) 3월 13일(계묘) 3번째기사
일본국 경극전 경조윤 좌좌목씨 등이 사람을 보내 와서 토의를 바치다

일본국(日本國) 경극전(京極殿) 경조윤(京兆尹) 좌좌목씨(佐佐木氏)와 강기운 삼주 태수(江岐雲三州太守) 태선 대부(太膳大夫) 입도(入道)2907) 생관(生觀)이 사람을 보내 와서 토의(土宜)를 바쳤다. 그 서계(書契)에 이르기를,
“황제 폐하(皇帝陛下)의 수(壽)가 남산(南山)처럼 높고, 덕(德)은 동해(東海)에 젖으시어, 부상(扶桑)의 물이 조회하고 계림(雞林)의 들[野]이 성대하기를 빌고 빕니다. 신(臣)은 선조 이래로 대대로 일역(日役)에서 사사(士師)2908) 가 되니, 마치 진(晉)나라의 범자(范子)와 같은 자2909) 이므로, 오로지 궁마(弓馬)를 맡아 부조(父祖)의 업(業)을 실추시키지 않았습니다. 본조(本朝)에서는 정해년2910) 이래로 중원(中原)에 난리[風塵]2911) 가 나서 전쟁이 사방에서 일어나매, 신의 고을도 함께 싸움터 안에 들어가서 적을 많이 대하게 되니, 요역(徭役)에 나가느라 농상(農桑)을 폐기하여 피륙이 가장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사졸(士卒)들이 타지(墮指)2912) 의 재앙에 많이 곤고(困苦)하여 마치 백등(白登)의 포위2913) 를 당한 것과 같습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귀국의 명주와 무명의 은혜를 내려 주시면, 삼군(三軍)에서 얼어 죽는 것을 구제하고 황제의 은혜를 만세토록 우러를 것입니다. 변변치 않은 토산물 몇 가지를 별폭(別幅)에 갖추어 적으니, 살펴주시면 다행으로 여기겠습니다.”
하였다.
【태백산사고본】 5책 28권 4장 A면
【영인본】 9책 13면
【분류】 *외교-왜(倭)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State=2&mTree=0&clsName=&searchType=a&keyword=%EC%84%B1%EC%A2%85+%ED%99%A9%EC%A0%9C


성종 32권, 4년(1473 계사 / 명 성화(成化) 9년) 7월 26일(을묘) 2번째기사
일본국 인백단 삼주 태수 원교풍이 양영서당을 보내어 선물과 글을 올리다
 

일본국(日本國) 인백단 삼주 태수(因伯丹三州太守) 산명전(山名殿) 소필(少弼) 원교풍(源敎豐)이 양영 서당(亮瑛西堂)을 보내어 와서 토의(土宜)를 바치고, 아울러 사서(四書) 각각 1건(件)씩을 바쳤다. 그 서계(書契)에는 이르기를,
“공경히 생각하건대, 황제 폐하(皇帝陛下)께서 보위(寶位)에 오르시어 천운(天運)을 이어받으시니, 구방(舊邦)이 유신(維新)하며, 덕(德)이 하(夏)나라·은(殷)나라의 초정(初政)보다 뛰어나시고 도(道)가 요(堯)임금·순(舜)임금보다 위에 짝하시니, 지극히 축하하고 지극히 축수합니다. 신은 선조(先祖) 이래로 가세(家世)에서 상국(上國)3198) 에 빙문(聘聞)을 통하지 아니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경인년3199) 가을에 일개 암자승(菴子僧)과 석도문(奭都聞) 등을 차견(差遣)하여서, 옛날의 맹세를 닦으며, 또 토의(土宜)의 미미한 정성을 바쳤습니다. 다행히 금상 황제(今上皇帝)3200) 께서 왕위(王位)를 이어받으시는 초정(初政)을 만나서, 눈으로는 한(漢)나라 관리의 위의(威儀)를 보겠고, 귀로는 주(周)나라 시(詩)의 가송(歌頌)을 듣겠으니, 아아, 성대(盛大)합니다. 실로 문무(文武)의 나라인지라 영우(榮遇)하기가 너무나 크옵니다. 전사(專使)3201) 가 일을 끝마치고 동쪽으로 돌아오게 되매, 화로 동반(火爐銅盤) 1개와 동경(銅磬) 1개를 더하여 내려 주시니, 이미 후한 은혜를 받았으므로, 감격하고 기쁜 마음이 지극함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지금 만복사(萬福寺)의 주지(住持) 양영 서당(亮瑛西堂) 등을 보내어 바다를 건너가서 박(薄)한 폐물(幣物)을 바치어 오로지 황제께서 왕위를 이으신 것을 배하(拜賀)하게 합니다. 신은 비록 먼 하늘, 먼 바닷가의 땅에 있어서 위궐(魏闕)3202) 아래에 달려가 마음을 바치지는 못하나, 구구(區區)한 단성(丹誠)3203) 을 엎드려 예찰(睿察)하여 주시기를 빌며, 그리하여 주시면 천만 다행이겠습니다.
신의 봉지(封地) 안의 백주(伯州)에 만복 선사(萬福禪寺)라고 하는 옛 사찰(寺刹)이 있는데, 허물어져 무너진 지가 세월이 오래 되었으므로 장차 다시 영조(營造)하려고 하여, 저번 때에 상국(上國)에 조연(助緣)3204) 을 구(求)하였으나, 너그러이 용납하여 주심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바라는 바는 대왕께서 관인(寬仁)으로써 포금(布金)3205) 의 봉시를 속히 행하여 주시면, 불각(佛閣)과 승방(僧房)을 일시에 다시 옛날처럼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길이 성수(聖壽)가 만안(萬安)하시도록 봉축(奉祝)하는 일단이 될 것입니다. 하정(下情)3206) 은 지극히 황공함을 이기지 못하여 변변치 않은 방물(方物)을 별폭(別幅)에 갖추었습니다.”
하였는데, 그 별폭에는,
“활[弓] 2장(張), 백시 동대(百矢同臺) 1대(對), 대도(大刀) 10진(振), 관자 풍로(罐子風爐)·건명분(健茗盆) 2매(枚).”
이었다.
【태백산사고본】 5책 32권 15장 A면
【영인본】 9책 42면
【분류】 *외교-왜(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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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3198]상국(上國) : 조선(朝鮮)을 말함. ☞


[註 3199]경인년 : 1470 예종 원년. ☞


[註 3200]금상 황제(今上皇帝) : 성종(成宗)을 말함. ☞


[註 3201]전사(專使) : 특사(特使). ☞


[註 3202]위궐(魏闕) : 임금의 궁궐. ☞


[註 3203]단성(丹誠) : 진정에서 우러나는 정성. ☞


[註 3204]조연(助緣) : 절을 지을 때에 돈이나 재물로 도와 주어 인연을 맺는 일. ☞


[註 3205]포금(布金) : 베나 돈. ☞


[註 3206]하정(下情) : 윗사람에게 대하여 자기의 마음이나 뜻을 낮추어 이르는 말. ☞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State=2&mTree=0&clsName=&searchType=a&keyword=%EC%84%B1%EC%A2%85+%ED%99%A9%EC%A0%9C
굿잡스 13-03-07 19:58
   
중종 45권, 17년(1522 임오 / 명 가정(嘉靖) 1년) 6월 11일(병술) 2번째기사
세견선 허용에 관한 일본 사신의 상소문

예조가 아뢰기를,
“일본 사신들이 친히 대궐에 나아가 상소하고 싶어 하는데, 객인(客人)이 상소를 함은 사례에 어긋나는 것이라 계달(啓達)할 수 없는 것이기에 감히 품합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다른 나라의 사신이 상소하는 예가 없었으니, 막아야 한다.”
하였다. 그의 상소에는,
“일본 국왕전(日本國王殿)의 중[僧] 대원(大原)은 거듭 머리를 조아리고 백 번 절하며 말씀드립니다. 우리 성문 신무(聖文神武)하신 금상 황제 폐하(今上皇帝陞下)께서 즉위하신 이래 만물(萬物)들이 제 스스로 뜻하는 대로 되어지며, 비가 와야겠다 하면 비오게 되고 볕이 나야겠다 하면 볕이 나게 되었습니다. 신이 진실로 간직한 바가 있어, 공구(恐懼)스럽지만 말씀드리고 싶기에 삼가 광화문(光化門)에 나아가 소(疏)를 올려 주문(奏聞)하오며 삼가 성지(聖旨)가 내리기를 바랍니다.”
했고, 그의 사(辭)에는,
“임종(林鍾)11016) 의 음률(音律) 속에 예법(禮法) 맡은 예조의 안내를 받아, 괴청(槐廳)11017) 의 그늘로 해서 다행히 보필(輔弼) 맡은 재상들을 접하게 되었으니, 지금 동쪽에서 온 중을 가엾이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일을 임금께 주달하여 들어주게 되고, 더욱 유익할 길을 강구(講求)하여 정히 서로 소득이 있게 되기를 거듭거듭 지극하게 빕니다.
금상 황제 폐하께서는 삼왕(三王)의 위에 있으며 만국(萬國)을 순박해지게 하시므로, 멀리 조선 나라에 와서 국은(國恩)을 입었고, 노성한 대신들과도 의를 맺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렇기는 하나 일본의 왕명(王命)을 욕되게 하고 있어, 사신으로서의 공력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되나 저일은 안 된다 하시고 이것은 가하나 저것은 부(否)타 하시는데, 진실로 선왕(先王)과 화호(和好)할 무렵 붕중(弸中)이 왔을 적에는 세견선(歲遣船)을 25척까지 승락해 주셨으면서, 신왕(新王)의 말은 버리시려는 것입니까? 지금 약조(約條) 중에서 두 가지 사항을 감하려 함은 어느 조항만 시행하시려는 것인데, 마치 수레에 예(輗)와 월(軏)11018) 이 없는 것과 같은 격으로서, 죄지은 내력도 없이 연락을 끊어버리게 되는 일입니다.
사신 승려 모(某)는 독정(禿丁)11019) 이 된 지 여러 해인데, 조잔한 몸으로 바다를 건너와 태평고(太平鼓) 소리를 들으며 유리각(瑠璃閣)에 오른 것이 두 차례나 됩니다. 간직하고 있는 속명도(續命刀)11020) 를 자비고(慈悲庫)에서 내오기 기다리고 있사오니, 억만년(億萬年)의 두 나라가 저의 남은 나이를 살게 해 주시어 모두 살아서 돌아가게 되기를 거듭거듭 지극하게 바랍니다.”
하였다.
굿잡스 13-03-07 20:02
   
위 기록 보면 알겠지만 근세 조선 조차 함부로 무시할수 없는 선진대국의 나라입니다.

(500여년을 가다보니 질곡이 생긴 거지)

15,16세기 임진 이전까지 조선은 일개 고려인 장수 이성계가

쿠데타로 조선을 건국하면서 정몽준등 반이성계 고려 충신들의 강력한

반발에 내부적으로 정립이 되지 않아 초기 명에게 숙이고 들어간 면이 있긴 하지만

이후 세종대왕 시기 왕권이 정립되면서 다시금 이성계 휘하의 무력 집단의 축이였던

여진족의 절반이 조선내의 영향력 하에 들어와 벼슬까지 지내고

왜국(일본)은 조선을 황제로 칭합니다. 그외 류큐도

조선을 황상으로 표현하는등 주변국을 황제적 나라로 다스린 선진대국의 나라였음.

( 문화 법제 행정 과학 사회제도등은 조선이 명보다 객관적 국력을 떠나서는 훨씬 앞선 면모

를 보인 나라임. 노비에게 출산 휴가를 주거나 양반도 함부로 하인에게 함부로 했다가는

엄한 법률적 처벌에, 조세 정책에도 백성에게 투표로 물었던 나라가 조선임. 그외

세계최초의 측우기, 해시계  자동 자명루, 24시간 소방소, 세계최초의 온실 재배,신기전,

금속활자를 이은 앞선 대량의 인쇄술과 문화, 세계최초의 서민 교육기관인

고구려의 경당을 이어온 조선의 서당같은 선진 대중적 교육제도 등등.. )

물론 후기 잽의 에도 막부시대의 기반을 관료적 기반을 제공한 것도 조선 통신사였구요.
굿잡스 13-03-07 20:15
   
임진왜란도 초기에 안이하게 대처해서 급격히 밀린 이유 중에는(이것도 수군에서

이순신이 승리하고 육군도 1여년이 안되어 왜군은 발림)

그만큼 조선이라는 나라가 배에 기름이 차고 너무 편하게 지내다 보니 북방 여진족 외에는 딱히 왜구들은

양아치 수준으로 소수가 치고 빠지는 약탈 정도에서 전쟁도 없겠다 먹고 사는 걱정도 없이

태평성대하게 살았던 이유가 큼.

(이 당시에 열도에서는 먹고 살기 힘들어 조선으로 탈출하는 왜인들이 있었는데 이들을 왜노라 했던)
굿잡스 13-03-07 20:20
   
울 나라는 이미 우경부터 한해 벼농사뿐 아니라 이모작등 여러 농법이 일찍히 발달해서 생산량도

증가하다 보니 인구 수준 이상으로 배부르게 먹고 사니 여기저기 술까지 빚어 먹던게 바로 막걸리임.

그에 비해 잽은 극우들 미화하는 에도시대 조차도 보면 무슨 대상인이나 무사계급 정도에서 문화향유의

극소수 문화였지  대다수는 응응등 성개방이 문란해서 인구증대는 되는데 고질적 쌀 생산량은 따라

주지 못하다 보니 열도 고대 시기에서 키가 최저점의 궁핍한 시기였습니다. 실제 농민 반란도 그래서

많았던 시기이고.(에도시대는 인구는 증대하는데 가옥도 밀집이다 보니 전염병 부터 대화재도 빈번)
     
굿잡스 13-03-07 20:26
   
이외 반해 조선 후기 조선은 17세기 대동법의 시행으로 물자와 상공업등이 급격히

활발해지면서 화폐의 회전부터 신분질서가 와해되기 시작했고 대량의 상업적 재배

작물부터 의약 분업의 진찰을 의원에게 받고 약방에 가면 약을 사먹는등 부터

중인이라는 서민엘리트 계층의 문화 소비 향유층이 증대되면서 사회 전반의

건설 토목, 의학 회화 천문등 다방면에서 조선의 근대적 기틀이 이미 자생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굿잡스 13-03-07 20:29
   
일제시대 잽이 군산항을 통해 우리의 식량을 대대적으로 수탈한 이유가 있음.

기본 이런 농업적 먹거리가 제대로 받쳐주어야 근현대화로 추진이 되죠.

잽은 기형적 관치 군수쪽에만 열을 내다 지들 경제가 이내 한계 젓망 타니 이후 대한제국을

호시탐탐 노리게 된 것임.
     
광개토주의 13-03-07 21:18
   
아이구 뭘 이렇게 도배질을 했댜

하지만 굿잡님이 고구려의 가치를 아시는 분이니 댓글 도배세는 안받겠소이다.ㅎㅎㅎ
          
굿잡스 13-03-07 21:28
   
님덕분에 그냥 썰좀 풀었습니다. ㅋ 마지막에 패배주의 어쩌고 가 나와서요.

이건 잽이 일제시대 거치면서 지들 초라한 역사를 상대적으로 높이기 위해 울 나라

특히 조선사를 대단히 열등하고 당파싸움이나 한것처럼 묘사하고 각인시킨 그런

부분이 커죠. 왕조사야 굴곡이 있는데. 도리어 지들 보다

백성들이 더 잘살고 나았으면 나았지.
mymiky 13-03-08 00:44
   
굿잡스님은, 다 좋은데 도배 좀 어지간히 하세요-.-;; 양심껏..

제가 고구려를 고마워하는 이유는 [코리아]라는 정체성을 줬기 때문이 아닐까 함.

땅을 넓혔니 하는건, 부차적인거고,
그렇다고 백제나 신라를 고구려보다 못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어쨎든, 우리역사는 3국이 섞여 함께 이룩한 것이니까요.

유태인을 보면 알겠지만,
나라를 잃어버려도 정체성만 확고하다면, 다시 민족이 흥기할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니, 일제도, 한국의 말과 글도 탄압하고, 아예 일본화하려고 했겠죠?.
정체성은 중요합니다. 제가 무분별한 다문화에 반대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때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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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2 [대만] 대만인들이 끊임없이 열폭하는 이유 (4) 일지매 03-11 4058
5031 [기타] 동북 아시아에 북방기마민족이 국가의 형태로 남아… (48) 느느느느 03-10 3483
5030 [대만] 태극기 모욕하는 대만무뇌녀 (5) 일지매 03-10 3867
5029 [일본] '핵에 쩔은' 일본...후쿠시마 출신을 차별하다 (5) 블루하와이 03-10 3144
5028 [통일] 간과해서는 안되는 문명권 (2) 굿잡스 03-10 2544
5027 [대만] 북한이나 팔레스타인보다 못하다 (1) 일지매 03-10 1973
5026 [중국] 번역글에[한국인들이 중국인들을 어떻게 느끼는가?]… (16) mymiky 03-10 3020
5025 [다문화] 이걸 보고도 다문화를 지지 할것인가 (2) 푸하하합 03-10 2759
5024 [통일] 6.25 터키군 무차별 강간, 미 의원의 증언 (28) 내셔널헬쓰 03-09 15055
5023 [다문화] 제가 다문화를 반대 하는 이유 이게 거짓이나 오류… (7) 모름 03-09 1847
5022 [다문화] 범에게 젖 먹이는 사진 (1) 내셔널헬쓰 03-09 9905
5021 [다문화] 우리나라가 왜 다민족으로 망하는지 (36) 모름 03-09 2636
5020 [다문화] 한국인이 영국생활하면서 본 영국의다민족 (1) 모름 03-09 2400
5019 [다문화] 노동력으로 다문화 한다 ???? (12) 모름 03-09 2021
5018 [다문화] 외국인 1만명 또는 인구 5% 지자체가 무려 49곳! (2) 내셔널헬쓰 03-09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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