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odnara.go.kr/importfood/src/confirm/confirm_list.jsp
에서 직접 찾아본 자료입니다.
앞으로 회사나 제품명을 키워드로 찾아볼 생각입니다.
저만 보긴 아까워서 올립니다.
대놓고 일본 회사인 것만 잡아낼 수 있었으므로 틀리거나 빠진 것도 분명 있겠지만 뭐...
* 미소(일본된장), 쯔유, 조미유부, 우동,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 타코야끼/오코노미야끼 소스나 분말, 초생강, 염교절임 등의 일식에 사용되는 재료
는 거의 일본 수입품인듯... 당연하겠지요.
* 다만 와사비의 경우 '분말와사비'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것 같음(그래봤자 와사비는 대부분 일본산)
* 어묵뿐만 아니라 어육소시지(맥x봉 등)와 게맛살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어육-수입산 이라고만 표시되어 있지요. 과연 어떤 어육이 사
용되었을까요?
* 그래도 특정 일본식품들은 한국에서도 많이 먹으니까 국내에서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채산성 안 맞습니다. 간편히 수입하면 되는
데 누가 굳이 만들까요. 우리나라 기업들... 아시잖아요ㅋㅋ
* 농@은 일단 수입건수는 많습니다.
근데 혹시 직접 조사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입품목들은 대체로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도 그런 경우로, 쌀미강추출물과 오이오차만 일본산인 패턴이 계속 반복되어서 이정도만 조사하였습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하나 있는데
카레의 경우 HOUSE FOODS CORPORATION라는 회사에서 수입하는데 이 회사가 미국회사긴 한데 일본에 자회사가 있더군요.
카레 이름도 이찌방야 이래서 일본 것이 아닐까 생각은 해봤는데... 확실하지 않은 정보라 자료에는 넣지 못했습니다.
농@은 거의 중국쪽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수입을 하더군요.
향료는 고구마향이 일본회사의 것이 있었는데 상해라고 괄호안에 써져 있어서 자료에 넣지 않았습니다.
* 유업 회사 및 유제품 회사의 일본산 향료 수입은 이 업계의 '대세'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 야쿠르트의 경우는 수입 자체를 잘 안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향료가 들었다면 의심은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 우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지방/ 고칼슘 우유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일단 제 식견으로는 첨가물이 들어간 건 피하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서 비추날려드립니다.
특히 남@유업에서는 탄산칼슘을 일본에서 수입하는데, 그게 고칼슘우유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한번 직접 확인해보세요.
일본산 칼슘이 들어간 우유라... 참 뼈에 좋겠군요.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진짜 확실히 비추입니다.
* 크라@ 제과의 경우 바닐라향 1285D라는 것을 I.F.F.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라는 회사에서 수입하는데...
이 회사가 전세계적으로 지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에도 그 지부가 있습니다.
의심은 되지만 확실하지 않아서 자료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 크@운 제과는 과자에 향료가 얼마나 다양하게 들어가는지 보여드리기 위해 검색기간을 좀 길게 잡았습니다.
품목이 겹치는 것 같긴 하지만 뭐...
아무튼 과자에도 향료가 들어가므로 피하고 싶은 분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뭐 제품명을 콕 집어 예를 들어보자면 코코넛향이 들어가는 제품은 ㅋ크ㄷ스입니다.
뭔지 다들 아시죠?
너무나 약하고 여린 마음을 표현할 때 비유적으로 사용되는 바로 그 과자입니다.
* 처음부터 말하고 있지만 대놓고 일본산인 경우만 제가 잡아낼 수 있습니다.
뭐 미국회산데 자회사나 지부가 일본에 있다든가 이런 건 잡아내기 힘들죠.
제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렸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지요.
가공식품을 피하고 채식 위주의 생활을 하면 위험을 상당히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라 죄송하지만요.
그런데 살아가면서 그렇게만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약 가공식품이 사드시고 싶은데 일본산은 피하고 싶다면 향료가 든 제품은 적어도 선택 시 고려를 해보시라는 겁니다.
직접 제가 검색한 사이트에서 찾아보시면 더 좋고요.
물론 과자나 음료수 대부분에 향료가 들어간다는 슬픈 사실 ㅠㅠ...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향료를 일본에서 수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위에 표시해놓은 업체들도 똑같은 향료를 프랑스나 스위스에서 수입할 때도 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 일관성이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그런 것도 처음에는 대조를 해서 자료를 만들까 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향료 그까짓것... 이런 생각을 하시거나 복불복이니 그냥 운에 맡겨! 하시는 분들은 그냥 다 드셔도 될 듯.
* 주절거림이 많았지만 결론입니다.
1. 여전히 향료계열은 일본산을 많이 쓰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유제품 쪽이든(~맛 우유나 ~맛 요구르트/요플레) 과자 쪽이든...
2. 그러므로 일본산 식품을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향료'를 유의적인 판단기준으로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우유는 흰 우유만(저지방 고칼슘 이런 거 말고 원유 100%),
과자는 피하시던지 아니면 외국 과자를(왜국x)...
그네들은 일본산 향료를 쓰지 않을 거라고 믿으며...ㅋㅋ
외국산도 못 믿으시겠으면 과자를 드시지 않거나 향료가 없는 과자를 찾아보세요.
* 제 글을 봐주시고 또 고맙다고 인사해주시는 분들께...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쪼록 본인의 기준에 맞게 잘 판단하는 데에 있어 유용하게 써주셨으면 합니다.
http://cafe.daum.net/mizesagun/LKji/529?docid=3939881513&q=%C0%CF%BA%BB%20%BD%C4%C7%B0%20%BC%F6%C0%D4&r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