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1-25 12:48
고구려사 쟁점2. 고구려족은 중국에서 발원하였다.
 글쓴이 : 정통
조회 : 3,400  

고구려는 맥족이 세운 나라였으며(대수맥,소수맥,양맥 등 맥족을 통합)[삼국사기],
맥으로 대칭되었다.

["이맥(고구려)의 침략을 받았다"-삼국지 동이전].
["고구려는 일명 맥貊이라 부른다" -후한서 고구려전].
예족을 통합한 뒤로는 종종 예맥으로 대칭되었다.
["맥인이 법을 범하고 부여 예맥(고구려)이 다시 일어나니, 이것이 큰 걱정거리다"-한서 왕망전].

또한, 후한 안제는 건광 원년(121년) 내린 조서에서 고구려를 예맥으로 불렀고, 고구려 사신이 북위에 조공할 때, 남제 사신과 나란히 서게 하자. 남제 사신이 고구려는 동쪽의 소맥(작은 맥국)인데, 제나라와 나란히 서게 한다고 불평했다. 신라는 황룡사9층목탑을 건립하면서 쳐 없애야 할 외적으로 예맥(고구려)를 기재했다.

"주왕은 한후란 작위를 하사하고 맥은 북방의 제후국을 얻어 그들의 수령이 되었노라"[시경 한혁편]
"연나라는 밖으로  오랑캐 맥의 침략을 받고 안으로 제나라, 진나라의 압박을 받았다"[사기 연소공세가]
"진나라는 북으로 호와 맥과 이웃하고 있다" [순자 강국편]
"맥국은 한수(서라목륜하) 동북에 있는데 땅이 연나라와 가깝다" [산해경 해내서경]
"북맥, 연나라가 한나라를 도왔다, 맥은 연의 동북에 있다" [한서]

요컨대 고구려는 맥족, 혹은 예맥족의 나라였다. 고조선 역시 마찬가지다. "효무제가 동쪽으로 오환을 어루만지고 예맥을 유린하였다"(후한서 문원열전:한 무제의 고조선 정벌을 묘사하며)


즉, 고구려족(맥족)은 중국 연나라(북경)의 동북쪽(요서)지방이 원래의 고향인데, 연 소왕, 진 시황, 한 효혜제 등 중원 세력의 침략에 이해 서쪽으로 점차 도망쳤다. 그러다 요녕성 환인에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했다가, 길림성 집안현에 수도를 옮겼고, 나중에는 낙랑군 평양에 수도를 옮겼다가 중원에 의해 최종 멸망 흡수당했다. 고구려는 발원지가 중국이었고, 흡수된 곳도 중국이었다.


고구려가 한국사라는 근거가 뭔가? 예맥족 부여족 등 고구려의 주 종족이 삼국통일로 신라에 흡수되었기 때문에 같은 민족이 됐고 한국사라는 것이다. 그런데 신라가 고구려를 통일하지 않았다면 그같은 주장은 결정적인 근거를 잃게 된다. 이에 대해 국사 교과서는 통일신라시대 대신 남북국시대로 시대구분을 함으로써 신라의 고구려통일을 전면 부정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안다미로 11-01-25 13:14
   
옛다~ 관심
asd 11-01-25 13:30
   
금나라 청나라는 한민족 한반도에서 발원했으니까 한국사다.  금나라시조는 김함보 신라왕족이고,  청나라시조는  그의 후손 누르하치,  조선  출생이다. 

금나라 청나라가 중국사라는 근거가 뭔가?  중국땅  정복했으니까 중국사라고?    인도를 정복한  영국은 그럼 인도역사냐??

금나라 청나라는 한민족이 갈라져 중국을 정복한  한국사다.
a 11-01-25 20:41
   
고구려는  중국에서 발원한게 아니라 만주에서 발원했다.  만주가 중국의 일부가 된  것은 1912년  300년간의 만주제국  청나라의  식민지배를  뒤엎고  중국독립국을 세우면서 부터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32
5104 [중국] 중국인들 탈북女 보면 무조건 끌고가…쇼크 (17) 캡틴홍 03-27 5887
5103 [기타] 신라 천마도의 미스터리 (천마도는 말인가 기린인가) (6) 예맥 03-27 5622
5102 [다문화] 북중 갈등속 러 전문가 “조선족, 韓보다 中에 충성… (7) LAzzvaa 03-27 4027
5101 [기타] 대한민국체류중 외국인 순위 top5 (7) 둥가지 03-26 3019
5100 [다문화] 쥐박 정권은 공,후작 위한 정부, 진보정권은 남작, 자… (2) 내셔널헬쓰 03-26 1660
5099 [기타] 인도여행 (4) Noname 03-26 2470
5098 [통일] 도표로 한눈에 보는 고구려의 위엄. (10) 굿잡스 03-26 4999
5097 [통일] 동북아 최강대국 고구려의 역대 전적. (13) 굿잡스 03-26 9152
5096 [일본] 일본 역사는 한반도 도래인의 의한 정복사 예맥 03-26 3024
5095 [다문화] 가방 검사..우리는 사건 못막겠습니다. (4) 내셔널헬쓰 03-25 2227
5094 [일본] ‘검은 DNA’ 도요타의 두 얼굴 (4) 굿잡스 03-25 3504
5093 [일본] [일본] 유튜브 일본 우익 채널 날리는 방법 (모두 힘… (10) 예맥 03-24 4421
5092 [다문화] 서울시, 외국인 커뮤니티 17개 행사 지원 (3) 내셔널헬쓰 03-23 2204
5091 [기타] 북표 라마동 부여족 인골과 가장 가까운 집단은 한국… (1) 예맥 03-23 4742
5090 [일본] 일본 위안부 범죄, 전 세계인에 고발한다 (1) 귀환자 03-23 2421
5089 [일본] 일본의 역사왜곡이나 위안부 부인 문제 같은거 말예… (3) 잘근이 03-22 2248
5088 [필리핀] KBS 스페셜 <도망자의 천국, 필리핀> 내셔널헬쓰 03-22 3164
5087 [다문화] 빅뉴스~ 반다문화단체가 복지부 장관 고발 (6) 내셔널헬쓰 03-22 2151
5086 [북한] 빨리 통일이 되면 좋겠네요....., (3) 초승달1 03-22 2017
5085 [일본] 美뉴저지주 하원 “日, ‘위안부 범죄’ 가르쳐라” … (3) doysglmetp 03-22 2099
5084 [기타] 님들 이거 어떻게 생각하나요? (6) 휘투라총통 03-22 1834
5083 [다문화] 지난 몇년간 실종 인구가 10만명...??? (5) 내셔널헬쓰 03-22 4744
5082 [일본] <신세계>를 열어가는 열도 ! (7) 굿잡스 03-22 4133
5081 [기타] 신라는 왜 흉노족의 후예라고 밝혔나 1편 (3) 단군예맥 03-22 2590
5080 [기타] 신라는 정말 흉노의 후예인가 2편 (33) 단군예맥 03-21 6689
5079 [기타] 드디어 계정 삭제됬네요 (한국인 기원설 퍼트린 영상 (1) 단군예맥 03-22 1899
5078 [기타] 신라는 왜 흉노족의 후예라고 밝혔나 ? (1) 단군예맥 03-22 1790
 <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