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과 세계 최초의 쌀의 경우는 사실 대단한 것입니다. 거꾸로 유럽에 전 세계의 고인돌중 60% ~ 70% 가 분포되어 있다고 하면 백인넘들 히스토리채널에서 난리법석을 피울 겁니다. 한반도와 만주 산동지역에 있기에 거의 무시되고 있지요..... 조심스럽게 문명 한반도 만주 기원설을 상정하는 것도 그렇게 허무맹랑한게 아니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전혀 근거가 없는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최근얘기가 아니라 옛날부터 나왔던 얘기임.... 한국어가 드라비다어 (이것도 한국어 일본어처럼 고립어임)족이라 하던 외국학자도 있었구..
타밀어.. 드라비다어족임.. 4대문명이던 인더스문명의 주인공들인 드라비다인들..
수메르와 한국이랑 연결짓는 환빠들도 많은데 되려 드라비다랑 한국과 더 관계가 깊습니다.
일단 가야 건국신화부터 나오는게 인도쪽 아유타국의 허황옥임.
간단히 생각해보죠.. 북만주 기마민족이 한반도에 내려와 정착한것에 뿌리를 두는데.. 근데 이들 기마민족이 정착하고선 주변민족들보다 더 뛰어난 농경 해양문화를 갖춘다는게 설득력있다봅니까?
일단 신화부터보면.. 남방과 북방과 합쳐지는 신화지 (난생+천마신화) 한쪽만의 신화가 아닙니다.
인더스문명경우 아리아인이 철기들고 들어와 지배하게됐는데 이때부터 철기가 발달되며서 농경에도 쓰게됐고요 가야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발달된 철기임..
가야 경우는..가락국이라고도 했는데 이게 뭔뜻인지 한국어론 풀이가 안되는데 신기하게 드라비다어론 풀이가됩니다.
가야(gaya) 타밀어로 두가지 뜻이 있는데.. 물고기란 뜻과, 고을 나라란 뜻도있슴. 그래서 금관가야, 대가야 이렇게 쓰이는게 말이됨.. 금관국, 대국 이런식으로 쓰이는거니까여..
인도에선 대표적인게 부처가 득도했다는곳의 지명이 부다가야임 (bodh gaya)
근데 고대 드라비다어로 물고기는 가락 (garak)이었죠. 가락, 가야 둘다 병존해서 쓴게 풀이가됨.
그외 농경에 관련된 한국어는 거의 같거나 흡사한게 타밀어임..
여러가지 이유로 가만히 생각해보면 환웅과 웅녀의 설화 (설화가 아닌게 드러나고 있다고 봅니다만.) 가 결국 너무도 소중한 우리 한민족의 필살기라는 겁니다. 환웅세력을 유목세력이라고 보고 홍산문명을 농경세력이라고 본다면 고대 두 세력의 융합이 바로 단군조선이 되는 셈이죠. 단군조선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북한이 하는 짓이 참으로 한심스럽지만 그래도 국명을 조선이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는 거지요.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문명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신화 혹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 바로 한민족 입니다. 이게 참 묘하게 이어져 왔단 말이죠......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부여족의 갈래라고 볼수있는 일본의 경우도 홍산문명과 바로 연결시키지 못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나 북조선은 다르죠.
문젠 한국어와 드라비다어 와의 연관성에만 국한해서 생각한다면 농경문화의 역유입 그러니까 근원으로의 재유입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고대 농경문화의 한 갈래가 쌀이라는 신작물을 가지고 재유입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사견이지만 이러한 재유입이 단지 우연한 집단의 이동이 아니라 정치 혹은 고대니까 종교적인 이유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겁니다. 고대인들은 상당히 똑똑해서 사고능력이 현대인과 전혀 차이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