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서 저출산 해결책이 뭐냐고 하시길래.
일단 그 글에도 제가 써놓긴 했습니다만.
결국은 서민층의 임금을 올려주면 상당부분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어떻게 올리느냐? 외노자 수입안하면 됩니다.
수요 공급 아시죠?
공장에서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죠. 왜 없을까요.
사람이 없어서? 아니죠. 지금 실업자 엄청 많은거 아시죠.
하는 일에 비해서 임금이 적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그럼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노동 공급이 없으니 공장주들은 임금을 올리겠죠.
3d업종도 마찬가지에요
힘들고 냄새나는 일하는데 돈까지 적게 주면 누가 하겠습니까.
이 역시나 임금을 높임으로서 해결이 가능한 일입니다.
힘들어도 합리적인 임금책정이 되면 서로 하려고 난리일 걸요.
정부정책이 없더라도 시장기능만으로도 어느정도 임금 수준이 적당하게
유지될 수 있는 건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외노자를 계속 수입해서 노동공급을 계속 늘리고 있죠.
저임금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 자 하는게 다문화의 진실인 겁니다.
노동인구가 없다는 둥. 요즘 젊은이들은 힘든 일을 안하려 한다는 둥
외노자는 한국인이 꺼리는 힘들고 더러운 일을 해주는 사람들이니 고마워해야 한다는 둥
언론플레이에 속지 마세요. 그냥 한마디로 (다문화 = 외노자수입 = 저임금) 아닐까요?
악취를 참아가며 해야 하는 정화조 일. 월400준다고 하면?
과연 그거 아무도 안한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하는 일에 비해
400은 결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10년전 노가다 일당이 아직도 그대로인 건 아시죠?
물가는 2배가까이 오른 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뭔가 문제있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