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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8 16:45
[통일] 왕을 거느린 고구려 태왕(太王)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5,482  

태왕(太王)의 의미 - 인간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
 
 
 


 


 
 
 <고구려 개마무사>
 




















출처:<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2.swf?nid=17180092&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58"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
 
고구려(고려) 태왕에 대해 어떤 이는 상왕 즉
 
왕의 전대 왕 정도의 의미를 부여하는 일부 주장도 있는데
 
낙양 일대에서 발견된
 
고구려유민 <고질묘지명을 보면 고구려 태왕이란 호칭을 정식으로
 
사용한 연대에 대해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미 초기에 왕중의 왕 즉 왕을
 
거느린 통치자임을 비문을 통해서도 확인됩니다.>(해양대국 백제의 어라하도
 
이런 황제격의 의미임)
 
 
 
<<공은 이름이 질(質)이오, 자(字)는 성문(性文)이니 요동(遼東) 조선(朝鮮) 사람
 
이다. 19대조는 고밀(高密)이니 후한(後漢) 말에 연군(燕軍. 모용외 군대)을 격파
 
본국(고구려)을 보존하는 데 공로가 있어 왕(王)에 봉해졌으나 세 번이나
 
거듭  사양하면서 받지 않고 고씨(高氏)라는 성을 하사받았다.
 
증조(曾祖)인 고전(高前)은 본번(本蕃. 고구려)의 삼품(三品)으로서 위두대형(位
 
頭大兄)에 등용되었으며, 조부인 고식(고式)은 본번의 이품(二品)인 막리지(莫離
 
支)로 혼자서 국정과 병마에 관한 일을 맡았다.
 
아버지 고량(高量)은 삼품으로 책성도독(柵城都督)이자 위두대형(位頭大兄) 겸
 
대상(大相)에 등용되었다.…공(고질)은 본번의 삼품으로 위두대형과 대장군에 등
 
용되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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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3-09-08 16:46
   
굿잡스 13-09-08 16:54
   
그리고 아래에도 나오지만 우리 고구려의 천하관은 다원주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미국같은 스타일이죠. 즉 자기 내부의 대국적 제국화를 통해 문명권을 형성하

지만 주변에 대해서 철저한 일통적 파괴적 정벌이 아니라 상호 교류하며 우리

고구려의 영향력을 극대화 효율화시켜

고구려를 중심으로 물자와 인적 풍요가 돌게 하면서 군림하는 세계관을 지향했음.
굿잡스 13-09-08 16:59
   
고구려의 이런 다원적 세계관은 고구려 주변에

서토를 내내 털게 만든 전투 북방 유목민족인 거란이나 실위(후대몽골), 말갈(예맥계)등을 제

압하여 평시에는 경제적 지원과 보호를 해주면서 비상시에는 군사 동원으로 휘하에서 부리고

기타 신라와 백제등에도 영향력을 과시하면서 태왕으로 군림하고 나아가 남북조 시대에는

북조사에 고구려계 세종이 등극하여 고구려인 고조가 군사를 데리고 조정을 장악해 버리는

등 북위나 기타의 북조사를 두면서 고구려의 영향력 아래에서 직간접적 방식으로 효율적으

로 다스리며 세력권을 극대화했던 이유가 천년 사직이라는 서토와 비교할 수 없이 오랜 시

간 왕조를 이어갈수 있었던 선진적 세련된 통치의 비결임.<어느 무식한 이들은

일시 흥하다 망하기를 반복하는  북방유목제국이나 정복 혹은 단명이나 줄줄하는 서토의 왕

조 땅덩어리나 보고 고구려의 땅은 왜 작니(실제 만주일대와 연해주, 흑룡강이고

방대한 지역이죠) 어쩌니 하지만 고구려의 실제 직접지배지보다

그 세력권 영향력이 훨씬 방대한 이유를 주목하고 세련된 효율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
별기군 13-09-09 22:04
   
이열
눈틩 13-09-11 03:35
   
광개토대왕, 대왕 하는데, 이것 좀 확실히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호태왕이라고도 하듯, '태왕' 이 맞는 표현이죠.


고구려의 천하관과 관련된 역사스페셜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대목이 생각나네요.

광개토태왕이 마지막 순간 고명을 남기길,
'나의 무덤은 예족과 한(韓)족만이 관리하도록 하라'

수많은 소수 민족을 통합시키고 주변의 여러 국가를 아울렀던 고구려의 광개토 태왕이었지만,
마지막 자신의 무덤은 예족과, 한족에게만 관리를 시키는 유언.
예족과 한족이 고구려의 직계 종족임을 알 수 있고
거슬러 올라가 부여나 고조선에서 파생된 여러 민족 중 주된 민족층이 예족과 한족인 것 같습니다.

고대사는 미스테리가 많지만
알면 알 수록 더 빨려들어가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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