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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1 21:02
[일본] 일본계 SSM 국내서 3년만에 2배 성장 지적|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3,317  

 
 
 
국내 SSM 규제 받는 동안… 日업체 매출 52% 급증
 
 
 영업시간 제한 없고 재래시장 인근 출점도 가능
 
 
국내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수퍼마켓)에 대한 규제가 진행되는 동안
 일본계 SSM들이 크게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SSM 트라이얼 코리아 매출액이
 
2010년 400억원에서 2012년
 
607억원으로 2년 사이 52%
 
증가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지난해 진출한 또 다른 일본계 SSM인 바로도
 
첫해에 1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윤영석 의원(새누리당)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09년 말 대구·부산 등 일부 지자체는 조례를 제정
 국내 대형마트 업체와 대기업이 운영하는 SSM에 대해
재래시장 인근 출점 금지,
의무 휴일, 영업시간 제한 등 영업을 규제했다.
 
 
 그 여파로 2010년 이후 해당 업체들의 성장이 주춤했다.
올해는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이 발효되면서 규제가 더 강화됐다.
 
국내 SSM 관계자는 "이로 인해 줄어든
영업 이익률은 두 자릿수 이상"이라고 말했다.
 
 


 
일본계 SSM(기업형 수퍼마켓) 매출 현황. 일본계 SSM인 트라이얼코리아 진출 현황.
 
 
 
 
 
하지만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일본계 SSM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것이다.
 
이들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하고 있고, 재래시장 인근 출점도 가능하다.


 

트라이얼코리아를 운영 중인 일본 트라이얼컴퍼니일본에서 131개 점포를 운영하며 연간 2784억엔(약 3조67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이다.
 
 
자본금 21억엔(약 232억원)에 37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바로의 일본 본사 연간 매출액도 한화로 4조7000억원이 넘는다.
 




트라이얼컴퍼니는 자본력과 물류·영업 능력을 바탕으로 2004년 한국에 법인을 내고 2005년 첫 매장을 냈다.

트라이얼컴퍼니는 자본력과 물류·영업 능력을 바탕으로 2004년 한국에 법인을 내고 2005년 첫 매장을 냈다.
 현재 1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윤영석 의원은 "막강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가진 일본계 SSM이
윤영석 의원은 "막강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가진 일본계 SSM이
국내 시장을 조금씩 잠식하고 있다"며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목시장 죽는다고
대형마트  의무휴일 정해주고,  영업시간  제한하니...
일본기업만   돈 벌이만  시켜줍니다.
 
골목상권, 시장 갈 사람은 갑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일이라고  시장 가서  물건구입 하지 않습니다..
 
 
무슨 정책을  이런 식으로  하는지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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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기군 13-10-11 22:16
   
걱정 마세요. 세븐일레븐이나 패밀리마트처럼 자주보게될일은 없는것 같으니까 ㅎㅎ
아나키스트 13-10-12 03:08
   
"2010년 400억  , 2012년 607억  매출액 2년사이 52% 증가"
그런데 매장수는 6개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11개 됐는데.......
그럼 2010년엔 1개 매장이 66.6억의 매상이였는데 2012년엔 55억이 조금넘는 매상을 올린거니까,
오히려 매장당 매출액은 12%정도 감소한거내요....

자, 일반 상식적으로 국회의원이나 기자가 "규제로 인한 일본기업이 해택상황"을
알리려고  매출 데이터를 이용 하신다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1. 지방조례가 행해진 시기가 2009년말이므로 조례시행 이전 일본기업 매출액과
  조례가 시행된 다음해인 2010년이후 일본기업의 매출액을 비교한다.

2. 조례가 시행된 다음해인 2010년부터 현재까지의 매출액 증가분만 강조한다.

심지어 1번도 고려해야 할 변수가 너무 많아서 매출액 변동의 원인을 "조례"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매장의 수가 너무 적어서 어떤 변수하나가 전체에
큰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가령 2007년 4개의 매장이 있는데 한개의 매장 옆에
아파트단지가 입주를 시작했다면 매출에 큰 변화를 가져오겠죠?
즉, 1번도 표본의 빈약함으로 매출의 변화 원인은 "조례"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원인을 결론내려면 변수를 모두 조사해 적용을 해야 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기자는 저런 시각으로 기사를 썼습니다.
국회의원이 저렇게 발표한건지 국회의원의 발표내용을 기자가 저렇게 간추린건지는 알길이 없습니다.
기사내용의 한 부분인 "매출액 52%증가"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저 자료는  "매출액 52%증가의 원인 =>지자체의 규제"라고 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 기사는 한국인에게 자극적인 단어인 "일본기업 매출 52%"증가에 포커스를 두고,
그 수치와 인과 관계가 지극히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섞어놓습니다.

덕분에
저 기사를 본 어떤 사람은 문맥의 내용을 보고

"골목시장 죽는다고 대형마트  의무휴일 정해주고,  영업시간  제한하니...
일본기업만  돈 벌이만  시켜줍니다. 골목상권, 시장 갈 사람은 갑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일이라고  시장 가서  물건구입 하지 않습니다..
              무슨 정책을  이런 식으로  하는지 ..."

.....로 이해합니다.
전혀 틀린말은 아닙니다. 분명 저 일본 기업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저 자료를 근거로 가능한 기사는 "규제의 불완전성으로 인한
불공정거래상황이 벌어져서 국내 기업이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다"정도가 아닐까요?

MBC의 그 유명한 9시뉴스 내용인
"게임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피시방 전원을 꺼보겠습니다"가 생각나내요
"게임이 인간을 폭력적으로 만든다"라는 원하는 목적, 즉 결과를 정해놓고
억지로 과정을 만들다 보니 발생한 코미디였죠.
이건 워낙 비상식적이라 즉각적으로 비난을 받았지요.
누구나 다 목적이 훤히 보였으니까요.

그럼 저 기사의 목적은 뭘까요............
아마도 이 기사를 올리신 님이 내린 결론이
이 기사를 쓴 목적이라고 생각되내요....
     
Stormrage 13-10-12 19:15
   
개념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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