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3-12-04 06:03
[기타] 함경도, 연해주의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글쓴이 : 푸우님
조회 : 3,442  

연해주의
청동기시대 BC2500년전
철기시대 BC1000년전

그러나 한반도와는 절대로 관련 있으면 안되요!!

BC900년 이전의 함경북도 지역의 안콥스키 철기 문명은
절대로 한민족과 관련 있을리 없어요.

한반도의 철기는 BC 300년에 중국 철기 문명이
뒤늦게 들어와서 초기 국가가 생겨 났어요!!!!

- 한국 국사학계 주류 주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3-12-04 07:17
   
안곱스키 철기도구 조각이 현재 서른개정도 발견된 것으로 압니다만, 좀 더 정확하게는 그게 과연 그쪽에서 만들어져서 얼마만큼 이용되었느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거푸집이나 그런게 발견되면 더 좋았을거고 확실했을 겁니다.

철기란게, 중동지방에서 최초로 발명되는데 히타이트(서기전 1450∼1200)에서 메소포타미아 지방은 서기전 13세기, 이집트는 서기전 12세기, 이란은 서기전 10세기, 유럽은 이보다 약간 늦은 서기전 9~8세기경에서야 철이 보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루트가 중국쪽으로 그간 알려졌는데, 만약 안곱스키 철기를 생각해본다면
북방 흑해연안에도 야철기술이 전파되어 이 지방 주민들의 기마유목화를 촉진시켜 스키타이문화를 꽃피우는데,  스키타이 유목족에 전파된 철기문화는 동방으로 퍼져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으로 파급된 것으로 유명하죠. 아마, 이것과 관련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뭐,, 신라나 가야문화가 흉노족과 관련되었다느니, 스키타이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느니 말도 있고..
동쪽까지 그들이 왔다고 해도 하등 이상할건 없는 일이죠. 

중국에서 인공철은 춘추전국 시기에 최초 등장하고, 전국시대 말에서 전한(前漢) 초에 걸쳐서 철의 생산이 급진전되지만 여전히 주조(鑄造)로 된 농공구가 주이고, 무기는 청동제를 사용하다가, 전한 말에서 후한(後漢)대에 들어서면서 비로소 강(鋼)이 본격적으로 생산되어 철제 칼와 같은 무기가 등장합니다.

이렇듯, 최초 등장과 그것의 퍼져서, 어느정도 이용을 하느냐?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에 철이 최초로 등장하는게 안곱스키 철기라고 생각하고, 우리 한반도 남부지방까지 퍼져서 본격적으로 생산, 사용된 것은 또 다른 문제거든요.
한반도 북부지역에 유입된 철기류는 중부지역을 거쳐 서남부지역까지 파급되었는데 충청남도 부여 합송리유적, 당진 소소리유적과 전라북도 익산 신동리유적, 완주 갈동·신풍유적, 장수 남양리유적 등지에서 주조철기가 청동기류와 함께 다수 발견되는데, 이 시기의 철기는 주조로 된 농기구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세형동검을 표지로 한 청동제 무기와 덧띠토기등이 사용됨, 따라서 역사학계에선 위만조선의 전후에 한반도로 들어온 철기문화의 여파가 남부지역까지 도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 있고,

경주 황성동유적에서는 철을 채취하던 제철유적이 발견되어, 이 시대에 철 생산활동이 활발했다는건 『삼국지』위서 동이전(東夷傳)을 보면 서기 3세기경 영남 일대에서 철이 많이 생산되어 낙랑, 대방, 왜와 철을 교역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뭐,, 비단 서기 3세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교역이 있었던 것으로 봐야겠지요?

이와 같이 철기생산의 전국적인 확산은 철기시대 초기의 양상이 어느 정도 밝혀지고 있고, 북부지역에서는 고조선과 위만조선에 뒤이어 부여, 고구려, 낙랑, 옥저,등이 등장하였던 시기이고, 중·남부지역에서는 삼한에 이어 백제, 신라 및 가야 등 고대국가가 형성되었던 시기입니다. 이렇게 이해하심 되겠네요
     
연아는전설 13-12-04 09:15
   
북부지역에서는 고조선과 위만조선에 뒤이어 부여, 고구려, 낙랑, 옥저,등이 등장하였던 시기이고, 중·남부지역에서는 삼한에 이어 백제, 신라 및 가야 등 고대국가가 형성되었던 시기입니다. 이렇게 이해하심 되겠네요
---------------------------------------------------------------------------------------------------------------
ㅎ 어설픈 짱깨 또 설치네 주구장창 중국이 강대국이니 머니 헛소리 하더니 중남부 삼한? 이어 백제 신라 가야등 고대국가 형성? 아 좀 조작질도 적당히 하세요 당신이 그렇게 주장하는 강한 漢족의 옛지도를 올릴테니 어디 설명좀 부탁합시다
          
mymiky 13-12-04 15:20
   
강한 한족 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 의문-.-;;
난, 한족 이야기 한적이 없는데, 왜 혼자 열폭인지 모르겠네요..
 
 
Total 20,01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887
6624 [기타] 국가별 년간 육류 어류 소비량 (29) 하얀그림자 12-19 9921
6623 [기타] 중국애들 왈, 한국..고기도 맘 놓고 못 먹으면서 선진… (21) jclulu 12-18 10207
6622 [기타] 우리나라 기초과학은 중국에 두세대 뒤쳐져 있다? (27) 브라흐만 12-18 7034
6621 [기타] 발해연안문명 특강 - 이형구교수 (4) gagengi 12-17 2639
6620 [기타] 우리나라 기초과학은 중국한테 두세대 뒤쳐졌습니다 (23) 스틸 12-17 4683
6619 [기타] 신라의 고도 서라벌 3D로 재현되다. (16) 아뒤도업네 12-16 11495
6618 [기타] 발해유민이 멕시코 아즈텍문명 건설 - 손성태교수 (33) gagengi 12-16 13103
6617 [중국] 중국이 기술이 없다는 소리는 좀 아닌 것 같네요 (60) 호랭이님 12-16 5443
6616 [북한] 어차피 한국인들은 반통일론자들 (7) 브라흐만 12-16 3017
6615 [기타] 중국이 달탐사 우주선을 발사했다고 합니다 (10) ㅉㅉㅉㅉ 12-16 2237
6614 [북한] 북한이 붕괴되면 중국의 개입은 기정사실아닌가요? (26) 행복찾기 12-16 4979
6613 [통일] 한,미,잽 ,때만 법인세와 국채 현황. (13) 굿잡스 12-16 4503
6612 [기타] [문화] 물과 달과 관세음보살 (6) 도밍구 12-15 5030
6611 [일본] 도교전력 간부들의 위엄 (16) 인과응보 12-13 9266
6610 [중국] 북쪽중국인들이 그렇게 키가큰가요?? (31) 김시누크 12-12 14219
6609 [일본] 김해김씨의 원래 성씨는 뇌질씨이다. (36) 찰나0무량 12-12 9167
6608 [통일] "유럽과 아시아 철도 민영화는 부작용뿐" (13) 굿잡스 12-12 5242
6607 [대만] 아직도 대만을 모르는 엠팍의 바보들... (9) 일지매 12-11 9314
6606 [기타] 서울은 말갈의 수도 (7) gagengi 12-10 7367
6605 [중국] [동영상]13억 인민 위에 군림하는 1%의 삶…양극화된 … (9) 하얀꽃불 12-10 5019
6604 [북한] 장성택 처형설 나돌아…"다음 순서는 최룡해" 소문도 (1) 열병 12-09 5556
6603 [중국] 요거는 최근 군장비 개선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는 중… (1) 공생민진 12-09 3203
6602 [기타] 분열식하면 러시아죠. (2) 공생민진 12-09 2714
6601 [통일] 고 문익환 목사님을 기리며 (5) 으라랏차 12-09 2540
6600 [일본] 승전국 러시아 퍼레이드VS패전국 일본의 퍼레이드 (6) mist21 12-08 5483
6599 [기타] 우리나라 내부에 친일파가 너무 많아요. (19) 알바트로스 12-07 4289
6598 [기타] 말갈은 한강상류 토착민 - 논문초록 gagengi 12-07 3654
 <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