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빠타령하는 놈들이 바로 식민빠입니다.

사실 이곳에서 역사관련 글들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제가 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것들과 비교하여 충격적인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과거의 역사가 어떠했다든지 혹은 그 역사나 전통성이 현재 한국의 것이라든지 중국의 것이라든지의
여부같은 것은 저의 관심사가 아니기에 그 안에 담긴 가설의 흥미로움만 봅니다.
과연 남의 글에 무슨 무슨 빠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그 가설에 대한 개인적 감정이나 목적 혹은 소속여부만
보시는 것 아닌지요. 이는 스스로 그 어떤 빠라고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소 무리라고 보여지는 역사적 가설을 검토할 이유는 없고 검토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있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두가지는 다른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다만 99%의 타당한 가설도 특정 개인, 학계, 국가 를 비하 하거나 공격하는 내용을 1% 라도 담고 있다면
그 빛이 바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현재 한국 뿐만 아니라 그 어떤 나라의 사관이나 역사적 서술이란 것이 고쳐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해 본다면 그것은 가설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건전한 대화를 통해서만이 달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할땐 극과 극은 통한다고, 환빠나 뉴라이트 식민빠나 의외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요 ㅋㅋㅋㅋㅋ
역사를 유물론적 입장에서 보는 점도 같고, 극단적이라는데도 같으며, 사실, 일제강점기 만선사관이 환빠의 모태적 베이스란 점에서도 의외로 둘의 연관성은 높은 편입니다.

대륙에 고조선-조선시대까지 증거가 수없이 많은데도,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문제이죠.
그들에겐 증거도 논리도 필요없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