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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4 20:52
[북한] 손해는 눈꼽만큼도 안볼려고 하면서 뭔통일
 글쓴이 : 덤벨스윙
조회 : 2,140  

어떤 방식으로 통일되던 독일같은 행운이 찾아들 가능성은 매우매우 낮죠. 평화통일이라고 하더라도 옛날 패전후 일본병사들이 오지에서 항전했듯 주체사상에 경도된 레지스탕스를 소탕해야될겁니다. 하지만 내자식이 전장에 서는걸 원치 않으니 당연히 통일을 망설이는 것이 있죠.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장기적으로 경제에 유리할 것임을 알지만 통일비용이니 뭐니하면서 우리가 감당해야한다고 '어떠케~어떠케~'이러고 있습니다. 

충격을 줄이려는 노력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아무런 충격없이 통일하고 싶어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예 통일이 안돼는 것도 좋다하는 뻔뻔한 모양새들이 빈번히 보이는데 손가락질 받을 행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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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미 13-12-24 21:26
   
맞습니다. 뭐 이미 평화통일 추구는 곧 북한 퍼주기라는 공식이 오른쪽 분들에게는 팽배하죠.
     
세르파 13-12-24 22:21
   
지구상에서 가장 못살며 이해하기 어려운 사상을 갖고있는 북한을 상대로
통일후 충격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조금씩 양보하며 경제적 도움을 현재 진행한다는건 북한 정권에 산소호흡기를 달아주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북한의 변화예상
1)점진적 개방에 의한 경제 정치적 민주화....중국식
2)내부 쿠테타,반란등으로 인한 혼돈상황으로 유엔군 진입(당연 주력은 한국군이여야 함)
전 갠적으로 2안이 유력하다고 보고있으며 북한지역에 대해 일정기간 분리,식민통치 하는것입니다.

유무선의 발달로 국경주위 많은 북한주민들이 자본주의 맛을 경험하고 있고 탈북자들의 송금이 북한으로 유입되고 있죠..깨어있는 북한주민이 그 만큼 많다는거구,,
고모부를 무참히 처형한 광경을 옆에서 지켜본 제2,제3의 실세들도 살궁리를 해야할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무리들이 설치는 꼬라지가 보기 싫을뿐입니다,어려운 북한시민을 돕자는걸 반대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굿잡스 13-12-24 22:00
   
뚜렷한 목표와 전략 그리고 기민한 전술 불굴의 의지와 행동력이

맞아 떨어지고 노력해야 운도 따르는 것임.

천운이란 결국 진인사대천명~~

시대적 패러다임이 과거 열강시대도 아니고 어느 나라든 민주화 시대 정보화의 물결을 피할

순 없죠.(기회를 대바한 철저한 준비 그리고 기회가 왔을때 주저없이 밀어 붙이는 힘과 결단

력이 필요한)
행복찾기 13-12-26 11:33
   
통일되면 적어도 10년간은 힘들겁니다..

그렇지만 한 세대(약 30년)이 지난 후에는 후손들이
통일이라는 과일을 따먹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겁니다..

현세대에 조금 힘들다고 후손들의 행복한 삶을 외면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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