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4-19 23:34
[기타] 남당유고라는 사서에 관하여.
 글쓴이 : 심당이고선
조회 : 5,808  

여러분 필사본 화랑세기라는 책은 아실겁니다.
그 필사자인 남당 박창화(南當 朴昌和)선생은 일본황실도서관 서릉부에서 근무하신 전무후무한 한국인 이시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은 남당유고(南當遺稿)라는 사서는 모르실것으로 판단됩니다.

남당유고는 수십종의 사서로, 종류에 따라 신라사에 관련된것. 백제에 관련된것. 부여와 고구려에 관련된것. 고려에 관련된것등 수십가지가 있는데, 문제는 그중 진짜 필사해온 사료와 소설을 구분할수없다는것이 문제지요.

학계에서는 이책을 별 근거가 없이 위서일것이라고 했습니다.
통설과 다른내용이 수십가지 나오기때문이죠. 북부여.동부여.고구려.백제가 대제국이었다거나 여러가지 등등..  

대략 유명한 책들을 소개하자면
북부여의 말기.동부여의 역사.고구려의 건국초기를 집필한 추모경.
추모성왕~안장태왕까지의 역사를 정리한 고구리사초.략
백제사를 정리한 백제왕기(삼국사기에 없는 구지왕이 나옴.)
신라사를 정리한 신라사초와 신라인들의 족보를 역사서로 정리한 상장돈장등등...
더 자세한것을 알고싶으면 다음 블로그와 카페를 소개드리겠습니다.

http://cafe.daum.net/radioproject/
http://cafe.daum.net/sijeong7101
http://blog.naver.com/khtsnv/50191773203
http://blog.naver.com/khtsnv/50192172602
http://cafe.daum.net/dobulwonin
http://kingckong.blog.me/150181870032
http://cafe.naver.com/uhps

이정도를 참조하길..

참고로 남당유고는 매우 신기합니다.
환단고기의 저자라고 현재 많은 강단사학자들이 추측하시는 이유립과 만난적도 없는데
이상하게 환단고기의 내용과 남당유고의 서로의 특유의 내용이 맞아떨어지는것이 많습니다.

이는 두 사서가 위서가 아니라는것을 증명해주는 단서가 되기도 하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백학 14-04-20 00:01
   
통설과 다른 이야기라고 위서라고 간단히 취급하는 풍토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독립적인 두 역사서가 일치한다면 위서가 아닐 수 있지만 독립적인 것의 두분이 만나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선은 진서로 보고 중국과 일본에 있는 다른 문헌을 비교연구하는 것이 이 나라의 사학자라면 가져야할 자세라고 봅니다.
뿡뿡 14-04-24 08:22
   
화랑세기 원본은 분명히 아키히토 집에 있을겁니다...조선총독부 공문을 보면 아키히토 애비 히로히토의 언급내용이 나와있죠...얼마전 드라마에서 고현정이 열현한 미실이라는 인물도 실은 화랑세기에 나오는 인물인데 위서라 하기엔 타 사서에서 의문시되는 시항에 대하서 너무나 명확한 실마리를 던져주는데...우리 시학계는 이제  일본서기하고ㅜ조선사편수회 출간 번역 삽질은 그만하고 좀 제대로 연구해서 제대로된 역사교과서좀 만들었으면 하는데...강단사학부터 없애야합니다.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213
7077 [일본] 성덕태자는 가공인물 ? (9) 풍림화산투 05-13 6306
7076 [일본] 日정부'후쿠시마 피폭 코피'만화 '맛의 달… (9) 스쿨즈건0 05-12 6934
7075 [기타] 지난주 정도전 명장면~! (2) 에어포스원 05-12 3494
7074 [기타] 중동문명이 전파되어 세워진 로마제국 (2) gagengi 05-12 10500
7073 [통일] 2차 고수전쟁 수나라의 300만 대군은 얼척의 과장인가 (17) 굿잡스 05-11 10350
7072 [기타] 이거 실제기록인가요? (22) 대은하제국 05-08 12438
7071 [기타] 마한은 언제까지 존재하였는가 ? (6) 풍림화산투 05-06 4354
7070 [중국] 2000년간 동아시아의 인구변동.jpg (10) IcameBack 05-06 7923
7069 [일본] 독일-일본 비교 그림 (4) 훵키 05-06 10393
7068 [기타] 이미 위키피디아 영어판및 세계은행및 세계언론은 … (14) ㅉㅉㅉㅉ 05-05 3207
7067 [중국] 단기 4344년 개천절 노래 (3) IcameBack 05-05 2095
7066 [일본] 친일파가 알려주지 않는 한일 고대사 (5) 풍림화산투 05-05 4754
7065 [기타] 신라김씨는 어디에서 왔는가?? (30) 독수리 05-04 10050
7064 [기타] 환단고기 위키백과 링크 (16) Centurion 05-04 6695
7063 [기타] 환단고기에 대한 본인의 입장. (2) 심당이고선 05-03 2163
7062 [일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반박가능하신분.急求 (10) IcameBack 05-03 3173
7061 [기타] 국사편찬은 이런분들이 하셔야 할 텐데.. (4) 심당이고선 05-03 1981
7060 [기타] 요즘 일본 고대사왜곡의 트렌드.. (15) 뿡뿡 05-03 4711
7059 [통일] 한 VS 미 국민이 국민을 살리는 나라! 국민이 국민을 … (6) 굿잡스 05-03 3846
7058 [기타] 중국이 동북공정 서북공정을 진행하는이유가 자기들… (6) 대은하제국 05-03 6644
7057 [기타] 상고사 국조후 진행...백학님... (9) 뿡뿡 05-02 1895
7056 [기타] 드디어 구매력평가지수로 중국이 1위네요 (16) ㅉㅉㅉㅉ 05-01 3303
7055 [기타] 교육부 장관도 강단 식빠도 알고 있는 고조선... (15) 뿡뿡 05-01 3375
7054 [기타] 19세기 서양은 동아시아를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6) 쓸게없슴다 04-30 4247
7053 [기타] 씁쓸하네요 (54) 이야기보따… 04-30 3867
7052 [기타] 청나라 갑옷이랑 조선갑옷이랑 아예 똑같네요 (10) 대은하제국 04-29 18966
7051 [기타] 중국이 그렇게 고구려를 목숨걸고 자기네꺼라고 이… (7) 대은하제국 04-29 5144
 <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